2011. 1. 28. 16:53
Posted by 까오기
2011. 1. 28. 16:49
Posted by 까오기
2011. 1. 28. 16:24
얼마 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조선 왕릉 40기가 등재 되면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의 왕릉들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 

조선왕릉만 다 찾아 다녀도 꽤 긴 여행이 될거 같습니다. 
평소 관심과 사랑을 주지 못해 미안하네요^^

교육적으로도 좋을 거 같은데 우리 주니, 리니 커서 기억해 줄까요? 






만원에 나온거라 하면 새롭게 보입니다.^^ 

돈 들고 한컷~~~ 











* 참고 조선 왕릉 : https://www.knowledge.go.kr/jsp/theme/themeView.jsp?themeIdx=12487&dir=al&page=1&searchOption=all&searchValue=

영릉·녕릉(英陵·寧陵)은 대한민국 사적 제195호로, 조선 제4대 세종대왕과 그 비 소헌왕후(昭憲王后)의 능인 영릉(英陵)과 제17대 효종과 그 비 인선왕후(仁宣王后)의 능인 영릉(寧陵)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이다. 경기도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에 있다. 두 개의 왕릉은 700m 거리를 두고 있는데, 이를 잇는 오솔길은 짧지만 조붓한 흙길이라 정감이 있고, 숲이 아늑하고 한산해 걷기 좋다. 5월 중순부터 10월초까지만 산책로로 개방한다. 약간의 오르막과 약간의 내리막이 반복되는 길이라 가볍게 걸을 만하고, 이리 휘고 저리 돌며 길이 이어져 있다.  

[출처:http://ko.wikipedia.org/wiki/영릉] 

nikon fm2, 후지 리얼라100

여행 전체글 링크 



Posted by 까오기
2011. 1. 28. 10:19
와이프가 장인의 손길로 한땀 한땀 만든 것들입니다. 
물론 조립만^^
그래도 이거 하나 만들려면 2시간은 꼼지락 거려야 완성이 됩니다. 
저도 하나 만들어 봤는데 짜증나서 죽을 뻔했네요^^ 

원형경기장

에펠탑

만리장성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독립문

풍차

피사의 사탑

이집트 피라미드
이건 제가 오래 전에 만든건데 많이 망가졌습니다. 그래도 1시간 넘게 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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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1. 1. 27. 19:54

천혜의 풍광를 자랑하는 낙산사, 소박한 정이 오가는 속초항, 몸과 마음이 쉬어가는 곳 휴휴암

2011/01/16
매서운 한파가 몰아친 지난 16일, 일기예보는 체감온도 영하 20도라며 뉴스 마다 떠들던 날 온 가족이 당일 치기로 동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위해 준비한 대부분은 옷과 방한 용품이었습니다. 

이른 새벽 잠자는 아이들을 깨우고 간단한 먹을 거리를 만들었습니다. 
거의 태어나면서부터 여행을 다녔던 아이들은 이제 이런 여행이 익숙한가 봅니다. 
군말없이 일어 나서는 스스로 옷도 입고 준비하네요.
저희보다 더 좋아 하는 거 같습니다. 

6시, 차가운 새벽 공기를 가르며 서둘러 지하철을 탔습니다. 
7시 20분까지 청량리에 도착을 해야 하니 아이들에겐 좀 힘들죠^^ 
주니는 바로 취침모드입니다. ^^ 

그리고 마침내 기차에 탑승~~~
수원에서 오는 이모들과 합류했습니다. 
새마을호를 타고 원주까지 이동했는데 무궁화호와는 확실이 다르네요. 
넓은 공간이라 마주하고 있어도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행의 전체 일정입니다. 
낙산사를 구경하고 속초항에서 맛있는 회를 먹은 후 휴휴암을 들렀다가 집으로 가는 일정입니다. 
다른 여행은 조금 늦게 출발하고 일찍 돌아 오다 보니 차 안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던거 같은데 이번에 충분히 구경하고 즐길 수 있어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낙산사

매서운 바다 바람을 맞으며 겨울바다도 보고 낙산사의 아름다움도 만끽했습니다. 생각보다 덜 추웠고 와이프는 겨울바다가 너무 좋았다고 얘기를 하네요.
추운 겨울 집에만 있다가 탁트인 곳에 나오니 좋다말 말 빼곤 할 말이 없습니다. 아마 춥다고 이번 여행을 포기했다면 또 집에서 텔레비젼만 보며 시간을 보냈을거 같습니다. 
날씨가 춥다고 또 비온다는 그런 저런 핑계를 대며 미루기 보다 여행은 그냥 떠나는게 중요한거 같습니다.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항상 "여행가길 잘 했구나"라는 결론에 도달하는 거 같습니다. 

낙산사
금강산, 설악산과 함께 관동 3대 명산의 하나로 손꼽히는 오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낙산사는 관음보살이 설법을 펼치며 항상 머무는 곳을 이르는 보타낙가산에서 그 이름이 유래한 것으로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천혜의 풍광과 부처님진신사리가 출현한 공중사리탑, 보물로 지정된 건칠관음보살좌상,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상, 천수관음상 칠관음상 등 모든 관음상이 봉안된 보타전, 창건주 의상대사의 유물이 봉안된 의상기념관 등 숱한 성보문화재를 갖추고 있어 관음성지이자 천년고찰로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낙산사는 지난 2005년 4월 대형 산불로 인해 많은 당우가 소실되고, 아름다움을 자랑하던 경관이 크게 훼손되었지만 현재는 대부분 복구가 되어 새로운 사찰로 거듭났습니다. [낙산사 홈페이지소개글 발췌]


겨울 바다를 동영상으로 담아 봤습니다. ^^
























머릿 속을 뻥하고 뚫어 주는 겨울 바다 바람도 맞아 보고 기도발이 정말 잘 받는다는 의상대도 구경했습니다. 낙산사의 모태가 되는 홍련암, 위풍 당당한 해수관음상 등을 돌아 보니 시간이 정말 금방 가네요.









제 주변엔 항상 교회만 보여서 불교 신자는 얼마 없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정말 이 곳이 산불로 소실된 곳 맞나 싶게 새로운 사찰로 거듭난 모습입니다. 원통보전과 칠층석탑, 보타전, 홍예문 등 볼게 참 많습니다.













이제 낙산사를 다 구경하고 돌아 가려는데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낙산사를 찾는 불자들에게 국수를 무료로 대접하네요.
이모님의 강력한 권유와 경험하고픈 욕심에 5분만에 뚝딱해치웠습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여행을 하다 보니 이런 기억이 오래가네요^^
이제 속초항으로 이동~~~


소박한 정이 오가는 속초항
속초항은 소래포구와 많이 닮은 모습입니다. 물론 속초항이 더 시골스럽고 정겨운 모습이죠.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맛 볼 수도 있고 여기저기 보이는 새우 튀김은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습니다.
여기 저기 보이는 오징어, 명태 등등은 주머니 잡아 먹는 귀신입니다. 아마 현금을 많이 가져 갔다면 제법 샀을 거 같네요.
이곳에서 맛있는 회와 새우 튀김을 먹고 또 여유있게 구경을 했습니다. 배가 부르니 날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nex-5 산김에 동영상에 파노라마 기능까지 써먹어 봅니다. ^^











"소라엄마튀김" 집 정말 유명한가 봅니다. 19년 전통이라고 써져있던데 다른 곳은 줄을 안 서는데 저곳은 끝없이 줄이 이어집니다.
속초항은 먹거리도 다양하고 재밌는 곳입니다. 동해 여행한다면 이곳을 염두하고 계시다가 배고플때 술고플때 들르면 실망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몸도 마음도 쉬는 곳 휴휴암
쉴휴자를 두개 묶어서 이름지어져서 휴휴암인가 봅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도 나오질 않네요.
탁트인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곳 같습니다.
파도가 부서지듯 제 스트레스와 걱정, 고민, 안 좋은 것들이 차가운 겨울 바람에 다 날라 간 듯 합니다.
마지막 행선지라 아쉬웠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산산히 부서지는 파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동해의 푸른 바다와 새롭게 단장을 한 낙산사, 정겨움이 넘치는 속초항을 돌아 휴휴암에서 마무리 휴식을 하고 집으로 돌아 왔습니다. 애들은 추운데도 불구하고 좋아 하네요. 즐거웠던 기억을 다시 한번 정리해 봅니다.


코레일투어 링크 : http://korailtour.com



Posted by 까오기
2011. 1. 23. 22:08
와이프가 바라고 바라고 바랬던 피아노를 구경하기 위해 주니와 함께 낙원 상가에 들렀습니다. 
역시나 볼게 많네요^^ 
가격도 생각 보다는 쌌구요.
동네보다 딱 20~30만원 싼 가격이고 다양한 것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낙원상가 모습



피아노 매장은 맨 앞과 맨 끝에 몰려 있었습니다. 
이 피아노는 2002년식이고 굉장히 상태가 좋았는데 가격은 130이었습니다. ^^ 
그냥 봐도  상태가 괜찮지 않나요^^ 
다른걸 보러 또 이동~~~ 



기타랑 다른 악기들도 많이 보이네요^^ 

담에 기타도 하나 사볼까하는 욕심이 생깁니다. 

특이한 디자인... 
계속 비슷한 디자인만 보다 이거 보니 느낌이 다릅니다. 
95년 앞뒤로는 대체로 110~120만원 정도 부르네요. 
내부 상태를 잘 확인하고 사면 좋은 물건 잘 골라 살 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더불어 현금으로 하면 한 5% DC 해준다고 하네요. 

역수입 물건인데 이것도 좋았습니다. 
디자인도 특이했고 
희소성도 있었고 
다만 친구가 이런거 사지 말라고 해서 안 샀는데 마음은 참 많이 기울었었습니다. 







이렇게 구경하고 최종 마지막으로 구매한 피아노입니다. 
마침내 와이프가 원하는 피아노를 구매했습니다. ㅋㅋㅋ 
피아노 가격은 계속 내려 가고 물가는 오르니 상대적으로 굉장히 싸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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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1. 1. 19. 09:24
영하 20도를 웃도는 날씨에 칼바람 맞으며 동해의 매서운 겨울바다를 볼 수 없는 소외되 계층을 위해 사회 지도층으로써 내복이랑 방한복 껴입고 가서 따수운 온정으로 보여주고자 담아 왔습니다. 

가장 춥다는 지난 주말 새벽 5시 15분에 일어나서 당일치기로 갔다 왔습니다. 
여행사 패키지 상품인데 지하철타고 청량이에 가서 기차타고 원주까지 간 다음에 버스로 이동합니다. 
당일 갔다 오는거 쉽지 만은 않죠 ^^ 
정말 추워서 셔터를 누르는 손이 어는 줄 알았습니다. 
춥지만 재미도 있었고 와이프도 겨울 바다를 맘에 들어 했습니다. 

사진만으론 그 매서움을 느끼기 어렵죠^^ 
그래서 동영상으로 다시 담았습니다. 


느껴 지시나요 
지난 주말의 매서운 한파를... 
동해의 겨울 바다, 파도가 산산히 부서진다는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1. 1. 17. 09:51
주니와 함께 명동을 걷는데 마냥 신기한가 봅니다. ^^ 

"주나 우리도 준 서울 시민이자나~~~"

"아빠 저기봐, 젓가락이 움직여요!!! "
면발이 자동으로 오르락 내리락 하는게 신기한가 봅니다. 

스파이더맨이 둥실 둥실~~~

운동 부족인가 몸이 빵빵하네요 ㅋㅋㅋ

주나 저 이모들이 너한테 뭐라고 하는 거냐?

에이 몰라요~~~


아빠와 함께 하루 서울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ㅋㅋㅋ

nex-5, 명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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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1. 1. 17. 09:44
최장 동안을 꿈꾸는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하나 질러 주었습니다. 
쿠폰과 연간할인권, 카드사 청구할인까지~~~
15ml 샀는데 사은품 없는 대신 30ml가 왔네요

남자들은 이게 뭐하는 건지 모릅니다. 
하지만 엄청 비싼건데 싸게 살 수 있다는 말과 와이프를 생각하는 마음에 샀습니다. ^^ 
와이프의 반응은?
미소~~~
울와이프도 이제 동안이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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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1. 1. 14. 13:43
단양에 도착한 후 첫번째로 단양적성비 보고 힘들어서 바로 숙소로 와 버렸습니다. 
더위에 지친 몸을 잠시 쉬고 맛있는거 먹고 근처 고수동굴로 구경갔습니다. 
대명 콘도에서 한 15분 거리
단양은 동굴이 참 많습니다. 
그 중에 고수 동굴 정말 길고 멋집니다. ^^ 

정말 길기도 한데... 
제가 간날은 정말 사람들이 끝없이 줄을 서서 걸었습니다. 
가만히 서서 사진 찍기도 미안할 만큼... 

동굴 밖은 더위로 죽을 거 같은데 동굴은 완전 냉장고입니다. 
여기서 애들 잃어버려 제대로 구경을 못 해서 그렇지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다음에 사람 적을 때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한여름인데 이불을 돌돌 말아 놨습니다. ^^ 

이 지도를 볼 때는 길이가 얼마나 되는지 몰랐는데 막상 들어 가보니 정말 깁니다. 









이때 nex가 있었으면 정말 근사하게 담았을 텐데... ^^ 
iso 6400 흑백으로요 ^^ 

이녀석들 여기서 달려 가는 바람에 끝날때 까지 잃어 버려서 혼났네요^^ 

구경도 제대로 못하고 거의 끝~~~



울지 않아 줘서 고맙고 엄마, 아빠 기다려 줘서 고맙고 그러네요. 
든든한 주니^^ 

canon 30d, 단양 고수동굴

여행글 링크 
Posted by 까오기
2011. 1. 13. 11:04
소금정 공원은 단양 대명 콘도 바로 앞에 있는 산책로 입니다. 
가볍게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예전엔 강가에 내려도 갈 수 있었는데 이젠 막아 놨네요.
그게 좀 아쉬웠습니다. 









































두녀석이 함께 있으면 코믹 남매로 변하기도 하고 표정도 밝아집니다. ㅋㅋㅋ 
그냥 바라 보고 있으면 뿌듯한 두녀석... 

nikon fm2, 리얼라100

여행글 : 
Posted by 까오기
2011. 1. 13. 10:59
양방산 전망대에서... 




안개와 구름에 갇힌 모습을 잘 좀 담아 보고 싶었는데 쉽진 않네요^^ 

이곳에서 패러글라이딩 등을 하는 거 같은데 제법 무섭습니다. ^^ 





솟대



ㅋㅋㅋ 
저기서 주니는 벌레 물리고 
뒤에 쫓아가던 리니는 눈에 벌레가 들어가고 
한바탕 울음바다였습니다. 

차는 내려가는데 브레이크 과열로 연기나고 브레이크 잡히지도 않고 ㅋㅋㅋ
즐거웠지만 아찔했던 기억도 함께 담겼습니다. ^^ 
여기 내려 오실땐 천천히 아주 천천히 내려오세요. 

nikon fm2, 리얼라100

여행글 : 
Posted by 까오기
2011. 1. 12. 18:30
사연 많던 바로 그곳 양방산 전망대입니다. 
대명 콘도에서 고수 동굴까지 한 15분 정도 걸리고 고수 동굴에서 전망대 오르는 것도 한 15분 정도 거리입니다. 
 
차가 많이 힘들어 해서 그렇지 정말 올라가볼만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거의 구름 속이었는데 나름 멋있었습니다. 

날 좋은 날엔 단양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니콘 fm2, 코닥 160nc, 코스트코 스캔 

여행글 링크
Posted by 까오기
2011. 1. 12. 09:27
애들 책, 제책, 와이프책...
책이 넘쳐나니 집이 더 좁아 보이고 지져분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거실에 책장을 꾸미자"였습니다. 

12월부터 검색 모드로 돌입,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 5단 120cm 책장은 9만원대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자로 재보니 우리집은 220cm의 공간이 있었고 그간의 노하우에 의하면 5단이 아닌 6단을 사야 알차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한 20만원이면 되었을 것을 우리에게 맞게 사니 50만원이 훌쩍 넘네요. 
그래도 거실용으로 하단에 문짝도 있고 보기에도 많이 어색하지 않고 뿌듯합니다. 
12월 마지막날 주문했는데 어제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단 좀 시간이 걸리네요.

저중에 문있는 한칸은 제가 따로 카메라를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 ^^ 
제 공간을 갖게 되서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쇼파를 치웠더니 거실에 앉아 있기 힘드네요
쇼파를 침대로 딩굴 거리며 텔레비젼 보는걸 너무 좋아 했는데 ㅋㅋㅋ 

뭐든 돈을 들이면 다 좋아 진다는 걸 다시 한번 체험했습니다. ^^ 
Posted by 까오기
2011. 1. 11. 09:25
어마어마하게 무더웠던 지난 여름 휴가 사진입니다. 

단양여행을 계획하고 첫번째 방문한게 단양 적성비입니다. 
역사책에 많이 나와서 일까 친근하고 애들한테도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까 싶어 갔는데 참 볼건 없었습니다. 
이 철망 안쪽은 단양휴게소입니다. 
알았다면 굳이 이리 저리 돌지 않고 휴게소에서 구경하고 갔을 것을... 

저 뒤에 보이는게 적성 산성입니다. 
정말 뜨거운 날이어서 여기 올라 갔다 와서는 다른 곳 갈 생각도 못하고 숙소로 갔습니다. 



겨우 도착한 단양 적성비
정말 휑하죠^^ 

더위에 지쳐 바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단양 대명 콘도 앞 전경

날이 흐려 졌지만 그래도 참 더웠습니다. ^^ 

fm2, 코닥160nc



Posted by 까오기
2011. 1. 11. 08:36
헤이리에는 "딸기가 좋아"는 몇번 가봐서 이번엔 "모래야 놀자" 가봤습니다. 
아빠가 사진 찍어 주기엔 "딸기가 좋아"가 좋은데 애들은 모래에서 만지고 노는걸 더 좋아 하네요. 
애들 만족도는 높지만 가격은 조금 비싼 편입니다. 


























장소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
시간 화요일~일요일 PM1:00, PM2:00, PM3:00, PM4:00 / 월요일 휴관 (설연휴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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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1. 1. 6. 09:39
오늘 지하철로 출근을 하면서 아무생각없이 노선들을 보고 있었는데 제 눈에 확 들어 온건 경춘선이었습니다. 
그동안 없었는데 얼마전에 개통을 했나봅니다. 
출근하고 바로 인터넷으로 알아 봤는데 가볼만한 듯합니다. 

소요시간은 춘천~상봉은 급행 63분, 일반 79분
춘천~상봉 간 요금은 2,500원입니다. 
이 사진은 지난 봄에 찍은 사진으로 강촌역 앞 모습입니다. 
강촌도 경춘선을 타고 가면 저렴하고 쉽게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호반의 도시 춘천~~~ 

멋진 춘천을 지하철 타고 갈 수 있게 되서 참 반갑네요. 

개인적으로 운전하는 걸 참 싫어 하기도 해서 ^^ 

집에서 가면 얼마나 걸릴까? 
장장 2시간 34분이 소요가 되네요^^ 
춘천은 차도 막히고 해서 차로 가도 2시간 이내 도착하기 쉽지 않죠
참 구미가 당깁니다. ^^ 

상봉 - 춘천 지하철 시간표


춘천->상봉 지하철 시간표. 



파란선이 지하철 경춘선입니다.  
강촌, 김유정역, 남춘천... 예전 가본 그곳이 생각나네요. 

춘천 상고대가 유명하기도 한데 한번 보러 가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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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12. 31. 17:44

2010년 1월 1일 
일출을 보러 동네 산에 오르며 한해에 대한 다짐과 희망을 품었었습니다.  
아직도 그때가 생생한데 어느덧 한해가 손에 담아둔 물처럼 다 사라지고 말았네요. 
그저 멍하고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나를 채찍질하며 달리거나 삶을 계획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저 금쪽 같은 시간들을 나를 위해 써보고 싶었는데 
한해 동안 여기 저기 끌려 다닌거 같습니다. 

내년에는 시간에 끌려 다니지 않고 내가 시간을 끌고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해봐야 겠네요. 



Posted by 까오기
2010. 12. 28. 18:33
한여름에 담은 햇살이니 뜨끈뜨끈 할겁니다. 

contax t2, 코닥 proimage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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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12. 26. 10:15
nex-5를 항상 들고 다니며 찍으려 샀는데 아무런 가방도 없고 하니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들어 속사 케이스를 하나 샀습니다. 
호루스벤누 제품인데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습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2만원이 안되니 부담도 그리 크지 않네요. 
사기 전에 미리 알아 봤는데 어떤 분은 하단에 메모리와 배터리 넣는 부분을 잘라서도 쓰고 그랬더라구요.
직접 사용을 해보니 왜 그랬는지 알겠습니다. ^^  
nex는 배터리 소모가 크고 사진찍고 메모리를 자주 넣었다 뺐다 해야 하는데 하단에 있으니 속사케이스와 분리를 해야만 합니다. 이게 은근 불편하네요. 
더군다나 속사케이스와 분리하려면 동전으로 하단에 있는 나사 부분을 돌려야 하는데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불편합니다. 저도 한번 뚫어 볼까했는데 이게 왠만해선 이쁘게 될것 같지도 않고 그냥 포기하고 쓰기로 했습니다. 
제품 자체는 튼튼한데 불편한 부분이 있으니 혹 구매하실분 참고하세요.  

정면 모습인데 디자인도 뭐 나름 괜찮습니다. 

뒷부분 ...
속사케이스 때문에 불편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뒷부분은 

옆모습입니다. ^^ 

아래부분인데 저렇게 나사로 카메라와 결합해서 사용합니다. 

분리하는게 귀찮다는 단점은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닐 조그만 가방만 하나 사면 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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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