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28. 17:16
레일바이크는 기찻길에서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즐기는 것으로 우리나라에 정선과 삼척이 유명합니다. 
정선 레일바이크는 아름다운 강원도의 산세와 계곡, 아우라지의 풍경를 함께 할 수 있는 곳으로 다시 또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삼척은 레일을 따라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 곳으로 푸른 바다와 동해을 풍경을 떠오르시면 될거 같네요. 

이번에 양평에서도 관광사업으로 레일바이크를 만들었는데 위의 두곳과는 비교하기 좀 창피합니다. 
장점은 서울과 가까운 곳으로 지하철 타고 당일에 가볼 수 있으며 양평의 아름다움을 맛볼 수 있다는 겁니다. 
단점은 ... 왠 전기줄이 그리 많고 모텔이 많은지 ^^ 
사진 좀 찍어 볼려면 영 거슬리네요. 코스도 좀 짧고 단조롭습니다. 

보통 이런 곳을 가시려면 무작정 떠나기 보다 반드시 예약을 하시거나 여행사 상품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레일바이크만 타기엔 좀 여행이 단조롭죠. 

예약 또는 정보를 얻으시려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세요
홈페이지 : http://www.yprailbike.com/ 

레일바이크를 기다리며~~~ 

제가 갔을 때는 오픈한지 얼마 안된때라 새거였습니다. ^^ 





모두 탑승~~~ 





이제 출발합니다.~~~ 





기차길을 따라 으샤으샤 페달을 밟으면 됩니다. ^^ 



어느덧 해가 지네요. 

서울에서 가깝지만 시골의 풍경을 그대로 간직하고도 있는 곳입니다. 

목적지 찍고 뒤로 돌아서 다시 출발~~~
정선은 한바퀴 크게 돌았는데 여긴 좀 짧죠. 



우리 뒤였던 처제와 주니가 이젠 앞으로 갔습니다. 



계곡을 따라 펼쳐지는 풍경 



금방 도착~~~ 
이번 여행의 타이틀이 양평에서 레일바이크 타기였는데 좀 싱겁긴했습니다. 
그래도 애들도 좋아하구 즐거웠습니다. 

용문역에 가서 맛있는 밥먹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즐겁게 놀았는데 지하철 타고 집에 갈려니 한 세월입니다. ^^ 
이런게 다 경험이려니 합니다. 
차를 타고 쉽고 편하게 갈 수 도 있지만 지하철 타고 걸어 다니면서 고생을 해야 여행 하는 것 같고 기억도 오래가죠. 
또 편한거에 길들여 지면 힘든 세상 살기 더 어려울것도 가고. 
일부러 불편한 여행을 하는게 더 여행 답지 않나요^^ 

nikon fm2, 미쯔비시100

여행글 링크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