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종로와 홍제동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338m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작은 산이다.
작지만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절경때문에 명산으로 알려져 있고 능선을 따라 성곽이 이어져있다.
서대문 형무소 - 인왕산 - 경복궁을 돌아 보는 계획을 세워서 갔는데 생각보다 재미는 없었다.
여기 저기 성곽 공사로 통제를 해놔서 우회 안내문이 보이고 돌고 돌아 정상을 밟고 내려왔는데 그래도 한시간 반정도 밖에 안걸렸다.
코스를 잘못 탄건지는 몰라도 온통 계단뿐이어서 산을 탔다기 보다 계단을 오른 느낌이다.
더군다나 곳곳에 배치된 정경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위압감을 느끼게 해 약간 불쾌했다.
또 월요일, 공휴일 다음날은 입산을 통제한다고 하니 모르고 갔으면 낭폐를 볼 뻔했다.
날도 흐리고 재미도 없고...
동네 사는 사람이 산책겸 가면 모를까 애써 찾아 가면 후회할거 같다.
움...
서울에서 일출보고 싶을때 첫차타고 가서 보면 산이 높지 않아 쉽게 오를 수 있으니 볼 수 있을거 같다.
시작하자 마자 우회로이다.
움... 그냥 지나가는 아저씨 따라 무시하고 갈까하다가 우회하기로 했다.
또 길을 잃을까봐 ^^
근데 정말 한참 돌아서 가는 길이다.
으으 뭔 놈의 정경은 이리 많고 이 작은 산에 휴식일이 있는지...
으으 뭔 놈의 정경은 이리 많고 이 작은 산에 휴식일이 있는지...
산을 오르다 보면 지하철역에서 한 10여분 오르면 이곳에 다다른다.
서울에 성곽을 첨 본거 같다.
날이 흐려서 저멀리 안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서울 한복판에서 나름 운치가 있다.
역사가 보이는 오래된 돌들...
저 불긋 솟아 오른 곳도 통제되어 있어서 그저 멀리서 한번 찍어 볼 따름이다.
산에 성곽을 새로 짓는데 하얀 색이 참 많이 눈에 거슬린다.
날이 흐려서 저멀리 안보이긴 했지만 그래도 서울 한복판에서 나름 운치가 있다.
역사가 보이는 오래된 돌들...
저 불긋 솟아 오른 곳도 통제되어 있어서 그저 멀리서 한번 찍어 볼 따름이다.
산에 성곽을 새로 짓는데 하얀 색이 참 많이 눈에 거슬린다.
시간이 녹아 돌에 베일 때까지 시간이 필요할거 같다.
친절한 계단과 안내선...
친절한 계단과 안내선...
아 재미었다...
정상까지 계단이니 원 ... 성곽따라 오르는 계단길이다.
눈에 거슬리는 새로 고친 성곽
정상까지 계단이니 원 ... 성곽따라 오르는 계단길이다.
눈에 거슬리는 새로 고친 성곽
위에는 미니룩스 아래 부터는 tc-1, 흑백사진은 니콘 p510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오래된 성곽과 새로 리뉴얼한 성곽의 모습...
언제 쯤 이게 조화를 이루어 줄까요^^
성곽...
성곽...
여기 저기 왜 이리 막아 놓은건지 이런거 볼때 마다 더 불쾌감만 쌓인다.
전체 등산로 ...
정말 사진 많이 찍으면서 천천히 올랐는데 넘 짧고 재미없네요^^
미니룩스, 센츄리아100, tc-1, 페르츠 200, 니콘 p5100 , 코스트코 스캔, 인왕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