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6. 17:25
사진이 많아서 올리기도 힘드네요^^ 
그냥 설명없이 몽창 올립니다. 

카메라를 꺼내기가 힘들지 한번 꺼내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네요.
덕분에 홍대의 멋진 모습을 또 다른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아직도 어디가 어딘지는 잘 모른다는... ^^ 










맛있어 보이는 케익







이 동네는 법적으로 약국도 이뻐야 하나 봅니다. 























별개 다 있네요







또 술마시러 간 "홍합의 전설"
전 여기서 퍼져서 졸다 나왔습니다. ^^ 



한참 먹다가 사진은 왜 찍은건지 ^^ 

맛있었는데 먹던거 찍어서 그러네요 ㅋㅋㅋ















분명 위의 사진 어딘가에서 밥도 먹고 술도 마셔 본거 같은데 자주 안 가는 세상이다 보니 다 그 곳이 그 곳 같기도 합니다. ^^ 관찰력 제로~~~

f200exr, 홍대
Posted by 까오기
2010. 4. 16. 17:17
홍대의 밤거리... 
걸으면서 보이는 간판, 조명, 상점, 약국 등이 모두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뽑내네요. 

낮보다 더 화려한 홍대

그냥 술 취한 발걸음으로 여기 저기 걸으며 눈에 보이는 걸 담아 봤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보니 간판도 이쁘고 이름들도 참 재밌게 지은거 같습니다. 
오델바도 이러니 이쁘네요



그냥 담벼락 보기가 더 어렵습니다. ^^ 
그림이든 낙서든 뭐든 꾸며 놓았네요. 

이 포니는 문래동에만 있던건 아니었네요 
문래동에 있는 건 참 뒤떨어진 느낌이었는데 그 포니가 홍대에 있으면 잘 어우러지네요

형형색색~~~

번쩍 번쩍

알록 달록 

색으로 가득찬 홍대에는 대학생의 젊은 기운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좋고 또 한편으로는 내자리가 아닌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에구 어느덧 늙어 버린게야^^ 

맨날 촬영 중이래... 




























































홍대를 사랑하는 "매를 부르는 독거 어르신"이 보면 많이 좋아 할거 같네요. 
모든 음식점에 사연이 있을 거 같고 유명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갖 색과 유머러스, 젊은 기운이 온 동네를 덮은 홍대는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 

f200exr, 홍대
Posted by 까오기
2010. 4. 16. 14:57
홍대는 항상 나와 상관없는 또 다른 세상이었는데 목요사운드파크는 다르네요. 
그냥 부담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만오천원 내고 손목에 종이 팔찌를 차고 클럽들을 찾아 다니다 보면 놀이 공원에 자유이용권을 끈은 기분입니다. 
눨 그런걸 가지고 그러나 싶겠지만 서울 촌놈은 그런게 다 재밌었습니다. 
막걸리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추억의 고고장 파티 club FF
80년대 팝스타 트리뷰트 공연 / DJ와 함께하는 댄스타임
근데 왜 음악이 낯설까요^^ 
전 80년대 이런 노래 안 들었나봐요 


동영상도 찍어 보았는데 카메라 용량때문에 살짝 조금만 찍었습니다.^^ 
분위기만 보시라구^^ 



야, 오랜만이다 club TA
대학 동기생으로 이루어진 50대 직장인밴드 '튜스토리밴드'
이분들 노래가 우리와 참 잘 맞았습니다. 아는 노래를 불러 주셔서 그런가.
오래된 LP판 같은 감성이 묻어나는 스테이지였습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원하신다면 이곳도 괜찮네요.






봄과 함께 jazz를 club Evans
봄바람에 들려오는 재즈사운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쉬운 jazz
저도 그렇지만 친구들 모두 이곳을 좋아했습니다. 
음악도 좋고 편안하고 또 연주 하시는 남자분의 표졍은 압권이었고 보컬에게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옆에 계신 여자분도 이뻤고^^ 
이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거 같습니다. 
다른 곳에도 구경하고 싶은 호기심때문에 나오긴 했지만 이곳에만 가도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이것도 그냥 동영상... no 편집 그냥 막 찍은 겁니다.^^ 















JAZZ를 들으면 분위기를 한번 내보는 것도 좋아요^^ 

Back to the 1990s club soundholicity
송골매의 귀한/의사밴드, 그들의 반란.




이곳은 각종 게임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여기 저기 보입니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















당신의 청춘을 맡겨라!!! ROCK'N ROLL, club freebird
강렬한 락비트에 몸을~~~













아래는 어딜까요... 
텅빈 무대만을 보고 그냥 나왔는데 전혀 기억이... 
여기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그냥 사진만 몇장 찍고 나왔네요. 









매번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고 가끔 노래방, 당구장 가는게 전부였는데 음악도 듣고 사진도 찍고 재밌었습니다. 

술마시는 거 지치고 좀 다른건 원하시는 30,40대 분들 한번 가보세요^^ 

F200EXR, 목요사운드파크
Posted by 까오기
2010. 4. 16. 13:57
매번 모이면 공덕역에서 만나더니 이번엔 홍대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거의 이용 안하는 동네 중 하나가 홍대인데 다들 어디에 뭐가 있고 뭐가 좋은지도 모르면서 장소를 홍대로 잡은 겁니다. 다행이 이곳은 아는 사람 추천으로 가게 된겁니다. 
위치는 홍대역 5번 출구로 주우욱 가다 보면 서교호텔 후문 쪽에 있습니다. 
처음 들어 갔는데 헉... 
사람들이 장난아니게 많습니다. 그 기다리는 긴 줄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우리는 예약을 해서 서 있지 않았지만  예약 안하신분들 30분 이상은 기다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거 같습니다. 



처음엔 이게 다인가 했습니다. 
다 먹으면 리필 해주네요^^ 

이건 첫번째 리필인데 맛있었습니다. 
저기 빨간게 참치 머리살이라고 했던가 하는데 연해서 소고기 같았습니다. 
이거 주시면서 주방에 계신분이 눈물주라는 걸쭉한 것도 다 한잔씩 따라 줬습니다. 







눈물주~~~









맛도 있고 깨끗하고 서비스도 좋고  
가장 좋은건 친구가 쐈다는거... 

단지 예약 안 하고 가면 힘드니 여기 찾아 가실때는 꼬옥 예약하고 가세요^^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