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3. 18:12


해는 지고 하늘은 붉게 타오른다. 

집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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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7. 11. 01:10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덥다는... 아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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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5. 7. 11. 01:06



찍고 나서 보니 하트 구름

모나스 탑이 화살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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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5. 7. 11. 01:04



나이가 들어서 인가 

요즘은 초록이 좋다. 

빨주노초파남보 

튀지 않고 그냥 편안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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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5. 7. 11. 01:01



향이 짙지도 않고 

화사하지도 않고

유명한 꽃도 아니지만

때론 나무가지에 걸린 작은 꽃이 위로가 될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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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5. 7. 11. 00:58



어느 순간 코스모스를 보면 한국이 떠오른다. 

다른 나라에도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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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5. 7. 11. 00:56




한국이었으면 관곡지, 세미원, 궁남지를 한참 찾아 헤메였을 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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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5. 7. 11. 00:54


미래의 힘은 상상力. 

In the gardens by the 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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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5. 7. 11. 00:23

살다 보면 우리는 많은 문을 지나 갑니다. 

새로운 문이 나타날 때 마다 열가 말까 망설이지만 

그 문을 지나야 새로운 것을 볼 수 있기에 힘들어도 또 열고 지나갑니다.


복권을 사지도 않고 당첨 되기를 바랄 수 없습니다. 

땅을 사지 않고 땅부자 되기를 꿈꿀 수 없습니다. 

도전하지 않고 변화를 바라는 건 욕심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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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2. 7. 6. 17:33
수목원 이름에 곰이 들어 간 만큼 가보시면 엄청 많은 수의 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곰들한테 먹이를 줄 수 있는데 애들이 엄청 좋아 합니다. 

보기는 좋으나 곰 입장에선 ... ^^ 

먹고 살겠다고 온갖 애교 다 피우고 힘들게 사는 듯 합니다. 


곰 이외 작은 동물들도 많고 너무나도 이쁜 정원 처럼 가꾸어 놓아 처음 입장 하면 우와~~~ 하는 소리가 절로 나게 하는 곳입니다. 

다만 입장료가 좀 비싸네요. 주말 어른 13000원^^ 

두시간 정도 돌면 다 볼 수 있는 곳인데 온 가족이 함께 가면 돈이 넘 들어요. 

쿠팡이나 티몬에서 어찌 반값에... ^^ 

또 반값에 반만 보는 건 아니겠죠. 소셜 커머스의 불신이 어느덧 글에 묻어 나네요. 

이런... 


처음 입구에 들어 서면 너무나도 잘 꾸며놓은 풍경에 깜작 놀랍니다. 

김태희 주연의 "마이 프린세스" 촬영지로 공주가 살아도 될 듯한 풍경입니다. 


베어트리의 상징 "곰"


입구에서 쭈욱 올라 가면 이런 곰 놀이터에 다다름니다.

먹이를 사서 던져주면 온갖 재롱 다 보여 줍니다. 

사진에 몇마리 없어 보인다구요? 

엄청 많은데 이 사진만 없어 보이는 겁니다. 


곧곧에 나무한테 저런 짓을...

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줘서 참 좋네요. 

이곳에 신기하게 꾸민 나무들이 참 많습니다. 


곰~~~

왜 "피로"가 생각 날까... 


잘 꾸며진 정원 그 자체입니다. 


연꽃 군락도 있고 ...


마이프린세스에서 이런 장소가 있었던가... 


입장권을 끊을 때 패키지가 있습니다. 

"음료/팥빙수 + 입장권"

더운 여름이라 이런거 구매하는게 좀 더 낫습니다. 



아기 곰들... 


작은 동물원


사슴과 양들한테 먹이도 주고 ... 

그냥 구경만 하는게 아니고 애들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 참 좋아 합니다. 





청주, 공주, 천안 등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니 근처에 사신다면 주말에 꼭 가보세요. ^^ 






Posted by 까오기
2012. 7. 6. 17:01

지난 여름 부여에 궁남지로 휴가를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이 한참 연꽃이 이쁘게 필 때인데 

궁남지에 연꽃은 또 얼마나 화사한 자태를 뿜내고 있을지... 


사진 좋아 하시는 분들이 연꽃 하면 떠오르는 곳이 대충 세곳이 있습니다. 

- 세미원

- 관곡지

- 궁남지 

세 곳 다 멋진 곳이니 연꽃 구경을 하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2. 5. 25. 13:46

청남대는 1983년부터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2003년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소유권을 이양하면서 일반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픈 되었습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대 대통령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관람을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매하고 시내버스를 타고 들어 가야 하는데 승용차 예약을 통해 자동차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 500대 한정이니 가고 싶으신 분들은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남대 홈페이지 : http://chnam.cb21.net/index.jsp


청남대 입구에서 얼마 가지 않아 2층 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통령 역사 문화관으로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를 다양한 소품과 연대기로 볼 수 있습니다. 

결재를 ~~~ 


이외 역대 대통령의 연대기가 있는데 자세히 보면 나름 재밌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쿠데타를 통해 정권 장악한 탓에 다양한 유화책이 보입니다. 

제가 좋아라 하는 서울 대공원도 만들고, 프로야구 출범도 이때 했네요. 

아시안게임를 치르고  올림픽도 유치했습니다. 

연대기에는 대통령의 안 좋은 점은 안 적나 봅니다. 이때가 아마 가장 대모도 많이 하고 언론 탄압에 말 한마디 잘못하면 끌려가던 때인데... 


노태우 대통령

제 기억에도 참 별 내용이 없었던 시기네요. 

떠오르는 건... 전두환 대통령 친구^^ 


문민정부 - 김영삼 대통령

연대기에 보면 무너진게 참 많이 나옵니다. 

제 기억에도 이때 뉴스는 육.해.공 가리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이외에도 비행기추락, 부산 기차사고 배도 좌초, 나중엔 경제도 무너지고... ^^ 


김대중 대통령님의 연대기는 경제 살리기와  남북문제라는 두가지가 크게 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연대기를 보면 떠오르는 단어가 참여. 서민, 문화, 남북문제 등 입니다. 


참여정부가 인터넷에 많은 영향을 받은지라 IT산업이 많이 육성 되었고 그 시기에 저도 처음 발을 들여 놨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교육열이 높은 나라에서 지식 기반 산업이 장점이 될 수 있고 거기에 가장 잘 맞는게 IT일텐데 땅을 파야 경제가 산다고 생각 하시는 분이 IT를 버려 주시니 IT는 바로 급랭으로 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탓은 아닐진데 유명한 사람이 참 많이 서거 하셨습니다. 

대통령, 종교계, 연예인, 외국 유명한 사람들까지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법정스님, 마이클잭슨, 스티브 잡스 등등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3주년

가슴에 더 다가서는 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이용하신 자전거 


대통령의 자전거는 어마 어마하게 좋을 줄 알았는데 참 서민적입니다. 

우유나 신문 사도 저거 보다 좋은거 주는데... ^^ 


노무현 대통령님 하면 자전거가 떠오르네요. 


왕이 아닌 국민의 또 서민의 대통령 이셨던 분이며 충분히 존경 받을 분으로 가슴 속에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청남대를 국민과 나눠 주시니 즐길 수 있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냥 봐도 아름다운 길인데 겨울에는 한층 더 멋있어 진다고 하네요. 


쉼터. 


골프장에 가면 포토존이 있습니다. ^^ 

녹색 배경과 함께 하면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골프장 

9홀 코스로 그린은 5개가 있습니다. 

골프장 주변에 낙우송, 단풍나무, 소나무, 영산홍 등 아름다운 조경수가 심어져 있습니다. 


대나무 쉼터 

청남대에서 조금 올라 가면 나오는 곳으로 이곳에서 준비해온 밥을 먹었습니다. 


헬기장

워낙 넓은 곳이라 이곳에서 축구, 국궁, 양궁, 배구, 야구 등을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양어장 초입 

이곳에 메타세콰이어 길이 멋드러집니다. 


세개의 분수를 설치하여 수질 정화민 산소공급을 위해 설치했다고 합니다. 

비단잉어, 붕어, 향어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있습니다. 


이곳을 다 볼려면 하루가지곤 힘들거 같네요. 


뜨거운 태양을 잠시 피하며 휴식~~ 

참 넓습니다. 


양어장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본관 앞에서 

본관은 대통령 전용 공간으로 침실, 서재, 거실, 식당, 가족실 등이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의 별장은 어떤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도 나온 곳입니다. 


청남대의 많은 길들에는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자신이 평소 존경하던 분의 이름을 보고 그 길을 걸어 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 길을 가보고 싶었으나 그분들 삶 만큼 길이 역경입니다. 

다음에 도전해 봐야 할까 봅니다. 


대통령 광장에서... 


대통령 광장 

그런데 대통령이 결코 좋아 보이지만은 않네요. 

힘든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청남대의 제일 끝자락 초가정


청남대 근처에는 대청댐이 있으니 함께 구경하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그외 화양동 계곡이나 베어트리 파크도 가볼만한 곳입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2. 5. 21. 18:56

장미 하면 떠오르는 것들

- 5월 

- 어린왕자

- 장미축제

- 향수 

- 여자 

- 가시 



"네 장미를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네가 장미에게 쓴 시간때문이지" 

- 어린왕자, 생텍쥐베리 


세상에 많고 많은 장미가 있지만 내꺼니깐 소중하고 내가 돌보고 가꾸고 함께한 장미이기 때문에 다른 장미와는 비교를 할 수 없지 ^^ 


사랑을 확인 받고 싶은 이에게 이렇게 말해주면 가슴에 전달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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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2. 5. 21. 18:34

첫째, 둘째 태어나고 거의 1년에 두번 이상 가던 서울 대공원이 올해는 못 갈듯 싶습니다. 

^^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아마 거기 가느냐 못 갈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서울대공원을 더 좋아 하는데 좀 아쉽습니다. 









nikon fm2, 화목포토 스캔 




Posted by 까오기
2012. 5. 17. 10:03



닭장에서 키우는 놈이 아니어서 그런지 굉장히 날렵해 보입니다. 


노력해도 하늘을 날 수는 없는 닭이지만 모습만은 당당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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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2. 5. 16. 16:04

우리나라에는 온통 교회 뿐인줄 알았는데 부처님 오신날이 되면 불교신자도 엄청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익살스러운 모습

자비로운 모습 

화사한 모습

또 강인한 모습


연등을 보면 우리나라가 보입니다. ^^ 
































Posted by 까오기
2012. 5. 16. 15:59

2011년 연등행렬 풍경입니다. 


동대문에서 저녁을 먹고 기다리는데 행렬은 다 어디 있는지 보이지도 않더군요. 

그러다 시간이 되니깐 두둥~~~ 

끝도 없는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시작할때는 날이 훤해서 느낌이 별로였는데 점차 분위기가 무르익고 어두워지면서 연등의 모습이 화려하게 변했습니다. 

마지막을 다 못 보고 종로로 이동했는데 장관이었습니다. 






























외국인도 많이 참여해서 커다란 축제 같았습니다. 

이번 주말에 연등행렬이 있을 텐데 시간되시면 같이 즐겨 보세요. ^^ 



Posted by 까오기
2012. 5. 14. 15:48

작년에 연등행렬 이후 조계사 가서 찍은 사진들인데 서울 도심에 가장 아름다운 야경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올해도 꼭 가보고 싶네요. 



















니콘 fm2, 로모그래피 필름 400


필름이라 찍고 한참 후에 스캔을 해서 못 올리다 다시 일년이 지나 올려봅니다. ^^ 

Posted by 까오기
2012. 5. 11. 13:54

사진은 작년에 찍은 것들입니다.^^ 

동대문에서 종각까지 이어지는 행렬을 따라 다니며 멋진 야경도 보고 참 즐거웠던거 같습니다. 

브라질 삼바 축제 같은 축제 느낌입니다. 

올해도 기회되면 꼭 가보고 싶네요. 


2012 연등축제 연등행렬 일정

기간 2012.05.18(금) ~ 20(일)

서울 종로 거리 


연등행렬

- 5월 19일 오후 7:00 ~ 09:30 종로


시청앞 점등식 

- 5월 7일 오후 7시 시청 광장


전통등 전시회 

- 5월 18일 ~ 5월 28일 봉은사


연등놀이

- 5월 20일 오후 7시 ~ 9시 인사동


동대문에서 시작합니다. 



7시는 좀 훤해서 분위기가 안 나는데 좀 지나서 어두워 지면 제대로입니다. 

워낙 행렬이 길어서 끝이 없습니다. 





행렬이 끝나면 종각 사거리 여기 저기 전시가 되니 기념 사진을 찍고 싶다면 기다리셨다가 종각에서 찍으면 됩니다. 



조계사를 꼭 이럴때만 찾는데 볼만합니다. ^^ 

크리스마스에 교회간 느낌^^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멋진 기회니 한번쯤 시간내서 가보시면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 



2011/05/10 - [여행출사 2011/2011 연등축제] - [2011 연등회]연등행렬에서 축제로 진화하다.


Posted by 까오기
2011. 11. 16. 19:10
가을 고궁의 멋진 풍경을 실컷 감상해 봤습니다. 
다음은 겨울??? 




























nikon fm2, 24mm, 화목포토 스캔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