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8. 12:21

딸래미의 첫 핸드폰을 사주려고 여러 폰을 알아 봤습니다. 

약간 덜렁되고 처음 쓰는 거라 좋은 걸 사주기도 그렇고... 

인도네시아에는 저렴한 폰이 엄청 많아서 엄청 고민했네요. 

샤오미 redmi 2, lenovo, asus zenfone 등을 알아 봤는데 사양이 RAM 1GB, ROM 16GB, CPU Quad Core 1.3GHz 정도 사양이 150만 루피아(13만원) 정도였습니다. 

거기에 조금만 더 조그만 더 하다가 눈에 띤게 xiaomi mi4인데 최강의 사양이고 사람들에게 평가도 좋아서 구매를 결정 !!! 

정말 사양만으론 최고급입니다. 

제가 각종 할인 받아서 2,850,000 루피아(24만원)에 샀는데 한국 보다 훨 저렴한 가격이네요. 


저가형 모델들

12만원대 

- specs : cpu Quad-core 1.2 GHz, 1G RAM, 내장 메모리 16GB, 카메라 Primary 8MP, Secondary 2MP

- 용도 : 카톡, Youtube, 동영상, 음악 정도는 무난한 사양.

- 모델 : Xiaomi redmi 2, Lenovo A6000, Samsung Galaxy J1,Samsung Galaxy V 

이 모델들 외 저렴한 것은 엄청 많고 심지어 슈퍼에서 몇 만원에 파는 것도 봤습니다. 제 자리에도 경품으로 줄려고 4만원대 폰이 하나 있습니다. ^^ 사실 좋은 거 써본 사람은 답답해서 못 쓸 수 있는데 저중에 redmi2가 맘에 들어서 알아 본 것입니다. 


17만원대

- cpu Quad-core 1.5GHz 이상, 2G RAM, 내장 메모리 16GB, 카메라는 쓸만한 정도

- 모델 Xiaomi Redmi note, Asus zenfone 2 등등 

아주 싼걸로 가든가 좋은 걸로 가든가해야 하는데 이 가격대는 자꾸 욕심이 납니다. 좀 더 지르면 훨 더 좋은걸 살 수 있는데...  


25만원대

- cpu는 옥타 코어까지 가능, 2G RAM, 내장 메모리 16GB

- 삼성, LG, Sony 등 유명 브랜드가 아닌 것 중에 좋은 걸 찾을 수 있습니다. 그외 질 좋은 버스폰들이 많이 몰려 있는 가격대입니다. 

이 가격대까지 올라 오면... 역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사고 후회하며 버리기엔 금액이 좀 크고 어차피 사는거 그냥 돈 더 주고 제대로 된걸 살까....


계속 알아 보니 ... 

처음엔 그냥 싼거 하나 사주자였는데 저도 모르게 점점 금액이 위로 위로 ~~~ 

그러다 금액과 퀄리티가 딱 맞아 떨어진게 아마도 샤오미 mi4 였습니다. 

 

구매하기 전에 고려했던 모델들

Xiaomi mi4i - mi4의 보급형 모델, 유사 사양에 약간은 떨어지는 재질로 mi5와 5만원 정도의 차이가 남.

Galaxy note 3 neo - 사고 나서 발견한 모델인데 mi5 보다 4,5만원 정도 비쌉니다. 어쩌면 이걸 샀을 지도 ^^ 

Apple iphone 4s - 2,958,000Rp로 mi4 보다 만원 정도 쌌습니다. 맘에는 드나 오래된 폰이라 스킵 

LG G4 Stylus - 2,699,000Rp. 가격 대비 훌륭합니다. 



오후 늦게 구매를 하고 입금을 해서 (인도네시아는 현금 이체가 많습니다.) 받아 볼려면 시간 좀 걸리겠네 생각했는데

다음날 바로 도착 

오~~~ 

인도네시아에 이런 셀러가 있다니 ^^ 

 

도착한 물건을 보고 좀 안심을 했습니다. 

예전에 갤럭시 s5 사고서 도착한걸 보고 워낙 놀래서 ^^ 


처음 뜯어 보니 단아한 흰색의 폰이 얌전히 저를 반기네요. 


내용물 수색~~~ 

아 참 든거 없네요 ㅋㅋㅋ


손에 촤악 감기는 그립감과 손끝에 걸리는게 없는 마감이 참 고급진 느낌입니다. 

재질도 나쁘지 않은 거 같고 

일단 외곽은 합격~~~ 


역시나 아이폰이랑 비슷한... 


암튼 전반적인 외곽의 완성도는 생각 보다 좋았습니다. 


전원을 켜보니... 

오~~~ 

한국어 선택이 있네요. 

인터넷으로 보면 한국어가 없어서 따로 설치하고 어쩌고 말이 많아서 얘는 손 많이 타는 애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한국어가 똭~~~ 

좋네요. 


와이파이를 잡으라 하는데 익숙한 것들이 많이 보이네요.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서 그런건가^^ 

myLGNet

U+Net

여긴 한국도 아닌데 ㅋㅋㅋ 


이것저것 써보고 자판이 생각이 나서 확인해 봤습니다. 

한국어 사용이 가능하네요. 

한국어 다운로드 중~~~ 

그리고 첫 화면에 구글 플레이 바로 보여서 어려움 없이 이것 저것 깔고 썼습니다. 

한글 자판이 좀 불편해서 천지인 하나 깔아서 쓰니 그것도 통과 

사진도 찍어 보고 전화도 해보고 그랬는데 일단 전반적인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가격 생각하면 누구에게든 추천해 줄만합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1. 2. 24. 22:43
일 잘하던 컴퓨터가 갑자기 이상한 경고음을 계속 내 뱉더니 마우스가 뚝뚝 끊기는 겁니다. 
뭘까... 
점점 빈도가 증가를 하는데 환장하겠습니다. 
분명 usb 세개 다 잘 작동하는데... 

정말 별짓 다 해봤습니다. 
지식인도 뒤져보고
구글링  
업체 전화도 해봤습니다. 
BIOS update도 하고 
정말 하기 싫었는데... 
포맷도 했습니다. 
그것도 두번이나... 
ㅠㅠ
정말 환장하겠더군요. 
이제 용산에 노트북 들고 가는 것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이때 지나가던 훌륭한 동료님 왈... 
"과장님 그거 마우스 바꿔봐요 마우스 이상 같은데요..."
설마... 

정말입니다. ㅠㅠ
기뻐해야 할까요. 슬퍼해야 할가요. 
한 3일은 고생한거 같은데 ... 
암튼 원인을 찾아서 맘도 편안해 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마우스는 질러줬습니다. 


역시나 비싸지 않은 저가의 서민형 마우스 
난 가난한 개발자~~~ 

인터넷에 마우스 추천해보니 비싼거 엄청나오네요^^ 
하지만 뭐 딱히 좋은 게 필요한거 같지 않길레 그냥 싼거 샀습니다. ^^ 
컴퓨터에 포맷질을 해놨으니 당분간 일하는 속도가 좀 늦어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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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1. 2. 7. 21:59
지난 연휴 본가에 갔다가 동생의 취미 생활인 건담을 주니, 리니가 마침내 접수했습니다.^^ 
잔뜩 선물 받은 삼국지 건담 시리즈들을 사진으로 찍어볼까 하고 nex를 꺼냈는데... 
이런... 
16mm로는 원하는  사진이 안나오네요. 
그래서 어댑터 끼고 50mm로 찍어봤습니다.
확실히 16mm보다는 월등한 결과물을 보여 줬지만 그래도 부족한 20%를 느꼈습니다. 
더 가까이 찍어야하는데... 
그래서 생각난게 접사 필터입니다. 
이 필터는 92년도에 제가 카메라 구입하고 얼마 안되서 샀던건데 지금까지 한번도 안썼던 물건입니다. 
쓰지도 않던걸 겨우 찾아서 써봤는데 우와~~~ 
딱 좋습니다.^^ 

아직도 이런 필터 파나 싶어 검색해 보니 저렴한 가격에 많이들 팔고있네요.
혹 구매의향이 있으시다면 "접사필터"로 검색해보세요

접사필터는 이렇게 세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x, 2x, 4x
필요에 따라 한개만 써도 되고 겹쳐서 사용해도 됩니다.  

샘플 및 테스트 샷

이건 그냥 nikkor 50mm로 찍은 겁니다. 
최단 거리 45cm입니다. 

1x

1x 화각 

2x

2x 화각

4x

4x 화각

4x + 2x 화각

4x + 2x + 1x 화각 

이 정도면 쓸만 한듯합니다. ^^ 

책을 읽으면 기억하고 싶은 내용을 글로 옮기기 귀찮아서 카메라로 담아서 남기고 하는데 nex-5에 16mm로 담으려니 이건 뭐...^^ 
이종교배로 50mm 껴서 찍도 아래처럼 됩니다. 
너무 광활하다 싶을때 접사 필터로 2x 정도만 껴도 아래처럼 바뀝니다. 

책보면서 수동으로 촛점을 잡고 있으려니 뭐하는 짓인지...
이래서 번들렌즈가 필요한가 봅니다. 
하지만 뭐 없어도 불만은 없습니다. 
대신 이렇게도 해보고 재미도 있으니...




세상은 넓은데 넓은 세상 놔두고 접사 사진 찍겠다고 쪼그려 앉아 낑낑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필요할 때는 있네요.^^  
그럴때 저렴하게 접사 필터를 이용한다면 부족한 20%가 또 채워질거 같습니다. 
접사필터는 21,000~25,000원 정도면 구할 수 있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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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1. 1. 17. 09:44
최장 동안을 꿈꾸는 회사 동료의 추천으로 하나 질러 주었습니다. 
쿠폰과 연간할인권, 카드사 청구할인까지~~~
15ml 샀는데 사은품 없는 대신 30ml가 왔네요

남자들은 이게 뭐하는 건지 모릅니다. 
하지만 엄청 비싼건데 싸게 살 수 있다는 말과 와이프를 생각하는 마음에 샀습니다. ^^ 
와이프의 반응은?
미소~~~
울와이프도 이제 동안이 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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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1. 1. 12. 09:27
애들 책, 제책, 와이프책...
책이 넘쳐나니 집이 더 좁아 보이고 지져분해 보였습니다. 
그래서 생각한게 "거실에 책장을 꾸미자"였습니다. 

12월부터 검색 모드로 돌입, 여기 저기 알아봤는데 5단 120cm 책장은 9만원대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하지만 자로 재보니 우리집은 220cm의 공간이 있었고 그간의 노하우에 의하면 5단이 아닌 6단을 사야 알차게 채울 수 있었습니다. 
한 20만원이면 되었을 것을 우리에게 맞게 사니 50만원이 훌쩍 넘네요. 
그래도 거실용으로 하단에 문짝도 있고 보기에도 많이 어색하지 않고 뿌듯합니다. 
12월 마지막날 주문했는데 어제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단 좀 시간이 걸리네요.

저중에 문있는 한칸은 제가 따로 카메라를 위해 쓰기로 했습니다. ^^ 
제 공간을 갖게 되서 기분이 좋네요 ㅋㅋㅋ 




쇼파를 치웠더니 거실에 앉아 있기 힘드네요
쇼파를 침대로 딩굴 거리며 텔레비젼 보는걸 너무 좋아 했는데 ㅋㅋㅋ 

뭐든 돈을 들이면 다 좋아 진다는 걸 다시 한번 체험했습니다. ^^ 
Posted by 까오기
2010. 12. 26. 10:15
nex-5를 항상 들고 다니며 찍으려 샀는데 아무런 가방도 없고 하니 왠지 허전한 느낌이 들어 속사 케이스를 하나 샀습니다. 
호루스벤누 제품인데 가격이 비교적 저렴했습니다. 
배송비 포함해서 2만원이 안되니 부담도 그리 크지 않네요. 
사기 전에 미리 알아 봤는데 어떤 분은 하단에 메모리와 배터리 넣는 부분을 잘라서도 쓰고 그랬더라구요.
직접 사용을 해보니 왜 그랬는지 알겠습니다. ^^  
nex는 배터리 소모가 크고 사진찍고 메모리를 자주 넣었다 뺐다 해야 하는데 하단에 있으니 속사케이스와 분리를 해야만 합니다. 이게 은근 불편하네요. 
더군다나 속사케이스와 분리하려면 동전으로 하단에 있는 나사 부분을 돌려야 하는데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불편합니다. 저도 한번 뚫어 볼까했는데 이게 왠만해선 이쁘게 될것 같지도 않고 그냥 포기하고 쓰기로 했습니다. 
제품 자체는 튼튼한데 불편한 부분이 있으니 혹 구매하실분 참고하세요.  

정면 모습인데 디자인도 뭐 나름 괜찮습니다. 

뒷부분 ...
속사케이스 때문에 불편할 일은 없어 보입니다. 뒷부분은 

옆모습입니다. ^^ 

아래부분인데 저렇게 나사로 카메라와 결합해서 사용합니다. 

분리하는게 귀찮다는 단점은 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충분히 만족스럽습니다. 
이제 가방에 쉽게 넣고 다닐 조그만 가방만 하나 사면 될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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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12. 13. 09:22
nex-5를 처음 봤을 때는 큰 감흠이 없었습니다. 
미러리스, 고 iso, 저 노이즈, 파노라마... 
이런 기능과 말들이 가슴에 와 닿지를 않았습니다. 
그러다 이기종 렌즈를 이용한 글을 보았는데 정말 "우와~~~" 하는 소리가 나더군요. 
물론 제가 본 글에서는 contax g45로 찍은 것들이었지만 갑자기 흥미가 생겼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니콘 렌즈가 5개, 캐논 렌즈가 5개 
캐논은 잘 모르겠지만 니콘 렌즈는 왠지 잘 써먹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마음 속에서는 
"사고 싶다" "사고싶다" "사고" "싶다" "사자"로 바뀌었고 가지고 있는 장비 몇개 팔고 돈 좀 더하니 "샀다"게 된겁니다.  
시작이 그러다 보니 사면서 렌즈 어댑터를 바로 질러 주었습니다. 

호루스벤누 렌즈변환어댑터 KIWI KF-8013 (소니NEX바디-니콘렌즈)
처음에 렌즈에 끼고 빼고 하는 것도 힘들고 또 사용법도 잘 몰라 한 30분 애를 먹었는데 금방 학습이 되네요. 
nex가 수동 초점 맞추는것이 쉽고 편합니다. 
나중에 직접 해보시면 알아요^^
그리고 제 검은색 넥스 바디와 검은색 렌즈 + 어댑터가 은근 잘어울려 주니 금상첨화네요. 



nikkor 렌즈는 5개 가지고 있습니다. 

각 렌즈들이 저렴하면서 쓸만합니다. 구하기도 어렵지 않고요. 
nikkor 24mm f2.8
최대개방에서도 엄청난 선예도를 보여주며 2m 이후 무한 초점이라 사용하기도 쉽고 가격도 10만원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전 이렌즈를 ebay에서 처음 두개를 샀습니다. 
사서 쓰다 다른 거 살게 있어서 팔았는데 너무 아쉬워 다시 또 구매를 했습니다. 
지금은 그냥 평생 쭈욱 함께 하자는 생각입니다. ^^  

nikkor 50mm f1.4
92년에 바디와 함께 구매한 렌즈인데 가격대 성능은 최고 같습니다. 
이거 역시 아마 중고가는 10만원대에서 구할 수 있는 렌즈입니다.  

nikkor 105mm f2.5
f2.8 렌즈는 좀 비싼데 f2.5 렌즈는 정말 저렴합니다. 
slrclub에서 9만원에 샀는데 성능은 정말 좋습니다. 
이것도 절대 안 팔고 싶고 지인들에게는 강추하는 렌즈입니다. 

nikkor 70-210mm f4~5.6
중고로는 10만원이하로 구매 가능한 렌즈입니다. 디카에서는 그다지 쓸모를 몰랐는데 필름바디에서는 충분한 망원 효과와 결과물을 만들어 줍니다. 이것도 가격대 성능 짱입니다. 
필름 쓰시는 분들에게 강추하고 있습니다. 

nikkor 35mm f2.8 해바라기 렌즈
ebay에서 5만원주고 샀는데 배송비에 렌즈 수리를 했더니 거의 9만원이 되버려습니다. 
옛스러운 렌즈인데 은근 무언가 다른 결과물을 바라는 렌즈입니다. 
사실 거의 안 쓰는 화각입니다. (필카에서) 
하지만 무언가 다른 걸 보여 줄거 같은 놈이랍니다. 예전에는 렌즈 코팅 방식이 달라서 지금도 해바라기 렌즈 들고 가면 카메라 수리 하는 곳에서 칭찬을 많이 하는 그런 렌즈입니다. ^^ 



디카의 고급 렌즈 하나 값보다 못한 돈으로 구성된 조합인데 참 편하고 좋습니다. 
가방에 대충 들고 다니며 막 찍어도 전혀 신경이 쓰이지 않습니다. ^^ 
아무튼... 이런 렌즈들을 보유 하고 있기에 렌즈 어댑터를 함께 사서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렌즈를 마운트 한 모습들입니다. 
거의 렌즈에 카메라가 걸친 모습이지만 그렇게 어색하거나 이상하지 않습니다. 
나름 재밌습니다. 

nikkor 24mm와 어댑터를 합쳐서 연결된 모습입니다.  
인터넷상에서 보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았는데 실제 써 보니 손에 감기네요.
나름 멋스럽게 다가 옵니다. 

대충 손에 쥐면 이런 형상입니다. 
괜찮지 않나요?


렌즈별 샘플 사진

nikkor 50mm   
50mm가 이렇게 화각이 좁았나 싶네요 
이 장소는 1:1 바디로 자주 찍어 봤는데 화각이 안 나와서 뒤로 물러섰습니다. ^^ 
그래도 선예도, 색감은 나름 만족스러워요. 
 
nikkor 50mm가 망원이 되버렸습니다. ㅋㅋㅋ 
  
  
 
생각보다 좀 더 뒤로 가서 찍어야 부담없고 편한 사진이 나오네요.



nikkor 24mm 
이건 24mm LCD로 보여지는 색감은 50mm가 정말 좋았는데 컴퓨터로 보니 또 다르네요. 
24mm 렌즈가 2m 이후 무한대라 초점잡을때 많이 생각 안 하고 막찍고 그러는데 그럴때 참 유용할거 같습니다.
 
nikkor 24mm 
 
nikkor 24mm 


24mm 은근히 편안한 화각입니다. 
1:1 바디에서는 드넓은 광각이었는데 말이죠^^ 


nikkor 35mm 

디카에선 역시나 표준같은 화각을 제공합니다. 
거리도 그렇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nikkor 70-210

확실히 망원은 망원입니다. 
수동으로 찍어야 하는지라 힘들긴 하네요. 
그래도 망원 효과는 충분한거 같습니다. 










nikkor 105mm 
샘플 사진이 부실하긴 한데 무식하게 크고 무거운 망원보다 휴대성도 뛰어나도 결과물도 참 맑게 나오는 렌즈입니다. 
나중에 사진을 많이 찍어서 올려 볼까합니다. 



며칠 써보지 못해서 샘플로 올릴게 별로 없네요. 
앞으로 좀 더 찍은 후 내용을 채워넣어야 겠습니다. ^^ 

전체적으로 만족도가 참 높습니다. 
기존 렌즈의 재사용, 고 iso, 저 noise, 스위프 파노라마... 
겨울철 재밌는 기계로 또 사진의 즐거움에 빠져 봅니다. 

참고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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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2, lx3 외장 스트로브 장착모습^^  (4) 2010.04.05
Posted by 까오기
2010. 12. 9. 20:30
테스트 내용
- AUTO DRO / AUTO HDR
- 스위프 파노라마
- 기타... 

같은 사진을 두장을 연달아 찍었는데 사진이 좀 다르게 나옵니다. 
white balance는 왔다 갔다 하니요.
하지만 둘다 느낌은 좋습니다. 
f2.8, 1/30s, iso 800

f2.8, 1/30s, iso 800

AUTO DRO / AUTO HDR 테스트 
Off 상태

Auto DRO

AUTO HDR

Default Setting잉 AUTO DRO인데 괜찮네요. 
부드럽고 연한느낌을 참 좋아하는데 맘에 듭니다. 
다음에는 역광에서 수동으로 조정해서 테스트 해봐야 겠습니다. 

스윕파노라마 테스트 
몸이 아파서 나가지는 못하고 집에서만 해봤는데 나름 괜찮네요.
다만 연습을 좀 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 

그외 테스트겸 찍어본 사진들... 
리니가 그린 낙타그림 

16mm 렌즈의 최단 촛점거리는 25cm입니다. 접사는 좀 어려울거 같습니다. 





















16mm 렌즈 아웃포커싱, 선예도, 색감 다 맘에 드네요.

Posted by 까오기
2010. 12. 8. 23:20
좋은 물건을 득템했습니다. 
이걸 살라구 제 여러장비를 팔았네요^^ 
박스 안에 내용물입니다. 
영수증도 챙기고... 

넥스 사고 제일 첫번째 궁금한건... 
노이즈가 어떨까 싶었습니다. 
기존 똑딱이 등은 사실 iso 400 넘어 서니 좀 그렇구 800까지 겨우 봐줄만한 정도 였습니다. 
그렇다면 넥스는 어떨까...
사실 똑딱이에 엄청난걸 기대하지 않습니다. 
다만 티스토리 등에 올릴때 볼만 한 정도만 만족입니다.  

iso 200은 뭐 깔끔하네요 
근데 100이나 그 이하는 없네요^^ 
제가 못 찾는 건가... 

셔터스피드가 떨어지면 lcd에 손이 나와서 껌뻑여 주네요.
아마 손떨림 방지 기능이 작동한다는 신호 같습니다. ^^ 





이야 1600인데 문제 없습니다. 
우리집이 좀 어두워서 그동안 애들 사진 찍어 주는 것도 좀 힘들었는데... 

3200 되면서 살짝 노이즈가 보일려 하는데 이정도라면 전 용서해줄거 같습니다. 

6400부터 슬슬 자글 거리네요. 
6400 놓고 찍을거면 흑백 모드로 찍으면 좋을거 같습니다. 
셔터스피드가 1/320s 까지 나오네요^^ 

움 이건 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제 입장에서는 칼라는 3200, 흑백은 6400까지 문제없을거 같습니다. 
넘 훌륭한데요... 

iso 1600으로 대충 찍은건데 잘 나옵니다. 
아주 만족스럽네요. 

이건 흑백모드로 찍은건데 느낌 참 좋은데요. 
장비 세개랑 바꿀만하네요^^ 

다 좋은데 딸려온 메모리가 문제가 있어 아쉽습니다. 
내일은 그거 AS 또는 교환 알아봐야 할까봅니다. 

그외 바디캡, 렌즈캡이 없어요. 
어디서 사놔야 제가 니콘렌즈들 써먹어 볼텐데... 
왜 기본적인건데 안줬을까요?

그외에도 카메라를 연구해볼게 많을거 같습니다. ^^ 
기대 기대~~~  
Posted by 까오기
2010. 11. 9. 10:25
김장철이 다가 오고 해서 소래에 젓갈을 사러 갔습니다. 
그런데 차가 하도 많아 포구쪽으로 갈 엄두도 안 나서 와이프랑 장모님을 내려드리고 전 해양생태공원으로 갔습니다. 
간김에 사진도 찍고 싶었거든요.

맘속엔 멋진 풍차를 담아 봐야지 했는데 와이프가 정말 빨리 물건을 사서 입구에서만 맴돌고 돌아 왔습니다.  

카메라에 필름을 장착할때 제대로 안된 듯한 느낌 때문에 같은 장면을 또 찍었는데 필름 색감의 차이가 눈에 확 들어오네요^^ 
카메라는 eos5이고 필름은 아그파 비스타 200이랑 럭키수퍼200 입니다. 
이날 날씨는 안개가 자욱하고 전체적으로 흐린 날이었습니다. 
eos5, 아그파 비스타200

eos5, 아그파 비스타200

eos5, 아그파 비스타200

eos5, 아그파 비스타200

eos5, 아그파 비스타200

위에는 아그파 비스타200
아래는 럭키 수퍼200입니다. 
파란 하늘에 밝은 날은 투명하고 쨍하고 이쁜 색감을 발휘하던 아그파 비스타가 흐리고 빛이 부족해 지니 사진 전반에 붉은 기운을 띠고 입자가 눈에 들어 옵니다. 
아무래도 파란 하늘과 쨍한 날 많이 써야 할까봅니다. 

반면에 럭키 수퍼200은 파란톤을 보이고 고운 입자감으로 인물이 화사하게 표현이 됩니다. 

eos5, 럭키 수퍼200

eos5, 럭키 수퍼200

eos5, 아그파 비스타200

eos5, 럭키 수퍼200

eos5, 아그파 비스타200

eos5, 럭키 수퍼200

eos5, 아그파 비스타200

eos5, 럭키 수퍼200

두가지 필름의 특성이 느껴지나요?

아그파 비스타는 날이 좋을때는 멋진 파란 하늘과 화사한 색감을 보여 주지만 흐린날 또는 빛이 부족한 실내 등에서는 거친 입자감과 붉은 톤, 강한 컨트라스트가 만나 암부의 디테일이 사라져서 떡져보이고 붉은 입자감이 노이즈처럼 보입니다.  밝은 날 쓰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럭키수퍼200은 iso200 콘트라스트가 iso200 필름임에도 불구하고 컨트라스트가 강하지 않으면서 은은하게 퍼지는 느낌입니다. 
이 빛이 퍼지는 느낌 때문인지 입자가 거칠어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사진이 부드러운 대신 선예도는 떨어지고 하일라이트 부분의 디테일이 좀 무너지는 거 같습니다. 
아그파 비스타 200 으로 찍은 걸 보면 머리부분이 떡져서 그냥 한 덩어리가 되었고 
럭커수퍼200은 얼굴이 허옇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특성은 또 카메라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 니콘 fm2로 찍으면 컨트라스트를 눌러 줘서 사진이 좀 밋밋합니다. 그래서 콘트라스트가 강한 비스타 필름도 나름 괜찮게 나옵니다. 
럭키 수퍼200은 니콘, 캐논 다 괜찮게 나오네요^^ 

개인적으론 럭키 수퍼200의 호감도가 쭈욱 증가했습니다. 
아쉬운건 단종 예정이란게... 
저렴하고 좋은 필름은 자꾸 사라지네요^^ 

Posted by 까오기
2010. 10. 22. 20:45
집에 와보니 택배가 와 있네요^^ 

냉장고에 잘 재놨는데 든든하네요.
저가에 싼 필름들 뿐이지만 그래도 만족스럽습니다. 



페르츠 200 40롤
수퍼리아 100 10롤
아그파 비스타 200 10롤
프로이미지 5롤

이제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필름인데 득템했으니 아껴 써야 할까봅니다. ^^ 

기존에 가지고 있는 필름들입니다. 

비싼건 몇개만 사서 정말 찍고 싶을 때 들고 나가곤 합니다. 
그런데 살다 보면 그럴때가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냥 팍팍 써야 할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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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10. 22. 13:40
로커클럽에서 필름 공구를 하네요 
내용을 보니 페르츠 200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얼마 전에 단종 사실을 알았고 바로 구매를 시도 했는데 너무 늦었는지 파는 곳이 없었습니다. 
아쉬워만 했는데... 이렇게 기회가 온 겁니다. 
당연히 질럿죠^^ 
40롤

아마도 집에 가보면 확인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날씨가 눈부시고 파란 하늘이라면 아그파 비스타 
초록이 싱그러운 곳이면 후지 계열인 리얼라나 수퍼리아
가을이라면 ... 당연히 페르츠 입니다. 
40롤 샀으니 냉동실에 잘 보관해서 오래토록 써야 할까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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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10. 19. 18:30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필름입니다. 
중국산이지만 나름 색감이 훌륭하다는 말을 듣고 써볼까 해서 구매를 했습니다. 
이제 두통 써봤는데 단종될거고 회사가 없어질러가 하니 맥이 풀리네요. 

아래 내용은 판매 하는 곳에 명시된 제품 설명입니다. 

제품명 : Lucky 컬러네가티브 슈퍼200 (200/36)
제조사 : Lucky

제품설명 
필름감도 : ISO 200 
필름컷수 : 36컷 

특징 
* 주광 및 실내광모두에서 최적의 밸런스 발휘
* 실내광에서(형광등, 텅스텐등) 색온도에 대한 관용도가 넓음. 
* 야외풍경촬영은 물론이고 실내 그리고 인물촬영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음. 

설명만 보면 항상 좋은 필름이죠^^ 

첫롤은 관악산에 올라가서 찍어 본 사진들입니다. 
contax t2로 찍었는데 그저 그랬습니다. 
무언가 뿌옇고 콘트라스트는 강하고 색감도 그다지 개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콘탁스 t2, 럭키 수퍼200
이 뿌연 사진을 보고 있자니 ... 미니룩스가 생각 나네요. 

아래 미니룩스로 찍은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미니룩스, 후지 수퍼리아100
워낙 건물이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선예도는 최고였습니다. 

미니룩스, 후지 수퍼리아100
가끔 t2 팔고 미니룩스를 사야겠다는 생각이 자꾸 납니다. 
암튼 다시 필름으로 돌아가서... 

콘탁스 t2, 럭키 수퍼200
날도 좀 흐리긴 했습니다. 그래도 딱히 눈에 띄는 사진이 없어 실망스러웠습니다. 

콘탁스 t2, 럭키 수퍼200
콘트라스트도 참 강한거 같고... 

콘탁스 t2, 럭키 수퍼200
딱히 맘에 드는 사진을 못 찾았습니다. 

사실 그다지 나쁘지 않았는데 이날 찍은 아그파 비스타가 너무 발군이라... 
비교가 되서 그런거 같습니다. 
처음 스캔하고 확인할때 비스타 사진이 럭키수퍼200 인줄 알았거든요. ^^ 

콘탁스 t2. 아그파 비스타 200

콘탁스 t2. 아그파 비스타 200

콘탁스 t2. 아그파 비스타 200

콘탁스 t2. 아그파 비스타 200
요즘 비스타가 이렇게 나오니 점점 좋아 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럭키 수퍼 200으로... 
무언가 큰 개성이랑 장점이 없어 보이던 필름이 바디가 바뀌면서 갑자기 좋아 졌습니다. 
아래부터는 fm2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콘탁스 t2, 럭키 수퍼200
피부톤도 좋고 계조도 풍부하게 변했습니다. 
이런 ... 
이필름 궁합이 니콘 렌즈들하고 잘 맞나 보네요. 

nikon fm2, 럭키 수퍼200
피부톤, 하늘 다 잘 나오네요^^ 

nikon fm2, 럭키 수퍼200
얼굴이 어둡게 나올 수도 있는데 상당히 부드럽게 표현이 됩니다. 

nikon fm2, 럭키 수퍼200

nikon fm2, 럭키 수퍼200

nikon fm2, 럭키 수퍼200

contax t2랑은 잘 안 맞던 lucky super200이 니콘 렌즈랑 만나더니 굉장히 좋아졌습니다. ^^ 
인물. 풍경에 다 나쁘지 않네요. ^^ 

나중에 eos5랑도 테스트를 해봐야 할까봅니다. 
맘에 들면 사고 싶어질텐데...
단종 예정이라 아쉽네요. 



Posted by 까오기
2010. 10. 19. 16:58
후지 프로플러스2 는 얼마전 회사 동료한테 받은 필름입니다. 

처음 써보는 거라 지대한 관심을 가져봤습니다. 
일단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아주 저렴한 가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가격만으로 봤을 땐 합격입니다. ^^ 
2000원대 초반으로 요즘처럼 엔고 시대에 쓸만한 필름은 자꾸 단종되는 때에 이런 저렴한 필름이 보이는 건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 


일단 판매되는 곳에서 소개하는 글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퍼온곳 : http://www.filmtour.co.kr/goods_detail.php?goodsIdx=7121
위에 링크 말고 다른 곳을 가도 내용은 동일합니다. 
판매자가 다 복사해서 붙혔나 봅니다. 
■ 피부톤을 생생하게 재현하는 후지 프로페셔널 프로플러스 필름
향상된 색재현성 및 콘트라스트로, 밝고 풍부한 색상을 재현하는 다목적 감도 100의 
전문가용 컬러 네가티브 필름으로, 생기있고 발랄한 피부톤 재현 및 고운입자에 의한 
우수한 품질, 노출 증가가 필요없는 실사용 감도 100과 노출부족에 대한 뛰어난 노출 관용도의
뛰어난 편의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웨딩사진, 아기사진, 스냅사진에 적합합니다.

■ 향상된 색재현성 및 콘트라스트
뛰어난 컬러 새츄레이션(saturation) 및 콘트라스트로 이미지 전달력 향상

■ 뛰어난 스캔 능력

■ 훌륭한 피부톤 재현
얼굴의 뚜렷한 윤곽을 살려주고 생기있고 발랄한 피부톤 재현

■ 뛰어난 노출 관용도
노출 부족에 대한 관용도 더욱 향상


위의 내용만으로 보면 정말 좋은 필름인데 실제 사용해본 봐로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카메라는 contax t2, nikon fm2 로 찍어 봤습니다. 
렌즈 특성이 콘탁스가 색이 좀 강렬하고 니콘이 쫌 탁한 느낌이 납니다. 
스캔은 코스트코 스캔이라 연한 느낌은 없죠^^ 


콘탁스 t2로 찍은 사진이고 이날 날이 정말 화창한 날이었습니다. 
contax t2, fuji proplus2 100
컨트라스트는 너무 강하고 하일라이트, 암부가 다 엉망입니다. ^^ 

contax t2, fuji proplus2 100
이것도... 눈에 보였던 거보다 컨트라스트 너무 강합니다. 

아마도 이렇게 보이는 이유가... 
1. contax t2와 궁합이 잘 안 맞는 필름이다. 
2. 코스트코 스캔으론 원하는 결과물을 얻기 어렵다. 
둘 중 하나이거나 원래 그렇거나... 

contax t2, fuji proplus2 100

이 사진은 역광이고 어두워서 t2를 찍을 때 +1 오버주고 찍은 사진입니다. 
아주 잘나온 사진이란 생각에 올려 봤습니다. 

contax t2, fuji proplus2 100


contax t2, fuji proplus2 100

요기까지는 contax t2로 찍은 사진이고요 
아래는 니콘fm2, 아그파 비스타 20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비교 한번 해보시죠 

니콘 fm2, 아그파비스타200, 아그파가 200이라 입자가 자알 보이긴해요^^ 

니콘 fm2, 아그파비스타200

확실히 파란 하늘을 찍을땐 아그파 비스타가 발군인듯 합니다. 

아래는 색감과 선예도, 피부톤을 볼까 하고 올려봅니다. 
nikon fm2, fuji prolus2 100
후지 계열의 다른 필름에 비해 녹색 표현이 ... 

nikon fm2, fuji prolus2 100
이거 거의 적정인데... 얼굴은 또 하얗게 날라갑니다. 
한통 중 이렇게 얼굴이 뜬게 꽤 됩니다. 
어둡거나 하얗게 뜨거나... 

nikon fm2, fuji prolus2 100
어둡거나 하얗게 뜨거나... 

nikon fm2, fuji prolus2 100
어둡거나 하얗게 뜨거나... 

아래 사진은 페르츠 200 사진입니다. 
페르츠는 사실 갈색톤, 파랑, 실내 등에 잘 맞고 인물은 벌겋게 나와서 그닥 적합하지는 않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딸랑 두통 찍어서 다른 비교가 어렵네요. 
nikon fm2, 페르츠 200
프로플러스2 보다는 좀 더 생동감이 있는거 같습니다. 

nikon fm2, 페르츠 200



 구분  내용  나름평가
 선예도 그저 그렇습니다. 
 콘트라스트 원래 iso 200짜리 필름이 콘트라스트가 강하고 100은 좀 밋밋한 감이 듭니다. 
하지만 이 필름...
밋밋한데 컨트라스트는 강합니다. 
뭐지...  
중하
 입자감 일반적인 iso 200 짜리 필름보다는 입자가 곱습니다. 
하지만 굉장히는 아닙니다. 
 피부톤  엉망입니다. 
노출이 살짝 언더가 되면 어둡게 나오고 적정이거나 이상이면 얼굴이 하얗게 뜹니다. 
 가격 최고네요^^ 

필름은 찍고서 현상하고 스캔이 될 때까지 로또 당첨번호 확인하듯 무언가 기대하게 됩니다. 
일단 디카보다는 좋아야 겠죠.
아날로그적 감성과 선예도 또 필름에 따라 다른 결과물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필름 가격만 쌌지 그닥 좋은 점 찾기가 어렵네요. 
그러다 보니 그냥 소모용으로만 사용하는거 같습니다. 

인물용도 아니고 풍경도 아니고... 

다른 싸고 좋은걸 또 찾아 봐야겠습니다. ^^ 
Posted by 까오기
2010. 8. 14. 10:36
컴퓨터 관련된 일을 하면서 단 한번도 노트북을 산적없습니다. 
회사에서 지급받은 걸로 근 5년을 버티다 마침내 제 돈주고 노트북을 장만했네요^^

구입할때 고려했던건 dell 스튜디오 xps 16, 15 시리즈로 코어 i7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주변에선 그 돈이면 맥북을 사라는 압력을 참 많이 하네요. 
이쁘고 좋긴한데 왠지 제대로 써먹을 자신이 없어 그냥 일반 노트북을 사기로 했습니다. 
델 스튜디오가 무난하고 저렴해서 그걸로 확정하려는 순간... 
제 눈에 싱크패드 edge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쓸만한 성능과 이쁜 디자인, 또 적당한 크기가 제맘에 쏙드네요. 
더군다나 가격은 너무도 저렴하네요^^ 
그래서 바로 구매를 했습니다.   

집에 와보니 도착한 택배 물건... 
뜯어 보려니 기대감이 치솟습니다. 
일단 목욕재계하고 밥먹고 뜯어 봤습니다.

쓸데없는 쿠폰만 잔뜩 담겨있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덤이 없네요^^

역시나 이미 봤던 그대로 수려한 디자인이 마음에 쏙 듭니다. 
13인치는 넘 작다는 느낌이 드는데 14인치는 참 딱이네요.

자판 느낌도 나쁘지 않고 전반적으로 디자인은 마음에 듭니다. 



지문인식 기능이 있어 쥔장은 비번 일일히 입력하지 않아도 바로 패스를 할 수 있습니다. 

막상 전원을 on하고  사용을 해보는데... 일단 window 7이 참 낯설게 느껴지네요^^ 
xp에 너무 많이 익숙해져서 그런가 봅니다. 
회사에서 업무로 사용해야 하는데 회사에선 window7을 쓸 수 없어 이틀용 os가 될거 같긴합니다. ^^

추가로 구매한 메모리
이것도 xp 깔면 메모리를 3G까지 못쓰게 되서 아쉽습니다. 

오라클 세미나에서 받은 파우치인데 이건 맥북 13"에 딱이었습니다. 
혹시나 하고 edge를 넣어 봤는데 잘 맞네요^^ 
사진에 보면 이미 노트북이 들어가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주 회사에 가서 프로그램 깔고 업무를 볼 텐데 성능이 기대됩니다. ^^ 
이제 일 더 쉽게 할 수 있겠죠. ㅋㅋㅋ

i5-450M(2.4GHz), 2GB RAM, 500GB 7200rpm HD, 14in 1366x768 LCD, 512MB ATI Radeon HD 5145, CDRW/DVDRW, 802.11bgn wireless, Bluetooth, 1Gb Ethernet, UltraNav, Fingerprint reader, Camera, 6c Li-Ion, Win7 Home Premium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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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7. 30. 14:17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일하는데 몸이 움추러 들고 점점 자라목이 되는 기분입니다. 
대충 책으로 쌓아서 높이를 맞추고 일을 했는데 어느날 내 자리를 보니 참 보기 민망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얼마 하지도 않는데 사야지... 
귀찮아서 안 샀는데 마음 먹고 사니 금방이네요. 

눈높이에 맞아 지니 몸이 편해짐을 느낍니다. 
일찍 살걸^^ 

제품이 actto, NBS-02S 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괜찮네요. 

앞에 문서를 클립할 수도 있고 먼지도 막아 주고 괜찮은거 같습니다. 
저 뒤에 보이시나요. 책으로 덕지덕지 쌓은거 
저 거치대는 팬 기능은 있으나 오래되서 유아무아이고 높이 조절이 안되는게 문제였습니다. 

뒷태



프로젝트에 나와서 좀 자리도 엉망이고 덕지 덕지 합니다. ^^ 

삶이 무료하고 힘들고 스트레스 받고 우울증이 생길려고 할땐.... 
지르는게 최고 보약인가 봅니다. 
2만 얼마짜리 하나 사고도 이렇게 기분이 좋다니^^ 

가끔은 자기를 위해 지르는 것도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는가 봅니다. ^^
Posted by 까오기
2010. 5. 27. 11:32
그동안 P&S 카메라에 관심을 가지고 미놀타 tc-1, 후지 클래시카, 라이카 미니룩스 등을 써봤는데 contax t2는 못 써보다 마친내 제 손에 들어 왔습니다. 
봄에는 매물도 없던게 꽃이 지고 나니 넘치네요^^ 

워낙 훌륭한 p&s를 써보다 보니 contax t2에 대한 기대가 많이 컸었나 보네요.
스캔을 확인하는데 많이 실망했습니다. 
몇번의 적응기간이 필요한 가 봅니다. 

t2의 외형입니다. 
디카보다는 크지만 미니룩스보다는 훨씬 작은 몸집입니다. 
필름이 들어 가야 하다보니 기본적인 크기는 어쩌지 못하나 봅니다. ^^ 

위에서 보면 별거 없죠 
오른쪽에 거리 조정, 타이머, 셔터가 보이고 왼쪽에는 노출 조정과 필름 카운터가 보입니다. 

2.8로 놓으면 자동이라고 하네요 
그말은 2.8 고정은 안된다는 소리니 아쉽기도 합니다. 

미니룩스는 전원을 킬때마다 세팅이 초기화 되어 엄청 불편했고 또 노출을 고치는게 까다로왔는데 훨씬 편합니다. ^^ 
그외 기능은 없습니다. P&S 카메라니깐요^^ 
조리개 lock, 스팟측광 등은 tc-1에서만~~~


이제 결과물입니다. 


방에서 찍었는데 모두 엉망이에요^^ 
전반적으로 노출이 약간 오버되서 찍히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서 셔터스피드가 다른 카메라에 비해 길어지나 봅니다. 
죄다 흔들렸어요^^ 
미니룩스나 클래시카 생각하고 찍어서 이정도면 문제 없겠지 했는데 에효... 

밝은날 야외 사진입니다. ^^ 

역광~~~
이게 뭔가 했습니다. 둥근원이 만들어 지네요









초점거리 70cm로 꽃 사진, 셀카는 포기해야 합니다. 

이외에 사진 중 60% 정도는 오른쪽이 살짝 기울게 나옵니다. 
아마 셔터를 누르고 그 상태를 잠시 음미해야 하나 봅니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밝게 찍히는 경향이 있습니다. 위에 사진은 잘나온 것 중 뽑은 거고 다른 사진들은 좀 허여 멀건합니다. 노출 줄때 -0.5정도 주거나 상황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콘탁스 t2 기대가 너무 컷나 봅니다. 하지만 뭐 좀 익숙해지면 잘 나오겠죠^^ 
근데 자꾸 미니룩스가 그리운건 뭘 까요^^ 

contax t2




Posted by 까오기
2010. 5. 26. 11:56
화사한 색감, 강렬한 콘트라스트 
아마 이런 느낌을 원해서 울트라 필름을 많이들 쓸겁니다. 
가장 저렴했던 아그파 울트라100이 단종 되었지만 그에 대응 할만한 서민용 필름들이 눈에 띱니다. 
아그파 울트라를 대신할 가장 대표적이면서 저렴한 필름으로는 페르츠 프리메라200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놈이 있습니다 
바로 아그파 비스타200입니다. 
아그파는 오래된 회색톤의 사진 느낌이 난다라는 편견을 모릿 속 가득 담고 있었는데 가끔 비스타200 필름을 쓰다 보면 내가 정말 비스타 200으로 찍었나 확인하게 되네요. 
요즘 만들어진게 달라진건지 아니면 제가 몰랐던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무튼 편견을 버리고 한번 써보세요 200으로요^^

필름도 궁합이 있습니다. 
페르츠의 경우 니콘, 캐논에는 잘 맞는데 라이카 등에는 완전 꽝입니다. 
코닥 골드, 프로이미지 등은 니콘, 캐논 렌즈로 찍으면 좀 밋밋합니다. 
하지만 미니룩스에서는 정말 잘 나옵니다. 
그러니 지금 보시는 사진을 보시고 괜히 편견을 가질 필요는없고 참고만 해주세요.
또 코스트코 스캔만 이용하다 보니 객관성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페르츠는 제가 원래 좋아하고 아그파 울트라는 단종이 되었고 
그러니 이글을 쓰는 목적은 아마도 비스타200의 재발견이 될거 같습니다. 

일단 세개의 필름으로 찍은걸 두장씩 올려 볼테니 어떤 필름인지 맞춰보세요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노출, 빛, 렌즈, 찍을 때 상황 등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순 있습니다. 

첫번째는 아그파 울트라 100입니다. 제가 소중히 보유하고 있던 마지막 필름입니다.^^ 
두번째는 페르츠 프리메라200입니다. 강렬하지만 유채화 같이 색이 찐득찐득한 느낌이고 입자가 거친면이 있습니다. 
그에 반해 아그파 울트라는 강렬하고 입자가 곱고 광택 인화지 처럼 반짝 반짝합니다. (지금 이미지는 필름 유통기간이 2년이 훌쩍 넘어서 그런지 그런 반짝임은 덜하네요^^)
세번째는 아그파 비스타200입니다. 
전체적으로 iso 200짜리 필름들이 컨트라스트가 강하고 실내,야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입자가 곱습니다. 즉 다용도로 쓸데가 많다는 거죠^^ 
미쯔비시200, 수퍼리아200, 아그파 비스타200, 페르츠200 ... 
400짜리는 입자가 거칠고 계조가 무너져 디카같은 느낌이 날 때가 많습니다. 물론 비싼 필름은 아니죠^^ 
필름에도 급이 있는거 같습니다. 
프로용 - 일반용 - 서민용 
서민용은 아무래도 2500원 넘어서면 아까워서 못쓰죠^^ 
아무튼 아그파 비스타200은 같은 비스타 100과 다른거 같습니다. 강한 컨트라스트로 인해 기존의 아그파 느낌은 사라지고 강렬한 색감을 보이네요. 확인은 안 해봤지만 아마 흐리고 칙칙한 날에는 원래 아그파 느낌이 살아 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테스트해보겠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0. 4. 21. 11:51
아이패드 무겁고 큰 아이폰일 뿐이다 등등의 선입견이 있었는데 막상 만져보니...

대단하네요 
일단 무게는 그다지 무겁지 않습니다. 
한손으로 가볍게 들만하고 화면이 시원시원하네요 
더불어 크기도 넷북 정도가 아니고 그냥 적당한 크기입니다. ^^ 

기계 자체도 훌륭했지만 다양한 컨텐츠를 접해 보면 매료될 수 밖에 없는 듯 합니다. 

아이폰과의 비교. 

아이폰은 모바일 처럼 이용했는데 그냥 인터넷 이용하는 것도 매우 훌륭합니다. 
적당하게 사이즈 조정되고 가로, 세로 바꾸면 거기에 맞게 되고 
두번 두두리면 또 사이즈 딱맞게 보이고
손으로 확대해서 볼 수도 있고... 
넷북이나 뭐 그런거랑 비교 자체를 할 수 없네요. 

몇번 더 써보면 살 지 모르겠습니다. ^^ 




담배와 아이폰과 아이패드 크기 비교..

몇개의 동영상도 같이 올려 봅니다. 


그냥 아이패드 모습... 


아이패드에 맞게 개발한 ebay... 


교육 컨텐츠로서 훌륭한 아이패드... 


책도 읽어 주네요.
밤마다 같은 책을 자꾸 읽어 달라고 해서 입이 바짝 바짝 마르고 했는데 
이거면 다른 사람 것도 공유되고 짱이겠어요.
문제는 아빠의 존재감이 사라질지도...

원래 재미없게 읽어 줘야 애들은 자는데 안 자려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아예 뺏길 수도... 

f200exr, 아이패드

Posted by 까오기
2010. 4. 5. 14:00
제 카메라도 아닌데 관심이 많다보니 자꾸 올리네요^^

5D 가져온 동료가 플래쉬를 가져왔길레 그 플래쉬를 dp2랑 lx3랑 장착해 봤는데 둘다 배보다 배꼽이 더 커보입니다.
lx3는 잘 동조도 되고 했는데 dp2는 어렵게 장착했건만 안되네요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약간의 제한 조건이 있었습니다.
(http://www.slrclub.com/bbs/vx2.php?id=sigma_forum&no=72365)

f200exr은 그런거 못합니다. ㅋㅋㅋ

너무나도 작은 똑딱이에 거대 플래쉬를 장착하니 안스러웠습니다.

dp2~~~
정말 어렵게 장착했는데 되지도 않다니 ...
암튼 편리성은 참 떨어져요.
오직 결과뿐 !!!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