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만에 이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지난번엔 꽃은 볼 수도 없었고 꽃 봉오리만 겨우 봤는데 이번엔 꽃이 제법 피었습니다.
튤립축제를 4월초에 시작하고 이제야 꽃이 피다니...
그나마도 제가 좋아하는 맑은 핑크빛 튤립은 아직 피지도 않았습니다.
아마도 다음주나 되야 할거 같네요.
그리고 꽃이 피기전엔 주차료 500원 받더니 이젠 1000원 받네요.
꽃값인가 봅니다.
이곳을 꽤나 오래전부터 다녔는데 질리지 않습니다.
가까워서 그런지 와이프도 크게 부담을 갖지 않고요.
꽃 사진 대부분은 필름으로 찍어서 지금 올릴 수 없고
현상, 스캔한 후 올려보겠습니다. ^^
질리진 않는데 자주 오니 셔터에 손이 덜 가긴하네요^^
현재 꽃이 핀 상태입니다.
75% 정도 핀거 같습니다.
내일 날씨 흐리고 비오면 어찌 될지 모르죠.
작년 같은 경우 최고의 날을 기다리다 비로 꽃이 다 져서 엉망이 되기도 했습니다.
농경유물전시관 체험프로그램입니다.
공짜라서 좋긴한데 미리 등록을 해야 하네요
그것도 모르고 선착순인줄 알고 열심히 기다렸는데 허탕 쳤습니다.
이런거 만들어 보는 체험입니다.
기다리고 있는 주니
이제 슬슬 나이를 먹더니 이런게 눈에 들어 오나 봅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은게 1,2년이 아닌데 좋아라 하네요 .
새롭게 생긴 재래 화장실 모습
화장실이라고 하니 믿지 못하는 표정의 주니~~~
차에서 잠든 리니가 깨어났습니다. ^^
절구공을 잡은 리니~~~
이외에도 많은 체험들이 있습니다.
가격은 5천원부터 1만원정도 하는데 저희는 하도 많이 했더니 그닥 하고 싶은 마음이들지를 않더라구요.
민화~~
나전칠기~~~
왜이리 작아 보이던지...
이곳에선 튤립을 주제로 사진 컨테스트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고 컨테스트에 응모해서 상도 받아 보세요.
기 간 : 2010. 4. 26 ~ 5. 12 (사진 접수기간)
주 제 : 자연학습장 꽃 정원 튤립 전시장 주변 풍경 및 인물사진
참가대상: 자연학습장 이용객 모두(관내 ·외 시민 )
참가방법: 전시회 기간 중 참가자가 자연학습공원 내 튤립 전시장에서 직접 찍은 아름다운 사진을
현장 및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함께 제출
한 5년 이곳을 찾았더니 이젠 다른 사진이 안나오네요
이곳이 가깝고 좋긴한데 다른 튤립사진이랑 비교해 봤을 때 비싸고 좋은 종류가 없는 듯합니다.
에버랜드 튤립이나 꽃 전시장에서 보는 거보다 조금 떨어 지지만 그래도 가깝고 돈도 거의 안들고 사람도 그리 많지 않아 좋은 거 같습니다.
요즘 이곳 튤립축제가 많이알려져 사람들이 예전보다는 더 많이찾긴 하는데 평일날 이곳을 방문하면 아마 조용히 사진 찍으며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f200exr, 부천자연생태박물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