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7. 20:31

2017.10.01


장소 : 광명 동굴 라스코 전시관

전시기간 : 2017.7.1~10.31

시간 : 09:00~18:00

입장료 : 어른 기준 만원


광명동굴 입장료가 비싼건 아닌데 광명시민이라고 하니깐 거의 50% 할인을 해 준다. 

바비인형전은 할인이 거의 없다. 

입장 하면 해설해 주시는 분이 계신데 설명을 들어야 제대로 관람을 하는 거 같다. 

광명동굴에 도착한 시간이 4시 30분쯤... 5시 전에는 입장을 해야만 한다. 

30분간 후다닥 보는데 본거에 비해 돈이 좀 아깝다. 


#광명동굴 #바비인형전 #가볼만한곳 #여행 #광명시




바비인형의 역사 



비스무레한게 다 바비인형인줄 알았더니 이런... 

나름 족보와 관계와 스토리가 있었다니... 


인종차별 이런 문제를 없앨려구 나름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한거 같다. 





요건 좀 잔인한 느낌^^ 


여기 보이는 인형은 구체관절 인형이 아니고 전시를 위한 자기로 만든 인형이라고 함. 




우와 ... 인형 옷이 ... 


해설 듣는 중 ... 


패션 쇼 



우리나라 유명 장인이 만드셨다고 함. 



다보고 나면 나가는 출구에 바비인형을 팔기도 한다. 

Posted by 까오기
2017. 10. 7. 14:23

2017. 10. 01


광명8경이라고 매일 지나치며 광고하는 것을 봤는데 처음 가 봤습니다. 

생각외로 넘 잘 해 놨네요. 

광명시민은 할인도 해줌.


#광명동굴 #가볼만한곳 #여행 #가볼만한곳


입구에 보면 옛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오~~~ 

자연 동굴은 자연보호 때문에 이렇게 못하겠죠. 

인공 동굴이라 가능한거 같습니다. 

볼거리는 역시나 꾸며야... 


여기 저기 인공적으로 화려한 것들을 많이 설치해 놨습니다.



내부에 조그만한 아쿠라리움도 있습니다. 


황금굴 

번쩍 번쩍 합니다. 




소원이 적혀 있는 벽... 



동전이나 지폐를 던지고 소원을 빕니다. 

이 돈들은 불우 이웃 돕기에 쓰인다고 하니 기부하는 셈 치고 주머니를 털어 봅니다. 


공포 체험~~~ 

유료인데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어린이들 만족도 높은 편이네요. 




와이너리~~~

이곳에서 기념으로 선물 세트 하나 구입했습니다. 

좋은 날 마셔야죠^^ 




저 위에 전망대를 보더니... 

가보자고 합니다. 

전혀 가보고 싶지 않았지만... 

헥헥 거리며 고고~~~ 

은근 풍경 멋지네요^^ 

 



멋진 영상도 함께하고 

다양한 볼거리, 공포 체험 등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6. 9. 29. 18:0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4일차 

오늘은 National Mosque 갔다가 이슬람 아트 뮤지엄, 국립 박물관을 보고 시간이 되면 보타닉 가든 보고 전날 저녁에 본 메르데카 광장과 인근을 둘러 보고 KL 타워를 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두둥~~~ 

아침부터 뭔가 꼬이더니 그냥 엉망 진창이 되어 버렸다. 


이른 아침, 국립 모스크를 모노레일을 타고 가보기로 했다.

아 ... 비가 온다. 

다시 올라가서 우산을 챙김

모노레일을 타고 대충 근처에서 내렸다. 

비는 오고 ... 

어떻게 가냐고 물어 봤다니 택시를 타라고 한다.

지도 상에 근처 인데... 

구글맵으로 보니 고속도로가 길을 막고 있다. 어찌 되었든 걷기엔 좀 애매한 거리다. 

그랩을 부를까 생각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슬슬 짜증을 내며 언제 부르냐고 길거리에서 택시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손을 흔든다. 난 그거 보다 그랩이 더 빠를 줄 알았는데... 아무튼 택시를 탔다. 

코앞에 있는 곳을 뱅글 뱅글 돌아서 도착.

근데 아... 

오늘은 월요일

거기다 이슬람교 최대 축제 기간 중 하루였다. 

국립 모스크에 발도 못 붙여 봤다. 

설마... 했는데 이슬람 아트 뮤지엄, 국립 박물관 등 모든 국공립 기관이 문을 닫았다. 

와이프가 어제 푸트라자야 가고 오늘은 반딧불 투어 하자고 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내 계획대로 추진했다가 이런 날벼락이... 

와이프도 나도 모두 맘은 상하고 비는 오고 ... 갈곳이 없어 그냥 보타닉 가든을 둘러 봤다. 

보타닉 가든 생각 보다 좋긴한데 맘이 이미 상해 버려서...  

암튼 점심을 맛있는거 먹어야지 해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콩코드 호텔에 전화를 해서 점심 뷔페 하냐고 물어 봤더니 역시나 오늘만, 정말 오늘만 안 한다고 한다. 

아휴... 

원래 저녁에 가기로 한 조고야 스시 뷔페로 방향을 바꾸고 점심을 잘 먹었다. 

그런데 추운 실내에서 과한 점심을 먹었더니 속이...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호텔로~~~ 

오늘 하루를 이대로 마무리할 수 없다는 생각에 저녁에 KL 타워로 갔다. 

택시 기사가 친절하게 표는 끊었냐고 묻길레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표를 먼저 사야 한다고 해서 그리 빙글 빙글 돌아 갔다. 가격 할인도 거의 없는 의미 없는 표를 굳이 돌고 돌아서 사서는 KL 타워에 올랐다. 

명절인가 보다. 건물들이 불을 안 켠다. 어둑 어둑

일몰도 없었고 화려한 야경도 없었다. 

트윈 타워 근처 KLCC 파크로 이동.... 오 음악 분수가... 그닥 볼게 없다. 

이런... 

그냥 지쳐서 대충 보다 호텔로 돌아 오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와이프 말을 안들어서 이렇다는 또 하나의 진리를 만들며 끝~~~   


차 없는 도로가 얼마나 신기하고 멋진지... 

자카르타에 있다 보면 이런 풍경이 자랑이 될 수 있다. 


호텔 창문 넘어 보이는 KL 타워 


모노레일 이용해 보기 

한국이랑 많이 다르진 않다. 


버튼을 누르니 이런 플라스틱 코인을 준다. 


사람도 없고~~~ 깨끗하고 

말레이시아 참 살기 좋은 곳 같다. 물론 홀리데이여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창밖에 비는 내리고 


국립 모스크

비지터가 방문해서 입장 가능한 시간이 있다. 무료 가이드도 있다. 오늘만 빼고 



들어 가 보지 못하니... 볼것도 없고... 




다시 택시를 타고 보타닉 가든으로... 

한적한 도심 속 공원

이 근처에 나비 박물관, 새 공원 등 많이 있다. 

 







공원의 끝자락에 도심의 건물들이 눈에 들어 온다. 



대나무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신기한 나무들... 


공원을 지나 도심으로... 

이런 곳에 꼭 자기 이름과 흔적을 남기시는 분들이 계심... 


국립 박물관

역시 문 닫음... 

월요일에는 박물관 문 닫으니 계획 세우지 말아요. 





조고야 뷔페...

먹는 거라도 잘 먹어야지 


오늘은 할인이 안 됩니다~~~ 

키큰 어린이는 어린이가 아닙니다~~~ 키로 가격을 결정... 

ㅋㅋㅋ 

음식은 엄청 다양하고 맛있었다. 






소주도 판다. 


배도 부르고 쇼핑몰 투어~~~ 






파빌리온 왔으니 환전~~~ 

이곳이 가장 환전은 잘 쳐준다니 나도 한번 환전

1달러에 4.06링깃

역시나 좋긴하다. 



부킷 빈탕 거리 

밤이 아니라서 한적... 





KLCC 수리아 쇼핑몰 1층에서 아들이 화장실을 갔다 오고 내민 영수증 

자기 삥 뜯겼단다 ㅋㅋㅋ

고급 화장실이라 2링깃을 달라고 했다고 ...

더불어 물티슈 받았고 영수증까지 


인도애들이 티켓을 파는데 뭔지 모르겠다. 

싼 건가 싶기도 하고 

택시 기사가 데려다 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전혀... 

KL 타워 어른 52, 어린이 31링깃 

그냥 입구에 가면 콤보로 구매하면 다른 것도 할 수 있는데... 

암튼 KL 타워 티켓은 입구에 가서 사는 걸로... 



일몰 전 ... 



서서히 해는 지고 건물에 불이 들어 오기 시작한다. 


얼추 해는 지는데 ... 



해는 졌으나 건물들이 불은 안 켜나??? 

도심이 어둑 어둑하다. 


빨간 용암이 흐르는 듯한 도심 풍경 

홀리데이에는 일 안해서 건물에 불을 안켜나???? 



메터 택시 서비스 


음악 분수를 잘 보고 싶은데 앞에 들어 가지 못 하게 차단이 되어 있다. 

무슨 행사를 할려고 하는 걸까?

암튼 생각보단 별로... 



오늘 뭐 했지???

정신 없이 하루를 마감했다. 



'말레이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알라룸푸르 반딧불 투어  (0) 2016.09.23
쿠알라룸푸르 여행자 센터 - 마틱(MaTic)  (0) 2016.09.23
말라카 전체 둘러 보기  (0) 2016.09.22
말라카 거리풍경  (0) 2016.09.22
말라카 야경  (0) 2016.09.22
Posted by 까오기
2016. 9. 22. 14:33

말라카는 한국으로 치면 경주 같은 느낌으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막상 와보니 도시가 아기자기하고 이국적인 풍경이 많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한국의 경주나 수원 화성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라카는 생각보다 아주 작습니다. 

정말 작정하고 돌면 3~4시간이면 다 볼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광장을 시작으로 근처 교회와 언덕 위에 세인트 폴 교회를 보고 내려와서 산티아고 요새를 봅니다. 

바로 옆에 술탄 왕궁 박물관을 보고 조금 멀리 바다에 있는 슬랏 사원(Masjid Selat)을 보고 타밍 사리 타워를 본 후 해양 박물관을 보면서 걸어 올라 가면 다시 네덜란드 광장 앞입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존커 스트리트가 나오는데 거기서 바바 앤 뇨냐 전통 가옥을 보고 Masjid Kampung King과 Cheong Hoon Teng 사원을 보면 거의 다 본 것입니다. 이외에 깜풍 모르텐도 볼만 합니다. 길을 걷다 보면 작은 박물관들이 많이 나오는데 시간 되면 그런 박물관을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말라카는 밤이 되면 또 다른 풍경입니다. 주간에 가볍게 돌고 밤에 다시 한번 둘러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2박을 말라카에서 했는데 막상 경험해 보니 쿠알라룸푸르에서 투어 형식으로 구경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네덜란드 광장 바로 옆에 있는 교회



네덜란드 광장 풍경

네덜란드 광장이라고 해서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시계탑



네덜란드 광장에서 바로 옆길로 쭈욱 올라가면 세인트 폴 교회로 갈 수 있습니다. 

가는 중에도 박물관이 있던데 대부분 10시에 문을 여네요. 




커다란 나무... 

근데 자카르타와 캄보디아에서 워낙 큰 나무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 감흥은 별로입니다. 



언덕을 내려와서 아페모사 쪽 가는 길에 이쁜 박물관들이 많이 보입니다. 



외국의 침략을 방어 하기 위해 여기 저기 대포들이 설치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건물들, 길들이 깨끗하고 이쁩니다. 


아페모사, 산티아고 요새

 



아페모사 앞 광장


광장 풍경





여기도 고양이가 참 많습니다. 

엄마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한테 사냥하는 법을 알려 주는 거 같은데....

날아다니는 새를 어찌 잡으려고.... 



쇼핑몰 앞 광장


말라카에 유명한 음식인 치킨 라이스 볼

시켜봤더니 그냥 조그만 주먹밥이고 맛도 좀 밍밍~~~ 

닭은 맛있었지만 줄을 서 가며 먹을 만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야채랑 이것 저것 시켜서 먹었습니다. 




따밍 사리 타워 

올라가면서 계속 회전을 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풍경


전망대 풍경


전망대 풍경



전망대 풍경


전망대 풍경


따밍 사리 타워 뒤에 있는 해양 박물관

더위를 식힐겸 들어 가 봤습니다. 


배안에 있는 이런 저런것들을 꾸며 놨습니다. 







해양 박물관 앞에 Democratic Government Museum 입니다. 

입장료는 워낙 작아서 ^^ 








네덜란드 광장 입구 근처 





존커 스트리트 


낮에는 이렇지만 밤이 되면 야시장으로 변합니다. 


바바앤 뇨냐 전통 가옥 체험을 위해 왔다가 투어 시간이 안되서 근처 구경을 했습니다. 


인사동 느낌? 




바바 앤 뇨냐 전통 가옥 투어는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대기 하는 곳에서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굉장히 럭셔리하고 잘 만들어 졌습니다. 

이걸 보면서 우리나라 종갓집 체험도 큰 문화 상품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존커 스트리트 풍경


존커 스트리트 풍경


마스짓 깜풍 킹


딱히 볼게 없네요 ㅠㅠ 





청훈텡 사원, 불교 사원입니다. 









길거리 풍경


길거리 풍경


길거리 풍경


길거리 풍경


길거리 풍경


와 숙소다~~~




저녁, 조그만 그릇에 샤부 샤부를 먹고 바로 옆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게 했는데 가격 대비 짱입니다. 

1인 40링깃으로 무한 리필입니다. 

먹다 보면 구워 먹는 판이 넘 좁아서 불편하고 샤브 샤브 그릇이 넘 작아서 불편했습니다. 

그냥 따로 따로 주지... 4인이 먹기엔 좀 불편했어요. 


배 부른 자의 여유~~~ 




'말레이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알라룸푸르 반딧불 투어  (0) 2016.09.23
쿠알라룸푸르 여행자 센터 - 마틱(MaTic)  (0) 2016.09.23
말라카 거리풍경  (0) 2016.09.22
말라카 야경  (0) 2016.09.22
말라카 술탄 궁전 박물관  (0) 2016.09.22
Posted by 까오기
2016. 9. 22. 14:11

말라카의 거리 풍경


저기 보이는 놀이 공원은 문을 닫았다. 

오래 되서 그런가? 


만두집?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거 같다. 


한문을 읽어 보면 보안관 

뭐하는 곳일까? 


중국풍의 건물이 참 많이 보인다. 

생각해보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열대기후라 전통 건물은 나무로 지어진 것들이 많은데 현대에서는 거의 찾아 보기가 어렵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이는 특이한 건물들은 중국풍의 건물이거나 사원들이다.  


이렇게 넓고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이 신기할 따름... 


건물 옥상에 보이는 이슬람 사원

인도네시아는 하루에도 여러번 엄청난 소리로 깨우고 밥먹으라고 난리인데 말레이시아는 비교적 조용한 편 같다.


인도네시아어를 조금 알고 한문을 조금 알아서 그런가 간판이 조금씩 보인다. 



한문반 말레이어반



서점? 



명절이라 그런가 국기가 곧곧에 걸려있다. 


비둘기 공원, 근처에 비둘기 똥이 지뢰밭처럼 펼쳐져있다. 



말라카 월드 헤리티지 시티




세인트 프란시스 사비에르 교회


학교

여기도 수업 시작은 7시 30분 시작 1시 35분 수업 끝나고 액티비티를 하나보다. 


외국 학교는 한국에 비해 좀 작게 느껴진다. 


여긴 근처 또다른 학교


한적한 길거리에 홀로 걷는데 너무 조용해서 일까 살짝 무섭기도 하다. 


아침은 맥모닝이지~~~ 


환전을 위해 쇼핑몰을 돌다가 이런 저런걸 샀다. 


쇼핑몰







'말레이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쿠알라룸푸르 여행자 센터 - 마틱(MaTic)  (0) 2016.09.23
말라카 전체 둘러 보기  (0) 2016.09.22
말라카 야경  (0) 2016.09.22
말라카 술탄 궁전 박물관  (0) 2016.09.22
말라카 마스짓 슬랏  (0) 2016.09.21
Posted by 까오기
2016. 9. 22. 13:34

말라카의 야경을 즐기는 법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리버크루즈를 타거나 트라이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늦은 시간 리버크루즈를 타 볼까하고 나갔더니 만선이라고 한시간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런 이런... 

리버크루즈는 다음에~~~

리버크루즈 티켓요금. 


호텔에서 네덜랜드 광장으로 걸어 가는 길에 보이는 식당.

아침에도 그렇고 저녁에도 그렇고 인기 폭발이다. 

내일 아침은 여기서 먹자라고 했지만 역시나 못 먹었다는... 


길거리 골목에 사람들이 바글 바글...

인터넷에도 나오지 않은 곳인데... 

신기해서 한번 들어 가봤다. 

저녁을 실컷 먹고 왔더니 먹어볼 생각은 안난다. 

그래도 맛있어 보임




걸어 가는 중 이를 하나 뽑았다. 

그걸 어쩔까 하다가 광장에 보관하는 걸로~~~ 



나 트라이쇼 타봤다. 어쩌구 저쩌구 

그런데 택시 기사가 잘 못알아 듣는다. 

현지 사람들한테는 트라이쇼라는 말보다 베짝이라고 하는게 훨 빠르다. 

가격은 두사람이 하나에 타는데 50링깃 줬지만 보통 때는 40링깃이라 하니 적당히 딜을 해보는게 좋다. 


낮에는 안 보이던게 밤이 되면 보이기도 하고

낮 보다 밤에 더 멋있어 지는 것도 있다.  

트라이쇼를 타고 가다 유명한 곳에서는 세워준다. 

그러면 거기서 사진도 찍고 구경하다 다음으로 이동하면서 구경하는 거다. 

낮에 이미 다 본거라 그리 오래 머물지는 않고 사진 한 두장 찍고는 바로 이동 





네덜란드 광장까지 오면 끝~~~ 

천천히 구경하면 1시간, 대충 보면 30분 정도면 투어는 끝이다. 


존커 스트리트

낮에는 차가 다니더니 밤이 되니 완전 도떼기 시장이 되었다. 

별걸 다 판다. 

밀려오는 사람들에 휩쓸려 앞으로 앞으로~~~ 

낮에 문이 닫혀 있어 뭐하는 곳인지 몰랐는데 이런 곳이었네요. 






'말레이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라카 전체 둘러 보기  (0) 2016.09.22
말라카 거리풍경  (0) 2016.09.22
말라카 술탄 궁전 박물관  (0) 2016.09.22
말라카 마스짓 슬랏  (0) 2016.09.21
말라카 세인트 폴 성당  (0) 2016.09.21
Posted by 까오기
2016. 9. 22. 13:06

Istana Kesultanan Melaka


자카르타와 다르게 10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인데 한적하다. 

7시만 되도 시끌 시끌하던 곳에 있다가 조용한 곳을 오니 우리 가족 떠드는 소리도 조심스럽게 된다.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정원을 걷는 느낌이다. 

박물관은 10시에 문을 여는데 동네 사람들이 이곳에서 운동을 하나 보다. 

관리 하는 사람들이 그냥 들어가라고 손짓을 한다. 

우리도 마냥 기다리기 힘들어 그냥 들어 가봤다.












저 꽃들을 살포시 즈려 밟고 가야 하나 보다. 














'말레이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라카 거리풍경  (0) 2016.09.22
말라카 야경  (0) 2016.09.22
말라카 마스짓 슬랏  (0) 2016.09.21
말라카 세인트 폴 성당  (0) 2016.09.21
말라카 이둘 아드하 행렬  (0) 2016.09.21
Posted by 까오기
2016. 9. 21. 17:10

말라카 세인트 폴 성당 




그리 높지는 않은데 숨은 찹니다 ^^ 


우리 딸래미 다리 길어 보이네^^ 역시 딸이 좋아

무슨 소원을 비니.... 


















#malacca #melaka #travel 



'말레이시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라카 술탄 궁전 박물관  (0) 2016.09.22
말라카 마스짓 슬랏  (0) 2016.09.21
말라카 이둘 아드하 행렬  (0) 2016.09.21
말레이시아의 착한 기름값  (0) 2016.09.21
쿠알라룸푸르-말라카 4박5일 여행  (3) 2016.09.21
Posted by 까오기
2015. 8. 25. 14:01

여행 두번째 날

택시를 타고 센토사로 이동하여 케이블 카를 먼저 타 봤습니다. 

처음이니깐~~~ 

가격 생각하면 별거 아닌거에 좀 비싼 감이 듭니다. 

(어른 $29, 어린이 $18)

암튼 재미삼아 타 봤는데 좀 무섭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바로 이동해서 놀았는데 에버랜드인 줄 알았습니다. 

잘 몰라서 익스프레스 패스 티켓을 안 샀는데 만약 꼭 가야 겠다면 익스프레스 패스 티켓은 필 수 입니다. 

줄 서면서 시간 보낸게 너무 아깝네요. 

다음에 센토사 가면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안 갈려구요. 

뭐 큰 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타는 거나 놀이 기구를 좋아 하지 않다보니... 

몇가지 놀이 기구 좀 타니 하루 뚝딱 가네요. 

아쉬워요. ^^ 







유니버셜 스튜디오 입구에서 ~~~ 


가족 사진 ^^ 





















에버랜드의 아마존 익스프레스 같은 건데 퀄리티는 훨 낫네요. 

재밌었습니다. 








짧은 일정이었는데 알차게 잘 보내고 온거 같습니다. 

다음엔 갈 땐 쫌 더 알찬 계획으로 ~~~ 



Posted by 까오기
2015. 8. 14. 10:14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클라키로 걸어 가면서 야경을 즐겨 주고  

클라키에서 유람선을 타고 또 봤습니다. 


걸어가면서 보는 야경이 더 멋있었습니다. 

다리는 좀 아프지만요. 


다음엔 높은 건물에서 한번 봐주면 싱가포르의 야경은 다 섭렵할 듯 싶어요. 




















Posted by 까오기
2015. 8. 13. 11:37

이번 여행에서 가장 멋졌던 곳이며 아는 사람에게 꼭 강추 하고 싶은 곳입니다. 


우리가 구매하 티켓은 저 위에 올라 가서 돌아 보는게 아니었습니다. ㅋㅋㅋ 

올라 가볼 까 하다가 구매한거 먼저 이용하고 그 다음에 결정 하기로 했는데 끝내 못 올라 가 봤네요. 

대신 클라우드 포레스트(Cloud Forest), 플라워 돔(flower Dome) 등을 자세히 봤습니다. 

이 슈퍼트리는 아바타가 떠오를 만큼 신기하고 멋집니다. 그런데 단순히 보여주기만 위한게 아니라고 하네요. 

공원의 온실에 필요한 빗물을 모으고 태양 에너지를 생성하며 환기 역할까지 한다고 하니 놀랍습니다. 


슈퍼트리 앞에서 


flower dome 입구 

형행 색색 이쁩니다. 


플라워 돔은 지중해 지역 및 남아프리카, 스페인, 이탈리아 등의 유럽 지역과 반건조 아열대 지역에 나타 나는 시원하고 건조한 기후를 재현 한 곳인데 규모가 어마 어마 합니다. 

 


Wishing you good luck and happiness


한국에서 볼 수 있는 꽃도 많이 보입니다.

 




국화로 만든 산양

올해는 산양의 해라~~~ 


클라우드 포레스트에 있는 초대형 폭포 

클라우드 포레스트는 해발 1,000미터, 3,500미터 사이의 열대 산악지역이나 남미의 고산지대 등의 시원하고 습한 기후를 재현한 곳으로 무더운 바깥 날씨를 피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야경 ~~~ 


시간에 맞춰 나왔더니 공연을 하네요. 

오~~~

이건 꼭 보시길... 












 






Posted by 까오기
2015. 8. 13. 11:09

싱가포르에서 산책하기 가장 좋은 길이 클라키에서 강변을 따라 가는 길 같습니다. 

깨끗하고 잘 정돈된 길

건축물들 

간간히 보이는 조형물들

자카르타의 좁고 꽉 막힌 길을 보다 이런 한적한 길을 보면 마음 한켠에 여유라는 것이 스멀 스멀 피어 오르네요. 




인도네시아에도 이런 건물이 많은데 재료부터 다른거 같습니다. 

사용되는 페인트, 건축 자체에서 오는 차이가 비슷한걸 만들어도 다르구나 라는 걸 느끼게 하네요. 




지금도 여기 저기 공사 중이며 발전하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에버랜드? 

시드니, 멜버른에서 느껴졌던 그 오래된 건물과 현대 건물의 공존이라든가 자체 문화, 역사, 전통 등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나도 잘 가꾸어진 도시라 전 왠지 모를 불편함이 있네요. 

싱가포르 갔다가 자카르타 오면 지저분하고 엉망징창에 무질서를 볼 수 있는데 그게 더 자연스럽고 인간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겨우 며칠 갔다와서 남의 나라는 어쩌니 저쩌니 하는 건 웃기지만 그냥 첫 인상의 느낌입니다.


아주 머언 옛날 태국을 갔다 오면서 우리나라는 관광을 위해 참 노력을 안 하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었고 캐나다를 보며 우리도 저런 여유가 부럽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보니 우리나라 곳곳이 관광지이고 볼걸리 할걸리 먹거리가 넘치는 곳이라는 걸 실감합니다. 다른 선진국 등과 비교했을 때 물가도 저렴한 편이고 ^^ 

한국은 언제가나~~~ 



Posted by 까오기
2015. 8. 12. 19:11

주롱 새 공원(Jurong Bird Park)


영업 시간

-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 입장 마감 시간: 오후 5시 30분


웹 사이트 : http://www.birdpark.com.sg


입장료

- 성인: $28 

- 어린이: $18 


주소 : 2 Jurong Hill Singapore 628925

Phone (65) 6265 0022


전체를 둘러 보는데 2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 됩니다. 


show time 확인 하시고 가시면 재밌는 쇼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birdpark.com.sg/shows-feedings/show-times.html



이외 홈페이지에서 feeding time 등을 알고 가시면 좋은 시간 보내실겁니다. 




유명한 새 공연을 우리는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봤습니다. 

인터넷으로 보니 에버랜드의 공연하고 비슷한거 같네요. 

못 봐서 미련이 남는... 


새를 참 가까이서 볼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인거 같습니다. 


새모이 주는 시간은 끝난 건가... 


이 공연은 어떨결에 시간이 맞아서 봤는데 볼만합니다. 


이 폭포를 찾겠다고 참 많이 돌아서 도착했네요. 


























Posted by 까오기
2015. 8. 12. 18:07

"배부른 돼지가 되기 보다는 배고픈 인간이 되는 것이 낫고 만족스러운 바보가 되기 보다는 불만족스러운 소크라테스가 되는 것이 낫다" 질적 공리주의자인 밀이 한 말입니다. 


이 말이 요즘엔 "배부른 돼지가 되느니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겠다"라는 말로 많이 쓰이며 자주 싱가포르가 언급 되기도 합니다. 


초대 싱가포르 총리인 리콴유가 취임 했던 1960년에 1인당 국민 소득이 400달러 정도였는데 그가 퇴임하던 1990년에 만 2천달러로 30배가 넘게 늘었고 현재는 5만6천 달러로 작지만 강한 나라로 도약했습니다. 

호주, 캐나다, 싱가포르 등 이민자들로 이루어진 나라의 특성이 법이 강하다는 겁니다. 

강력한 법치 아래 여러 민족을 통합하고 이끄는 거죠. 

어렸을 때부터 듣던 얘기가 싱가포르는 길거리에 침을 뱉어도 벌금, 껌도 못 씹고 화장실에 물을 안 내려도 벌금을 내야 한다는 얘기였습니다. 여행을 가서도 혹 이것도 벌금인가 싶어 두리번 거린적이 많습니다. 

초 강력의 통제와 규제, 절대 통치 등을 통해 길거리에는 휴지 하나 없이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가 되었지만 국민의 행복 체감 지수는 140개국 중 135위에 머물만큼 안 좋습니다. 저 보고 싱가포르 어떠냐구 물어 본다면 놀러 가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지만 숨막혀서 살고 싶지는 않은 곳이라 말하겠습니다. 물론 지금의 저한테 그렇다는 거죠. 

아직도 무수히 많은 가난한 동남아시아를 보면 답이 안 나오는지라...

어느날 보니 배부른 돼지가 생각을 하더라... 


국가라면 최소한 국민의 배고픔은 우선적으로 해결해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다음 자유도 있고 인권도 있죠. 


아무튼 ... 

우리 가족은 인도네시아의 가까운 이웃 싱가포르를 여행했습니다. 

싱가포르에 도착한 후 비자 관련 에이전시를 먼저 찾아 가서 서류를 맡기고 우리는 차이나타운으로 이동했습니다. 

어떻게?

그냥 택시를 타고요 ^^ 

짧은 거리였는데 10달러가 넘게 나왔네요. 더군다나 뭐라고 뭐라고 하더니 추가 요금까지 챙기고

뭐 사전에 싱가포르의 택시에 대해 조사는 해 둬서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싱가포는 차종에 따라 택시요금이 다르고 정해진 곳에서만 승/하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처럼 아무곳에서 여기서 내릴께요 세워주세요는 안되는 것입니다. 


택시의 추가금

심야할증(12am~06am) : 요금의 50% 추가 

혼잡시간 할증(월~금 6am~9:30am, 월~일 6pm~12am) : 25% 추가

특별 지역 추가 요금 : 시내 지역, 마리나 베이 센즈 공항 등에 3~5$ 추가

주행 거리 10km가 넘는 경우 350m 마다 추가금 발생 등 기억 하기 힘들만큼 별의 별 추가금이 있습니다.  

택시 기사가 갑자기 추가금이 얼마큼 나왔다고 할 때 관광객이라고 바가지 씌우는 구나라고 생각하고 화내거나 싸우지 마세요. ^^ 


차이나타운에 온 이유는 맛집과 여러 티켓을 저렴하게 구입하기 위해서 입니다. 

MRT 차이나타운역 D 출구로 나가서 피플스파크 건물 2층에 가면 아래와 같은 Seq Wheel Travel 이라는 눈에 확띠는 간판이 보입니다. 거기서 생각해 뒀던 여러 가지 티켓을 구매 하시면 저렴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주롱 새공원,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든스 바이 더 베이, 클라키 유람선, 센토사 케이블 카를 구매했습니다.  

     차이나타운에서 맛집을 찾아 돌다 끝내 못 찾고 기사 아저씨가 추천해준 Food 코트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별로 였습니다. ㅋㅋㅋ 


싱가포르 음식이 대부분 자카르타에도 있다 보니 맛이 신기하거나 새롭지도 않고 그냥 늘 먹던거 또 먹는구나 싶었습니다. 

싱가포르에 인기 있는 음식은 대부분 자카르타에서도 팔아요. 



티켓도 사고 차이나타운 한번 둘러 봤는데... 

그냥 큰 시장 같네요. 정신 없어요. 

도대체 그 유명하다는 망고 빙수는 어디서 파는 건지... 
자카르타랑 자꾸 비교 하면 안되는데 자카르타가 음식도 맛있고 더 잘하는 거 같아요. 

정신없던 차이나타운을 휙 보고 주롱 새공원으로 이동~~~ 

처음엔 지도 보니 엄청 멀고 대중교통 확인하니 이거 뭐 이리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싱가포르에 좀 사셨던 분한테 제가 어떻게 가요라고 물어 봤었는데 그분이 저보고 택시 타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택시로 이동~~~ 

코 앞에 차이나타운 이동하는데 10달러였는데 주롱 새공원처럼 먼 곳은 엄청나오겠구나 하고 내심 걱정했는데 16달러 정도 나오네요. ^^

오~~~ 4인 가족이 택시를 타면 대중 교통 이용했을 때랑 비교하면 얼마 차이 안나면서 엄청 빨리 갈 수가 있네요. 


하도 많은 얘기를 들었던 새공원 

더운데 크긴 엄청 크네요. 

나중에 따로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주롱 새공원 크고 잘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전 동물원을 너무 많이 다녀서 그런가. 기대치가 높았던건지 생각만큼의 감동은 아니었습니다. 


주롱 새 공원에서 호텔로 들어가 잠시 쉬었다가 다시 가든스 바이 더 베이로 이동했습니다. 

예전에 걸어 다녔던 노하우가 있고 호텔에서 가까워서 걸어 갔습니다. 


스위소텔 더 스템포드(Swissotel The Stamford)

우리가 머문 호텔인데 가격도 저렴하고 ... 싱가폴 국제 학교 교과서에도 보이는 호텔입니다. ^^ 



클라키에서 걸어 가다 보면 유명 건물도 많고 정말 좋습니다. 강추~~~ 

 

사진 찍으며 갔더니 금방 도착하네요. 


저 멀리 보이는 공원. 


실내 건물안에 볼거리 제법 많습니다. 


해지는 시간에 맞추면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으니 시간 꼭 확인하세요.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레이져 쇼.

공연 시간 

일요일 ~ 목요일 : 오후 8:00, 오후 9:30

금요일 & 토요일 : 오후 8:00, 오후 9:30, 오후 11:00

진행 시간 : 15분.


가든스바이더베이 슈퍼 트리 쇼 8:45



다리가 아파서 죽을 거 같았는데 와이프가 걸어서 클라키에 가자고 합니다. 

아... 

다리를 질질 끌며 걸어 갔습니다. 

그리고 유람선을 탔는데...

결론적으로 

유람선도 좋았지만 싱가포르의 야경은 걸어서 보는게 최고네요. 


걸어 가면서 본 풍경이 넘 인상적이고 이뻐서였을까... 

배에서 감흥이 거의 없었습니다. 


호텔 가는 길에... 


하룻밤 자고 다음날 센토사로 이동~~~ 

역시나 택시로 

케이블카 티켓도 구매 했던지라 유니버셜스튜디오에 도착하고서는 다시 택시를 돌려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갔습니다. ^^ 

케이블카를 타면 한눈에 센토사가 보입니다. 

무서워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전... 와이픈... 놀이기구 안 좋아해요. 

에버랜드가 더 좋은 듯... 

만약 유니버셜 스튜디오 간다면 ... 꼭 익스프레스 티켓도 사세요. 

저흰 그런 것도 모르고 줄 서며 시간을 다 보냈네요. 

놀이 공원 줄서는게 젤 싫어!!! 

돈 덩어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ㅋㅋㅋ 






공항에서...


애들이 싱가폴 국제 학교를 다닙니다. 여행 갔다 와서 수업 듣고 와서는 자랑입니다. 

우리가 같던 호텔, 새공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이 사회책에 나오네요. 갔던 곳 대부분이~~~ 

애들 수업에서 바로 나오니 신기한가 봅니다. 


여행일자 2015.1.30~31

Posted by 까오기
2015. 8. 8. 01:06

인도네시아의 최대 명절이며 휴일인 르바란을 맞이하여 올해는 호주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4월달부터 비행기 표 예매하고 호텔 잡고 투어 예약하고 ~~~

나름 바쁘게 준비했습니다. 



<숙박>

호주의 7월은 특히나 시드니, 멜버른은 가장 추운 겨울 날씨입니다. 

기온이 7~17도 정도이고 비수기라 호텔 예약 등은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한달 전에는 예약을 해야 원하는 곳에 머무를 수 있습니다. 

대중 교통이 비싸서 가능하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곳을 많이 고려하는게 좋습니다. 

시드니나 멜버른의 경우 CBD 안에 숙소를 잡아야 이동하기 편리합니다. 

호주는 투어가 엄청 많습니다. 

여행사 사이트 알아 보면 여러 가지가 있는데 대부분 출발 지점이 시청(town hall) 근처이니 참고하여 숙소를 잡으면 좋습니다. 

또 7월 여행이라면 호텔의 난방에 대해서도 알아 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시드니에서 2박하는데 얼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아는 지인한테 물어 보니 시드니에는 난방이 안되는 건물이 많다고 ...

추워도 넘 춥습니다. 

멜버른이 더 아래쪽이라 훨씬 추울텐데 난방이 안되면 어쩌지 했는데 다행이 멜버른은 난방이 잘 되서 따뜻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체크 사항

- CBD 근처 또는 자신의 일정에서 최소한으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을 선택할 것

- 냉/난방 확인할것 

- 한달 전에는 예약 할 것


가방 맡길 곳 어디 없을까?

호텔 체크인 전 또는 체크아웃 한 다음 무거운 짐을 계속 들고 다닐 수는 없죠. 

첫째날 혹시나 해서 호텔 가서 예약 번호 보여 주니 추가금없이 체크인 해주네요. 

아마 early check in 아니더라도 호텔에 가방 좀 맡아 달라고 하면 해줍니다. 

체크아웃 할때도 마찬 가지고요. 

시드니에서는 가방당 2달러씩 받았고 멜버른에서는 공짜로 맡아 줬습니다. 

아무래도 여행자가 많다 보니 저와 같은 문제는 항상 있고 그런걸 호텔에서 서비스 해주는 거 같습니다. 


<옷>

7월의 경우 날씨가 변화 무쌍합니다. 아침하고 저녁은 매우 춥습니다 웬만한 파커를 입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습니다. 

얇은 파커를 들고 가면 더울땐 벗어서 가방에 넣을 수 있고 추울땐 안에 간단한거 껴입으면 좋습니다. 

만약 추위를 아주 많이 타는 체질이라면 내복 하나를 가져 가는 것도 좋습니다. 


<투어 선택>

시드니의 대표적인 투어

- 블루 마운틴 + 제놀란 동굴

- 블루 마운틴 + 코알라 파크

- 포트스테판 

- 시드니 시티투어 

- 울릉공 투어 


저희는 "블루 마운틴 + 코알라 파크" 다녀 왔는데 넘 좋았습니다. 

여행 가기 전에 자료 조사 해보니 시드니 갔다 온 사람들의 일정이 너무나도 똑같고 사진도 다 비슷하길레 투어를 하나만 선택하고 대신 시드니를 자유롭게 보고 여유있게 다니는 걸로 조정했는데 ... 아쉬웠습니다. 

시드니에서만 돌아 다녀도 다 못 볼 정도로 볼게 많고 투어 짱 좋아요. 

가이드 분의 설명을 들으면서 보니 넘 넘 넘 재밌고 좋네요. 

원래 패키지 여행 싫어해서 자유여행을 다니는 건데 제 몸엔 패키지를 갈구하는 피가 흐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좋은 곳 알짜인 곳을 선별해서 보여 주고 밥도 주고 가격도 저렴하고 ^^ 

제가 알고 있던 10년 전 패키지 투어와는 많이 다르네요. 

가이드분 포트스테판을 어찌나 칭찬하는지 선택했다 취소한 걸 후회했습니다. ^^ 

그외 여행사 잘 알아 보시면 어트랙션을 저렴하게 할 수 있습니다. 

미리 구매하고 가세요. 


시드니 어트랙션

- 시드니 타워 아이

- 시드니 아쿠아리움

- 와일드 라이프

- 마담 투소


아쿠아리움 자주 가보신 분 시드니 아쿠아리움 굳이 갈 필요 없습니다. 

와일드 라이프는 비추 ... 이건 꽁짜표 생겨서 봤는데 볼게 없어요. 

마담 투소는 볼만 했습니다. 하지만 호주 아니어도 볼 수 있는 거라 굳이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아쿠아리움, 와일드 라이프 마담 투소는 달링 하버에 가면 쭈루룩 연결되어 있어서 빨리 보면 2시가 30분이면 다 봅니다. 

야경 좋아 하고 도시 전체를 사진에 담고 싶다면 시드니 타워 아이 좋습니다. 

하지만 사진 관심없고 그렇다면 크게 볼건 없어요. 

개인적으론 와일드 라이프 빼고 다 좋았습니다. 

이외 알아 보시면 엄청 많습니다. 돈 쓰기 나름이에요. 

살인적인 시드니의 물가를 경험해 보시면 한국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마인드가 바뀝니다. 



멜버른 투어 

- 그레이트 오션 투어

- 필립 아일랜드

- 퍼핑빌리

- 소버린 힐 투어

- 시티 투어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때문에 이번 여행에 멜버른을 선택했습니다. 

넘 넘 넘 좋았습니다. 

멜버른은 시드니와 정말 다른 곳이에요. 멜버른 만의 매력이 있네요. 

지인이 필립 아일랜드 강추 했습니다. 

다음번에 보는 걸로 ~~~ 


<대중교통>

시드니에서는 오팔 카드를 구매해서 돌아 다녔습니다. 어린이 2, 어른 2 해서 구매는 200$ 정도 충전해서 썼는데 이중 60달러는 쓰지도 못했습니다. 자료 조사할 때 오팔 카드 리펀도 쉽다고 들어서 마구 충전해 놨는데 리펀 안된다고 하네요. 아 ..... 



시드니에서 타운 홀까지는 지하철이 잘 되어 있고 30분 이내 거리 입니다. 

요금 참 비싸요~~~  어른 1인 15달러 정도입니다. 굳이 공항이 아니더라도 한번 타면 5달러 정도 나가는 거 같습니다. 



지하철이 2층입니다. 

멋져요 ^^ 

시티 투어 버스 


페리호 내부 

페리호가 대중교통입니다. 이걸 잘 이용하면 시드니의 멋진 곳을 두루 두루 여행 다닐 수 있을거 같습니다. 

 

멜버른에서는 무료 트램을 타고 일주 하고 그냥 계속 걸었습니다. 

걷고 걷고 걷고 



시드니/멜버른의 물가


<환전하기>

한국에서는 미리 환전을 해서 가는 경우가 많지만 외국 같은 경우 미국 달러를 들고 갑니다. 

현지에서 많이 환전을 하는데 이때 환율을 잘 봐야 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공항은 뭐가 됐든 비싸다고 보면 됩니다. 가능하면 최소한만 바꾸는게 좋습니다.

여행 당시 환율(호주달러 대비 미화달러)가 0.74 였습니다. 

공항이나 조금 비싼 곳은 0.78 정도입니다. 

제가 멜버른에 도착했을 때 너무 늦은 시간이고 해서 카지노에 가서 환전을 했는데 여기서도 0.78 정도로 계산 되었네요. 

$2000를 0.78로 환전하면 2564 AUD 이고 0.74로 환전하면 2702 AUD 입니다. 138 AUD 차이가 납니다.(11만 8천원)

멜버른 시내를 돌아 다니는데 환전하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전광판 같은 것에 환율이 다 제각각으로 보입니다. 좋은 곳은 0.74 이고 조금 비싼 곳은 0.77정도네요. 지나가면서 0.74를 보면 전날 환전한게 생각나서 ... 많이 아쉬웠습니다.  


<팁문화>

호주는 물가가 비싸서 그런가 팁문화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 식당 등에서 너무 고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호텔에서 체크아웃 할때는 $2~5 정도 놓고 나온다고 합니다.  


<전제 일정>

7월 15일 출발, 16일 10시 도착

16일 시내 관광 - 차이나 타운, 달링하버, 해양박물관, 맨리 비치(오페라 하우스, 하버브리지 야경) 

17일 블루마운틴 + 코알라파크, The Sydney Tower Eye

18일 시드니 아쿠아리움, 마담투소, 와일드 라이프, 세인트 메리 대성당, 스케이트, 멜버른으로 이동 

19일 멜버른 시티 투어 - city circle tram tour, The Old Melbourne Gaol 구 멜버른 감옥, 도서관, 차이나 타운, 국회 의사당, 세인트 페트릭 성당, 피츠로이 가든, 그래피티 거리

20일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 하드웨어 레인 

21일 멜버른 시티 투어, 전쟁 기념관, 복귀(멜버른 - 시드니 - 쿠알라룸푸르 - 자카르타 20시간 소요) 


16일 여행 첫째날



차이나 타운 얌차


달링 하버 Darling Habour


달링 하버 근처 해양 박물관 


맨리 비치 - 페리호를 타고 떠나요~~~ 


페리호에서의 야경


17일, 여행 둘째날



코알라 파크 


코알라 파크 - 아쉬움... 이리 좋은 줄은 몰랐다는... 

투어 일정 중에 얼마 안되는 시간이 배정되고 그나마도 양털 깎는 시법 본다고 90%를 소비 한게 넘 아위워요. 


블루 마운틴 - 경이로운 풍경과 시드니에 사는 사람도 경험 못한 것을 겪고 왔습니다. 


시드니 타워 아이에서 본 야경



배가 터지도록 먹어본 스시



18일, 여행 셋째날




Sea Life 시드니 아쿠아리움 


Sea Life 시드니 아쿠아리움 


Wild Life - 작은 동물원 


Wild Life - 작은 동물원 


마담투소, madame tussauds


마담투소, madame tussauds


세인트 메리 대성당


    

시드니에서 마지막 식사 - 먼길 떠날 때는 배가 든든해야 한다고 ... 한식을 배가 터지도록 먹게 해줬는데 제 마음이 더 배가 불렀습니다. 


19일, 여행 넷째날



트램 일주, city circle 35번 트램, 무료로 시티를 한 바퀴 돌아 볼 수 있다. 


멜버른의 특징 중 하나가 트램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RMIT 대학 내 대형 체스판... 

평소 체스를 좋아 하는 아들과 한판~~~ 


구 멜버른 감옥, 단순 관람만 하는 것이 아니고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름 재미있습니다. 


멜버른 도서관 

저희가 갔을때는 프랑스 행사가 있어서 다양한 음식과 와인등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여기서도 차이나타운~~~

다양한 먹거리와 중국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 시드니에서 염차의 강렬한 맛에 이끌려 멜버른에서도 한번 더 갔습니다. 


뮤지컬 극장이 참 많은데 볼 여유가 없네요. 

여행 기간을 넘 짧게 잡았습니다. 


멜버른 의사당


세인트 페트릭 성당


세인트 페트릭 성당


피츠로이 가든


피츠로이 가든

이런 멋진 공원이 즐비하다니... 

완전 부럽습니다. 


그래피티 거리

일명 미사 거리라 불리우는 곳

소지섭이 앉아 있던 골목길을 찾아야 하는데 ^^ 


  

20일, 여행 다섯째날



그레이트 오션 로드 입구


야생 앵무새와 코알라를 볼 수 있는 곳


왕복 600km 멀긴 합니다. 

끊없이 펼쳐지는 초원의 농장 풍경은 경이롭습니다. 

소든 양이든 그냥 풀어 놓기만 하면 알아서들 크네요. 


마침내 12사도 

경이로운 풍경입니다. 



협곡

12사도를 보는 세가지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지상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협곡에서... 


하드웨어 레인 - 멜버른 맛집 골목입니다 

여기서 맛본 캥거루 고기, 맛은 그냥 스테이크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21일, 여행 여섯째날



멜버른 야라강


아트센터


국립 미술관


전쟁 기념관 


멜버른 센트럴


돌아 오는길 ~~~

쿠알라룸푸르 공항 모습


쇼킹 시드니 물가, 깜놀 담배값 등등 제가 생각하던 호주가 아녔습니다. ^^ 


완전 피곤한 귀향길이네요

2시 30분부터 이동 시작 

택시를 타고 멜버른 공항 가서 시드니로 이동

시드니에서 다시 쿠알라룸푸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자카르타로... 

도착하니 아침 9시 30분입니다. 호주 시간으로는 12시 20분이니 거의 22시간 걸린 거네요. 비행기를 세번 타다 보니 대기 시간이 많이 포함된거긴 한데 완전 지쳤습니다.


비행기에서 거의 잠을 못 자서 완전 뻗었습니다. 

추운 나라에 있어서 그런가 감기로 한 일주일은 비몽 사몽 했네요.


이번 여행은 호주에 대해 참 많은 걸 배우는 여행이었던거 같습니다. 

힘들었지만 또 가고싶은지 한동안 퍼스, 다윈, 울룰루 등을 검색하며 또 호주 어디 갈까를 생각하게 되네요. 


Posted by 까오기
2015. 8. 8. 01:03

전날 가이드님이 전쟁기념관은 관광온 사람들 한테는 인기없는 곳이지만 꼭 한번 가보라는 말에 들러 보았습니다. 

호주는 참 많은 전쟁에 참전했네요. 

1차대전부터 거의 모든 전쟁에 참전한 국가입니다. 

한국전쟁이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자원해서 참전한 전쟁이었다고 하네요. 

나머지 전쟁은 국가에서 그냥 파병~~~ 

요즘은 전투군이 아닌 지원 쪽으로만 파병을 한다고 합니다. 

투표율이 90%넘고 각종 봉사와 자원자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라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호주 사람들이 자부심을 가질만한 일인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죽은 사람들한테 추모할때 흰국화를 놓는데 여기는 이 꽃이 그런 역할을 하는 거 같습니다. 






전쟁 기념관에서 바라 보는 도심 풍경이 멋지네요. 








Korea


세계 1차 대전












세계 2차 대전



한국전 




한국전 당시 크리스마스에 있었던 일... 


전쟁 기념관, 여행자 센터 등에 가보면 나이 드신 분들이 자원해서 봉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자연스럽고 문화인게 참 부럽네요. 

시드니에서도 박물관을 가봤는데 역사가 길지 않지만 오래된 것을 지키고 보전하려는 노력은 정말 대단한거 같습니다. 

도심에서도 헤리티지 법이 있어 오래된 건물은 함부로 허물수도 없게 하고 지켜 나가는 노력이 엄청난 거 같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5. 8. 7. 19:43

마침내 12사도 도착~~~ 

12사도는 하늘에서 땅에서 협곡에서 봐야 다 봤다고 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아무리 꼬셔도 헬기는 싫어요 ㅋㅋㅋ 

애들은 헬기를 타고 싶어했는데 니들이 돈 벌어서 타라고 얘기해 줬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그냥 일반 풍경인데 실제 봤을 때는 우와~~~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제주도를 좀 길게 늘려 놓은 듯~~~ 


하늘은 파랗고 바다는 푸르고~~~ 



하늘에 오르지 않으면 12사도를 한컷에 다 담기는 힘들거 같아요 ^^ 


저 멀리 쉼없이 밀려드는 파도가 장관입니다. 








흐흐 이 사진은 ... 아이스크림 가격 좀 찍고 싶었는데 

호주는 다 크고 다 이상하고 다 비싸다는... 

헬기는 비싸고 타고 싶진 않은데 사진은 찍고 싶다??? 

움... 



협곡으로 이동~~~ 


아늑한 공간에 펼쳐진 풍경이 넘 이뻐요. 





바위에 부딛치는 햇살이 황금빛입니다. 




파랑과 황금빛이 참 너무나도 이쁜 곳이에요. 



사진 찍는 다고 잠시 뒤를 돌았는데... 

저 파도가 금세 달려와 신발을 모두 젖셨습니다. 

ㅋㅋㅋ






호주에는 그림 같은 풍경이 도시든 어디든 넘치네요.

완전 부러워요 ^^  



이제 돌아 가는 길에 잠시 멈춘 곳... 




조용한 시골 마을인데 참 한적하고 외국 느낌 나는 동네에요. 


멜버른으로 돌아 가는 길인데 창문 넘어 해지는 풍경이 예술 입니다. 




순식간에 해는 지고... 

하루가 끝나갑니다. 

가이드님 질문을 모아 좋은 정보를 알려 줬습니다. 

캥거루 스테이크 맛 볼 수 있는 곳, 스테이크 잘 하는 곳, 선물 사기 좋은 곳 등... 


그래서 우리도 호주에서 마지막 저녁이 될거 같길레 피곤하지만 멋진 곳을 찾아 나섰습니다. 

Hardware Lane으로 이동~~~ 

말을 잘 하면 와인도 한잔씩 공짜로 마실 수 있다고 했는데 어설픈 영어론 안되네요 ㅋㅋㅋ

 

캥거루 고기



동양 사람도 거의 없는 곳에 음식 나왔다고 사진 좀 찍으려니 영 창피해서^^ 

사진 찍는건 그냥 포기~~~ 

더군다나 유리문에 얼굴을 들이 받는 몸 개그까지 시전 한지라 ^^

암튼 잘 먹었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5. 8. 7. 19:36

원래 시드니에만 머물 생각이었는데 7박 8일을 반으로 나눈 이유가 그레이트 오션 로드 때문입니다.^^ 

그만큼 넘 멋있어 보였고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인거죠. 

이번 여행을 하면서 정말 확실히 느낀건 제 여행 취향입니다. 

그동안 20여년을 자유로운 여행을 좋아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 

알고 보니 전 가이드 낀 투어를 좋아하네요. 

쇼핑몰만 댓구 다니는 패키지 말고 이런 저런 설명 해주면서 좋은 곳을 꼭 집어 데리다 주는 투어가 정말 맘에 드네요. 

앞으로 어디 여행갈땐 투어를 좀 많이 알아 봐야 겠습니다. 


아침 7시 50분 모임 투어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목소리가 라디오 DJ 같은 분의 목소리를 들으며 이런 저런 얘기 들으니 여행이 훨씬 재밌어 집니다. 


출발한지 얼마 안되서 잠시 쉬었습니다. 

화장실 가라고 ~~~ 

근데 도시에서 얼마 벗어 나지 않아도 멋진 풍경이네요. 



짧은 시간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 


짜잔~~~ 

그레이트 오션 로드의 시작점입니다. 

여기서 다들 기념 촬영을 하네요. 

뿅점에서 사진 한장 찍어 주고 ~~~ 


가이드님이 서둘러야 하니 딴데 가지 말라고 했는데 와이프가 빨리 가서 바다 한번 보자는 말에 넘어 갔습니다. 

후다닥~~~ 


우와 멋진 바다가~~~ 

모레도 엄청 고와요. 


멀리 가지도 못하고 바로 사진 몇장 찍고 버스로 돌아 갔습니다. 

더 늦었다간 민폐라~~~ 

이런게 투어에서는 불편하지만 대신 불필요한 시간 낭비도 없고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어 넘 좋죠. ^^ 감수해야죠. 


잠시 들른 곳인데 여기에서 야생 코알라도 볼 수 있고 야생의 앵무새를 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입구부터 앵무새가 여기 저기 보입니다. 

키우는 새도 아닌데 엄청 많네요. 


사람들 어깨에 머리에 다들 달라 붙어 있습니다. 


아~~~ 막무가내 앵무새들~~~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가이드님한테 먹이 좀 얻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제 머리 위에 앉고 팔에 매달리고 

아 이녀석들~~ 

 


나무에 매달려 있는 코알라~~~ 


나무 여기 저기에 매달려 있네요 

쟤들 뛰어 다니는 거 본다면 복권을 사라고 하시더라구요. 

하주 드문 경우라고. 



그런데 흰색 앵무새에게는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쫌 공격적인가... 


또 한참을 달리다가 점심을 먹으러 멈췄습니다. 

피쉬앤칩, 피자, 샐러드, 치킨 등을 먹고 잠시 쉬었습니다. 

음식 맛있었는데 정신 없이 먹다 보니 빈접시만... 


여기 놀이터는 다 멋져요^^ 



얘들 잠시 여기서 놀라고 하고 우리는 바다를 잠시 보러 갔습니다. 



참 좋은 해변이 여기 저기 널려 있는데 사람은 참 없네요. 




다시 12사도를 향해 출발~~~ 




버스를 타고 구불 구불한 길을 지나 끝없는 소,양 목장을 달립니다.

이러니 소고기가 싸지...  

100Km/h로 한참 달려도 끝이 나지 않네요. 

정말 부럽네요. 


이제 곧 12사도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12사도랑은 다음에 다시...


 

 


Posted by 까오기
2015. 8. 7. 19:10

미사 거리 호시어 레인


플린더스 스트리트에서 스완스톤과 러셀 스트리트 사이에 위치한 작은 골목으로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배경지로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근데 그 유명한 쓰레기통은 어디 쯤인지... 


아주 작은 골목인데 온통 낙서가~~~ 



낙서도 이만큼하면 관광지가 되더라...








사람 아주 많습니다. ㅋㅋㅋ

사진 좋아 하는 사람들은 들르시면 만족 할겁니다. 


이제 호텔로~~~ 

완전 지침 ^^ 



Posted by 까오기
2015. 8. 7. 18:00

멜버른 속 자은 중국이라 불리는 차이나타운으로 이동~~~ 

차이나타운이지만 중식당 이외 동남아 각국과 일본, 한국, 인도의 음식점까지 생겨나서 다양한 음식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제가 필름 카메라를 좋아 하는데 필름을 포기한게 더이상 필름을 생산하지 않아서 입니다.

길을 걷는데 아그파 필름이 보이네요. 

아그파 울트라 참 좋아했는데 ^^ 

 

마침내 차이나타운

차이나타운 하면 떠오르는 것들

- 중국 식당들

- 중국 마피아(영화를 너무 본 듯...) 

- 저렴함 


중국 교회 한자로 예배당이라고 써있네요. 


작은 광장이 있고 동상이 하나 보입니다. 



쑨원

외과의사

쑨원은 중국의 외과 의사이자 정치가이며 신해혁명을 이끈 혁명가, 중국 국민당의 창립자이다. 호는 일선, 본자는 덕명,별명은 중산 또는 나카야마이다.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 모두의 국부이기도 하다. 광둥 성 출신으로 홍콩에서 의학교를 졸업하였다. 재학 중에 혁명에 뜻을 품고 1894년 미국 하와이에서 흥중회를 조직하여 이듬해 광저우에서 최초로 거병했으나 실패했다. 그 후 일본과 유럽 등지에서 망명하면서 삼민주의를 착상, 이를 제창했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91%A8%EC%9B%90


근데 뭐 먹지??? 


뭐 먹을까 한참 망설이다 다시 또 찾은 얌차 ^^ 

또 다시 배가 터지도록 ~~~ 



차이나타운 안녕~~~ 


코메디 극장


허 마제스티 극장(Her Majesty's Theatre)

빌리 엘리어트, 시카고, 맘마미아,  메리 포핀스 등 세계적인 인기 뮤지컬과 공연을 하는 극장이랍니다. 

우린 공연은 안보고 건물만 보고 그냥 가네요. 

멜버른에 산다면 한번쯤 보고 싶은데 아쉽습니다. 



빅토리아 의사당. 

1856년 완공된 의사당으로 9개의 코린트식 기둥이 인상적인 건축물

수도가 캔버라로 이전되면서 연방 의회의 기능은 상실했으나 현재 주의사당으로서 당당한 위용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부 견학도 허용한다는데 저희가 같을 때는 문을 닫았다는... 


멜버른의 장례식차 같습니다. 



의사당 왼쪽에 보이는 Hotel Winsor


윈저 호텔 정면 모습. 

성인가요??? 


의사당 오르쪽 대각선으로 보이는 건물이 유명한 프린세스 극장(Princess Theatre) 공주 극장 ^^






이제 세인트 패트릭스 성당으로 이동~~~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