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7. 16:11

구 멜버른 감옥(Old Melbourne Gaol) 

- 빅토리아 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감옥이며 수많은 이들이 처형당한 장소


왜 감옥인데 Jail이라고 안 하고 Gaol이라고 하나???

알고 보니 Gaol이라는 단어가 퇴행해서 Jail이 되었다고 하네요. 


안내 책자 보며 시작한 걸으면서 구경하는 멜버른의 첫번째 관광지입니다. 

입장료가 있는데 어른이 $22, 어린이 $12 입니다. 

이용 가능 시간 : 9:30am ~ 5:00pm


"천장의 작은 창문 사이로 들어 오는 빛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사진 애호가들이 좋아한다."

이 말에 입장료 생각안 하고 들어 갔습니다. 




생각보다 빛이 많이 어둡습니다. 

사진 찍기 쉽지도 않고 ... 한국의 서대문 형무소와 비교해 봤을때 딱히 더 좋은게 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뭐가 좋은지는 나중에 나옵니다. ^^ 






많은 학생들이 와서 설명을 듣고 철가면 같은 것을 써 보고 그러네요. 

호주는 이런 체험과 교육이 잘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나는 네드 켈리다! 나는 무법자고, 내 명령에 따라야만 한다. 시끄럽게 굴지 말고, 경보기를 울리지 말라."

네드 켈리, 은행을 털었을 때 내렸던 명령




네드 컬리가 교수형 당했던 들보


이외에 방마다 데스 마스크라고 범죄자의 머리 모양이 놓여져 있습니다. 이러한 데스마스크를 통해 골상학이 범죄 행위에 대한 실마리를 쥐고 있다고 믿고 19세기에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골상학 : 인간의 성격을 그 두개골의 크기와 모양과 결부시켜 연구했던 학문)


대충 30여분 보고 나니 더 볼게 없습니다. 아 쫌 볼게 없네 싶었는데 그게 끝이 아니네요. ^^ 

옆건물에 몇시 까지 모이라고 하도 그러길레 거긴 뭐 볼거 있나 싶어서 갔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카메라 딸랑 거리면서 ㅋㅋㅋ


입구부터 예사롭지 않은 아줌마가 뭐라 뭐하 합니다. 

아마도 감옥의 간수인 듯 


남녀 두줄로 나눠서 각각 벽으로 세우고 실제 감옥에 들어 온 죄수처럼 이것 저것 시킵니다. 


Yes Sergeant !!!

No Sergeant !!! 


생각지 않게 죄수가 되어 버렸네요. 

다리 벌리고 뒤로 돌아

입 벌려 

혀 올려

분위기 험악하게 뭐라 뭐라 하는데 간간히 사람들 키득거리면 웃고 

이 체험의 핵심은 진지하지만 재밌는게 포인트 같습니다. 

이런 저런 체험 다 하고 나면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주네요. 

 

감옥 모습



감옥이긴한데 왠지 좀 좋아 보인다는 ^^ 


여기서 간간히 운동을 했나 봅니다. 



죄수 번호와 함께 사진~~~ 



한국에서도 못해본걸 여기와서 해보고 나니 언뜻 1시간 좀 넘게 보냈습니다. 

특이한 경험이어서 애들도 기억이 좀 오래 갈 거 같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5. 8. 7. 15:41

아침 9시 호텔에서 나와 페더레이션 광장으로 이동~~~ 

가이드 문서 하나 보면서 멜버른 시티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지하철도 고풍스럽고 곳곳에 보이는 트램이 마냥 신기합니다.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이 건물은 멜버른의 옛날을 상징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1854년 세워진 멜버른 최조의 기차역입니다.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 모습


페더레이션 광장(Federation Square)

2002년 10월 오픈,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와도 같은 곳으로 이곳에 모여 축구를 보며 응원도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광화문 광장 느낌인데 생각 보다는 좀 작습니다. 


아마도 이 자전거는 대여해주는 것 같은데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세인트 폴 대성당


세인트 폴 대성당 


고딕 건축의 표본이라 불리는 내부의 스테인드 글라스와 모자이크 타일 바닥이 유명한 곳입니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는 주일이라 다들 미사를 보고 있어서 조용히 구경하다가 나왔습니다. 


여행자 비지터 센터에서 안내 팜플릿 좀 챙기고 트램을 타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트램을 타고 구 멜버른 감옥 근처에서 하차~~~


트램이 거미줄 처럼 쳐저 있네요. 




멋진 건물들을 지나 가는데... 

알고보니 RMIT 대학 이었네요. 

우리나라는 대학이라고 하면 일단 담이 있고 문이 있어서 문을 지나는데 여긴 문도 없고 담도 없다 보니 대학인지도 몰랐습니다. 



체스를 좋아 하는 아들과 체스 한판~~~ 

결과는 제가 졌습니다. ^^ 



아들 Win !!! 

저 앞에 보이는 목욕탕 건물도 신기하지만 그 뒤에 또 현대적인 건물이 어우러지는게 멜버른의 성격을 보는 듯 합니다. 

현재와 과거의 공존, 짧지만 역사를 아끼고 지키려는 노력들... 



드라큘라 카바레 뱀파이어~~~ 

진짜 카바레는 아니고 드라큘라 컨셉의 레스토랑


물어 물어 구 멜버른 감옥에 도착^^ 

멜버른 감옥 나름 재밌었습니다. 그래서 따로 포스팅을 합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5. 8. 7. 13:38


여행 마지막날 이 가이드 북 보면서 다녔습니다. 

아침에 체크아웃 하고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아랫쪽으로 이동하여 국립미술관과 아트센터로 갔는데 호주는 박물관이 화요일날이 휴무네요. 이런... 그래서 더 아래로 쭈욱 이동해서 전쟁 기념관을 보고 다시 올라 와서 멜버른 골목을 다 둘러 봤습니다. 

전체를 다 둘러 보고 점심 먹고 하니 2시 ^^ 

전쟁기념관에서 꽤 오래 있었는데 반나절 코스로 딱 좋은거 같습니다. 

여행 계획 세우시는 분들 위의 코스만 구경한다면 3시간 정도면 될거 같아요. 


야라강 풍경


아트센터 

115m의 철탑으로 발레리나를 형상화 했다고 하네요. 


국립 미술관

박물관 미술관 좋아해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때마침 휴관~~~ 

화요일은 피하세요 ~~


전쟁 기념관 가는 길 


호주가 얼마나 많은 전쟁에 참여 했는지를 안다면 깜짝 놀랄겁니다. 

자원 봉사자도 많고 모든 일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걷고 또 걷고

아침부터~~~ 



마침내 보이는 전쟁 기념관 


전쟁기념관은 따로 포스팅을 ~~~ 


전쟁 기념관 근처 건물



돌아 가는 길에 보이는 야라강 


물 색깔이 이쁘진 않네요 ㅋㅋㅋ


관광객을 위한 마차~~~ 

타볼 생각은 못하고 구경만 합니다. 


골목 탐험~~~ 

골목에 맛있는 음식과 카페가 참 많습니다. 


휘영청 ~~~ 화려한 데코의 케잌들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고풍스런 건물을 쇼핑몰로~~~ 



나름 지나가면서 볼거리랑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아이템이 많이 있습니다. 






건물 안에 건물? 멜버른 센트럴

옛구조를 그대로 살린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저흰 이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점심 먹고 구경하면서 호텔로~~

비행기 시간을 맞춰야 해서 커피도 마시고 얘기도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멜버른 골목길 투어를 계획 하신다면 아래 가이드북 참고 하세요. 















Posted by 까오기
2015. 8. 7. 12:36

멜버른에는 멋진 투어가 많습니다. 그 중에 걸어서 시내를 구경하는 시티 투어가 있는데 굳이 가이드와 함께 하지 않아도 꼼꼼히 잘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 가셔서 pdf 파일 다운로드 받으시고 코스대로 쭈욱 보셔도 되고 자신만의 계획을 짜는 것도 좋습니다. 


http://kr.visitmelbourne.com/Regions/Melbourne/Destinations/City-precincts/Walking


저희는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무료 트램을 타고 구 멜버른 감옥으로 이동하고 거기서부터 순서대로 구경했습니다. 

페더레이션 광장에는 여행객을 위한 Visitor Centre가 있는데 거기 들러서 각종 팜플렛이랑 설명을 듣고 가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가 엄청 잘 되어 있네요. 


안에 들어 가시면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이 친절히 안내해 주십니다. 


광장에 2층 투어 버스도 있던데 저희는 그냥 스킵~~~ 


시내를 순회하는 city circle 트램은 무료입니다. 

오래된 트램이 나름 분위기 있습니다. 

시내 전체를 둘러 보고 싶다면 타보세요. 전체를 다 도는데 40여분 정도 걸립니다. 


트램 내부 모습


창 밖 풍경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보이면 내려서 구경하다 가도 될거 같습니다. 

저희는 계획대로 구 멜버른 감옥 근처에서 하차 했습니다. 


지도른 따라 쭈욱 구경하다 보면 점심 때가 되네요. 

차이나 타운에서 맛있는 거 먹고 여유있게 다 돌다가 페더레이션 광장에 도착을 하니 4시 정도 되네요. 

18번부터 23번까지는 건너 뛰었습니다. 

전날 크라운 컨플랙스는 구경했고 스카이덱이랑 수족관은 시드니에서 타워 아이랑 아쿠아리움을 봤더니 또 보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더라구요. 


멜버른 주요 관광 명소 돌아 보기 안내 책자를 캡쳐해서 올립니다. 

시티 투어 하신다면 참 유용합니다. 

여행 가시기 전에 한번 다 읽어 보시고 출력해서 가져 가시면 좋아요. 
















Posted by 까오기
2015. 7. 31. 16:04

달링 하버에서 하이드 파크로 이동~~~ 

아이들과 천천히 걸어 갔는데 얼마 안 걸리네요. 


하이드 파크는 타운홀에서 쭈욱 걸어 가면 나오는데 파란 잔듸에 파란 하늘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또 커다란 나무들로 덮혀 있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하이드 파크를 통과하면 세인트 메리 대성당이 나옵니다. 

원래 계획은 이곳을 구경하고 로얄 보타닉 가든을 가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스케이트장이 있네요. 

애들이 여름 나라에만 있었는데 모처럼 스케이트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어린이 한시간에 $20~~~ 



몇번 타본 주니는 금방 혼자 돌아 다니기 시작합니다. 

인라인만 타본 리니는 무서운지 겁네 하네요. 

팽귄이 굴러 다니길레 그거 잡고 타라고 했더니...

팽귄은 또 10달러 내라고 하네요.

에잉 ~~~

"오빠 잡고 타~~~"


상냥하고 친절한 오빠가 동생을 잡아 줍니다. ㅋㅋㅋ



몇번 오빠한테 도움을 받더니 이제 좀 적응을 했는지 홀로 타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나 혼자 탄다~~~




이제 신난 리니~~~


처음 타보는 스케이트가 재밌나 봅니다. 

넘어지고 옷 다 젖으면서 좋다고~~~ 


시드니는 날씨가 춥지 않아서 그런가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못 탑니다. ㅋㅋㅋ

좀 지나니 주니, 리니가 젤 잘 타는 것처럼 보여요. ^^ 





넘어지면 옷 다 젖는다 어여 일어나라 리나~~~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 관광객 들어 가는 시간이 끝났다는... 



시드니의 모든 관광을 끝내고 점심 든든하게 먹고 멜버른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타운홀로 이동


신나라 식당 

점심을 1인 13$이면 뷔페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친구가 멜버른 가기 전에 배를 든든히 하고 가라며 데리고 간 식당인데 정말 잘 먹었습니다. 

시드니에서 이 가격이면 최저가인데 맛도 있고 좋았어요. 


길건너편의 한인 슈퍼. 

시드니에는 한인들이 많이 이주해서 한국 식품이나 한국 음식은 쉽게 먹을 수 있을거 같네요. 


짝퉁 배달의 민족~~~ 


세시가 되서 국내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한 30분 정도면 되겠지 했는데 ...

헉... 

지하철 타고 가는데 방송으로 이 기차는 공항을 안 간다고 버스로 갈아 타라고 하네요. 

설마 했는데 진짜... ㅠㅠ

30분이면 갈 곳을 한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비행기 놓칠까봐 이리 뛰고 저리뛰고... 안절부절 

겨우 티켓팅했는데... 

4시 40분 비행기였는데 늦게 와서 그런가 5시 20분 티켓을 끊어 주네요. 

다행입니다. 


멜버른으로~~~ 





도착을 하니 7시 쯤... 

가족이 네명이라 택시를 타고 공항에서 멜버른 시티로 이동했습니다. 

공항 주차비가 어쩌구 추가금 달라고 해서 주고 나니 얼추 67달러 네요. 

스카이 버스보다는 조금 비싸게 나왔습니다. 


스카이 버스 요금

- 성인(인당) 편도 $18 / 왕복 $30

- 어린이(인당) 편도 $7 / 왕복 $13

- 가족(성인1+어린이 4명) 편도 $25 / 왕복 $43

- 가족(성인2+어린이 4명) 편도 $41 / 왕복 $70


호텔에 갔더니 결제를 하라고 하는데 카드가 없습니다. 

현금으로 결제 하려 하니 환전을 하라고 하네요. 

가장 가까운 곳이 크라운 타워 카지노랍니다. 

어쩔 수 없이 카지노 가서 환전을 했는데 환율은 그닥 좋게 쳐 주지 않았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카지노를 구경해 봤습니다. 

휘영찬란하네요. 

사진 찍고 싶었지만 왠지 안될거 같길레 구경만 했습니다. 

 

멜버른 조사할때 본 트램이네요. 

저기서 한시간 동안 근사한 식사와 와인을 먹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바로 앞을 지나길레 한컷 찍어 봤습니다. 


지하철 아래 있는 헬스 장인데 엄청 깊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있던 대박 마트 

한국 슈퍼가 바로 옆이라 좋네요. 


무사히 멜버른에 잘 도착해서 안도 하며 내일을 위해 쉬었습니다. ^^ 




Posted by 까오기
2015. 7. 31. 15:32

아쿠아리움을 보고 바로 옆으로 이동~~~ 

우와 ~ 

움... 

와일드 라이프는 그닥 볼게 없네요. ^^ 


입구에 나비가 반갑게 맞이하여 줍니다. 

우리나라에 나비 축제가 언뜻 생각나게 하네요. 


징그러운 모양의 개구리... 

한국의 참개구리나 청개구리가 이쁜데... 

호주는 다 커~~~ 



자카르타에 흔한 걸 또 봅니다. 

ㅋㅋㅋ


비암... 


잠자는 코알라~~~ 


대충 분위기 파악한 와이프의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후다닥 후다닥~~~ 


가장 공격적인 새 '화식조'

힘이 쎄서 발에 차이면 뼈가 부서지고 발톱에 장기가 찢겨 나갈 정도라고 합니다. 

사람을 무서워는 하는데 공격하기 시작하면 엄청 무섭다고 하니 피해야 합니다. 



어마 어마한 크기의 캥거루부터 쪼그만 놈까지 캥거루는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이 또한 어마어마한 악어 


암튼 그동안 동물원을 많이 다녀서 그런가 와일드 라이프는 크게 볼건 없었습니다. 

30분도 안되서 관람 끝~~~

다음은 마담 투소


여기서 애들이 참 사진도 많이 찍고 놀았던거 같습니다. 

한시간 정도면 여유있게 다 볼 수 있습니다. 

호주는 백인 비중이 큰데 이 인형들 옆에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인형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나름 재밌는 시간 보냈습니다. 

 







































아쿠아리움이 9시 30분에 문 열었는데 12시가 되기 전에 다 봤네요. ^^ 

이제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다시 타운홀로 이동~~~ 



Posted by 까오기
2015. 7. 31. 15:15

멜버른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고풍스럽고 유럽 느낌의 멜버른 도심이 보고 싶어 여행을 둘로 나눴습니다. 

오고 가는 날 빼고 여행 할 수 있는 날을 시드니 3일, 멜버른 3일로...

막상 시드니 여행을 해보니 아쉽네요. 시드니에서만 쭈욱 머물걸 하는 ...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짐이 무거워 호텔에 맡길 수 있는지 물어 보니 가능하다고 하네요. 

가방 하나 당 2$

아싸~~~ 

그렇게 가방들을 맡기고 가볍게 호텔을 나섰습니다. 


걸어서 하버 브릿지를 가는데 길이 참 한적한게 자카르타와 너무나도 대조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 제일 큰 스크린이 있다는 LG IMAX. 친구가 아주 자랑스럽게 설명해 준 곳입니다. 

시드니에 산다면 한번쯤 가보고 싶을 거 같습니다. 


같은 장소인데 첫째날과 또 다른 느낌입니다. 



파란 하늘에 펄럭이는 깃발들이 색색이 참 이쁩니다. 


오늘은 어찌보면 도심 어트랙션의 날입니다. 

오기 전에 구매한 티켓들을 다 써버리는... 

시드니 아쿠아리움, 와일드 라이프, 마담투소가 한 곳에 모여 있어서 시간 낭비없이 주루룩 다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아쿠아리움~~~ 


한국에도 좋은 아쿠아리움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 보다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좀 다르다면 신기한 물고기 들이 많네요. 

호주의 특징이 뭐든 크다. 뭐든 이상한 것들이 많다 같습니다. 



애들도 작품 활동 중~~~ 

친구한테 자랑을 할려나 ^^ 


펭귄아~~~ 



장난꾸러기... 먹이 주는 걸 계속 머리로 받쳐서 위로 올리며 장난을 칩니다. 



가오리~~~ 


이것은 상어인가 가오리인가 

가오리 상어인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길을 따라 가면 오르락 내리락 길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아침 상추

점심은 상추 위에 상추, 상추와 상추

저녁은 상추를 곁드린 상추와 더 많은 상추~~~ 




손으로 만져 볼 수 있게도 하네요. 

만져는 볼 수 있으나 들고 다른 위치로 이동시키면 안됩니다. 




웃긴 표정

톱 상어 SawShark


거대한 창을 마지막으로 관람 끝~~~


시드니 아쿠아리움은 9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시간 잘 맞춰 가세요. 


바로 와일드 라이프로 이동~~~ 




Posted by 까오기
2015. 7. 26. 16:31

시드니 여행 둘째날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추적 추적 내립니다. 

투어 모이는 장소로 걸어 가는데 시내에는 우산이 큰 의미가 없네요.

빌딩 마다 처마 처럼 되어 있어서 그 길로 걸으면 비를 피할 수 있어요. 

투어 버스를 타고 블루 마운틴으로 고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고속도로를 질 주 하는데 ...

헉...

블루 마운틴에 눈이 많이 왔답니다. 

그래서 길을 통제하고 오늘 갈 수가 없다고 하네요. 

가이드님 20년 시드니 가이드 생활 중 처음이래요. 

시드니는 겨울이라고 해도 따뜻해서 눈을 볼 수 없답니다. 

그런데 오늘 눈이 많이 내려서 못 간다고 하네요. 

이대로 포기 할 것인가? 

아니면 통제 풀릴 때 까지 기다릴 것인가? 

블루 마운틴을 보고 점심 먹고 코알라 파크를 가는 일정인데 일정을 거꾸로 하기로 했습니다. 

오후에도 통제가 안 풀리면 그냥 환불 하는 걸로~~~ 




코알라 파크 


비가 추적 추적

추워요. 


잠자고 있는 코알라와 함께... 


털이 복실 복실... 


호주의 상징인 에뮤


호주의 상징은 원래 코알라와 캥거루였다고 합니다. 

이 두 동물을 가지고 호주의 상징 문장을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코알라가 캥거루에 비해 너무나도 작아서 방패를 든 모습이 너무 비대칭이라 에뮤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에뮤와 캥거루는 둘다 오직 전진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호주가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정했다고 하네요. 

 


양털깎기 시범 시간

8시 50분에 도착을 해서는 저걸 기다렸습니다. 

처음엔 이 시간표 못 보고 언제 하나 싶어 넉 놓고 있었는데 하도 안 하길레 보니 30분에 시작이네요. 

그냥 안 볼까 하다가 애들이 직접 해볼 수 있으면 넘 좋겠다 싶어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왠걸... 

할아버지가 한 15분 깍고 5분 동안 뭐라 뭐라 하더니 그냥 끝나네요. 

우씨 이런 거였으면 첨부터 보지도 않는 건데...


기다리는 동안 ... 


에뮤... 

타조 같으면서 묘하게 다른... 


털깍으러 올라 가는 양들... 


기다리다 지쳐 있었는데 애들이 코알라 또 보고 싶다고 해서 가봤더니 잠에서 깼네요.

우걱 우걱 유칼립투스를 먹고 있는 코알라

코알라가 깨어 있는거 보는건 참 쉽지 않고 걸어 가는 모습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하네요. 


캥거루는 종류가 어마 어마하게 많습니다. 


버스에서 가이드님의 질문

"캥거루가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갑자기 옆에 있는 주니가 소리를 지르네요.

"나도 몰라"

ㅋㅋㅋ

이녀석 책에서 이미 조사를 끝마쳤나 보네요. 

가이드가 엄마, 아빠가 가르쳐 줬구나라고 하는데... 전혀 아닙니다. 

ㅋㅋㅋ

처음 호주에 가서 여기 저기 뛰어 다니는 캥거루를 보고 영어로 원주민에게 저게 뭐냐구 물었답니다. 

그런데 영어를 못 알아 들은 원주민들이 질문과 상관없이 그냥 모른다고 한건데 그게 전해져서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캥거루의 종류

캥거루는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첫 부류는 붉은캥거루·회색캥거루·왈라루 등을 포함한 대형 캥거루류와 나무오름캥거루·왈라비 등이다. 둘째 부류는 쥐캥거루, 셋째 부류는 냄새쥐캥거루이다. 첫째 부류의 캥거루는 몸길이 80-60㎝, 꼬리길이 70-110㎝이며, 광활한 초원, 숲이나 덤불 등에서 산다. 초원에 사는 붉은캥거루, 탁 트인 숲에 사는 왕캥거루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또 황무지에는 왈라루가 살고 있다. 풀을 먹으면서 무리를 지어 이동생활을 하는데, 몸이 튼튼하고 실팍하며 발은 비교적 짧고 넓으며 바위가 많은 곳에서 살기에 알맞아서 발바닥에는 거친 과립(顆粒)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에 분포한다. 왈라비는 캥거루와 비슷하지만 약간 작다. 위턱의 셋째앞니에 한 개의 세로홈이 있고, 어금니 앞끝에 융기가 있는 것으로 구별한다. 몸빛깔은 일반적으로 황갈색 또는 회갈색이다. 소택지나 골짜기 등에 가까운 초원이나 덤불에 살고 있다. 몸길이 45-105㎝, 꼬리길이 33-75㎝이며 무리를 지어 산다. 종류에 따라서는 나뭇잎을 포함한 식물을 먹는다. 둘째 쥐캥거루류는 큰 종이 토끼만하다. 이 중 흰띠쥐캥거루는 많은 입구를 낸 거대한 땅굴을 파고 그 속에서 산다. 쥐캥거루류에 속하는 또 다른 종인 포토루는 뒷다리가 아주 짧고 코가 뾰족해서 쥐처럼 보이다. 셋째 냄새쥐캥거루는 몸집이 아주 작아 쥐만하다. 캥거루류의 다른 종과는 달리 뒷발의 발가락이 4개가 아니라 5개이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BA%A5%EA%B1%B0%EB%A3%A8


양털 깎기 시범. 


정말 순식간에 밀어 버렸습니다. 

양들 안 추울까....


직접 양털을 밀어 본 것도 아니고 괜히 기다렸다 싶기도 하고 

그냥 사진이나 같이 찍자고 하고는 한컷 찍었습니다. 

찍고 나니 묘하게 닮은 느낌...  


동물원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떠나게 생겼습니다. 

와이프가 5분이라도 보자고 해서 서둘러 돌아 다녔습니다. 


바로 아래 캥거루들이 있는데 만져 볼 수도 있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애들 신나하네요. 

 


코알라 파크를 보고 멋진 곳에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날도 춥고 그래서 사진은 안찍었는데 맛있었습니다. ^^ 

점심을 먹고 있으니 반가운 소식이... 

블루 마운틴 통제가 풀렸다고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악 국립공원으로 유칼리나무로 뒤덮인 해발 1100m의 사암 고원이다. 특유의 푸른 빛과 가파른 계곡과 폭포, 기암 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블루마운틴이란 이름은 멀리서 보았을 때 진한 푸른 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푸른 빛은 유칼리나무에서 증발된 유액 사이로 태양광선이 통과하면서 파장이 가장 짧은 푸른 빛을 반사하면서 생긴 것이다. 91종이나 되는 다양한 유칼리나무들이 주종을 이루는 숲의 특징에서 연유했다고 할 수 있겠다. 산지의 대부분은 붉은 색을 띤 사암층(砂岩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곳곳에서 사암이 침식되면서 생긴 수직절벽들을 볼 수 있다. 
블루마운틴 산악지대에서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카툼바(Katoomba) 지역의 에코 포인트(Echo Point)다. 세자매봉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바위산을 비롯해 블루마운틴의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세자매봉은 비슷한 세 개의 사암 바위가 융기한 형태로 주술사가 마왕에게서 세 자매를 보호하려고 돌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에코포인트에서는 최대 경사면이 52도에 이르는 가파른 협곡을 달리는 궤도열차를 타고 협곡 깊은 곳까지 구경할 수 있다. 1880년대에 협곡 아래 탄광에서 석탄과 광부들을 나르기 위해 설치되었다는 궤도열차는 가장 가파른 지역을 달리는 열차로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다고 한다. 
산악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폭포와 1400여 년 동안 이곳에서 살았던 원주민들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블루마운틴 관광의 묘미다. 블루마운틴은 또한 91종의 다양한 유칼리나무, 올레미아소나무를 비롯한 희귀 식물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학적 가치도 무척 높은 곳이다. 
하지만 블루마운틴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역시 멀리서 바라 보았을 때의 신비로운 푸른 빛이다. 나무의 수액이며 햇빛 반사 같은 과학적인 요인을 따지기 이전에 경이로움으로 다가오는 푸른 빛의 안개야말로 진정 블루마운틴을 잊을 수 없게 하는 매력이다.


차에서 내리고 전망대에서 본 블루 마운틴은 경이 그 자체입니다. 

우와~~~~ 



세자매봉 


직접 보시는 게 가장 좋다는... 

사진 그 이상의 감동이 있습니다. 





시닉월드(scenic world) attraction

- skyway : 하늘에서 보고

- cableway : 케이블 타고 보고 

- railway : 레일로 보고 

- walkway : 걸어서 보고 

시닉월드는 블루마운틴을 구석 구석 자세히 볼 수 있게끔 도와주는 어트랙션입니다. 


궤도열차를 타고 내려 갑니다. 

경사가 50도라는데 체감은 80도는 되는 듯... 


순식간에 내려 가요.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을 볼 수 있습니다. 


순식간에 하강. 


내려온 후에는 10여분 걷습니다. 

그런데 이 구간이 백만불짜리 공기에요~~~ 

 



깊게 숨을 들이 마시고 내시고 

자카르타의 오염된 공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고사리 나무~~~ 


유칼립투스 잎인데 이 잎을 따서 향을 맡아 보면 향이 정말 좋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블루 마운틴을 즐기기~~~ 


다시 올라 갑니다. ~~~ cableway~~~ 



이제 스타이웨이 


발 아래 멋진 풍경이~~~ 


블루 마운틴을 못 볼뻔했는데 가이드님의 재치로 더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대부분 관광버스가 돌아 가서 근처에 관광버스는 우리 밖에 없더라구요. 

일정이 조금 늦어져서 서둘러 집으로 고고~~~



버스에서 눈 풍경을 찍는 다는게 거의 찍지를 못 했네요 

사람들이 눈사람도 만들어 놓고 여기 저기 눈으로 덮혀 있었는데 ^^ 


가이드님 돌아 가는 길에 전화 질입니다. 

눈이 와서 통제 됐다고 말하는데 아무도 안 믿어 주나봅니다. ㅋㅋㅋ


시드니 "블루 마운틴 + 코알라 파크" 투어 정말 강추 합니다. 

만약 저걸 개인이 갔다면 비용이 몇배는 나왔을 듯... 

세가지 어트랙션 다 타고 코알라 파크 입장료에 점심 값까지 다해서 $75이니 엄청 만족스럽네요. 

원래 코알라 파크 말고 제놀란 동굴을 가고 싶었는데 그건 목, 일요일만 되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가보셨던 분이 꼭 가야 한다고 엄청 추천했는데 못 가서 아쉬워요.  



시드니 타워 아이 (The Sydney Tower Eye)


시드니 타워 아이를 오르기 위해서는 센터 포인터 쇼핑 아케이드에 자리한 입구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포디움 레벨(Podium Level)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도 어떻게 올라 가는 지 몰라 묻고 묻고 물어서 겨우 찾았네요. 


시드니 타워 아이는 첨탑 꼭대기 높이가 309미터이며 전망대 높이는 250미터, 스카이 워크 높이는 268미터입니다.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건룰로 오페라 하우스(67미터)보나 4배 이상 높고 하버 브리지(134미터)보다 두배 높습니다. 

1982년 9월에 개장했을 때 이 타워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높았습니다. 

건축 기간은 6년, 전망대까지 1504개의 계단이 있습니다 

출처 : 팜플렛


4D 먼저 보시고~~~ 


올라 가는 엘리베이터 안... 

친절하게 한글 설명까지... 


기념 촬영~~~ 












올라 가자 마자 구도고 뭐고 없이 그냥 마구 찍었습니다. 

친구를 만나러 가야 하는데 늦어서 ^^ 

올라 가서 딱 10분 보고 내려 온거 같습니다.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시드니 대학 앞쪽 맛집으로










회도 맛있어서 계속 리필~~~ 



초밥이 넘 맛있어서 두번~~~ 



정말 스시를 실컷 먹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족이 너무 소식한다고 하네요 ㅋㅋㅋ

원래 매운탕도 먹고 이것 저것 더 먹어야 한다고 ...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바, 레스토랑이 정말 이쁩니다. 

다 제각각이고 특이하네요. 





Glebe 라는 동네에 위치합니다. 


돌아 가는 버스안... 

앞에 여자애들 클럽 가나 봅니다. 

신났네요. 

시끌시끌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커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호주의 자랑, 스타벅스와 맛짱 뜬다는 글로리아 진스(gloria jeans)에서... 




오늘 하루 멋진 구경하고 맛있는 거 먹고 좋은 커피 마시니 최고의 하루네요. 

아침부터 비가 오고 눈이 와서 못 갈 수도 있었지만 

비는 그치고 눈은 녹아서 더 맑고 쾌청한 하늘과 우리 만의 블루 마운틴을 즐겼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5. 7. 26. 01:02

16일 여행 일정 - 차이나 타운, 달링하버, 해양박물관, 맨리 비치(오페라 하우스, 하버브리지 야경)


지난 번 싱가폴 여행때 시간을 잘못 맞춰서 허둥 지둥한 기억 때문에 이번엔 아주 이~ㄹ찍 공항에 갔습니다. 

줄을 열심히 서서 티켓팅을 하는데 넘 일찍 왔다고 한시간 정도 기다리라 하네요. 넘 일찍와도 소용이 없다는~~~ 

더군다나 쿠알라룸푸르 비행기가 7시 40분에 출발해야 하는데 8시 30분 다 되서 출발하는 바람에 많이 늦었고 쿠알라룸푸르에서 호주행 비행기 갈아 탈때는 공항내 지하철까지 타야 해서 정신없었습니다. 여유있게 다니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네요.  


공항에서 저녁을 세번이나 먹었습니다. 보통 한국에 들어 갈때 아시아나에서는 간단하게 빵 한조각 주고 도착 전에 밥을 줘서 늘 비행기를 타기 전에 밥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ㅋㅋㅋ 이번엔 비행기를 탈때 마다 밥을 주네요. 세번째 식사는 저만 먹었습니다. 와이프한테 온갖 구박 다 들으며 그렇게 호주로 떠났습니다. 


사람들이 지도를 보며 인도네시아에서 호주는 가깝지 않냐구 묻는데 실제 알아보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과 호주는 비행기 편도 많고 대부분 직항이라 10시간 정도 걸리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에서 갈때 직항은 너무 비쌉니다. 시간은 7시간 남짓인데 가격이 두배라 대부분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를 경유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보통 12시간이 되니 가깝다고만 할 순 없습니다. 비수기에는 갈 수 없고 성수기에는 비싸고~~~ 


마침내 시드니 공항 도착~~~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밖을 보니 비가 오네요. 머리가 머엉~~~ 오늘 일정이 호주의 화창한 날씨에 파란 하늘 바라 보며 시내 구경하고 맨리 비치 가서 바다도 보고 야경도 보는 건데.... 모든 일정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교통카드를 구매하고 지하철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먼저 200달러 정도 환전하고 구매하러 고고~~


근처 편의점에서 어른2, 어린이2 20달러씩 충전

생각보다 쉽고 금방해줍니다. 


이것이 오팔카드~~~ 


시드니에 사는 친구를 만나서 일단 호텔로 가기로 했습니다. 

지하처를 기다리는데 반대편에 한대가 섰습니다. 

오~~~ 

이층 지하철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아 보입니다. 


국제공항에서 town hall 역까지 몇 정거장 안됩니다. 

시간으로 20여분 정도면 도착할 듯... 


타운 홀 역에서 내려서 우산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이동~~~ 

지도 보면서 찾아 가는데 타운 홀 역에서 멀지 않습니다. 

체크 인 시간이 3시로 되어 있는데 체크 인이 안되면 짐이라도 맡겨 보자고 일단 호텔로 갔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들고 비오는 시내를 돌아 다닐 순 없을 거 같아서요. 

11시 20분인데 체크인 해주네요. 추가금도 없고... 

아싸~~~ 

짐 풀고 가벼운 복장으로 나왔습니다. 

일단 아침도 굶었으니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차이나타운으로 걸어서 이동~~~ 


타운홀 앞에서 ~~~ 

2층 시티 투어 버스도 보입니다. 


걸어 가는 중에 한글로 된 간판이 여기 저기 보입니다. 

호주가 자카르타 보다는 이민자가 많은 거 같습니다. 

 

빵집도 멋있어 보인다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 얌차(yum cha)가 맛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얌차는 종업원이 음식 손수레를 끌고 다니며 보여 주고 먹고 싶은걸 골라서 먹는 곳입니다. 

정말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어른3명 어린이 2명 해서 실컷 먹었는데 $100 정도 나왔습니다. 

나중에 멜버른 차이나타운에서도 얌차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손님이 바글 바글~~~ 

우리가 들어 올땐 그리 많지 않았는데 나갈때 되니 거의 꽉찼습니다. 


얌차는 시드니 공식 관광 가이드 책자에도 소개되는 곳이네요. 


얌차 옆진인데 사람들이 꽤 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있습니다. 

여기도 맛집인듯... 


점심 먹고 나니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오~~~

달링하버로 이동~~~ 


달링하버에는 별걸 다 만들어 놨네요. 

바다가 보이는 부분은 현재 공사 중이서 막혀져 있습니다. 


신기한 놀이터에 일단 올라가는 아이들


그네도 신기하다는... 

뻘쭘히 구경하는데 외국 아줌마가 우리 애들 태워주네요. 

엄마랑 아빠는 사진에 집중~~~ 

여기 아줌마, 아저씨들 매우 친절하고 애들에 대한 배려 짱입니다. 


스케일이 다른 미끄럼틀


사진에는 없지만 애들 운동 시킬려고 하는지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 


마침내 바다~~~ 

우리나라 비둘기같은 갈매기들이 많고 주변에 온갖 술집, 식당이 즐비합니다. 


한다리는 숨기고 왠만큼 사람이 다가서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갈매기 흉내내는 리니~~~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며 일몰을 보면 짱 멋있다고 하는데 우린 일몰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는.... 


가족 사진 ~~~ 

비가 그친 후 파란 하늘이 보이는데 도시가 더 선명해진 듯 합니다. 

사진을 찍는데 대충 찍어도 눈이 부십니다. 


피어몬트 브릿지 (Pyrmont Bridge)


저 앞에 거대한 국기는 호주 국기입니다. 


달링하버를 배경으로 한컷 


해양 박물관에 한번 들어 가봤습니다. 

원래 군함이랑 잠수함도 들어 가는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우린 박물관만 선택했습니다. 

입장료는 패밀리로 해서 50달러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anmm.gov.au/


호주의 박물관은 역사는 짧지만 그 짧은 기간 동안의 유물은 잘 보존되어 있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수영복


비가 와서 좀 일정이 엉망이 됐고 생각지 않았던 박물관도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습니다. 

원래는 3시 정도에 맨리 가서 한시간 정도 있다가 해떨어 지면 돌아 오면서 도시 야경을 볼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30여분 늦었고 또 생각보다 해가 일찍 지내요.  


타운홀 근처 풍경


타운홀 근처 풍경


서큘러 키까지 지하철로 이동~~~ 

2층 지하철 멋져요. 


하버브릿지~~~ 


시간은 3시 50분

어렵게 어렵게 페리호를 탔는데 이미 해가 질려고 합니다. 

배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구경했습니다. 


도시 풍경과 페리호~~~ 


오페라 하우스 투어는 해볼 엄두도 안나네요. 


시드니 도시 풍경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


순식간에 해가 집니다. 




16:35, 맨리 Manly 도착 대충 45분 정도 소요되네요. 

 

맨리 비치 가는길... 

근데 이미 깜깜해 져서.. 


피자 냄새가 끝내줍니다. 

아 허기져~~~ 


선물가게에 들러 부메랑이랑 간단한거 하나 샀습니다. 


자카르타에서도 똑같은거 팔던데... 


맨리비치를 밤에 보다니...

겨울에 밤에... 

참 의미없어지네요. 

시드니 하면 유명 비치가 넘쳐나는데 걔중 하나 선택했고만 보이는 건 어두운 밤 바다 뿐.... 

4시 50분에 해가 이렇게 질 줄이야... 


그냥 오기 아쉬워 해변에 모레 좀 밟아 주고 왔습니다. 


맨리 페리호 Time table 


사람도 거의 없고~~~ 


바닐라맛 코카콜라...  $3.50

맛은 별로 입니다. 

아들이 바닐라만하고 녹색 스티커 붙은거 레어 아이템 같다고 마셔 보자고~~~ 


페리호 내부 모습


돌아 가는길 야경 


야경으로 오페라 하우스 봤으니 돈 값은 했네요.



첫째날 일정 끝~~~ 




Posted by 까오기
2015. 7. 25. 13:24
호주 물가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고 갔습니다. 

호주로 떠나기 전에 "담배 한보루 사가세요" 라는 동료의 말을 귓등으로 듣고 "현지 담배 펴 봐야죠"라는 말을 했는데... 


호주 담배값 세계 최고였네요. 


위에 보이는 가격은 한 보루 가격이 아니고 한 갑 가격이에요.

우리는 한갑에 20개피인데 여긴 25, 30 그러네요. 

호주 담배는 디자인이 거의 다 똑같습니다. 정책이래요. 

미친 가격이지만 여기 저기 담배 피는 사람 보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여행 첫째날 호텔 근처 울워스(woolworths)라는 대형 마트가 있길레 간단한 장을 보러 갔습니다. 

다음날 일찍 떠나야 하는데 아침을 못 먹을 테니... 

농담처럼 친구가 한말이 사실일 줄이야 

뭐든 집으면 기본이 3달러... 

콜라600ml 싼게 3달러, 물도 엄청 비싸고 도대체 3달러 이하 짜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에요. 

과자, 꿈틀이 뭐든 ~~~ 

다음날 친구를 만나서 물어 봤습니다. 

"시드니에서 어떻게 살아?" 

"이렇게 물가가 비싼데 여기 살려면 연봉이 두세배는 되야 하는거 아냐?"

친구 말이 비싼거만 봐서 그런거고 싼것도 많다고 합니다. 

비싼건 사먹지 않으면 되는 거고 대신 오렌지 주스, 우유, 고기 등이 엄청 싸다고 합니다. 

맥주와 술이 비싼데 와인은 싸다... 

모두 비싼게 아니고 싼 대체제가 있으니 싼거 사면 된다는 거에요.


다음날 다시 가보니 정말 주스나 우유, 치즈, 고기, 와인 이런 것들은 훨씬 싸고 품질이 좋았습니다. 

뭐 싼 대체 상품이 많다고 해도 제가 체감하는 물가는 2~3배는 되는 거 같습니다. 

왜 집에서는 먹지도 않던 탄산 음료가 그리 땡기던지... 비쌀땐 더 먹게 되네요. 


시드니, 멜버른에는 한인이 많이 살어서 식당이나 슈퍼를 쉽게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자카르타에는 큰 슈퍼라고 해봐야 무궁화랑 케이마트 두개라 한번 갈려면 40분에서 1시간 생각하고 가는데 시드니, 멜버른은 많이 보입니다. 



시드니 - 길건너편에 보이는 한인 슈퍼



멜버른의 대박 슈퍼 


비빔면 $5.40, 감자면 5.30, 신라면 할인해서 $3.99

자카르타랑 비교해보면 얼추 비슷한 가격 같습니다.


돼지목살 1Kg $15.90

삼겹살 1Kg $16.95

소 국거리용 500g $8.50

도가니 1kg $7.00

한인마트 고기 가격은 한국 보다 저렴하네요. 


쪼그만 콜라 $4, 물은 $3.55

아... 비싸 비싸


호주는 와인 쌉니다. 

와인 많이 드세요~~~ 


2012 Shiraz Cabernet $19, 원래 얼마 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가격대비 맛있었습니다. 


각 $5 정도 

움 그냥 와인 두병을 마실걸 ^^ 


암튼 시드니와 멜버른의 물가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자카르타 넘 좋아요. 

어디가서 자카르타 물가 비싸다고 투정했다간 돌 맞겠어요.



Posted by 까오기
2015. 7. 25. 12:34

인터넷으로 시드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알아 보다 Opal 카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름 조사 하고 가서 도착하자 마자 편의점 있길레 구매를 했습니다. 

각 20달러씩 충전을 했는데 구매나 충전이 너무 쉬워요. 

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타운 홀 가니 $15 이상이 훅 하고 빠지네요. 

호텔 체크인 하고 점심 먹고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 맨리에 갈려고 Circular Quay에 갔습니다. 

벌써 거의 다 썼어요. 이제 페리호는 무료인가~~~

근데 뭔가 모를 찝찌름함이 있길레 직원한테 한번 물어 봤습니다. 

"난 오늘 $20를 충전했고 일일 최대치가 $15라고 들었는데 왜 내 카드는 최대치를 넘었냐?"

"이 카드로 페리 탈 수 있냐?"

직원이 안된데요. 

공항에서 타고 온 건 예외라고... 

이런 다시 카드 수거 $20씩 충전했습니다. 

그리고 페리호 타고 놀러 갔다오고~~~ 

다음날은 투어 갔다가 저녁에만 버스 한번 탔습니다. 

그리고 멜버른 갔다 와서 국내 공항에서 국제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요금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남아 있는 금액은 $11 정도 이고 실제 나가는 돈은 $5인데 최소 금액이 안되서 사용을 못 하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와이프꺼랑 제꺼만 $10씩 충전

카드 네장이 다들 $16 씩 남았습니다. 

국제 공항에 가서 환불해달라고 하니... 

안된데요. 

도대체 난 어디서 글을 읽은 건지... 

분명 구매, 충전, 환불이 쉽다라고 봤는데 ^^ 

암튼 아까운 돈을 남기고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머무는 기간이 1주일 정도 된다면 mymulti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1주일간 무제한 이용 $63 인데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오팔카드로 버스를 잘 끊어서 8번 타고 나면 나머진 무료~~~ 

뭐가 됐는 시드니 대중 교통 엄청 비쌉니다. 



Opal 작동 방법

Opal 카드는 보관과 재사용이 가능한 무료 스마트 카드입니다. 카드에 금액을 충전하면 기차, 페리, 버스 및 경전철을 포함하여 모든 유형의 대중 교통을 이용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
탑승시 카드 판독기에 카드를 대시고 내릴 실때 마찬가지로 카드를 대면 정확한 요금이 공제됩니다.
한국하고 같은 방식이니 사용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부 구간에서 최소 요금 확인을 하는데 충전 요금이 최소 요금 보다 적으면 충전을 해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Opal 카드의 용어 설명
Trip : 들어 갈 때 한 번 대고 나올 때 한번 대는 것
transfer : 60분 내에 다시 카드를 대서 들어 오면 하나의 journey로 간주됩니다. 이때는 이동한 거리에 따른 요금만 지불합니다. 
Journey : 서비스 간의 transfer가 60분 이내에 이루어지는 하나 이상의 trip.

Opal 카드의 이점
주간 교통 이용 인센티브(Weekly Travel Reward) 
한주간에 여덟 번의 교통(Journey) 요금을 지불 한 후에는 그 주간의 모든 차후 이용은 무료
일일 요금한도(Daily Travel Cap)
하루 최대 금액은 성인 $15, 어린이 $7.5 고령자/연금수령자 $2.5 입니다. 
이 금액을 넘어 서면 그날의 나머지는 무료~~~
일요일 요금 한도
일요일은 최대 금액 $2.5만 차감됩니다. 

참고 
Opal 하루란?
  오전 4시부터 다음날 3시59분까지
Opal 한주란?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주간 8번은 자신이 사용한 날이 기준이 아닙니다.)
국내 및 국제 공항 역에서 이용시 성인은 $13 그외 모든 Opal 카드에 대해서는 $11.60이 적용됩니다.
중요한건 이 금액은 주간, 일일 교통 한도에서 예외입니다. 또한 60분 환승도 공항역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충전 및 구매 
가까우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환불
환불 안됩니다. 


시드니 무료 버스 : 555번 노선 
CBD 셔틀
CBD를 도는 555번 무료 셔틀버스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센트럴 역에서 Elizabeth Street와 George Street를 거쳐 서큘러키에 이르는 순환로를 양방향으로 운행합니다. 통근하는 사람들은 녹색 셔틀 로고가 표시된 아무 버스 정류장에서 이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운행시간 :
주중 : 오전 9시 30분 ~ 오후 3시 30분(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행)
주말 :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Posted by 까오기
2015. 7. 24. 19:20

호주

수도 : 캔버라

언어 : 영어

면적 : 7,741,220㎢ 세계 6위(한반도의 약 35배)

인구 : 22,507,617

GDP : 1조 2,523억(세계 12위)

전압 : 240V, 50Hz 사용, 한자로 8자(八) 모양 사용한다. 호주 마켓에 쉽게 구매 가능

전화 : 국가번호  61

비자 : 비자, 입출국 신고서 필요. 

날씨 : 6~13.5(멜버른), 7.8~16.6(시드니)

날씨 참고

http://map.australia.com/campaigns/weather/ko/melbourne-weather-chart.html

http://map.australia.com/campaigns/weather/ko/sydney-weather-chart.html

물가 : 담배값 세계 1위(22AUD), 콜라, 음료수 가격 깜놀, 대중 교통 등이 매우 비쌈. 그외 와인, 소고기 등은 저렴한 편임.  

* 호주 한인 이민자는 10만명 정도 : 시드니, 멜버른 여기 저기 한인 마트와 식당 등을 볼 수 있다. 


세계 면적 순위

 순위

 나라

 면적

 인구

 1

 러시아 

 17,098,242

 142,470,272

 2

 캐나다 

 9,984,670

 34,834,841

 3

 미국   

 9,826,675

 318,892,103

 4

 중국   

 9,596961

 1,355,692,576

 5

 브라질 

 8,514,877

 202,656,788

 6

 호주   

 7,741,220

 22,507,617

 7

 인도   

 3,287,263

 1,236,344,631

 8

 아르엔티나 

 2,780,400

 43,024,374

 9

 카자흐스탄

 2,724,900

 17,948,816

 10

 알제리

 2,381,741

 38,813,722


시드니 연 평균 기온


멜버른 연평균 기온


7월 시드니 멜버른 날씨 

하루에 4계절이 존재한다고 할만큼 기온 차이가 크다. 

이른 아침과 해 진후에는 매우 추워서 얇은 오리털 파커를 많이 입고 다닌다. 

낮에는 상쾌한 가을 날씨 정도.  



Posted by 까오기
2015. 7. 24. 19:06

1. 기간

2015.07.15 ~ 2015.07.22

호주의 7월은 겨울로 7도~18도의 온도 이다. 


2. 비행기 티켓 예매

예매 사이트 : http://www.wego.co.kr/flights

출발지 : 자카르타 CGK

도착지 : Sydney 

경유지 :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갈때 12시간 30분, 올때 14시간 30분 소요. 


비용 : R40,844,376

호주 국내선 sydney - melbourne : Rp 7,05,000


구글맵에서 보면 호주는 인도네시아 바로 밑에 동네길래 가까우니깐 가자고 했는데 정말 멀다.

제일 가까운 호주부터 시드니까지 5시간 거리라니...  


3. Hotel 예약 

예약 사이트 : http://www.agoda.com/

예약 사이트 : http://www.booking.com/

비용 
시드니 : 2,770,000rp(2박)
멜버른 : 6,057,000rp(3박)

4. Tour 예약 

예약 사이트 : http://ozgekko.com/wizhome/menu_108.html

시드니 : 블루 마운틴 투어, 어트렉션*3(435 AUD)

멜버른 :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300 AUD)

비용 " $735(639,000원) 호주달러 


5. Visa 발급 

도움 받을 사이트 : http://rem1218.blog.me/220291136878

visa 신청 사이트 : https://www.eta.immi.gov.au/ETAS3/etas


그외 준비물

가방 : 핸드 캐리로만 이동하기 위해 큰 여행 가방 준비 

옷 : 하루에 4 계절이 있다고 하니 긴팔 옷으로 껴 입을 수 있는 것으로 선택. 

Opal 교통 카드 : 현지 구매 


기타 참고 사이트

영문 주소 변환기 :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sug.top&where=nexearch&acq=%EC%98%81%EB%AC%B8%EC%A3%BC%EC%86%8C&acr=3&qdt=0&ie=utf8&query=%EC%98%81%EB%AC%B8%EC%A3%BC%EC%86%8C%EB%B3%80%ED%99%98%EA%B8%B0


호주 가이드북 : http://www.australia.com/ko-kr/campaigns/ebooks.html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 공식 사이트 : http://kr.visitmelbourne.com/

Posted by 까오기
2015. 7. 14. 19:02

보고르 1박 2일 여행에서 두번째 날~~~ 

어제 보고르 식물원을 보고 아침일찍 따만 사파리로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차는 막히네요 ~~~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최고라고 불리울 만한게 뭐냐구 묻는다면 단연 따만 사파리 !!! 

허접떼기 에버렌드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따만 사파리는 뿐짝 아래 쪽에 있고 자카르타에서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가능하면 평일에 가야 차가 안 막힙니다. 

주말에 간다면 가급적 일찍 아주 일찍 가는게 좋습니다. 


들어 갈때 당근하고 바나나를 사가지고 들어 갑니다. 


코스가 있는데 자기차를 타고 다니며 동물들을 보며 먹이를 줍니다. 

사자 맹수 제외. 


외국인 300,000 루피아 그러나 끼따쓰가 있다면 내국인 요금 적용 됩니다. 

음하하~~ 

이 표는 자유이용권 같은 겁니다.

이돈을 내면 공원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동물들을 차로 돌면서 보기도 하지만 따로 놀이 시설도 있고 재밌는 것들이 많습니다.  


들어 가자 마자 코끼리님 손님을 맞이합니다 


차 안에 깊숙히 코를 넣어 주셔서 깜놀 ~~~ 


애들이 첨엔 차문을 조금 열고 겁을 냅니다. 

일단 창문 활짝 열고 먹이를 줍니다. 


애들 완전 신남. 


넘 밀고 들어노네 ㅋㅋ


코끼리님 바로 코 앞에 놀아 주시고 


요즘 검색어 1위 낙타와도 스킨쉽을 ~~~ 


귀여운 사슴 


기린도 안녕~~~ 

아기 기린인데 넘 이뻐요 



코뿔소 


하마~~~

망원이 아닌데도 이만큼 사진을 찍을 수 있는건... 바로 코앞이라는 거죠 


호랑이는 좀 무섭습니다. 

창문을 좀 더 닫고 구경... 



조금은 평화로와도 보이는 풍경


낙타랑 이렇게 가까이...

이때는 메르스가 뭔지도 모를 때여서... 


먹이달라고 드리 밈... 



자세히 보면 보이는 Owl 


사자 .... 

넘 가까워서 창문을 바짝 올렸습니다. 



아 넘 디미는 얼룩말... 



굉장히 인기 있고 해서 차가 어마 어마 할거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현지 사람들에게는 조금 비싼 가 봅니다. 

그래서 생각 보다는 차가 많지 않아요


호랑이 




서로 찍어 주기 ~~~ 


거의 한시간 넘게 돌아야 다 봅니다. 

엄청 크죠. 


그리고 나서 놀이 시설이 있는 쪽으로 이동 

이쪽에서는 동물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 신남... 




호주 안가도 되는 걸까... 

캥거루 구경 



사파리 후라이드 치킨 

여기서 점심을 대충 해결했습니다. 



내부에 나름 괜찮은 새공원이 있습니다. 



이것 저것 보고 있는데 비가 뚝뚝... 


어마어마하게 비는 붓는데 기사랑 연락은 안되고 아놔 ㅋㅋㅋ 

추워서 죽을 뻔 했습니다. 

웬지 다 못 본거 같아서 아쉬운데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역시나 차 막힘~~ 

한참을 자고 자고 자고 

겨우 집에 도착했네요 ^^ 


애들도 신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5. 7. 14. 11:31

보고르 식물원은 자카르타에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Kebun Raya Bogor"(끄분 라야 보고르)로 "보고르의 큰 정원"이라는 의미입니다. 

87헥타르, 15,000여종의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고르는 영국이 통치하던 시절에는 인도네시아의 수도였고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에는 건기에만 이용을 하던 수도 였다고 합니다. 


1817년 창립되어 네덜란드령 시대에는 보이텐조르히 식물원이라 하였다. 면적 약 44ha, 해발고도 260m, 기온 22∼30℃, 연강수량 4,250mm에 이른다. 원내에는 l만 종 이상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야자나무과 ·대나무과 ·난초과가 많다. 도로에 의해 구획되어 종류별로 식재되어 있다. 구 네덜란드의 총독 관저인 보고르 궁전이 인접하여 있어 식물원과 일체되고 있다. 식물원 정문에서 길게 계속되는 카나리야자나무의 가로수는 특히 아름답고, 옆문 근처에 있는 인도큰참대나무의 숲도 웅대하다. 석엽관()은 식물원 밖에 있으며,수십만 매의 식물 잎사귀 표본인 석엽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건물을 짓고 방문학자들을 위한 연구실과 숙사도 있다. 분원()으로 게데산() 중턱에 치보다스 산지 식물원이 있고, 이곳에도 연구실이 있다. 종자목록이나 안내서 외에 학술잡지도 발행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고르식물원 [Bogor Kebun Raya Indonesia, ─植物園] (두산백과)


Tiket Masuk 입장료

Sesuai dengan Peraturan Pemerintah Republik Indonesia Nomor: 106 Tahun 2012, Tanggal 24 Desember 2012, mulai 1 Maret 2013 berlaku tarif masuk bagi pengunjung Kebun Raya Bogor sebagai berikut : 

  • Tiket Masuk Rp. 14.000,- / orang. 현지인 Rp 14,000
  • Tiket Wisatawan Asing Rp. 25.000,- / orang.  외국 관광객 Rp 25,000
  • Kendaraan Keliling Roda 4 Rp. 30.000,-. 자동차 Rp 30,000
  • Parkir Kendaraan Roda 2 Rp. 5.000,-. 오토바이 Rp 5,000
  • Tiket Sepeda Keliling Rp. 5.000,-. 자전거 Rp 5,000

Tiket masuk sudah termasuk Asuransi Jasa Raharja Distribusi Pemkot dan Masuk Museum Zoologi. Untuk pemesanan fasilitas dan informasi silahkan hubungi Telp/Fax. (0251)8311362. 


Jam Buka (개장 시간)

Kebun

07.30-17.00 Wib, 정원

Kantor*

07.00-15.30 Wib, 사무실

Layanan Informasi

08.00-16.00 Wib, 정보 서비스

Perpustakaan*

08.00-15.30 Wib, 라이브러리

Herbarium

08.00-15.00 Wib, 식물 표본집

Rumah Kaca Anggrek

08.00-15.30 Wib, 실내 난초

Toko tanaman dan Cinderamata

08.00-15.30 Wib, 기념품 가게

Cafe Dedaunan

08.00-21.00 Wib, 카페 데라우난

Museum Zoologi

08.00-16.00 Wib, 동물학 박물관

*)Khusus Perpustakaan dan Kantor hari jumat(08.00-16.00 Wib). sabtu, minggu dan hari libur tutup.
도서관, 사무실 업무 시간, 토요일, 일요일은 문 닫습니다. 

Kebun Raya Bogor buka setiap hari.  

보고르 식물원은 매일 열어요. 



보고르 주변 볼거리 
- 뿐짝
- 따만 사파리
- 보고르 아울렛

보고르 식물원은 엄청 커서 걸어서 다 보는건 포기해야 합니다. 
따만 미니와 똑같음. 
차로 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잠시 내려서 구경 하는 방법이 있고 
그냥 구경을 포기 하시고 근처 그늘에서 여유를 즐기며 좋은 공기 쐬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더운데 걷다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  
이곳의 명물은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라는 라플레시아(Raflesia)인데 얼마 전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경은 포기~~~ 

인도네시아에 있는 6개의 대통령궁 중 하나

그 덕분에 길에서 조꼬위 대통령이 지나가는 차도 봤습니다. ^^ 

한국에서도 못 본것을 ㅋㅋㅋ 


외국에서 연꽃을 보니 새롭네요. 



여유로움... 


좀 지쳐 보이는 아들~~~ 


다양한 꽃이 넘 침니다. 















저어기 저 오아시스 같은 곳이 카페입니다. 

음식이 맛도 있고 저렴한 편입니다. 

저기서 점심도 드시고 쉬었다 가세요. 





흔하디 흔한 길냥이~~~ 


자카르타에는 정말 심쿵하는 볼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무언가 바쁘게 시간을 쪼개 살아야 할거 같은데 그러지 않으면 불안하지 않나요. 

마음의 모든 것을 내려 놓으시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훈련을 해보세요. 



Posted by 까오기
2012. 7. 6. 17:33
수목원 이름에 곰이 들어 간 만큼 가보시면 엄청 많은 수의 곰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곰들한테 먹이를 줄 수 있는데 애들이 엄청 좋아 합니다. 

보기는 좋으나 곰 입장에선 ... ^^ 

먹고 살겠다고 온갖 애교 다 피우고 힘들게 사는 듯 합니다. 


곰 이외 작은 동물들도 많고 너무나도 이쁜 정원 처럼 가꾸어 놓아 처음 입장 하면 우와~~~ 하는 소리가 절로 나게 하는 곳입니다. 

다만 입장료가 좀 비싸네요. 주말 어른 13000원^^ 

두시간 정도 돌면 다 볼 수 있는 곳인데 온 가족이 함께 가면 돈이 넘 들어요. 

쿠팡이나 티몬에서 어찌 반값에... ^^ 

또 반값에 반만 보는 건 아니겠죠. 소셜 커머스의 불신이 어느덧 글에 묻어 나네요. 

이런... 


처음 입구에 들어 서면 너무나도 잘 꾸며놓은 풍경에 깜작 놀랍니다. 

김태희 주연의 "마이 프린세스" 촬영지로 공주가 살아도 될 듯한 풍경입니다. 


베어트리의 상징 "곰"


입구에서 쭈욱 올라 가면 이런 곰 놀이터에 다다름니다.

먹이를 사서 던져주면 온갖 재롱 다 보여 줍니다. 

사진에 몇마리 없어 보인다구요? 

엄청 많은데 이 사진만 없어 보이는 겁니다. 


곧곧에 나무한테 저런 짓을...

더운 여름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줘서 참 좋네요. 

이곳에 신기하게 꾸민 나무들이 참 많습니다. 


곰~~~

왜 "피로"가 생각 날까... 


잘 꾸며진 정원 그 자체입니다. 


연꽃 군락도 있고 ...


마이프린세스에서 이런 장소가 있었던가... 


입장권을 끊을 때 패키지가 있습니다. 

"음료/팥빙수 + 입장권"

더운 여름이라 이런거 구매하는게 좀 더 낫습니다. 



아기 곰들... 


작은 동물원


사슴과 양들한테 먹이도 주고 ... 

그냥 구경만 하는게 아니고 애들이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 참 좋아 합니다. 





청주, 공주, 천안 등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니 근처에 사신다면 주말에 꼭 가보세요. ^^ 






Posted by 까오기
2012. 7. 6. 17:01

지난 여름 부여에 궁남지로 휴가를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지금이 한참 연꽃이 이쁘게 필 때인데 

궁남지에 연꽃은 또 얼마나 화사한 자태를 뿜내고 있을지... 


사진 좋아 하시는 분들이 연꽃 하면 떠오르는 곳이 대충 세곳이 있습니다. 

- 세미원

- 관곡지

- 궁남지 

세 곳 다 멋진 곳이니 연꽃 구경을 하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2. 5. 25. 13:46

청남대는 1983년부터 대통령의 공식 별장으로 이용되던 곳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2003년 고 노무현 대통령님이 소유권을 이양하면서 일반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오픈 되었습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역대 대통령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 교육에도 좋고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곳입니다. 


관람을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매하고 시내버스를 타고 들어 가야 하는데 승용차 예약을 통해 자동차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루 500대 한정이니 가고 싶으신 분들은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청남대 홈페이지 : http://chnam.cb21.net/index.jsp


청남대 입구에서 얼마 가지 않아 2층 건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통령 역사 문화관으로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를 다양한 소품과 연대기로 볼 수 있습니다. 

결재를 ~~~ 


이외 역대 대통령의 연대기가 있는데 자세히 보면 나름 재밌습니다. 

전두환 대통령은 쿠데타를 통해 정권 장악한 탓에 다양한 유화책이 보입니다. 

제가 좋아라 하는 서울 대공원도 만들고, 프로야구 출범도 이때 했네요. 

아시안게임를 치르고  올림픽도 유치했습니다. 

연대기에는 대통령의 안 좋은 점은 안 적나 봅니다. 이때가 아마 가장 대모도 많이 하고 언론 탄압에 말 한마디 잘못하면 끌려가던 때인데... 


노태우 대통령

제 기억에도 참 별 내용이 없었던 시기네요. 

떠오르는 건... 전두환 대통령 친구^^ 


문민정부 - 김영삼 대통령

연대기에 보면 무너진게 참 많이 나옵니다. 

제 기억에도 이때 뉴스는 육.해.공 가리지 않았던거 같습니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이외에도 비행기추락, 부산 기차사고 배도 좌초, 나중엔 경제도 무너지고... ^^ 


김대중 대통령님의 연대기는 경제 살리기와  남북문제라는 두가지가 크게 보입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연대기를 보면 떠오르는 단어가 참여. 서민, 문화, 남북문제 등 입니다. 


참여정부가 인터넷에 많은 영향을 받은지라 IT산업이 많이 육성 되었고 그 시기에 저도 처음 발을 들여 놨습니다. 

우리나라처럼 교육열이 높은 나라에서 지식 기반 산업이 장점이 될 수 있고 거기에 가장 잘 맞는게 IT일텐데 땅을 파야 경제가 산다고 생각 하시는 분이 IT를 버려 주시니 IT는 바로 급랭으로 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탓은 아닐진데 유명한 사람이 참 많이 서거 하셨습니다. 

대통령, 종교계, 연예인, 외국 유명한 사람들까지

노무현 대통령, 김대중 대통령, 김수환 추기경, 법정스님, 마이클잭슨, 스티브 잡스 등등 


사람 사는 세상...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 3주년

가슴에 더 다가서는 말입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이용하신 자전거 


대통령의 자전거는 어마 어마하게 좋을 줄 알았는데 참 서민적입니다. 

우유나 신문 사도 저거 보다 좋은거 주는데... ^^ 


노무현 대통령님 하면 자전거가 떠오르네요. 


왕이 아닌 국민의 또 서민의 대통령 이셨던 분이며 충분히 존경 받을 분으로 가슴 속에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청남대를 국민과 나눠 주시니 즐길 수 있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냥 봐도 아름다운 길인데 겨울에는 한층 더 멋있어 진다고 하네요. 


쉼터. 


골프장에 가면 포토존이 있습니다. ^^ 

녹색 배경과 함께 하면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골프장 

9홀 코스로 그린은 5개가 있습니다. 

골프장 주변에 낙우송, 단풍나무, 소나무, 영산홍 등 아름다운 조경수가 심어져 있습니다. 


대나무 쉼터 

청남대에서 조금 올라 가면 나오는 곳으로 이곳에서 준비해온 밥을 먹었습니다. 


헬기장

워낙 넓은 곳이라 이곳에서 축구, 국궁, 양궁, 배구, 야구 등을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양어장 초입 

이곳에 메타세콰이어 길이 멋드러집니다. 


세개의 분수를 설치하여 수질 정화민 산소공급을 위해 설치했다고 합니다. 

비단잉어, 붕어, 향어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있습니다. 


이곳을 다 볼려면 하루가지곤 힘들거 같네요. 


뜨거운 태양을 잠시 피하며 휴식~~ 

참 넓습니다. 


양어장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고 하네요. 


본관 앞에서 

본관은 대통령 전용 공간으로 침실, 서재, 거실, 식당, 가족실 등이 있습니다. 

역대 대통령의 별장은 어떤지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도 나온 곳입니다. 


청남대의 많은 길들에는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지었습니다. 

자신이 평소 존경하던 분의 이름을 보고 그 길을 걸어 보는 것도 재밌을 거 같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 길을 가보고 싶었으나 그분들 삶 만큼 길이 역경입니다. 

다음에 도전해 봐야 할까 봅니다. 


대통령 광장에서... 


대통령 광장 

그런데 대통령이 결코 좋아 보이지만은 않네요. 

힘든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청남대의 제일 끝자락 초가정


청남대 근처에는 대청댐이 있으니 함께 구경하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그외 화양동 계곡이나 베어트리 파크도 가볼만한 곳입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2. 5. 4. 17:37

가족과 함께 매년 가는 곳인데 김밥 싸서 가기 참 좋은 곳입니다. 

워낙 넓어서 산책도 좋고 또 여유를 즐길만한 공간도 많고 

지금이 춥지도 않아서 딱 좋은 거 같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그리 멀지 않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사람도 많지 않고^^ 

이만한 곳이 없을 듯 합니다. 


파란 하늘아래 입구 분수대에서... 


애들 사진 찍어 주기도 참 좋습니다. 

아프리카 관으로 가셔야 합니다. 






식물원도 굉장히 좋은데 다 돌려면 좀 지칠 수 있으니 골라서... 







서울대공원 볼거리

- 외곽에 산책로

- 돌고래 쇼

- 식물원

- 동물들 

- 장미원 등


이번 주말에 갈 곳 정하지 못하신 분들 추천합니다.^^ 





서울인근 가볼만한 곳


2012/04/25 - [여행 출사 2012/0415_피나클랜드,함상공원] - 서울 인근 소풍 가기 좋은 곳(1) - 피나클랜드


2012/05/10 - [여행 출사 2012/0418_안양예술공원,안양천] - 서울 인근 가볼만한 곳(3) - 안양예술공원



'여행출사 2011 > 0417_서울대공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른한 오후  (0) 2011.07.04
토템폴과 하나되어~~~  (2) 2011.05.20
식물원에서  (0) 2011.04.29
서울 대공원 기념품점에서^^  (0) 2011.04.29
[서울대공원]트릭아트  (2) 2011.04.18
Posted by 까오기
2011. 12. 30. 15:16
흘림골에서 오색약수터로 돌아서는 동명항에 가서 회를 먹고 그다음날 아바이순대 마을을 찾았습니다. 
산으로 바다로... 
즐거웠던 1박 2일이었습니다. 



























'여행출사 2011 > 0829_설악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명항과 속초아바이마을  (0) 2011.12.30
지난 여름 설악산에서...  (0) 2011.12.30
여름, 설악산에서 ...  (0) 2011.12.30
등선대에서  (0) 2011.09.21
[설악산]등선대 오르는 길  (0) 2011.09.19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