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버른 시내를 구석 구석 돌아 다니다 보면 오래된 멋진 건물, 성당, 녹색의 공원과 커다란 나무를 만날 수 있어 너무도 좋습니다.
겨우 시내 한바퀴 도는 건데도 참 좋네요.
알게 모르게 자꾸 여러 나라를 비교하게 됩니다.
한국이야 뭐 제 개인적으로 최고죠.
근사한 고궁들과 한옥마을, 가까운 곳에 트래킹하기 좋은 산들로 둘러 쌓여 있고 도심은 어디든 다이나믹하고 늦게 까지 술마시고 친구와 어울려도 무서운거 모르겠고 자전거 타고 다닐 곳도 많고 ... 열거 하기 어렵네요. 한국에 계신분은 잘 모를 수 있지만 외국에 나가면 다 그립습니다.
자카르타는 우선 인도가 없습니다. 또 위험합니다. 옛것의 보존도 엉망이고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뭐든 돈이 있어야 그런것도 가능한가 봅니다. 자카르타에 있다 보면 걷는 거 자체가 힘듭니다. 대부분 차로 이동하고 길거리는 오토바이 쌩쌩 달리고 ...
그러다 보니 멜버른에서 도심을 걷는데 공기도 좋고 완전 천국 같네요.
피츠로이 가든이 넘 좋았는데 꼭 거기 아니더라도 도심 곳곳에 크고 좋은 공원이 많은거 같습니다.
혹 멜버른 시내 구경하신다면 피츠로이 가든 강추요~~~
저어기 멀리 보이는 세인트 패트릭 성당
성당 길 건너기 전에 ..
세인트 패트릭 성당 모습
세인트 폴 성당과 함께 호주 최대 규모의 성당 중 하나입니다.
1858년 착공 후 완공까지 80년이 걸렸을 만큼 지은 이들의 세심한 정성이 건물 곳곳에 묻어 납니다.
첨탑의 높이가 103m에 달해 장엄함이 절로 느껴집니다.
내부 모습
리니의 컨셉 사진 ^^
파이프 오르간
성당 밖의 모습도 정말 이쁩니다.
이제 피츠로이 가든으로 이동
느릅나무와 떡갈나무, 무화가 가로수 길로 유명하며 영국 국기인 유니온 잭의 십자와 대각선을 나타내는 디자인을 되어 있습니다.
또한 화려한 분수와 호주 대륙을 처음 발견한 쿡의 생가 그리고 미니어처 마을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V 욕심 내는 리니
나무가 ...
호주는 다 큰 듯...
초록 잔디가 안구를 정화해 줍니다.
그냥 초록만 보고 있으면 제 찌든 폐가 정화될 듯...
볼게 많으니 작은 꽃들은 사실 시선도 안 가요.
저 곳이 캡틴 쿡 오두막
이제 다시 시내로~~~
콜린스 거리를 지나 타운 홀로~~~
타운 홀~~~
한국에는 거의 안 보이는 시계탑이 멜버른 시드니에는 참 많네요.
길거리 공연~~~
'호주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멜버른 둘째날, 그레이트 오션로드 (0) | 2015.08.07 |
---|---|
멜버른 첫째날, 미사 거리 호시어 레인 (0) | 2015.08.07 |
멜버른 첫째날, 차이나타운과 빅토리아 의사당 (0) | 2015.08.07 |
멜버른 첫째날,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프랑스의 날 (0) | 2015.08.07 |
멜버른 첫째날, 구 멜버른 감옥 체험 (0) | 2015.0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