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부터 반딧불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아침 일찍 말라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이동을 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트윈타워를 구경하다 투어에 합류~~~
투어는 미리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아 보고 예약을 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 여행을 가면 대부분 사람들이 바투동굴이랑 왕궁야경 등을 보는데 직접 다니는 거 보다 투어를 이용하는게 훨씬 나아 보여서 선택을 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루트로 투어를 하네요. ^^
트윈 타워 앞에 핸드폰 렌즈를 팝니다.
재미삼아 구매를 했는데 장착이 제대로 안된건지 원래 그런건지 가운데 빼고 나머지는 뭉게지고 촛점이 날라 가네요.
시간이 좀 남아서 쇼핑몰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9.55링깃으로 자카르타와도 가격은 비슷합니다.
시간에 맞춰 투어 시작~~~
다니는 곳이 워낙 많아 시간대 다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볼것만 보고 이동을 하니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네요.
주석 공장
since 1885
낙관?
저 낙관이 찍힌 것만이 진품이라고 합니다.
화학 주기율표.
이 공장에 방문하셨다면 아마 다 저 사진을 찍지 않았을까 싶네요.
주석으로 만든 악어
주석 컵으로 만든 트윈 타워
5년 일하면 직원들이 이곳에 손도장을 남긴다고 합니다.
자부심을 갖고 일하라는...
체험
액자들이 가득한 벽.
바투 동굴
힌두교 무르간신의 전설이 깃든 동굴
저 뒤에 보이는 272개의 계단은 용서를 구하는 계단으로 왼쪽은 과거, 가운데는 현재, 오른쪽은 미래의 대한 잘못에 용서를 구한다고 합니다.
흔한 원숭이
발리 여행 이후 원숭이는 ....
정상 동굴 모습
저 사원에서 용서를 구하면 이마에 회색 칠을 해줍니다.
너의 죄를 사하노라~~~
리나 발 바뀌었다.
저녁먹으러 간 식당...
우리 일행이 모두 6명인데 밥, 반찬 너무 적었어요. 게 요리랑 야채, 오징어?
투어 요금 안에 포함 된거라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돈 좀 만 더 주면 정말 푸짐하게 먹을 텐데...
동남아에서 밥먹으면 요리가 3개는 더 나와야 먹을게 있는데... 아쉽 아쉽
몽키힐
원숭이 싫어 하는데 같이 간 사람 중에 저 먹이를 들고 있을 남자가 저 뿐이라 원숭이와 사투 중...
발리 원숭이는 안경 훔치고 주머니의 핸드폰, 지갑 마구 훔치는데 여기 원숭이는 비교적 착합니다.
물론 갈색 원숭이는 먹이 주다 손을 다칠 수 있다고 잿빛 베컴 스타일 원숭이에게만 주라고 하네요.
먹이를 주는데 어찌나 바지를 잡아 당기는 지... 바지가 자꾸 벗겨져 정신이 없었습니다.
어깨에 올라 타고, 먹이 달라고 잡아 당기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 먹이를 다 줄때 까지 포위를 풀지 않을 듯...
얘들아 먹이없다~~~
얘들도 눈치 체고 다른 곳 보는 중...
반딧불 투어~~~
배를 타고 한 30여분 물위를 돌아 다니는데 나무가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반짝 반짝~~~
아저씨가 반딧불을 잡아 주기도 하는데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습니다.
어떻게든 사진을 찍을 테야 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찍어 봐야 나올거 같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반딧불 투어..... 정말 차로 멀리 가야 하고 30분 정도 배 타는게 다이지만 해볼만 합니다.
애들도 기억이 오래 갈거 같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들른 왕궁
현재 왕이 사는 곳이라는데 멋집니다.
메르데카 광장 입구
메르데카 광장
이곳 풍경은 상하이 와이탄 느낌이 납니다.
트윈타워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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