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7. 13:38


여행 마지막날 이 가이드 북 보면서 다녔습니다. 

아침에 체크아웃 하고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아랫쪽으로 이동하여 국립미술관과 아트센터로 갔는데 호주는 박물관이 화요일날이 휴무네요. 이런... 그래서 더 아래로 쭈욱 이동해서 전쟁 기념관을 보고 다시 올라 와서 멜버른 골목을 다 둘러 봤습니다. 

전체를 다 둘러 보고 점심 먹고 하니 2시 ^^ 

전쟁기념관에서 꽤 오래 있었는데 반나절 코스로 딱 좋은거 같습니다. 

여행 계획 세우시는 분들 위의 코스만 구경한다면 3시간 정도면 될거 같아요. 


야라강 풍경


아트센터 

115m의 철탑으로 발레리나를 형상화 했다고 하네요. 


국립 미술관

박물관 미술관 좋아해서 구경하고 싶었는데 때마침 휴관~~~ 

화요일은 피하세요 ~~


전쟁 기념관 가는 길 


호주가 얼마나 많은 전쟁에 참여 했는지를 안다면 깜짝 놀랄겁니다. 

자원 봉사자도 많고 모든 일에 적극 참여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걷고 또 걷고

아침부터~~~ 



마침내 보이는 전쟁 기념관 


전쟁기념관은 따로 포스팅을 ~~~ 


전쟁 기념관 근처 건물



돌아 가는 길에 보이는 야라강 


물 색깔이 이쁘진 않네요 ㅋㅋㅋ


관광객을 위한 마차~~~ 

타볼 생각은 못하고 구경만 합니다. 


골목 탐험~~~ 

골목에 맛있는 음식과 카페가 참 많습니다. 


휘영청 ~~~ 화려한 데코의 케잌들이 발길을 붙잡습니다. 


고풍스런 건물을 쇼핑몰로~~~ 



나름 지나가면서 볼거리랑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아이템이 많이 있습니다. 






건물 안에 건물? 멜버른 센트럴

옛구조를 그대로 살린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저흰 이 곳에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 


점심 먹고 구경하면서 호텔로~~

비행기 시간을 맞춰야 해서 커피도 마시고 얘기도 나누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멜버른 골목길 투어를 계획 하신다면 아래 가이드북 참고 하세요. 















Posted by 까오기
2015. 8. 7. 12:36

멜버른에는 멋진 투어가 많습니다. 그 중에 걸어서 시내를 구경하는 시티 투어가 있는데 굳이 가이드와 함께 하지 않아도 꼼꼼히 잘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이트 가셔서 pdf 파일 다운로드 받으시고 코스대로 쭈욱 보셔도 되고 자신만의 계획을 짜는 것도 좋습니다. 


http://kr.visitmelbourne.com/Regions/Melbourne/Destinations/City-precincts/Walking


저희는 페더레이션 광장에서 무료 트램을 타고 구 멜버른 감옥으로 이동하고 거기서부터 순서대로 구경했습니다. 

페더레이션 광장에는 여행객을 위한 Visitor Centre가 있는데 거기 들러서 각종 팜플렛이랑 설명을 듣고 가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가 엄청 잘 되어 있네요. 


안에 들어 가시면 자원봉사 하시는 분들이 친절히 안내해 주십니다. 


광장에 2층 투어 버스도 있던데 저희는 그냥 스킵~~~ 


시내를 순회하는 city circle 트램은 무료입니다. 

오래된 트램이 나름 분위기 있습니다. 

시내 전체를 둘러 보고 싶다면 타보세요. 전체를 다 도는데 40여분 정도 걸립니다. 


트램 내부 모습


창 밖 풍경을 보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보이면 내려서 구경하다 가도 될거 같습니다. 

저희는 계획대로 구 멜버른 감옥 근처에서 하차 했습니다. 


지도른 따라 쭈욱 구경하다 보면 점심 때가 되네요. 

차이나 타운에서 맛있는 거 먹고 여유있게 다 돌다가 페더레이션 광장에 도착을 하니 4시 정도 되네요. 

18번부터 23번까지는 건너 뛰었습니다. 

전날 크라운 컨플랙스는 구경했고 스카이덱이랑 수족관은 시드니에서 타워 아이랑 아쿠아리움을 봤더니 또 보고 싶은 마음이 안 생기더라구요. 


멜버른 주요 관광 명소 돌아 보기 안내 책자를 캡쳐해서 올립니다. 

시티 투어 하신다면 참 유용합니다. 

여행 가시기 전에 한번 다 읽어 보시고 출력해서 가져 가시면 좋아요. 
















Posted by 까오기
2015. 8. 7. 01:19

회사 동료가 대기업 때려 치고 고향으로 내려가 아버지를 도와 수확한 첫번째 결실입니다.


집 앞에 잡초를 뽑는냐 넘 힘들다는 얘기에 일일히 손으로 뽑지 말고 제초제 뿌리라고 했더니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농작물에 뿌리라는 것도 아니고 집 앞 마당인데 말입니다.

그동안 고생하고 정성을 들인걸 쭈욱 봐서 그런가 아로니아가 아니고 아무 과일이었어도 몸에 좋을거 같아요.


첫 수확을 하고 SNS에 사진을 올렸는데 아로니아가 너무 좋아 보여서 저도 두 박스 구매해서 처갓집하고 어머니께 보내드렸습니다.

어제 주문을 했는데 벌써 배달이 되었더라구요. 

처제가 열어 보고 먹음직스러워 먹어봤는데 떯어서 못 먹겠다고 ...ㅋㅋ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먹는법이 있었네요.

제가 먹어 보고 맛과 효과를 써보고 싶은데 외국에 있는 지라 그럴 수 없어 참 아쉽네요. 


위키피디아에서 찾아본 글

아로니아(영어: aronia) 또는 초크베리(영어: choke-berry, the choke-berries)는 아로니아 나무의 열매로 식용 또는 약용으로 사용하며 식용 색소의 원료로 쓰이기도 하고 관상용으로도 역시 재배된다. '레드 초크베리', '블랙 초크베리', '퍼플 초크베리'의 3가지를 합쳐서 아로니아라고 한다. '킹스베리'(King's Berry)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다.

아로니아(블랙쵸크베리)는 탄닌성분이 많아 바로 수확한 것은 떫은 맛이 있지만 당도가 최고 17브릭스 정도로 단 맛이 있다. 다만, 탄닌성분이 너무 많아 단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는 것이다. 탄닌은 시간이 지나 숙성되면 그 맛이 적어지므로 냉동실에서 보관하였다가 그냥 먹거나 주스, 잼 또는 샐러드로 먹을 수 있고 최근 유행하는 효소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아로니아에 많이 들어있는 안토시아닌은 항산화작용이 강하여 노화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항암효과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시력의 개선효과, 심장 및 혈관질환, 뇌졸증 등 혈액과 관련한 질병의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https://ko.m.wikipedia.org/wiki/아로니아

효능 더보기 : http://me2.do/IFzSIo5K
아로니아 주문하기 : http://me2.do/GyIea0aB
김동성 아로니아 블로그 : http://blog.naver.com/aronia_s


블로그에 가보면 영농일지도 볼 수있고 농장주님의 인사말도 볼 수 있습니다.
30년의 공직 생활과 8년간 단양군수님으로 계셨던 분이니 믿고 사실 수 있을 겁니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계천 풍경  (4) 2011.06.13
봄 햇살  (2) 2011.06.03
싱그러움  (0) 2011.05.19
[gf-1] 카메라와 렌즈 사진, 14-140, 45-200  (0) 2011.04.05
봄소식  (0) 2011.03.25
Posted by 까오기
2015. 8. 5. 15:44

혹 공항장애를 아시나요? 

ㅋㅋㅋ

공황장애가 아니고 공항장애입니다.

제가 공항만 가면 정신을 못 차립니다. 양손에 가방이랑 여권, 티켓을 들고 애들 챙기다 보면 자꾸 실수를 합니다. 

뭔가 흘리고 빼먹고 시간에 쫓기고 그러다 보면 혼자 급해서 서두르고 당황하고 ^^ 

처음 비행기를 타는 것도 아닌데 늘 그러네요. 

그래서 변명 아닌 변명으로 와이프한테 난 공항장애가 있는거 같다고 말합니다. 그렇게라도 해서 실수를 웃으면서 넘어 가 볼려구요. 


자주 하는 실수 중 하나가 제 시간에 공항을 못 가는 겁니다. 처음엔 여유있게 공항을 갔는데 몇번 가다 보니 나도 모르게 여유가 생겨서 시간에 맞춰 가려다가 사고를 치는 거죠. 

예상치 못한 정체, 교통사고, 비행기 시간을 알았다든가 터미널을 잘못 찾아 간다든가... 


예전에 터미널 잘못 찾아가서 고생한 적이 있어서 보통 비행기 티켓 보면 터미널을 잘 확인합니다. 

오늘 비행기 티켓을 예매하고 터미널을 보는데... 

어라 에어 아시아는 터미널 정보가 없네요. 

뭐지...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시작~~~  

수카르노 하타 공항의 터미널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항공사에 문의해 보는게 가장 좋은데 그래도 어느 정도 알고 있는게 좋을 같아 공유해 봅니다. 


수카르노 하타 공항 

Terminal 1 : 국내선 터미널

* 모든 국내선이 터미널 1에 있는 건 아닙니다. 터미널 1에 이용가능한 항공사를 확인해야 합니다. 


Terminal 1A : Lion Air [Pontianak (PNK), Palangkaraya (PKY), Banjarmasin (BPN), Tarakan (TRK)] , Wings Air

Terminal 1B : Sriwijaya Air, Lion Air (Sumatera) , Kartika Airliens, Express Airlines

Terminal 1C : Aviastar, Airfast Indonesia, Batik Air, Garuda Citilink, Kalstar Aviation , Lion Air [Tujuan Pontianak (PNK), Palangkaraya (PKY), Banjarmasin (BPN), Tarakan (TRK)]


Terminal 2 : 국제선 터미널(국내선, 가루다 인도네시아 제외)


Terminal 2D 

Air France, All Nippon Airways, Air China, Ana, Asiana Airlines, Air France,  Cathay Pacific, Cebu Pacific, China, China Southern Airlines, Emirates , Eva Air, Flynas, Japan Airlines , Jetstar Asia Airways, Kuwait Airways, Lion Air, Lufthansa,  Malaysia Airlines, Malindo Air, Mihin Langka, National Air Service (NAS), Oman Air,  Philippine Airlines, Saudi Arabian Airlines, Singapore Airlines, THAI, Thai Lion Air, Tiger Air , Turkish Airlines, Qatar Airways , Qantas, Vietnam Airlines, Xiamen Airlines, 

* 아시아나, 대한항공은 다 터미널 2를 이용합니다. 


Terminal 2E

Air France, China Airlines, Etihad Airways, Garuda Indonesia [Internasional], Klm Royal Dutch Airliens, Korean Air, Lion Air, Royal Brunei Airlines


Terminal 2 F

Garuda Indonesia [domestik]


Terminal 3 

Terminal 3은 에어 아시아 모든 국내/국제선과 라이온 에어 여러 경로에서 이용. 


Terminal 3G

Airasia, Lion Air 

이용 도시 : Semarang (SRG), Jogjakarta (JOG), Solo (SOC), Lombok (LOP)  

* 위의 정보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으니 가능하면 여행사에 문의해 보는게 좋습니다.

 


출처 : http://www.airasia.com/id/id/at-the-airport/airports-and-terminals.page


에어 아시아의 경우 사이트에 가보면 이용 터미널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5. 7. 31. 16:04

달링 하버에서 하이드 파크로 이동~~~ 

아이들과 천천히 걸어 갔는데 얼마 안 걸리네요. 


하이드 파크는 타운홀에서 쭈욱 걸어 가면 나오는데 파란 잔듸에 파란 하늘이 인상적인 곳입니다. 

또 커다란 나무들로 덮혀 있어서 감탄사가 절로 나옵니다. 













하이드 파크를 통과하면 세인트 메리 대성당이 나옵니다. 

원래 계획은 이곳을 구경하고 로얄 보타닉 가든을 가볼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스케이트장이 있네요. 

애들이 여름 나라에만 있었는데 모처럼 스케이트를 타보기로 했습니다. 

어린이 한시간에 $20~~~ 



몇번 타본 주니는 금방 혼자 돌아 다니기 시작합니다. 

인라인만 타본 리니는 무서운지 겁네 하네요. 

팽귄이 굴러 다니길레 그거 잡고 타라고 했더니...

팽귄은 또 10달러 내라고 하네요.

에잉 ~~~

"오빠 잡고 타~~~"


상냥하고 친절한 오빠가 동생을 잡아 줍니다. ㅋㅋㅋ



몇번 오빠한테 도움을 받더니 이제 좀 적응을 했는지 홀로 타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나 혼자 탄다~~~




이제 신난 리니~~~


처음 타보는 스케이트가 재밌나 봅니다. 

넘어지고 옷 다 젖으면서 좋다고~~~ 


시드니는 날씨가 춥지 않아서 그런가 전반적으로 사람들이 스케이트를 못 탑니다. ㅋㅋㅋ

좀 지나니 주니, 리니가 젤 잘 타는 것처럼 보여요. ^^ 





넘어지면 옷 다 젖는다 어여 일어나라 리나~~~ 


세인트 메리 대성당에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 관광객 들어 가는 시간이 끝났다는... 



시드니의 모든 관광을 끝내고 점심 든든하게 먹고 멜버른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타운홀로 이동


신나라 식당 

점심을 1인 13$이면 뷔페로 배터지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친구가 멜버른 가기 전에 배를 든든히 하고 가라며 데리고 간 식당인데 정말 잘 먹었습니다. 

시드니에서 이 가격이면 최저가인데 맛도 있고 좋았어요. 


길건너편의 한인 슈퍼. 

시드니에는 한인들이 많이 이주해서 한국 식품이나 한국 음식은 쉽게 먹을 수 있을거 같네요. 


짝퉁 배달의 민족~~~ 


세시가 되서 국내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한 30분 정도면 되겠지 했는데 ...

헉... 

지하철 타고 가는데 방송으로 이 기차는 공항을 안 간다고 버스로 갈아 타라고 하네요. 

설마 했는데 진짜... ㅠㅠ

30분이면 갈 곳을 한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비행기 놓칠까봐 이리 뛰고 저리뛰고... 안절부절 

겨우 티켓팅했는데... 

4시 40분 비행기였는데 늦게 와서 그런가 5시 20분 티켓을 끊어 주네요. 

다행입니다. 


멜버른으로~~~ 





도착을 하니 7시 쯤... 

가족이 네명이라 택시를 타고 공항에서 멜버른 시티로 이동했습니다. 

공항 주차비가 어쩌구 추가금 달라고 해서 주고 나니 얼추 67달러 네요. 

스카이 버스보다는 조금 비싸게 나왔습니다. 


스카이 버스 요금

- 성인(인당) 편도 $18 / 왕복 $30

- 어린이(인당) 편도 $7 / 왕복 $13

- 가족(성인1+어린이 4명) 편도 $25 / 왕복 $43

- 가족(성인2+어린이 4명) 편도 $41 / 왕복 $70


호텔에 갔더니 결제를 하라고 하는데 카드가 없습니다. 

현금으로 결제 하려 하니 환전을 하라고 하네요. 

가장 가까운 곳이 크라운 타워 카지노랍니다. 

어쩔 수 없이 카지노 가서 환전을 했는데 환율은 그닥 좋게 쳐 주지 않았지만 태어나서 처음으로 카지노를 구경해 봤습니다. 

휘영찬란하네요. 

사진 찍고 싶었지만 왠지 안될거 같길레 구경만 했습니다. 

 

멜버른 조사할때 본 트램이네요. 

저기서 한시간 동안 근사한 식사와 와인을 먹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바로 앞을 지나길레 한컷 찍어 봤습니다. 


지하철 아래 있는 헬스 장인데 엄청 깊습니다. 


호텔 바로 옆에 있던 대박 마트 

한국 슈퍼가 바로 옆이라 좋네요. 


무사히 멜버른에 잘 도착해서 안도 하며 내일을 위해 쉬었습니다. ^^ 




Posted by 까오기
2015. 7. 31. 15:32

아쿠아리움을 보고 바로 옆으로 이동~~~ 

우와 ~ 

움... 

와일드 라이프는 그닥 볼게 없네요. ^^ 


입구에 나비가 반갑게 맞이하여 줍니다. 

우리나라에 나비 축제가 언뜻 생각나게 하네요. 


징그러운 모양의 개구리... 

한국의 참개구리나 청개구리가 이쁜데... 

호주는 다 커~~~ 



자카르타에 흔한 걸 또 봅니다. 

ㅋㅋㅋ


비암... 


잠자는 코알라~~~ 


대충 분위기 파악한 와이프의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후다닥 후다닥~~~ 


가장 공격적인 새 '화식조'

힘이 쎄서 발에 차이면 뼈가 부서지고 발톱에 장기가 찢겨 나갈 정도라고 합니다. 

사람을 무서워는 하는데 공격하기 시작하면 엄청 무섭다고 하니 피해야 합니다. 



어마 어마한 크기의 캥거루부터 쪼그만 놈까지 캥거루는 종류가 참 다양합니다. 

 

이 또한 어마어마한 악어 


암튼 그동안 동물원을 많이 다녀서 그런가 와일드 라이프는 크게 볼건 없었습니다. 

30분도 안되서 관람 끝~~~

다음은 마담 투소


여기서 애들이 참 사진도 많이 찍고 놀았던거 같습니다. 

한시간 정도면 여유있게 다 볼 수 있습니다. 

호주는 백인 비중이 큰데 이 인형들 옆에 서서 움직이지 않고 있으면 인형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나름 재밌는 시간 보냈습니다. 

 







































아쿠아리움이 9시 30분에 문 열었는데 12시가 되기 전에 다 봤네요. ^^ 

이제 친구를 만나기로 해서 다시 타운홀로 이동~~~ 



Posted by 까오기
2015. 7. 31. 15:15

멜버른의 그레이트 오션 로드와 고풍스럽고 유럽 느낌의 멜버른 도심이 보고 싶어 여행을 둘로 나눴습니다. 

오고 가는 날 빼고 여행 할 수 있는 날을 시드니 3일, 멜버른 3일로...

막상 시드니 여행을 해보니 아쉽네요. 시드니에서만 쭈욱 머물걸 하는 ... 

아침 일찍 일어나 호텔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짐이 무거워 호텔에 맡길 수 있는지 물어 보니 가능하다고 하네요. 

가방 하나 당 2$

아싸~~~ 

그렇게 가방들을 맡기고 가볍게 호텔을 나섰습니다. 


걸어서 하버 브릿지를 가는데 길이 참 한적한게 자카르타와 너무나도 대조적인 느낌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 제일 큰 스크린이 있다는 LG IMAX. 친구가 아주 자랑스럽게 설명해 준 곳입니다. 

시드니에 산다면 한번쯤 가보고 싶을 거 같습니다. 


같은 장소인데 첫째날과 또 다른 느낌입니다. 



파란 하늘에 펄럭이는 깃발들이 색색이 참 이쁩니다. 


오늘은 어찌보면 도심 어트랙션의 날입니다. 

오기 전에 구매한 티켓들을 다 써버리는... 

시드니 아쿠아리움, 와일드 라이프, 마담투소가 한 곳에 모여 있어서 시간 낭비없이 주루룩 다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아쿠아리움~~~ 


한국에도 좋은 아쿠아리움이 많아서 그런가 

생각 보다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좀 다르다면 신기한 물고기 들이 많네요. 

호주의 특징이 뭐든 크다. 뭐든 이상한 것들이 많다 같습니다. 



애들도 작품 활동 중~~~ 

친구한테 자랑을 할려나 ^^ 


펭귄아~~~ 



장난꾸러기... 먹이 주는 걸 계속 머리로 받쳐서 위로 올리며 장난을 칩니다. 



가오리~~~ 


이것은 상어인가 가오리인가 

가오리 상어인가...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길을 따라 가면 오르락 내리락 길게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아침 상추

점심은 상추 위에 상추, 상추와 상추

저녁은 상추를 곁드린 상추와 더 많은 상추~~~ 




손으로 만져 볼 수 있게도 하네요. 

만져는 볼 수 있으나 들고 다른 위치로 이동시키면 안됩니다. 




웃긴 표정

톱 상어 SawShark


거대한 창을 마지막으로 관람 끝~~~


시드니 아쿠아리움은 9시 30분부터 시작합니다. 

시간 잘 맞춰 가세요. 


바로 와일드 라이프로 이동~~~ 




Posted by 까오기
2015. 7. 27. 11:34



인도네시아 정부가 국내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수입 소비재에 대한 관세를 인상했다고 23일 발표했다. 관세 인상으로 국내 생산품들이 수입품에 대한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이다.

 

식·료품을 중심으로 미용제품, 옷, 가방, 냉장고, 오토바이, 그리고 자동차 등 국내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는 주요 제품의 수입관세가 인상된다.

 

정부는 이 같은 저조한 경제성장률의 원인을 가계소비 위축 때문이라 판단, 따라서 수입품 관세를 인상해 국산 제품의 가격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관세 인상이 인플레이션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재무부 재정정책국의 수아하실 나자라 국장은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수 있지만 제한적일 것”이라고 답했다.

 

수입주류에 대한 관세는 기존(30%)의 5배인 150%로 인상했다. 즉, 알코올도수 80% 미만의 수입주류는 모두 150%를 적용한다.

기사 출처 : http://pagi.co.id/bbs/board.php?bo_table=business&wr_id=5957


이제 소주는 바람 소주

라면은 인도미 먹어야 할 듯...


경기부약책 맞는 걸까?

그냥 외국인 삥 뜯으려는거 같은데... 

일단 내국인에게는 큰 영향이 없다. 우리 직원들 대부분 내수만 사용하니...   

외국인 기준으로는 일단 수입된 식료품과 주류가 모두 오른 다는 건데 무궁화, K-마트도 이제 줄여야 할 듯...  

특히 주류는 대체 상품이 없는데 올린다는건 그냥 돈 있는 놈은 마셔라 라고 느껴진다. 

지금도 비싼데 앞으로 와인이나 소주는 돈이 없어서 못 마실거 같다.

매번 법이 생길때 마다 인도네시아에서 밀려 나가는 느낌이다. 

쫌 ~~~~ 

Posted by 까오기
2015. 7. 26. 16:31

시드니 여행 둘째날

오늘도 아침부터 비가 추적 추적 내립니다. 

투어 모이는 장소로 걸어 가는데 시내에는 우산이 큰 의미가 없네요.

빌딩 마다 처마 처럼 되어 있어서 그 길로 걸으면 비를 피할 수 있어요. 

투어 버스를 타고 블루 마운틴으로 고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고속도로를 질 주 하는데 ...

헉...

블루 마운틴에 눈이 많이 왔답니다. 

그래서 길을 통제하고 오늘 갈 수가 없다고 하네요. 

가이드님 20년 시드니 가이드 생활 중 처음이래요. 

시드니는 겨울이라고 해도 따뜻해서 눈을 볼 수 없답니다. 

그런데 오늘 눈이 많이 내려서 못 간다고 하네요. 

이대로 포기 할 것인가? 

아니면 통제 풀릴 때 까지 기다릴 것인가? 

블루 마운틴을 보고 점심 먹고 코알라 파크를 가는 일정인데 일정을 거꾸로 하기로 했습니다. 

오후에도 통제가 안 풀리면 그냥 환불 하는 걸로~~~ 




코알라 파크 


비가 추적 추적

추워요. 


잠자고 있는 코알라와 함께... 


털이 복실 복실... 


호주의 상징인 에뮤


호주의 상징은 원래 코알라와 캥거루였다고 합니다. 

이 두 동물을 가지고 호주의 상징 문장을 만들어 달라고 했는데 코알라가 캥거루에 비해 너무나도 작아서 방패를 든 모습이 너무 비대칭이라 에뮤로 대체했다고 합니다. 

에뮤와 캥거루는 둘다 오직 전진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호주가 계속해서 앞으로 전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정했다고 하네요. 

 


양털깎기 시범 시간

8시 50분에 도착을 해서는 저걸 기다렸습니다. 

처음엔 이 시간표 못 보고 언제 하나 싶어 넉 놓고 있었는데 하도 안 하길레 보니 30분에 시작이네요. 

그냥 안 볼까 하다가 애들이 직접 해볼 수 있으면 넘 좋겠다 싶어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왠걸... 

할아버지가 한 15분 깍고 5분 동안 뭐라 뭐라 하더니 그냥 끝나네요. 

우씨 이런 거였으면 첨부터 보지도 않는 건데...


기다리는 동안 ... 


에뮤... 

타조 같으면서 묘하게 다른... 


털깍으러 올라 가는 양들... 


기다리다 지쳐 있었는데 애들이 코알라 또 보고 싶다고 해서 가봤더니 잠에서 깼네요.

우걱 우걱 유칼립투스를 먹고 있는 코알라

코알라가 깨어 있는거 보는건 참 쉽지 않고 걸어 가는 모습은 극히 드문 일이라고 하네요. 


캥거루는 종류가 어마 어마하게 많습니다. 


버스에서 가이드님의 질문

"캥거루가 무슨 의미인지 아세요?"

갑자기 옆에 있는 주니가 소리를 지르네요.

"나도 몰라"

ㅋㅋㅋ

이녀석 책에서 이미 조사를 끝마쳤나 보네요. 

가이드가 엄마, 아빠가 가르쳐 줬구나라고 하는데... 전혀 아닙니다. 

ㅋㅋㅋ

처음 호주에 가서 여기 저기 뛰어 다니는 캥거루를 보고 영어로 원주민에게 저게 뭐냐구 물었답니다. 

그런데 영어를 못 알아 들은 원주민들이 질문과 상관없이 그냥 모른다고 한건데 그게 전해져서 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캥거루의 종류

캥거루는 크게 세 부류로 나뉜다. 첫 부류는 붉은캥거루·회색캥거루·왈라루 등을 포함한 대형 캥거루류와 나무오름캥거루·왈라비 등이다. 둘째 부류는 쥐캥거루, 셋째 부류는 냄새쥐캥거루이다. 첫째 부류의 캥거루는 몸길이 80-60㎝, 꼬리길이 70-110㎝이며, 광활한 초원, 숲이나 덤불 등에서 산다. 초원에 사는 붉은캥거루, 탁 트인 숲에 사는 왕캥거루가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또 황무지에는 왈라루가 살고 있다. 풀을 먹으면서 무리를 지어 이동생활을 하는데, 몸이 튼튼하고 실팍하며 발은 비교적 짧고 넓으며 바위가 많은 곳에서 살기에 알맞아서 발바닥에는 거친 과립(顆粒)이 있다. 오스트레일리아 남동부에 분포한다. 왈라비는 캥거루와 비슷하지만 약간 작다. 위턱의 셋째앞니에 한 개의 세로홈이 있고, 어금니 앞끝에 융기가 있는 것으로 구별한다. 몸빛깔은 일반적으로 황갈색 또는 회갈색이다. 소택지나 골짜기 등에 가까운 초원이나 덤불에 살고 있다. 몸길이 45-105㎝, 꼬리길이 33-75㎝이며 무리를 지어 산다. 종류에 따라서는 나뭇잎을 포함한 식물을 먹는다. 둘째 쥐캥거루류는 큰 종이 토끼만하다. 이 중 흰띠쥐캥거루는 많은 입구를 낸 거대한 땅굴을 파고 그 속에서 산다. 쥐캥거루류에 속하는 또 다른 종인 포토루는 뒷다리가 아주 짧고 코가 뾰족해서 쥐처럼 보이다. 셋째 냄새쥐캥거루는 몸집이 아주 작아 쥐만하다. 캥거루류의 다른 종과는 달리 뒷발의 발가락이 4개가 아니라 5개이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BA%A5%EA%B1%B0%EB%A3%A8


양털 깎기 시범. 


정말 순식간에 밀어 버렸습니다. 

양들 안 추울까....


직접 양털을 밀어 본 것도 아니고 괜히 기다렸다 싶기도 하고 

그냥 사진이나 같이 찍자고 하고는 한컷 찍었습니다. 

찍고 나니 묘하게 닮은 느낌...  


동물원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떠나게 생겼습니다. 

와이프가 5분이라도 보자고 해서 서둘러 돌아 다녔습니다. 


바로 아래 캥거루들이 있는데 만져 볼 수도 있고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애들 신나하네요. 

 


코알라 파크를 보고 멋진 곳에서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날도 춥고 그래서 사진은 안찍었는데 맛있었습니다. ^^ 

점심을 먹고 있으니 반가운 소식이... 

블루 마운틴 통제가 풀렸다고 합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서쪽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산악 국립공원으로 유칼리나무로 뒤덮인 해발 1100m의 사암 고원이다. 특유의 푸른 빛과 가파른 계곡과 폭포, 기암 등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경관으로 2000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블루마운틴이란 이름은 멀리서 보았을 때 진한 푸른 색을 띠고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 푸른 빛은 유칼리나무에서 증발된 유액 사이로 태양광선이 통과하면서 파장이 가장 짧은 푸른 빛을 반사하면서 생긴 것이다. 91종이나 되는 다양한 유칼리나무들이 주종을 이루는 숲의 특징에서 연유했다고 할 수 있겠다. 산지의 대부분은 붉은 색을 띤 사암층(砂岩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곳곳에서 사암이 침식되면서 생긴 수직절벽들을 볼 수 있다. 
블루마운틴 산악지대에서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 곳은 카툼바(Katoomba) 지역의 에코 포인트(Echo Point)다. 세자매봉이라고 불리는 특이한 바위산을 비롯해 블루마운틴의 탁 트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세자매봉은 비슷한 세 개의 사암 바위가 융기한 형태로 주술사가 마왕에게서 세 자매를 보호하려고 돌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이다. 에코포인트에서는 최대 경사면이 52도에 이르는 가파른 협곡을 달리는 궤도열차를 타고 협곡 깊은 곳까지 구경할 수 있다. 1880년대에 협곡 아래 탄광에서 석탄과 광부들을 나르기 위해 설치되었다는 궤도열차는 가장 가파른 지역을 달리는 열차로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다고 한다. 
산악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폭포와 1400여 년 동안 이곳에서 살았던 원주민들의 흔적을 찾아보는 것도 블루마운틴 관광의 묘미다. 블루마운틴은 또한 91종의 다양한 유칼리나무, 올레미아소나무를 비롯한 희귀 식물과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생태학적 가치도 무척 높은 곳이다. 
하지만 블루마운틴에서 가장 인상 깊은 것은 역시 멀리서 바라 보았을 때의 신비로운 푸른 빛이다. 나무의 수액이며 햇빛 반사 같은 과학적인 요인을 따지기 이전에 경이로움으로 다가오는 푸른 빛의 안개야말로 진정 블루마운틴을 잊을 수 없게 하는 매력이다.


차에서 내리고 전망대에서 본 블루 마운틴은 경이 그 자체입니다. 

우와~~~~ 



세자매봉 


직접 보시는 게 가장 좋다는... 

사진 그 이상의 감동이 있습니다. 





시닉월드(scenic world) attraction

- skyway : 하늘에서 보고

- cableway : 케이블 타고 보고 

- railway : 레일로 보고 

- walkway : 걸어서 보고 

시닉월드는 블루마운틴을 구석 구석 자세히 볼 수 있게끔 도와주는 어트랙션입니다. 


궤도열차를 타고 내려 갑니다. 

경사가 50도라는데 체감은 80도는 되는 듯... 


순식간에 내려 가요. 

천장이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을 볼 수 있습니다. 


순식간에 하강. 


내려온 후에는 10여분 걷습니다. 

그런데 이 구간이 백만불짜리 공기에요~~~ 

 



깊게 숨을 들이 마시고 내시고 

자카르타의 오염된 공기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고사리 나무~~~ 


유칼립투스 잎인데 이 잎을 따서 향을 맡아 보면 향이 정말 좋습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블루 마운틴을 즐기기~~~ 


다시 올라 갑니다. ~~~ cableway~~~ 



이제 스타이웨이 


발 아래 멋진 풍경이~~~ 


블루 마운틴을 못 볼뻔했는데 가이드님의 재치로 더 잘 볼 수 있었습니다. 

다른 대부분 관광버스가 돌아 가서 근처에 관광버스는 우리 밖에 없더라구요. 

일정이 조금 늦어져서 서둘러 집으로 고고~~~



버스에서 눈 풍경을 찍는 다는게 거의 찍지를 못 했네요 

사람들이 눈사람도 만들어 놓고 여기 저기 눈으로 덮혀 있었는데 ^^ 


가이드님 돌아 가는 길에 전화 질입니다. 

눈이 와서 통제 됐다고 말하는데 아무도 안 믿어 주나봅니다. ㅋㅋㅋ


시드니 "블루 마운틴 + 코알라 파크" 투어 정말 강추 합니다. 

만약 저걸 개인이 갔다면 비용이 몇배는 나왔을 듯... 

세가지 어트랙션 다 타고 코알라 파크 입장료에 점심 값까지 다해서 $75이니 엄청 만족스럽네요. 

원래 코알라 파크 말고 제놀란 동굴을 가고 싶었는데 그건 목, 일요일만 되서 갈 수가 없었습니다. 

가보셨던 분이 꼭 가야 한다고 엄청 추천했는데 못 가서 아쉬워요.  



시드니 타워 아이 (The Sydney Tower Eye)


시드니 타워 아이를 오르기 위해서는 센터 포인터 쇼핑 아케이드에 자리한 입구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포디움 레벨(Podium Level)까지 올라가야 합니다. 우리도 어떻게 올라 가는 지 몰라 묻고 묻고 물어서 겨우 찾았네요. 


시드니 타워 아이는 첨탑 꼭대기 높이가 309미터이며 전망대 높이는 250미터, 스카이 워크 높이는 268미터입니다. 

시드니에서 가장 높은 건룰로 오페라 하우스(67미터)보나 4배 이상 높고 하버 브리지(134미터)보다 두배 높습니다. 

1982년 9월에 개장했을 때 이 타워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높았습니다. 

건축 기간은 6년, 전망대까지 1504개의 계단이 있습니다 

출처 : 팜플렛


4D 먼저 보시고~~~ 


올라 가는 엘리베이터 안... 

친절하게 한글 설명까지... 


기념 촬영~~~ 












올라 가자 마자 구도고 뭐고 없이 그냥 마구 찍었습니다. 

친구를 만나러 가야 하는데 늦어서 ^^ 

올라 가서 딱 10분 보고 내려 온거 같습니다. 



친구를 만나서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시드니 대학 앞쪽 맛집으로










회도 맛있어서 계속 리필~~~ 



초밥이 넘 맛있어서 두번~~~ 



정말 스시를 실컷 먹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족이 너무 소식한다고 하네요 ㅋㅋㅋ

원래 매운탕도 먹고 이것 저것 더 먹어야 한다고 ... 

버스 타러 가는 길에 보이는 바, 레스토랑이 정말 이쁩니다. 

다 제각각이고 특이하네요. 





Glebe 라는 동네에 위치합니다. 


돌아 가는 버스안... 

앞에 여자애들 클럽 가나 봅니다. 

신났네요. 

시끌시끌




그냥 헤어지기 아쉬워 커피 한잔 하기로 했습니다. 

호주의 자랑, 스타벅스와 맛짱 뜬다는 글로리아 진스(gloria jeans)에서... 




오늘 하루 멋진 구경하고 맛있는 거 먹고 좋은 커피 마시니 최고의 하루네요. 

아침부터 비가 오고 눈이 와서 못 갈 수도 있었지만 

비는 그치고 눈은 녹아서 더 맑고 쾌청한 하늘과 우리 만의 블루 마운틴을 즐겼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5. 7. 26. 01:02

16일 여행 일정 - 차이나 타운, 달링하버, 해양박물관, 맨리 비치(오페라 하우스, 하버브리지 야경)


지난 번 싱가폴 여행때 시간을 잘못 맞춰서 허둥 지둥한 기억 때문에 이번엔 아주 이~ㄹ찍 공항에 갔습니다. 

줄을 열심히 서서 티켓팅을 하는데 넘 일찍 왔다고 한시간 정도 기다리라 하네요. 넘 일찍와도 소용이 없다는~~~ 

더군다나 쿠알라룸푸르 비행기가 7시 40분에 출발해야 하는데 8시 30분 다 되서 출발하는 바람에 많이 늦었고 쿠알라룸푸르에서 호주행 비행기 갈아 탈때는 공항내 지하철까지 타야 해서 정신없었습니다. 여유있게 다니고 싶은데 뜻대로 안되네요.  


공항에서 저녁을 세번이나 먹었습니다. 보통 한국에 들어 갈때 아시아나에서는 간단하게 빵 한조각 주고 도착 전에 밥을 줘서 늘 비행기를 타기 전에 밥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ㅋㅋㅋ 이번엔 비행기를 탈때 마다 밥을 주네요. 세번째 식사는 저만 먹었습니다. 와이프한테 온갖 구박 다 들으며 그렇게 호주로 떠났습니다. 


사람들이 지도를 보며 인도네시아에서 호주는 가깝지 않냐구 묻는데 실제 알아보면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한국과 호주는 비행기 편도 많고 대부분 직항이라 10시간 정도 걸리고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그런데 인도네시아에서 갈때 직항은 너무 비쌉니다. 시간은 7시간 남짓인데 가격이 두배라 대부분 싱가폴이나 말레이시아를 경유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보통 12시간이 되니 가깝다고만 할 순 없습니다. 비수기에는 갈 수 없고 성수기에는 비싸고~~~ 


마침내 시드니 공항 도착~~~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밖을 보니 비가 오네요. 머리가 머엉~~~ 오늘 일정이 호주의 화창한 날씨에 파란 하늘 바라 보며 시내 구경하고 맨리 비치 가서 바다도 보고 야경도 보는 건데.... 모든 일정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교통카드를 구매하고 지하철역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먼저 200달러 정도 환전하고 구매하러 고고~~


근처 편의점에서 어른2, 어린이2 20달러씩 충전

생각보다 쉽고 금방해줍니다. 


이것이 오팔카드~~~ 


시드니에 사는 친구를 만나서 일단 호텔로 가기로 했습니다. 

지하처를 기다리는데 반대편에 한대가 섰습니다. 

오~~~ 

이층 지하철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아 보입니다. 


국제공항에서 town hall 역까지 몇 정거장 안됩니다. 

시간으로 20여분 정도면 도착할 듯... 


타운 홀 역에서 내려서 우산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호텔로 이동~~~ 

지도 보면서 찾아 가는데 타운 홀 역에서 멀지 않습니다. 

체크 인 시간이 3시로 되어 있는데 체크 인이 안되면 짐이라도 맡겨 보자고 일단 호텔로 갔습니다. 

무거운 가방을 들고 비오는 시내를 돌아 다닐 순 없을 거 같아서요. 

11시 20분인데 체크인 해주네요. 추가금도 없고... 

아싸~~~ 

짐 풀고 가벼운 복장으로 나왔습니다. 

일단 아침도 굶었으니 점심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차이나타운으로 걸어서 이동~~~ 


타운홀 앞에서 ~~~ 

2층 시티 투어 버스도 보입니다. 


걸어 가는 중에 한글로 된 간판이 여기 저기 보입니다. 

호주가 자카르타 보다는 이민자가 많은 거 같습니다. 

 

빵집도 멋있어 보인다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 얌차(yum cha)가 맛있다고 해서 가봤습니다. 


얌차는 종업원이 음식 손수레를 끌고 다니며 보여 주고 먹고 싶은걸 골라서 먹는 곳입니다. 

정말 배가 터지도록 먹었습니다. 

어른3명 어린이 2명 해서 실컷 먹었는데 $100 정도 나왔습니다. 

나중에 멜버른 차이나타운에서도 얌차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굉장히 맛있습니다. 

  

손님이 바글 바글~~~ 

우리가 들어 올땐 그리 많지 않았는데 나갈때 되니 거의 꽉찼습니다. 


얌차는 시드니 공식 관광 가이드 책자에도 소개되는 곳이네요. 


얌차 옆진인데 사람들이 꽤 긴 줄을 서서 기다리며 있습니다. 

여기도 맛집인듯... 


점심 먹고 나니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오~~~

달링하버로 이동~~~ 


달링하버에는 별걸 다 만들어 놨네요. 

바다가 보이는 부분은 현재 공사 중이서 막혀져 있습니다. 


신기한 놀이터에 일단 올라가는 아이들


그네도 신기하다는... 

뻘쭘히 구경하는데 외국 아줌마가 우리 애들 태워주네요. 

엄마랑 아빠는 사진에 집중~~~ 

여기 아줌마, 아저씨들 매우 친절하고 애들에 대한 배려 짱입니다. 


스케일이 다른 미끄럼틀


사진에는 없지만 애들 운동 시킬려고 하는지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습니다. ^^ 


마침내 바다~~~ 

우리나라 비둘기같은 갈매기들이 많고 주변에 온갖 술집, 식당이 즐비합니다. 


한다리는 숨기고 왠만큼 사람이 다가서도 도망가지 않습니다. 


갈매기 흉내내는 리니~~~ 



이곳에서 커피 한잔 하며 일몰을 보면 짱 멋있다고 하는데 우린 일몰을 기다릴 여유가 없다는.... 


가족 사진 ~~~ 

비가 그친 후 파란 하늘이 보이는데 도시가 더 선명해진 듯 합니다. 

사진을 찍는데 대충 찍어도 눈이 부십니다. 


피어몬트 브릿지 (Pyrmont Bridge)


저 앞에 거대한 국기는 호주 국기입니다. 


달링하버를 배경으로 한컷 


해양 박물관에 한번 들어 가봤습니다. 

원래 군함이랑 잠수함도 들어 가는 세트 메뉴가 있는데 우린 박물관만 선택했습니다. 

입장료는 패밀리로 해서 50달러 정도 했던거 같습니다. 


홈페이지 : http://www.anmm.gov.au/


호주의 박물관은 역사는 짧지만 그 짧은 기간 동안의 유물은 잘 보존되어 있고 세련된 느낌입니다. 







수영복


비가 와서 좀 일정이 엉망이 됐고 생각지 않았던 박물관도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체 되었습니다. 

원래는 3시 정도에 맨리 가서 한시간 정도 있다가 해떨어 지면 돌아 오면서 도시 야경을 볼 생각이었는데 생각보다 30여분 늦었고 또 생각보다 해가 일찍 지내요.  


타운홀 근처 풍경


타운홀 근처 풍경


서큘러 키까지 지하철로 이동~~~ 

2층 지하철 멋져요. 


하버브릿지~~~ 


시간은 3시 50분

어렵게 어렵게 페리호를 탔는데 이미 해가 질려고 합니다. 

배에서 오페라하우스와 하버브리지를 구경했습니다. 


도시 풍경과 페리호~~~ 


오페라 하우스 투어는 해볼 엄두도 안나네요. 


시드니 도시 풍경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브리지


순식간에 해가 집니다. 




16:35, 맨리 Manly 도착 대충 45분 정도 소요되네요. 

 

맨리 비치 가는길... 

근데 이미 깜깜해 져서.. 


피자 냄새가 끝내줍니다. 

아 허기져~~~ 


선물가게에 들러 부메랑이랑 간단한거 하나 샀습니다. 


자카르타에서도 똑같은거 팔던데... 


맨리비치를 밤에 보다니...

겨울에 밤에... 

참 의미없어지네요. 

시드니 하면 유명 비치가 넘쳐나는데 걔중 하나 선택했고만 보이는 건 어두운 밤 바다 뿐.... 

4시 50분에 해가 이렇게 질 줄이야... 


그냥 오기 아쉬워 해변에 모레 좀 밟아 주고 왔습니다. 


맨리 페리호 Time table 


사람도 거의 없고~~~ 


바닐라맛 코카콜라...  $3.50

맛은 별로 입니다. 

아들이 바닐라만하고 녹색 스티커 붙은거 레어 아이템 같다고 마셔 보자고~~~ 


페리호 내부 모습


돌아 가는길 야경 


야경으로 오페라 하우스 봤으니 돈 값은 했네요.



첫째날 일정 끝~~~ 




Posted by 까오기
2015. 7. 25. 13:24
호주 물가에 대한 정보를 전혀 모르고 갔습니다. 

호주로 떠나기 전에 "담배 한보루 사가세요" 라는 동료의 말을 귓등으로 듣고 "현지 담배 펴 봐야죠"라는 말을 했는데... 


호주 담배값 세계 최고였네요. 


위에 보이는 가격은 한 보루 가격이 아니고 한 갑 가격이에요.

우리는 한갑에 20개피인데 여긴 25, 30 그러네요. 

호주 담배는 디자인이 거의 다 똑같습니다. 정책이래요. 

미친 가격이지만 여기 저기 담배 피는 사람 보면 놀라울 따름입니다. 


여행 첫째날 호텔 근처 울워스(woolworths)라는 대형 마트가 있길레 간단한 장을 보러 갔습니다. 

다음날 일찍 떠나야 하는데 아침을 못 먹을 테니... 

농담처럼 친구가 한말이 사실일 줄이야 

뭐든 집으면 기본이 3달러... 

콜라600ml 싼게 3달러, 물도 엄청 비싸고 도대체 3달러 이하 짜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에요. 

과자, 꿈틀이 뭐든 ~~~ 

다음날 친구를 만나서 물어 봤습니다. 

"시드니에서 어떻게 살아?" 

"이렇게 물가가 비싼데 여기 살려면 연봉이 두세배는 되야 하는거 아냐?"

친구 말이 비싼거만 봐서 그런거고 싼것도 많다고 합니다. 

비싼건 사먹지 않으면 되는 거고 대신 오렌지 주스, 우유, 고기 등이 엄청 싸다고 합니다. 

맥주와 술이 비싼데 와인은 싸다... 

모두 비싼게 아니고 싼 대체제가 있으니 싼거 사면 된다는 거에요.


다음날 다시 가보니 정말 주스나 우유, 치즈, 고기, 와인 이런 것들은 훨씬 싸고 품질이 좋았습니다. 

뭐 싼 대체 상품이 많다고 해도 제가 체감하는 물가는 2~3배는 되는 거 같습니다. 

왜 집에서는 먹지도 않던 탄산 음료가 그리 땡기던지... 비쌀땐 더 먹게 되네요. 


시드니, 멜버른에는 한인이 많이 살어서 식당이나 슈퍼를 쉽게 볼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자카르타에는 큰 슈퍼라고 해봐야 무궁화랑 케이마트 두개라 한번 갈려면 40분에서 1시간 생각하고 가는데 시드니, 멜버른은 많이 보입니다. 



시드니 - 길건너편에 보이는 한인 슈퍼



멜버른의 대박 슈퍼 


비빔면 $5.40, 감자면 5.30, 신라면 할인해서 $3.99

자카르타랑 비교해보면 얼추 비슷한 가격 같습니다.


돼지목살 1Kg $15.90

삼겹살 1Kg $16.95

소 국거리용 500g $8.50

도가니 1kg $7.00

한인마트 고기 가격은 한국 보다 저렴하네요. 


쪼그만 콜라 $4, 물은 $3.55

아... 비싸 비싸


호주는 와인 쌉니다. 

와인 많이 드세요~~~ 


2012 Shiraz Cabernet $19, 원래 얼마 하는지는 잘 모르겠음. 

가격대비 맛있었습니다. 


각 $5 정도 

움 그냥 와인 두병을 마실걸 ^^ 


암튼 시드니와 멜버른의 물가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자카르타 넘 좋아요. 

어디가서 자카르타 물가 비싸다고 투정했다간 돌 맞겠어요.



Posted by 까오기
2015. 7. 25. 12:34

인터넷으로 시드니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에 대해 알아 보다 Opal 카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름 조사 하고 가서 도착하자 마자 편의점 있길레 구매를 했습니다. 

각 20달러씩 충전을 했는데 구매나 충전이 너무 쉬워요. 

공항에서 지하철 타고 타운 홀 가니 $15 이상이 훅 하고 빠지네요. 

호텔 체크인 하고 점심 먹고 여기 저기 돌아 다니다 맨리에 갈려고 Circular Quay에 갔습니다. 

벌써 거의 다 썼어요. 이제 페리호는 무료인가~~~

근데 뭔가 모를 찝찌름함이 있길레 직원한테 한번 물어 봤습니다. 

"난 오늘 $20를 충전했고 일일 최대치가 $15라고 들었는데 왜 내 카드는 최대치를 넘었냐?"

"이 카드로 페리 탈 수 있냐?"

직원이 안된데요. 

공항에서 타고 온 건 예외라고... 

이런 다시 카드 수거 $20씩 충전했습니다. 

그리고 페리호 타고 놀러 갔다오고~~~ 

다음날은 투어 갔다가 저녁에만 버스 한번 탔습니다. 

그리고 멜버른 갔다 와서 국내 공항에서 국제 공항으로 이동하는데 요금이 부족하다고 하네요. 

남아 있는 금액은 $11 정도 이고 실제 나가는 돈은 $5인데 최소 금액이 안되서 사용을 못 하는 거에요. 

그래서 다시 와이프꺼랑 제꺼만 $10씩 충전

카드 네장이 다들 $16 씩 남았습니다. 

국제 공항에 가서 환불해달라고 하니... 

안된데요. 

도대체 난 어디서 글을 읽은 건지... 

분명 구매, 충전, 환불이 쉽다라고 봤는데 ^^ 

암튼 아까운 돈을 남기고 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머무는 기간이 1주일 정도 된다면 mymulti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1주일간 무제한 이용 $63 인데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오팔카드로 버스를 잘 끊어서 8번 타고 나면 나머진 무료~~~ 

뭐가 됐는 시드니 대중 교통 엄청 비쌉니다. 



Opal 작동 방법

Opal 카드는 보관과 재사용이 가능한 무료 스마트 카드입니다. 카드에 금액을 충전하면 기차, 페리, 버스 및 경전철을 포함하여 모든 유형의 대중 교통을 이용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법
탑승시 카드 판독기에 카드를 대시고 내릴 실때 마찬가지로 카드를 대면 정확한 요금이 공제됩니다.
한국하고 같은 방식이니 사용이 어렵지는 않습니다. 
일부 구간에서 최소 요금 확인을 하는데 충전 요금이 최소 요금 보다 적으면 충전을 해야만 사용 가능합니다. 

Opal 카드의 용어 설명
Trip : 들어 갈 때 한 번 대고 나올 때 한번 대는 것
transfer : 60분 내에 다시 카드를 대서 들어 오면 하나의 journey로 간주됩니다. 이때는 이동한 거리에 따른 요금만 지불합니다. 
Journey : 서비스 간의 transfer가 60분 이내에 이루어지는 하나 이상의 trip.

Opal 카드의 이점
주간 교통 이용 인센티브(Weekly Travel Reward) 
한주간에 여덟 번의 교통(Journey) 요금을 지불 한 후에는 그 주간의 모든 차후 이용은 무료
일일 요금한도(Daily Travel Cap)
하루 최대 금액은 성인 $15, 어린이 $7.5 고령자/연금수령자 $2.5 입니다. 
이 금액을 넘어 서면 그날의 나머지는 무료~~~
일요일 요금 한도
일요일은 최대 금액 $2.5만 차감됩니다. 

참고 
Opal 하루란?
  오전 4시부터 다음날 3시59분까지
Opal 한주란?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주간 8번은 자신이 사용한 날이 기준이 아닙니다.)
국내 및 국제 공항 역에서 이용시 성인은 $13 그외 모든 Opal 카드에 대해서는 $11.60이 적용됩니다.
중요한건 이 금액은 주간, 일일 교통 한도에서 예외입니다. 또한 60분 환승도 공항역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충전 및 구매 
가까우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합니다. 

환불
환불 안됩니다. 


시드니 무료 버스 : 555번 노선 
CBD 셔틀
CBD를 도는 555번 무료 셔틀버스는 1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센트럴 역에서 Elizabeth Street와 George Street를 거쳐 서큘러키에 이르는 순환로를 양방향으로 운행합니다. 통근하는 사람들은 녹색 셔틀 로고가 표시된 아무 버스 정류장에서 이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운행시간 :
주중 : 오전 9시 30분 ~ 오후 3시 30분(목요일은 오후 9시까지 운행)
주말 : 오전 9시 30분 ~ 오후 6시 
 









 
 


Posted by 까오기
2015. 7. 24. 19:20

호주

수도 : 캔버라

언어 : 영어

면적 : 7,741,220㎢ 세계 6위(한반도의 약 35배)

인구 : 22,507,617

GDP : 1조 2,523억(세계 12위)

전압 : 240V, 50Hz 사용, 한자로 8자(八) 모양 사용한다. 호주 마켓에 쉽게 구매 가능

전화 : 국가번호  61

비자 : 비자, 입출국 신고서 필요. 

날씨 : 6~13.5(멜버른), 7.8~16.6(시드니)

날씨 참고

http://map.australia.com/campaigns/weather/ko/melbourne-weather-chart.html

http://map.australia.com/campaigns/weather/ko/sydney-weather-chart.html

물가 : 담배값 세계 1위(22AUD), 콜라, 음료수 가격 깜놀, 대중 교통 등이 매우 비쌈. 그외 와인, 소고기 등은 저렴한 편임.  

* 호주 한인 이민자는 10만명 정도 : 시드니, 멜버른 여기 저기 한인 마트와 식당 등을 볼 수 있다. 


세계 면적 순위

 순위

 나라

 면적

 인구

 1

 러시아 

 17,098,242

 142,470,272

 2

 캐나다 

 9,984,670

 34,834,841

 3

 미국   

 9,826,675

 318,892,103

 4

 중국   

 9,596961

 1,355,692,576

 5

 브라질 

 8,514,877

 202,656,788

 6

 호주   

 7,741,220

 22,507,617

 7

 인도   

 3,287,263

 1,236,344,631

 8

 아르엔티나 

 2,780,400

 43,024,374

 9

 카자흐스탄

 2,724,900

 17,948,816

 10

 알제리

 2,381,741

 38,813,722


시드니 연 평균 기온


멜버른 연평균 기온


7월 시드니 멜버른 날씨 

하루에 4계절이 존재한다고 할만큼 기온 차이가 크다. 

이른 아침과 해 진후에는 매우 추워서 얇은 오리털 파커를 많이 입고 다닌다. 

낮에는 상쾌한 가을 날씨 정도.  



Posted by 까오기
2015. 7. 24. 19:06

1. 기간

2015.07.15 ~ 2015.07.22

호주의 7월은 겨울로 7도~18도의 온도 이다. 


2. 비행기 티켓 예매

예매 사이트 : http://www.wego.co.kr/flights

출발지 : 자카르타 CGK

도착지 : Sydney 

경유지 : Kuala Lumpur, 말레이시아

갈때 12시간 30분, 올때 14시간 30분 소요. 


비용 : R40,844,376

호주 국내선 sydney - melbourne : Rp 7,05,000


구글맵에서 보면 호주는 인도네시아 바로 밑에 동네길래 가까우니깐 가자고 했는데 정말 멀다.

제일 가까운 호주부터 시드니까지 5시간 거리라니...  


3. Hotel 예약 

예약 사이트 : http://www.agoda.com/

예약 사이트 : http://www.booking.com/

비용 
시드니 : 2,770,000rp(2박)
멜버른 : 6,057,000rp(3박)

4. Tour 예약 

예약 사이트 : http://ozgekko.com/wizhome/menu_108.html

시드니 : 블루 마운틴 투어, 어트렉션*3(435 AUD)

멜버른 : 그레이트 오션 로드 투어(300 AUD)

비용 " $735(639,000원) 호주달러 


5. Visa 발급 

도움 받을 사이트 : http://rem1218.blog.me/220291136878

visa 신청 사이트 : https://www.eta.immi.gov.au/ETAS3/etas


그외 준비물

가방 : 핸드 캐리로만 이동하기 위해 큰 여행 가방 준비 

옷 : 하루에 4 계절이 있다고 하니 긴팔 옷으로 껴 입을 수 있는 것으로 선택. 

Opal 교통 카드 : 현지 구매 


기타 참고 사이트

영문 주소 변환기 :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sug.top&where=nexearch&acq=%EC%98%81%EB%AC%B8%EC%A3%BC%EC%86%8C&acr=3&qdt=0&ie=utf8&query=%EC%98%81%EB%AC%B8%EC%A3%BC%EC%86%8C%EB%B3%80%ED%99%98%EA%B8%B0


호주 가이드북 : http://www.australia.com/ko-kr/campaigns/ebooks.html

호주 빅토리아주 관광청 공식 사이트 : http://kr.visitmelbourne.com/

Posted by 까오기
2015. 7. 14. 19:02

보고르 1박 2일 여행에서 두번째 날~~~ 

어제 보고르 식물원을 보고 아침일찍 따만 사파리로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차는 막히네요 ~~~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최고라고 불리울 만한게 뭐냐구 묻는다면 단연 따만 사파리 !!! 

허접떼기 에버렌드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따만 사파리는 뿐짝 아래 쪽에 있고 자카르타에서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가능하면 평일에 가야 차가 안 막힙니다. 

주말에 간다면 가급적 일찍 아주 일찍 가는게 좋습니다. 


들어 갈때 당근하고 바나나를 사가지고 들어 갑니다. 


코스가 있는데 자기차를 타고 다니며 동물들을 보며 먹이를 줍니다. 

사자 맹수 제외. 


외국인 300,000 루피아 그러나 끼따쓰가 있다면 내국인 요금 적용 됩니다. 

음하하~~ 

이 표는 자유이용권 같은 겁니다.

이돈을 내면 공원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동물들을 차로 돌면서 보기도 하지만 따로 놀이 시설도 있고 재밌는 것들이 많습니다.  


들어 가자 마자 코끼리님 손님을 맞이합니다 


차 안에 깊숙히 코를 넣어 주셔서 깜놀 ~~~ 


애들이 첨엔 차문을 조금 열고 겁을 냅니다. 

일단 창문 활짝 열고 먹이를 줍니다. 


애들 완전 신남. 


넘 밀고 들어노네 ㅋㅋ


코끼리님 바로 코 앞에 놀아 주시고 


요즘 검색어 1위 낙타와도 스킨쉽을 ~~~ 


귀여운 사슴 


기린도 안녕~~~ 

아기 기린인데 넘 이뻐요 



코뿔소 


하마~~~

망원이 아닌데도 이만큼 사진을 찍을 수 있는건... 바로 코앞이라는 거죠 


호랑이는 좀 무섭습니다. 

창문을 좀 더 닫고 구경... 



조금은 평화로와도 보이는 풍경


낙타랑 이렇게 가까이...

이때는 메르스가 뭔지도 모를 때여서... 


먹이달라고 드리 밈... 



자세히 보면 보이는 Owl 


사자 .... 

넘 가까워서 창문을 바짝 올렸습니다. 



아 넘 디미는 얼룩말... 



굉장히 인기 있고 해서 차가 어마 어마 할거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현지 사람들에게는 조금 비싼 가 봅니다. 

그래서 생각 보다는 차가 많지 않아요


호랑이 




서로 찍어 주기 ~~~ 


거의 한시간 넘게 돌아야 다 봅니다. 

엄청 크죠. 


그리고 나서 놀이 시설이 있는 쪽으로 이동 

이쪽에서는 동물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 신남... 




호주 안가도 되는 걸까... 

캥거루 구경 



사파리 후라이드 치킨 

여기서 점심을 대충 해결했습니다. 



내부에 나름 괜찮은 새공원이 있습니다. 



이것 저것 보고 있는데 비가 뚝뚝... 


어마어마하게 비는 붓는데 기사랑 연락은 안되고 아놔 ㅋㅋㅋ 

추워서 죽을 뻔 했습니다. 

웬지 다 못 본거 같아서 아쉬운데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역시나 차 막힘~~ 

한참을 자고 자고 자고 

겨우 집에 도착했네요 ^^ 


애들도 신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5. 7. 14. 17:41

자카르타에 온지 얼마 안되었을 때 뽄독인다 몰에서 뚜레주르를 처음 봤습니다. 

와 반갑다~~~ 

그런데 뚜레주르에 줄이 엄청 길기도 하고 사람들이 엄청 붐빕니다. 

한국에서는 쳐다도 안 보던 빵집인데 여기서 성공했네요. 

빵은 주재근 베이커리 아니면 파리 바게트 인데... ^^ 


자카르타에도 빵집은 엄청 많습니다. 

일본 브랜드도 있고 자체 브랜드도 있고 

뚜레주르가 인기가 있는 건... 

별 이유는 없는듯... 

그저 맛있고 가격이 적당하다는... 

게임 끝~~~ 


BreadTalk 에 가면 가격은 저렴한데 맛이... 좀 ...

그외 현지 유명 빵집을 가봐도 영 맛이 없습니다. 너무 달거나 너무 느끼하거나 질기거나 ... 

 

제 입맛에 안 맞는 걸 수도 있지만 암튼 품질과 퀄리티가 되니 자연스럽게 인기가 있네요.  





초점이 저 뒤로 가긴 했는데 사진 찍으려 했던건 "눌러주세요"

일부러 한국꺼라는 걸 알리기 위해 한국 제품을 그냥 쓰는 거 같습니다. 


한국에서 고전 하신다면 해외를 뚫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같습니다. 


뚜레쥬레가 있는 곳 

- 간다리아 시티

- 뽄독인다 몰 

- 플라자 블록 M 

- 스나얀 시티

- 꼬다 카사블랑카 몰

- 치토스 

- Emporium Pluit Mall

- Mall Kelapa Gading




한류 때문인지 잘못된 사용의 예도 참 많이 있습니다. ^^

2AM 오주년 기념 음반인가 봐요. 

오전 2시 오년 주년 


짝퉁이 아닌척 할려고 한걸까요?

이거 알마니? 



한번도 본적없던 직원들 명함... 

우리와 다르게 현지 명함은 알아서 재밌게 만들라고 시키고 어떻게 만들었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보니... "안알랴줌" ㅋㅋㅋ 


한국의 국력과 문화의 힘이 커지니 외국에서 생활할때도 많이 대우 받습니다. 

그 조그만 나라에 세상에서 제일 힘든 언어 중 하나이거만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 


Posted by 까오기
2015. 7. 14. 16:40

유명 맛집이라면 머릿 속에 떠오르는 대표적인 이미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에서 대감집 하면 떠어로는 건 두부, 콩비지, 청국장, 삼합 ... 슬로우 푸드가 생각납니다. 

청국장이나 콩비지 이런건 한국에서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 아닌데 타지에서 맛 볼 수 있는 곳이 대감집입니다. 

어제는 문득 회사 사람들과 삼합에 막걸리 마시자고해서 갔는데... 이사를 갔네요. 

포기할려고 했는데 이사 간 곳이 멀지 않을 곳이라 해서 가봤습니다. 

이전에 비해 훨씬 깔끔한 곳으로 갔네요.  


오~~~ 


내부도 새거 느낌 납니다. 


일찍 왔나 아직 손님이 많지는 안았는데 나중에 대부분 테이블이 찼습니다. 


르바란 때는 19일까지만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예전 그 메뉴 그대로~~~ 


아름 다운 삼합의 모습 


도가니 수육~~~


뽈때기 탕 


막러리~~~ 


오래 간만에 가서 좋았는데 ... 

일단 이사 갔는데 사람들이 이사 간 곳을 잘 알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깨끗하고 좋은데 모기가 너무 많아요. 

모기를 해결하지 않으면 많이 곤란할거 같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5. 7. 14. 16:22

병원에 자주 쉽게 못 간다면 유용한 약들에 대해 어느 정도 알아 두는 것이 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한국 같으면 바로 바로 병원을 갈텐데 외국에선 쉽지 않으니 기본적인 건 스스로 해결해 보아요~~~ 

물론 위험한 약이라든가 장기 복용은 조심해야 하고 병이 1주일 이상 낫지 않으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Amoxicillin 항생제


얼마 전 손을 다쳐서 치료 했는데 시간이 꽤 지났건만 완전히 완치가 안되고 있습니다.

치료 할때도 의사가 상태에 따라 항생제를 좀 더 써야 할 수 도 있는데 상태 보고 얘기 하자고 했는데 애매합니다. 

딱히 크게 아픈것도 아니고... 계속 방치하기도 그렇고 ... 

그냥 마음 속에 항생제나 하루 더 먹으면 낫지 않을까 하는 마음입니다. 

항생제가 나쁘고 위험하다는 건 알지만 병원 갈려면 반나절 포기해야 하고 딱히 아픈 것도 아닌데 또 6,7만원 쓰기도 그렇고 

그래서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인도웹에 글 하나 발견 !!!

처방전 없이 구매 가능한 항생제 Amoxicillin .... 

오~~~ 

일단 약국에 가서 그 약을 달라 하니 알아듣고 가져다 줍니다. 


harus dengan resep doktor

의사 처방이 필요하다. 

움 얘기 듣던거와는 다르네요. 

근데 직원이 처방전 물어 보지도 않고 달라고 하니 바로 줌. 


하나 뜯어 보니 이런 모양입니다. 

정확하게 모르는 약이니 한알 먹어보고 몸의 반응을 보고 

문제 없다면 딱 세번만 먹어 볼까합니다. 

괜히 없던 병 생기면 큰일이니까요?


그 약 이외 평소 제 호기심을 자극하던 약 몇가지를 사봤습니다. 

호랑이 연고(Tiger balm, )와 미냑 까유 뿌띠(Minyak kayu putih)

 

아목시실린 10정 - Rp 15,750

Balsem Harimau - Rp 18,400

생각보다 저렴하네요.     




Tiger Balm 호랑이 연고


일명 호랑이 연고, Tiger Balm, 인도네시아 말로는 발슴 하리마우

가정용 상비약으로 19세기 말 중국 황제 직속 한의사인 후쯔친이 처음 만든 것으로 1870년 미얀마 랑군에 영안당이란 약국에서 "만금유" 라는 이름으로 처음 판매 하였다고 합니다. 후쯔친 사망 후 그의 아들들이 "호표행"이라는 제약 회사를 만들어 싱가포르와 중국에서 만금유를 대량 생산하였다고 합니다. 동남아 각 도시에서 베스트 셀러가 되어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타이거밤(호랑이 연고)라고 개명. 


효능 및 사용법

근육통, 긴장성 두통 등이 있을 때 해당 부위에 발라주면 됨. 삔데, 타박상, 어깨걸림, 류마티스, 벌레 물린데 효과적임. 코막혔을 때도 도움이 된다. 

1일 수회(일반적으로 2~3회) 환부에 엷게 바른다. 




미냑 까유 뿌띠(Minyak Kayu putih)


이 또한 인도네시아 만병 통치약 

식물성 오일로 체했을때 두통, 근육통, 몸살, 벌레물린데 코막혔을 때 아픈 부위에 발라 주면 됩니다. 

실제 발라 보면 생각보다 자극적이지는 않아요.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감기 걸리면 등에 이걸 펴 바르고 동전으로 마구 긁어서 등에 채찍 맞은 것처럼 하고 오더라구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약이며 약국에 가면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임. 

 




Po Chai Pills 포차이환


어제 집에 가서 약을 정리한 걸 보여 줬더니 와이프가 좋은 약 있다고 알려 줬습니다. 

배탈 났을 때 먹는 거라는데 이 역시 만병 통치약이라는... 

주로 홍콩 여행간 사람들이 많이 사오는 약인데 배 아프거나 두통, 소화불량에 먹는 다고 합니다. 

어제 속이 많이 안 좋아 먹어 봤는데...

오 은근 효과 좋습니다. 


출근하고 현지 직원한테 이거 여기서도 파냐구 물어 보니 판다고 하네요. 

여기는 중국 사람이 많아서 많이들 가지고 들어 오나 봅니다. 






인헤일러 Inhaler


천식, 비염에 효과적인 약

뭐가 됐든 과하면 안 좋습니다. 적당히만 이용하면 최고 






Povidone 포비돈


일명 빨간약... 

상처 소독할려고 약을 살려고 하느데 당췌 이름은 생각 안나고 ... 

다른 분한테 물으니 과산화수소? 이런 얘기를 해 주시는... 

암튼 한국에서 옥도 정기라고 하는 그 약은 여기서 Betadine 달라고 하면 됩니다. 

 



Procold


일하시는 아줌마 감기 걸리셔서 골골 하시더니 저보고 이 약을 사다 달라고 하네요. 

먹어 보지는 안 았지만 감기 걸렸을때 ... 

이 약은 약국 가면 다양한 종류가 쫘~~~악 진열이 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한국돈으로 300원 정도(Rp 3,300)




Diatabs, Biodiar 630 mg - 배탈약






Callusol - 티눈약(obat mata ikan)


태어나서 한번도 티눈이 생긴적이 없는데 여기서 처음으로 겪고 있습니다. 

티눈부위에 미세하게 약솜을 잘라서 정말 살짝... 그위에 붙이고 밴드로 덮습니다. 

그렇게 한 2,3일 정도 하고 있으면 약 바른 부위가 허옇게 뜨다가 그냥 뱉겨집니다. 

그런데 한방에 되면 좋겠는데 몇번을 해야 합니다. 

처음엔 약을 너무 많이 발라서 살이 왕창 뜯겼고 그다음 부터는 적당히 발랐는데 생각보다 쉽게 안 됩니다. 

전 그래도 티눈 핵을 띠어 낸거 같은데 딸은 영~~~

암튼 티눈 걸렸을 때 이 약을 사시면 됩니다.  





기타 조사 내용



What is amoxicillin?

아목시실린이란 무엇인가?


Amoxicillin is a penicillin antibiotic that fights bacteria.

아목시실린은 박테리와 싸우는 페니실린 항생제이다. 


Amoxicillin is used to treat many different types of infection caused by bacteria, such as tonsillitis, bronchitis, pneumonia, gonorrhea, and infections of the ear, nose, throat, skin, or urinary tract.

아목시실린은 편도선염, 기관지염, 폐렴, 임질 그리고 귀, 코, 목, 피부 감염 등 박테리아에 의한 감염의 다양한 유형을 치료하는데 사용된다.  


Amoxicillin is also sometimes used together with another antibiotic called clarithromycin (Biaxin) to treat stomach ulcers caused by Helicobacter pylori infection. This combination is sometimes used with a stomach acid reducer called lansoprazole (Prevacid)

아목시실린은 또한 때때로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감염에 의한 위궤양을 치료하기 위해 다른 항생제인 클라리스로 마이신과 함께 사용된다. 이 조합은 때때로 위산을 줄여주는 란소프라졸과 함께 사용된다.


Important information


Do not use this medication if you are allergic to amoxicillin or to any other penicillin antibiotic, such as ampicillin (Omnipen, Principen), dicloxacillin (Dycill, Dynapen), oxacillin (Bactocill), penicillin (Beepen-VK, Ledercillin VK, Pen-V, Pen-Vee K, Pfizerpen, V-Cillin K, Veetids), and others.

항생제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의사들이 간혹 물어 보는 질문들... 


Before using amoxicillin, tell your doctor if you are allergic to cephalosporins such as Omnicef, Cefzil, Ceftin, Keflex, and others. Also tell your doctor if you have asthma, liver or kidney disease, a bleeding or blood clotting disorder, mononucleosis (also called "mono"), or any type of allergy.

먹기 전에 의사에게 당신이 알레르기  Omnicef, Cefzil, Ceftin, Keflex에 대해 알레르기가 있는지 말하세요. 

 

Before taking this medicine


You should not use amoxicillin if you are allergic to any penicillin antibiotic, such as ampicillin, dicloxacillin, oxacillin, penicillin, or ticarcillin.


To make sure amoxicillin is safe for you, tell your doctor if you have:


asthma;

liver or kidney disease;

mononucleosis (also called "mono");

a history of diarrhea caused by taking antibiotics; or

food or drug allergies (especially to a cephalosporin antibiotic such as Omnicef, Cefzil, Ceftin, Keflex, and others).

If you are being treated for gonorrhea, your doctor may also have you tested for syphilis, another sexually transmitted disease.


FDA pregnancy category B. Amoxicillin is not expected to harm an unborn baby. Tell your doctor if you are pregnant or plan to become pregnant during treatment.

출처 : http://www.drugs.com/amoxicillin.html


요약

이 약은 페니실린계 항생제이고 일부 항생제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의사한테 말하고 먹지 마세요 임신 중이거나 임신을 계획한다면 의사와 상담하세요.



Posted by 까오기
2015. 7. 14. 12:35

만약 친구나 가족이 자카르타에 방문 한다면... 

대부분 사람들이 아마 안쫄에 있는 반다르 자카르타에 데려 가려 할겁니다. 

이 곳은 해물을 가장 푸짐하고 맛있고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도착하면 먼저 자리를 배정 받아야 합니다. 

사람이 많을때는 한시간 정도 기다려야 할 때도 있습니다. 


자리를 배정 받고 난 후 입구 쪽에 가셔서 바구니에 드시고 싶은 해물을 고르세요. 

만약 랍스터만 고르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이 먹어도 정말 생각 그 이상의 저렴한 가격과 마주할 겁니다. 

처음에 갔을 때 8명 정도 갔는데 한 30만원 정도 나올 줄 알았는데 15만원 정도 나왔고 두번째도 그 정도였습니다.  

해물을 골랐다면 한쪽 편에서 무게를 재고 무언가 하는 곳이 있습니다. 

거기서 요리를 어떻게 할지 물어 봅니다. 구울거냐 튀길거냐, 삶을 거냐

소스는 무엇으로 할거냐 뭐 이런걸 물어 보고 잘 모르겠으면 추천해달라고 하면 알아서 잘 해 줍니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그외 메뉴를 고르시고 기다리시면 됩니다. 

끝~~~ 

기다리는 동안 오딱 오딱 드셔보세요. 

쫄깃하고 정말 맛있습니다. 

그거만으로도 배를 채울 만큼 맛있어요. 

  

입구 모습


중앙 홀... 

여기 말고 옆쪽에도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중앙 홀에서는 가끔 공연도 해줍니다. 


저기에 저울 같은 거랑 사람들이 보이시죠. 

해물 고르고 저리 가면 됩니다. 


드시고 싶은 걸 고르세요. 

참고로 새우랑 게가 참 맛있습니다. 

보통 새우를 많이 사서 다양한 요리로 만들고 게 몇마리, 오징어와 조개를 고릅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생선 요리는 제가 별로라... 

암튼 랍스타만 안 고르면 아무리 먹어도 얼마 안해요. 

 




기다리시는 동안 오딱 오딱 들고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그거 달라고 하시고 드셔보세요.

바나나 잎으로 싸여져 있는데 소세지 같기도 하고 암튼 맛있습니다. 

 

이건 그냥 찍어 본건데 두리안으로 만든 디저트인가 봅니다. 


요리 등장~~~



야채와 밥, 맥주 등은 따로 시키시면 됩니다. 


게 요리 먹으러 굳이 싱가폴을 갈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여기 정말 맛있습니다. 

소스에 밥을 살짝 비벼먹어도 짱~~~ 

소스별 요리~~


소스는 달라도 암튼 맛있다는 건 변함이 없습니다. 


이것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보기와 다르게 맛은 ㅋㅋㅋ 별로... 


얼음이 언 발리 하이 짱~~~


음식이 다 밥 도둑

소스가 넘 맛있어서 밥이 있으면 좋아요. 


어쩜 이렇게 먹기도 편하게 요리 해주는지 ~~~ 



아마 이곳에 갔다 온 사람치고 만족 하지 않은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안쫄에 놀러 갔다면 여기서 식사를 하고 와야 완벽한 마무리죠. ^^ 




Posted by 까오기
2015. 7. 14. 11:31

보고르 식물원은 자카르타에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Kebun Raya Bogor"(끄분 라야 보고르)로 "보고르의 큰 정원"이라는 의미입니다. 

87헥타르, 15,000여종의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고르는 영국이 통치하던 시절에는 인도네시아의 수도였고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에는 건기에만 이용을 하던 수도 였다고 합니다. 


1817년 창립되어 네덜란드령 시대에는 보이텐조르히 식물원이라 하였다. 면적 약 44ha, 해발고도 260m, 기온 22∼30℃, 연강수량 4,250mm에 이른다. 원내에는 l만 종 이상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야자나무과 ·대나무과 ·난초과가 많다. 도로에 의해 구획되어 종류별로 식재되어 있다. 구 네덜란드의 총독 관저인 보고르 궁전이 인접하여 있어 식물원과 일체되고 있다. 식물원 정문에서 길게 계속되는 카나리야자나무의 가로수는 특히 아름답고, 옆문 근처에 있는 인도큰참대나무의 숲도 웅대하다. 석엽관()은 식물원 밖에 있으며,수십만 매의 식물 잎사귀 표본인 석엽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건물을 짓고 방문학자들을 위한 연구실과 숙사도 있다. 분원()으로 게데산() 중턱에 치보다스 산지 식물원이 있고, 이곳에도 연구실이 있다. 종자목록이나 안내서 외에 학술잡지도 발행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고르식물원 [Bogor Kebun Raya Indonesia, ─植物園] (두산백과)


Tiket Masuk 입장료

Sesuai dengan Peraturan Pemerintah Republik Indonesia Nomor: 106 Tahun 2012, Tanggal 24 Desember 2012, mulai 1 Maret 2013 berlaku tarif masuk bagi pengunjung Kebun Raya Bogor sebagai berikut : 

  • Tiket Masuk Rp. 14.000,- / orang. 현지인 Rp 14,000
  • Tiket Wisatawan Asing Rp. 25.000,- / orang.  외국 관광객 Rp 25,000
  • Kendaraan Keliling Roda 4 Rp. 30.000,-. 자동차 Rp 30,000
  • Parkir Kendaraan Roda 2 Rp. 5.000,-. 오토바이 Rp 5,000
  • Tiket Sepeda Keliling Rp. 5.000,-. 자전거 Rp 5,000

Tiket masuk sudah termasuk Asuransi Jasa Raharja Distribusi Pemkot dan Masuk Museum Zoologi. Untuk pemesanan fasilitas dan informasi silahkan hubungi Telp/Fax. (0251)8311362. 


Jam Buka (개장 시간)

Kebun

07.30-17.00 Wib, 정원

Kantor*

07.00-15.30 Wib, 사무실

Layanan Informasi

08.00-16.00 Wib, 정보 서비스

Perpustakaan*

08.00-15.30 Wib, 라이브러리

Herbarium

08.00-15.00 Wib, 식물 표본집

Rumah Kaca Anggrek

08.00-15.30 Wib, 실내 난초

Toko tanaman dan Cinderamata

08.00-15.30 Wib, 기념품 가게

Cafe Dedaunan

08.00-21.00 Wib, 카페 데라우난

Museum Zoologi

08.00-16.00 Wib, 동물학 박물관

*)Khusus Perpustakaan dan Kantor hari jumat(08.00-16.00 Wib). sabtu, minggu dan hari libur tutup.
도서관, 사무실 업무 시간, 토요일, 일요일은 문 닫습니다. 

Kebun Raya Bogor buka setiap hari.  

보고르 식물원은 매일 열어요. 



보고르 주변 볼거리 
- 뿐짝
- 따만 사파리
- 보고르 아울렛

보고르 식물원은 엄청 커서 걸어서 다 보는건 포기해야 합니다. 
따만 미니와 똑같음. 
차로 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잠시 내려서 구경 하는 방법이 있고 
그냥 구경을 포기 하시고 근처 그늘에서 여유를 즐기며 좋은 공기 쐬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더운데 걷다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  
이곳의 명물은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라는 라플레시아(Raflesia)인데 얼마 전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경은 포기~~~ 

인도네시아에 있는 6개의 대통령궁 중 하나

그 덕분에 길에서 조꼬위 대통령이 지나가는 차도 봤습니다. ^^ 

한국에서도 못 본것을 ㅋㅋㅋ 


외국에서 연꽃을 보니 새롭네요. 



여유로움... 


좀 지쳐 보이는 아들~~~ 


다양한 꽃이 넘 침니다. 















저어기 저 오아시스 같은 곳이 카페입니다. 

음식이 맛도 있고 저렴한 편입니다. 

저기서 점심도 드시고 쉬었다 가세요. 





흔하디 흔한 길냥이~~~ 


자카르타에는 정말 심쿵하는 볼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무언가 바쁘게 시간을 쪼개 살아야 할거 같은데 그러지 않으면 불안하지 않나요. 

마음의 모든 것을 내려 놓으시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훈련을 해보세요.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