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4. 19:02

보고르 1박 2일 여행에서 두번째 날~~~ 

어제 보고르 식물원을 보고 아침일찍 따만 사파리로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차는 막히네요 ~~~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최고라고 불리울 만한게 뭐냐구 묻는다면 단연 따만 사파리 !!! 

허접떼기 에버렌드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따만 사파리는 뿐짝 아래 쪽에 있고 자카르타에서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가능하면 평일에 가야 차가 안 막힙니다. 

주말에 간다면 가급적 일찍 아주 일찍 가는게 좋습니다. 


들어 갈때 당근하고 바나나를 사가지고 들어 갑니다. 


코스가 있는데 자기차를 타고 다니며 동물들을 보며 먹이를 줍니다. 

사자 맹수 제외. 


외국인 300,000 루피아 그러나 끼따쓰가 있다면 내국인 요금 적용 됩니다. 

음하하~~ 

이 표는 자유이용권 같은 겁니다.

이돈을 내면 공원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동물들을 차로 돌면서 보기도 하지만 따로 놀이 시설도 있고 재밌는 것들이 많습니다.  


들어 가자 마자 코끼리님 손님을 맞이합니다 


차 안에 깊숙히 코를 넣어 주셔서 깜놀 ~~~ 


애들이 첨엔 차문을 조금 열고 겁을 냅니다. 

일단 창문 활짝 열고 먹이를 줍니다. 


애들 완전 신남. 


넘 밀고 들어노네 ㅋㅋ


코끼리님 바로 코 앞에 놀아 주시고 


요즘 검색어 1위 낙타와도 스킨쉽을 ~~~ 


귀여운 사슴 


기린도 안녕~~~ 

아기 기린인데 넘 이뻐요 



코뿔소 


하마~~~

망원이 아닌데도 이만큼 사진을 찍을 수 있는건... 바로 코앞이라는 거죠 


호랑이는 좀 무섭습니다. 

창문을 좀 더 닫고 구경... 



조금은 평화로와도 보이는 풍경


낙타랑 이렇게 가까이...

이때는 메르스가 뭔지도 모를 때여서... 


먹이달라고 드리 밈... 



자세히 보면 보이는 Owl 


사자 .... 

넘 가까워서 창문을 바짝 올렸습니다. 



아 넘 디미는 얼룩말... 



굉장히 인기 있고 해서 차가 어마 어마 할거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현지 사람들에게는 조금 비싼 가 봅니다. 

그래서 생각 보다는 차가 많지 않아요


호랑이 




서로 찍어 주기 ~~~ 


거의 한시간 넘게 돌아야 다 봅니다. 

엄청 크죠. 


그리고 나서 놀이 시설이 있는 쪽으로 이동 

이쪽에서는 동물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 신남... 




호주 안가도 되는 걸까... 

캥거루 구경 



사파리 후라이드 치킨 

여기서 점심을 대충 해결했습니다. 



내부에 나름 괜찮은 새공원이 있습니다. 



이것 저것 보고 있는데 비가 뚝뚝... 


어마어마하게 비는 붓는데 기사랑 연락은 안되고 아놔 ㅋㅋㅋ 

추워서 죽을 뻔 했습니다. 

웬지 다 못 본거 같아서 아쉬운데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역시나 차 막힘~~ 

한참을 자고 자고 자고 

겨우 집에 도착했네요 ^^ 


애들도 신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