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9. 16:13
애들 때문인가 모든 여행의 주제는 어린이와 체험입니다.
덕분에 생전 안해본거 많이 하네요^^ 

내가 어렸을 때는 이런거 한번도 안해 본거 같은데 애들 있고부터는 늘 모든게 체험입니다.
물론 와이프의 결정이 많이 작용하지만 덕분에 좀 더 의미가 있어 진거 같습니다. 

이 체험은 1인 5천원이랍니다. ^^ 

우리는 애들 둘에 어른 네명이 붙어서 만들었는데 가끔 아빠 없이 엄마랑 애 둘이 만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빠들 힘들고 바빠도 자주 따라 가주세요. 





























나름 근사하네요.
이건 식물원 바로 앞에 있습니다. 

f200exr, 서울대공원클레이로 가면 만들기 체험


서울대공원
주소 경기 과천시 막계동 159-1
설명 국내 레저문화의 주축돌이 되어 온 서울랜드 등으로 꾸며진 국내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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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4. 19. 16:06
바다 가서 삽겹살 먹으면 웃기자나요
동물원 가면 식물원은 항상 skip 하다 이번에 들어 가보니 ... 
볼게 많네요^^ 






























































디카는 너무 마구 찍어서 힘드네요.
찍고 나서는 올릴까 버릴까 고민하게 되고^^ 

f200exr,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Posted by 까오기
2010. 4. 19. 10:09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튤립 축제를 시작한지 어느덧 2주차
게시판에 가봐도 이번주에는 폈을 거라 하더니 왠걸... 
아직도 한 2주는 기다려야 할 판입니다.
예전엔 그날 그날 꽃 상태를 찍어서 보여 주더니 이번해에는 그게 없어 헛탕을 치고 말았습니다. 





부천 식물원 모습

휑한 튤립들... 

자연생태박물관 모습

지난주 서울대고원을 갔다 왔더니 어린이 동물원이 너무 초라하고 볼게 없네요







튤립이 언제 피려나 
꽃망울이 올라 온걸 봐서는 한 2주는 기다려야 할거 같습니다. 


부천자연생태박물관에서 튤립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 2주 후에 가세요^^ 

f200exr, 부천자연생태박물관
Posted by 까오기
2010. 4. 16. 17:25
사진이 많아서 올리기도 힘드네요^^ 
그냥 설명없이 몽창 올립니다. 

카메라를 꺼내기가 힘들지 한번 꺼내기 시작하니 멈출 수가 없네요.
덕분에 홍대의 멋진 모습을 또 다른 눈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근데 아직도 어디가 어딘지는 잘 모른다는... ^^ 










맛있어 보이는 케익







이 동네는 법적으로 약국도 이뻐야 하나 봅니다. 























별개 다 있네요







또 술마시러 간 "홍합의 전설"
전 여기서 퍼져서 졸다 나왔습니다. ^^ 



한참 먹다가 사진은 왜 찍은건지 ^^ 

맛있었는데 먹던거 찍어서 그러네요 ㅋㅋㅋ















분명 위의 사진 어딘가에서 밥도 먹고 술도 마셔 본거 같은데 자주 안 가는 세상이다 보니 다 그 곳이 그 곳 같기도 합니다. ^^ 관찰력 제로~~~

f200exr, 홍대
Posted by 까오기
2010. 4. 16. 17:17
홍대의 밤거리... 
걸으면서 보이는 간판, 조명, 상점, 약국 등이 모두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뽑내네요. 

낮보다 더 화려한 홍대

그냥 술 취한 발걸음으로 여기 저기 걸으며 눈에 보이는 걸 담아 봤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보니 간판도 이쁘고 이름들도 참 재밌게 지은거 같습니다. 
오델바도 이러니 이쁘네요



그냥 담벼락 보기가 더 어렵습니다. ^^ 
그림이든 낙서든 뭐든 꾸며 놓았네요. 

이 포니는 문래동에만 있던건 아니었네요 
문래동에 있는 건 참 뒤떨어진 느낌이었는데 그 포니가 홍대에 있으면 잘 어우러지네요

형형색색~~~

번쩍 번쩍

알록 달록 

색으로 가득찬 홍대에는 대학생의 젊은 기운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좋고 또 한편으로는 내자리가 아닌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에구 어느덧 늙어 버린게야^^ 

맨날 촬영 중이래... 




























































홍대를 사랑하는 "매를 부르는 독거 어르신"이 보면 많이 좋아 할거 같네요. 
모든 음식점에 사연이 있을 거 같고 유명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갖 색과 유머러스, 젊은 기운이 온 동네를 덮은 홍대는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 

f200exr, 홍대
Posted by 까오기
2010. 4. 16. 14:57
홍대는 항상 나와 상관없는 또 다른 세상이었는데 목요사운드파크는 다르네요. 
그냥 부담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만오천원 내고 손목에 종이 팔찌를 차고 클럽들을 찾아 다니다 보면 놀이 공원에 자유이용권을 끈은 기분입니다. 
눨 그런걸 가지고 그러나 싶겠지만 서울 촌놈은 그런게 다 재밌었습니다. 
막걸리도 마시고 음악도 듣고... 


추억의 고고장 파티 club FF
80년대 팝스타 트리뷰트 공연 / DJ와 함께하는 댄스타임
근데 왜 음악이 낯설까요^^ 
전 80년대 이런 노래 안 들었나봐요 


동영상도 찍어 보았는데 카메라 용량때문에 살짝 조금만 찍었습니다.^^ 
분위기만 보시라구^^ 



야, 오랜만이다 club TA
대학 동기생으로 이루어진 50대 직장인밴드 '튜스토리밴드'
이분들 노래가 우리와 참 잘 맞았습니다. 아는 노래를 불러 주셔서 그런가.
오래된 LP판 같은 감성이 묻어나는 스테이지였습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원하신다면 이곳도 괜찮네요.






봄과 함께 jazz를 club Evans
봄바람에 들려오는 재즈사운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쉬운 jazz
저도 그렇지만 친구들 모두 이곳을 좋아했습니다. 
음악도 좋고 편안하고 또 연주 하시는 남자분의 표졍은 압권이었고 보컬에게는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옆에 계신 여자분도 이뻤고^^ 
이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거 같습니다. 
다른 곳에도 구경하고 싶은 호기심때문에 나오긴 했지만 이곳에만 가도 참 좋을 거 같습니다. 






이것도 그냥 동영상... no 편집 그냥 막 찍은 겁니다.^^ 















JAZZ를 들으면 분위기를 한번 내보는 것도 좋아요^^ 

Back to the 1990s club soundholicity
송골매의 귀한/의사밴드, 그들의 반란.




이곳은 각종 게임을 할 수 있는 것들이 여기 저기 보입니다. 

추억의 오락실 게임~~~















당신의 청춘을 맡겨라!!! ROCK'N ROLL, club freebird
강렬한 락비트에 몸을~~~













아래는 어딜까요... 
텅빈 무대만을 보고 그냥 나왔는데 전혀 기억이... 
여기가 어딘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그냥 사진만 몇장 찍고 나왔네요. 









매번 친구들과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고, 술을 마시고 가끔 노래방, 당구장 가는게 전부였는데 음악도 듣고 사진도 찍고 재밌었습니다. 

술마시는 거 지치고 좀 다른건 원하시는 30,40대 분들 한번 가보세요^^ 

F200EXR, 목요사운드파크
Posted by 까오기
2010. 4. 16. 13:57
매번 모이면 공덕역에서 만나더니 이번엔 홍대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거의 이용 안하는 동네 중 하나가 홍대인데 다들 어디에 뭐가 있고 뭐가 좋은지도 모르면서 장소를 홍대로 잡은 겁니다. 다행이 이곳은 아는 사람 추천으로 가게 된겁니다. 
위치는 홍대역 5번 출구로 주우욱 가다 보면 서교호텔 후문 쪽에 있습니다. 
처음 들어 갔는데 헉... 
사람들이 장난아니게 많습니다. 그 기다리는 긴 줄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우리는 예약을 해서 서 있지 않았지만  예약 안하신분들 30분 이상은 기다리고 있는거 같습니다.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은거 같습니다. 



처음엔 이게 다인가 했습니다. 
다 먹으면 리필 해주네요^^ 

이건 첫번째 리필인데 맛있었습니다. 
저기 빨간게 참치 머리살이라고 했던가 하는데 연해서 소고기 같았습니다. 
이거 주시면서 주방에 계신분이 눈물주라는 걸쭉한 것도 다 한잔씩 따라 줬습니다. 







눈물주~~~









맛도 있고 깨끗하고 서비스도 좋고  
가장 좋은건 친구가 쐈다는거... 

단지 예약 안 하고 가면 힘드니 여기 찾아 가실때는 꼬옥 예약하고 가세요^^ 


Posted by 까오기
2010. 4. 15. 18:43
봄날의 서울대공원 - 봄 향기 꽃 페스티벌1
- 여신과 난 & 그리스 신화작품, 유니콘 조형작품







전 식물원에 이렇게 해놓은건 처음봤는데 난을 가지고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전시한다고 합니다. ^^ 
너무 이뻤는데 찍고 싶은 처제, 주니, 리니는 없구 ...
아쉬웠습니다. 

f200exr,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공원
주소 경기 과천시 막계동 1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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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4. 13. 22:05
이녀석들은 정말 코앞에 있는데 만지면 문다고 만지지 말라고 하네요 
정말 가까이서 봤습니다. ^^ 

유인원 해골

 고릴라~~~
이녀석 딩굴딩굴 하자 여기 저기 애들이 외치는 말이 들렸습니다. 
"아빠다~~~"
ㅋㅋㅋ
모든 아빠들이 집에서 다 이러고 있나 봅니다. 
저 역시 ^^ 

"도전 침팬지와 숫자배틀"
해보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류가 풀어가는 유인원의 비밀"
4월10 - 5월23일까지 입니다. 
교육리플릿과 뱃지, 모자접기, 퍼즐놀이, 스탬프 찍기 등 재미있는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퍼즐 게임 

나무 그리고 만들기 









주니는 모든지 배우면 집에 가서 리뷰를 합니다. (자기가 관심있는 것들 위주입니다.^^)
책을 찾아 보고 생각을 정리합니다.
그리고는 다른 사람한테 설명도 해줍니다. 
그래서 저도 잘 기억이 안나는건 주니에게 물어 봅니다. 
이런걸 엄마, 아빠가 시키지도 않는데 하는걸 보면 깜짝 깜짝 놀랍니다. 

행동이 느리고 혼자놀기를 좋아 하고 책을 끼고 사는데 참 특별한거 같습니다. 
누굴 닮은건지 ㅋㅋㅋ

f200exr, 서울대공원 유인원관에서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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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4. 13. 21:41
제5아프리카관을 지나 유인원관으로...

킹콩처럼~~~ 

참 사나와 보입니다. ^^ 

유인원관이 보이게 기념촬영~~~ 

리니가 나무에 엉덩이가 꼈습니다. ^^ 

개코원숭이입니다. 

저 뒤의 녀석은 뭔지 ㅋㅋㅋ 



저기 유리 보이나요 
저런 유리를 통해 좀더 가까이서 볼 수 있게 했네요 

바로 코앞에서 볼 수 있게금 한 것.
이런 작은 것들이 크게 다가옵니다. 
서울대공원이 요즘 신경 많이 쓰는거 같습니다. 

똑딱이를 망원으로 쭈욱 당겨 봤더니 이렇게까지 찍히네요^^ 

원숭이 체험 포토존
원숭이들은 이런걸 해서 힘이 센가 봅니다. 

오빠보다 더 오래 버티는 리니 
리니는 유난히 경쟁심이 강한거 같습니다. ^^ 



유인원은 꼬리가 없고 침팬지와 고릴라는 지능이 높고 도구도 사용할 줄 아는게 다른점 입니다. 
유인원 인간과 DNA가 거의 유사합니다. 
무시 무시한 고릴라 
이녀석 쳐다만 봤을 뿐인데도 정말 한 인상 합니다. 
 
갑자기 제쪽으로 다가오는데 순간 겁이 났습니다. 
그런데 오다 멈추네요. 
어슬렁 어슬렁 거리는데 정말 조폭 같습니다. 

창문너머 사람을 구경하는 고릴라. 

f200exr,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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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4. 13. 19:02
애들 데리고 서울대공원 가시면 이곳은 꼭 들르세요^^ 

알 속에 들어간 주니~~~

아빠 악어 입이 너무 작아요^^  


뭐가 들었나~~~

리니 따라하기 
주니는 모형도 무서워 했는데 리니는 그런거 없네요 ^^ 

거북이가 된 리니~~~

알 속은 안락한가~~~

아프리카 원주민 집모양 내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모든 털 달린 짐승은 다 가죽을 남기나 봅니다. 

제법 근사한 모습... 
해비메탈 자켓에서 본 듯합니다. 



무섭지~~~ 

동물 발바닥에 손을 대보기

사자탄 리니

마법에 걸린 사자입니다. 
마법 풀리면 진짜 사자가 될까요^^ 

들소~~~ 
주니, 리니 좀 앉혀서 사진 좀 찍어 주고 싶었으나 다들 도망 갔습니다. ㅋㅋㅋ

이 발바닥 위에만 서면 그 동물로 변하나 봅니다. 

호랑이로 변한 리니

어흥~~~
옆에서 지켜보던 아주머니
"얘 몇살이에요?"
"다섯살 되면 저렇게 놀아요"
리니가 호랑이 놀이 하는 거 보고 놀라셨나 봅니다. ㅋㅋㅋ

코끼리 발위에선 코끼리로 변신~~~



리니 정말 잘 놉니다. 
근처에서 보던 사람들 다 쳐다 볼 만큼 ^^ 

f200exr,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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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4. 13. 18:51

코끼리 열차를 타고 동물원으로 출발~~~

코끼리 열차를 타고 가는 이 길에 벚꽃이 아직 안 핀게 아쉬웠습니다. 
정말 멋있을거 같은데^^

입구를 박차고 들어가면 보이는 기린사

기린이 지붕을 뜯어 먹고 있습니다. 
도대체 지붕에 뭘 놔둔건지 ㅋㅋㅋ

기린옆에 소외받고 있는 산양과 얼룩말
인기있는 스타옆에 있으면 늘상 이렇게 소외받는 동물이 있습니다. 

김린의 린은 기린린인데 이 기린과 다른 전설 속의 동물이죠
기린을 보면 항상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키와 착해보이는 눈.
안테나 같은 뿔...

도착하자 마자 배가 고프다고 해서 바로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깐요.

다 먹은 후 여유있게 한컷. 

기린 휴게소 앞에 보면 제5아프리카관이 보입니다. 
저긴 뭘까 싶어 가봤습니다. 
그동안 1년에 두번씩 근 10년을 다녔는데 처음 가본 것입니다. 
오~~~ 
여기 너무 잘 해놨는데요^^ 



애들이 좋아 하는 사막의 여우
이 놈은 흡사 토끼 같이 귀엽습니다. 
큰 귀에 작은 몸.
인형으로 만들어도 인기는 최고일거 같네요.

가운데 너 설마 눈뜨고 있는건 아니지? ^^ 

동물원 동물들은 삶이 무료한가 봅니다. 
주로 자네요^^ 

여기 서면 누구나 사막의 여우~~~ 



바로 근처에 이렇게 튼튼한 돌로 만든 조형물들은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올라 타고 매달리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코끼리겠죠^^ 

코뿔소에 올라탄 주니 
이렇게 사진 찍을려면 줄 좀 서야 합니다. 
근데 이런게 열몇개는 되니 다른 곳 찾아 가는게 훨씬 빠릅니다. 

이 곳 안에 들어가면 재밌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아프리카 사람들이 사는 곳은 만든거 같습니다.   

f200exr,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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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4. 12. 17:19

봄날의 먹는 즐거움, 주꾸미와 꽃게를 찾아간 소래와 인천 해양생태공원

2010/04/10
이 봄에 가야 할곳은 벚꽃이 넘실대고 진달래가 활짝 핀 곳만은 아닙니다.
봄꽃 축제가 시각적이라고 하면 4,5월에는 주꾸미와 꽃게의 철이기도 합니다.
제철 음식을 즐기는 것도 큰 즐거움이죠.
그래서 이번에 주꾸미와 꽃게를 실컷 먹어 보고자 소래에 갔습니다.
알이 꽉찬 주꾸미를 마늘과 양파즙으로 재 놨다가 숯불에 구워 먹으면 더 없이 맛있습니다.
주꾸미 머리를 통으로 한입 먹으면 알이 앂히면서 먹물이 퍼지는데 그 맛이 뭐라 말 할 수 없습니다.
작년만 해도 kg당 만원대였는데 올해는 날이 추워서 크게 올랐네요.
1kg 3만원, 3만 5천원 합니다. 거의 두배가 넘는 가격이죠.
냉동이 5천원인거에 비하면 거의 7배 가격입니다.
하지만 냉동 주꾸미로 맛 볼 수없는 맛이기에 비싸도 사서 먹었습니다.

가는 김에 소래 포구 가까이에 있는 해양생태공원을 갔는데 정말 예술이네요.
예전에 갔을 때만 해도 공사중이었고 전시관도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멋진 전시관과 드넓은 벌판에 풍차 세개가 보였습니다.
소금창고도 다 수리되어 있고 전시관 안에도 잘 꾸면 놨네요.
가족과 함께 하면 먹거리, 볼거리를 다 만족 시켜 줄거 같습니다.


해양생태공원
탁 트인 벌판을 접하면 가슴 속 답답하던 모든 것이 뚫일거 같습니다.
서울에는 빌딩과 집이 따닥따닥 붙어 있어서 하늘이 손 뼘만한데 이곳에서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아무 것도 없지만 사실 그곳에는 여백이 가득 담긴거라 누가 또 개발하려고 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들 정도입니다.
허허벌판을 계속 쭈욱 보고 싶네요.
여백은 여백으로 남길 희망합니다.

여기 저기 갈대가 많이 보이는데 바람이 불면 파도가 되고 햇살을 받으면 따사로운 빛을 머금는거 같습니다.
회색 도시에, 숨시기 힘들게 가득 채워진 공간에서 탈출해 보세요.

소래습지생태공원전시관
전시관에 가면 갯벌과 소금에 대한 자료와 영상물을 볼 수 있습니다.
애들과 함게 가면 좋은 교육이 될거 같습니다.
서울에 살면 이런거 보는 것도 교육입니다.
3층에 가면 전망대가 있는데 그곳에 가면 멋진 풍경을 접할 수 있습니다.




소래포구
맛있는 횟감도 이곳에서는 1,2만원이면 바로 포구에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조개며 젓갈이며 수산물을 이것 저것 사다 보면 금방 10만원이 훌쩍 넘을 수 있습니다.
맛있는 칼국수 한그릇 먹고 이것 저것 사고 또 포구에 정박해 있는 배와 갈매기를 찍으면 내가 근사한 바다에 와 있는 기분입니다.
사람이 바글되지만 그런 시장 분위기도 이젠 일부러 찾아 가게 됩니다.
잘 정돈된 대형 마트에 카트만 끌고 가다 재래시장을 가면 모든게 싸보이고 재밌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건 수인선 철길이 이젠 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곳 근처에 공원이 조성되어 있고 철길은 이제 막혔습니다.
어렸을 때 그곳을 찾아 가서 사진도 찍고 조개구이도 먹던 추억이 있었는데 추억의 장소 하나가 사라졌습니다.





어렸을 때 추억이 있어서 그런가 오이도보다 소래가 더 정감이 가고 자주 가게 됩니다.
소래는 봄에 맛있는 주꾸미와 꽃게도 사고 볼거리도 많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해양생태공원의 갈대는 초록빛일때 보다 지금이 더 분위기가 나는 거 같습니다.
잿빛 하늘에 생기를 잃은 갈색 갈대는 나름의 분위기를 전해 줍니다.
서울 가까이 사시면 주말에 한번 쯤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동영상 : 해양생태공원 전망대에서 본 풍경입니다. 사진으로 표현하기 어려워 대충 담아 봤습니다.



F200EXR은 동영상 찍을 때 줌이 안되네요 그래서 다시 망원으로 찍은 것도 추가합니다. 


후지파인픽스 f200exr, 소래에서 

소래해양생태공원 수도권해양생태공원
주소 인천 남동구 논현동 33
설명 하천과 바다가 접하는 지역을 사이에 두고 형성된 염생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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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4. 12. 15:09

봄의 따듯한 햇살, 봄향기와 함께하는 곳 - 서울대공원

2010/04/11
따사로운 봄볕 아래 김밥이랑 과일이랑 먹거리들을 싸서는 서울대공원에 봄 소풍을 갔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집에서 가깝고 또 입장료가 저렴해서 매년 봄, 가을에 찾는 곳입니다. 
자주 가서 재미없을거란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워낙 커서 한번에 다 보기도 어렵고 또 동물원 말고도 각종 체험과 산책로가 잘 되어있고 테마파크, 
어린이 동물원, 식물원 등 볼거리가 풍성해 매번 새롭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산책로 위주로 돌아 봤는데 그때도 참 기분도 새롭고 단풍과 솔잎향을 맡으며 가을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사실 올해는 다른 곳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서울대공원은 벚꽃이 서울 다른곳 보다 일주일에서 10일가까이 늦게 피기 
때문에 좀 나중에 가고 이번주에는 더 좋고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애들이 강력히 가자고 우겨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태어나서 6살까지는 동물원 데리고 가봐야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았는데 학교를 들어 가서인가 
이제는 동물을 정말 좋아 하네요.
제가 좋아 하는 곳 말고 애들을 위해 서울 대공원을 선택했는데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비록 벚꽃은 볼 수 없었지만 애들도 즐겁고 어른들도 재밌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10여년을 지속적으로 다녔더니 이제는 서울대공원의 변한 모습이 어느 정도 보이는데 시멘트로 덮혀있던  
동물원이 동물 중심으로 조금씩 고쳐졌고 또 저 멀리서 구경하던 동물원이 좀더 동물 친화적으로 변했습니다. 
기린사에는 가까이 볼 수 있는 관망대를 만들었고 여기 저기 애들이 좋아 하는 동물들도 생겼습니다. 
안전한 동물들은 손에 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 두기도 하고 또 그냥 구경만 하는게 아니고 동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과 먹이 주기 등이 강화된 모습입니다. 
그외 각종 조형물들도 생겨서 이쁜 아이들 이쁘게 찍을 수 있게금 만든게 눈에 띄었습니다. 
각종 체험과 잘 만들어진 산책로 등이 있어서 1년에 두번이 아니고 몇번을 가도 좋을 만큼 풍성하고 재밌는 
곳이 되 가는 거 같습니다. 
내가 사는 곳 가까이 이렇게 저렴하고 좋은 곳이 있다는 건 참 큰 복인거 같습니다. 


이번주에 서울대공원을 추천하는 이유 - 4월 16일 벚꽃이 만개할 거 같고 한주 지나면 다 없어집니다.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굉장히 유명하니 가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 "봄 향기 꽃 페스티벌" 가보세요. 정말 볼만합니다. "여신과 난"은 눈에 확 들어옵니다. - "공작마을"에 가보시면 공작들이 날개를 활짝 펼치고 반겨주는데 정말 장관입니다. 지금이 공작들 짝기시 때여서 암놈만 근처에 보이면 난리입니다.


제5 아프리카관
대공원 입구에 있는 기린을 보고 나면 바로 옆에 아프리카관이 보입니다.
이곳에 가면 토끼같이 생긴 귀여운 사막의 여우를 볼 수 있고 애들 사진 찍어 주기 좋은 조형물이 즐비합니다.
이곳에서만 한 3,40분을 머물면서 애들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꼭 들러 보세요. 저도 이런 게 있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사자모양, 악어모양, 거북이 보양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어 주면 애들도 좋아 하고 이쁘게 나옵니다.
굳이 스튜디오 같은 곳을 찾아 갈 필요가 없네요

유인원관
지금 유인원관에 가면 "인류가 풀어가는 유인원의 비밀" 이라는 내용으로 행사를 합니다.
4월10 - 5월23일까지 인데 애들 교육에도 좋은 곳입니다.
교육리플릿과 뱃지, 모자접기, 퍼즐놀이, 스탬프 찍기 등 재미있는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도전 침팬지와 숫자배틀" 이라는 게임도 있는데 저도 좀 어려웠습니다.
성격 드럽고 우람한 고릴라를 보시면 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식물원
유인원관을 보시고 그길로 쭈욱 올라 가시면 식물원이 보입니다. 
거기에는 지금 봄꽃 관련 축제가 있습니다. 
꼭 들러보세요 

봄 향기 꽃 페스티벌
- 동물 캐릭터와 스토리 가든
- 세계속의 명화와 봄꽃의 향연
- 여신과 난 & 그리스 신화작품, 유니콘 조형작품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 어린이 정원

식물원 바로 앞에는 체험 행사가 있는데 저희는 "클레이로 가면, 목걸리 만들기"를 해봤습니다. 
애들 둘에 이모2, 부모 이렇게 몰려서 만들다 보면 한 30분이 후딱 지나갑닏. 
애들이랑 가시면 이런 것도 해보는 게 좋습니다. 
가격은 5000원인데 애들과 서로 공감하고 무언가 같이 만들 수 잇는 기회입니다. 
이것도 꼬옥 해보세요 





동양관(뱀, 악어)
식물원 근처에 있는데 애들은 역시 뱀, 악어 등을 보면 정말 좋아합니다. 
시간만 맞으면 노랑 아나콘다를 목에 메고 사진을 찍을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동양관에도 원숭이가 많은데 애들을 데리고 가신다면 꼬옥 들러 보는게 좋습니다. 



맹수사, 곰사
동물원에 가서 뭐 보고 싶어 하면 기린이랑 코끼리 얘기도 나오지만 대부분 호랑이, 사자, 곰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철창 안에 호랑이가 어슬렁 거리는데 그 크기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조련사 아저씨가 이건 어린놈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코 앞에 어슬렁 되는 호랑이를 보면 그 덩치에 압도됩니다.
하얀 백호랑이는 조련사 분이 사람들 카메라를 받아서 직접 찍어 줍니다. 그냥은 위험해서 이분한테 카메라 주면 됩니다.



공작마을
그동안 10여년을 방문하고도 이곳은 들어가 보질 못했습니다. 조류 독감 등으로 폐쇄위기도 있었고 이래 저래 들를 기회가 없었습니다.
주니가 갑자기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들어가 봤는데 정말 장관이네요
지금이 짝찟기 철이어서 공작들이 암놈만 보면 날개를 활짝 펴고 날개 짓을 하는데 암놈은 참 거들떠도 안 봅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힘드네요
여기 저기 날개를 활짝 핀 공작들의 모습을 보면 날개의 천개의 눈이 달린 듯 아름답습니다.
이것만 봐도 잘 왔구나 싶었습니다.



미술관옆동물원 촬영지
공작 마을 까지 구경하고 나면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다른건 눈에도 안들어 옵니다.
그동안 돌고래 쇼랑 물개는 너무 많이 봐서 안보기로 했고 남미관은 엄두도 안났습니다.
더 보고 싶은건 많았지만 체력이 이미 바닥인지라 잠시 쉬었다가 집으로 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멋진 호수가 있어 거기 정자에서 잠시 쉬기로 했는데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내려 오면서 보니 "미술관옆 동물원" 촬영지라는 팻말이 보이네요.
다음엔 이곳에서 밥도 먹으면서 쉬기로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내려 갔습니다.



방송으로 4시 이후에는 "과학박물관" 마치는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혼잡이 예상되니 가시분은 4시 전에 가라는 방송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숱하게 다녔건만 그런 일이 없어 무시했는데 장난 아니네요.
5시 20분에 출발했는데 한시간 넘게 주차장에 묶여 있었습니다.
겨우 빠져 나오고 나니 또 사당으로 가는 길이 주차장 수준이네요.
지치고 힘들었는데 집에 가는 길이 영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왜 제1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나 했는데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래야 빨리 빠져 나온다는 것을...
이런거 생각해서 조금 일찍 집에 가시면 편하실거 같습니다.

집에 가는 길은 힘들었지만 알차고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가방 하나 가득 필름 카메라를 넣고 갔지만 짐만 되었습니다. 한번 꺼내보질 못했습니다. ^^ 
애들 댓구 가서 가족과 함께 할거면 dslr, slr은 넣고 똑딱이만 들고 가는게 낫네요. 


f200exr,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공원
주소 경기 과천시 막계동 159-1
설명 국내 레저문화의 주축돌이 되어 온 서울랜드 등으로 꾸며진 국내 최대의...
상세보기


Posted by 까오기
2010. 4. 9. 16:41
필름 찍을때는 정말 많이 신경써서 한장 한장을 찍습니다. 
노출, 셔터스피드, 구도... 
eos5는 좀 편해서 막찍긴 했지만요.
찍고 바로 확인도 안되니 머릿 속으로 상상을 할 뿐입니다.
"이렇게 찍으면 다른 느낌이 나겠지", "노출을 언더로 줘 볼까" 등등... 

찍기 전에도 많은 정성이 들어갑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필름 공구할때만 기다렸다가 사기도 하고 종로에 삼성사까지 가서 사오기도하고...  
또 찍은 후에는 먼길 걸어가서 현상과 스캔 맡겨야 합니다. 

이런 정성이 담기니 한장 한장이 버리기 아깝습니다. 
노출이 엉망이고 구도도 엉망이지만 차마 버릴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필름을 찍을때에야 비로소 내가 사진을 찍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디카의 편리함과 화사함은 없지만 아날로그적인 감성과 사진을 찍는 맛이 납니다. 
그렇다 보니 디카로 찍은거와 쉽게 섞고 싶지가 않아 사진을 따로 올리곤 합니다. 

중복된 사진을 뭐하러 또 올리는 거야 하시겠지만 
저한텐 전혀 다른 사진이에요^^ 













이건 어둡게 나온걸 포토샵에서 노출을 올려 본겁니다. 
널 살리고 싶다~~~








생각보다 좋은 느낌이 안나네요 ㅠㅠ

eos5, 페르츠200
Posted by 까오기
2010. 4. 9. 16:36
물안개가 피어나는 아침 풍경을 담고자 이른 아침부터 달려서 처음 당도한 곳이 의암댐입니다. 
의암댐은 춘천 초입에 위치하고 있는 작은 댐이고 여기서 부터 아름다운 춘천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참 볼거 없어 보이는 댐이지만 의미는 대단합니다. 이 댐이 생김으로써 호반의 도시 춘천이 만들어졌다고 하니깐요. 


 















이제 춘천에 들어 선 겁니다. ^^ 

아름다운 경춘가도를 달리면서 맘에 드는 풍경이 나오면 바로 갓길에 차대고 찍으며 갔습니다. 
차가 쌩하고 달려서 위험하긴 한데
안전한 길 찾아서 세우면 여행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을 거 같습니다. 

역시 나무는 겨울나무~~~

조용한 호수가에 낚시를 하고 있으면 고기를 잡는지 시간을 잡는지 모를거 같습니다. 

도심에서 느낄 수 없고 즐길수 없는 고요함과 상쾌함... 


f200exr, 의암댐에서

Posted by 까오기
2010. 4. 8. 23:10
언제부터인가 매년 찾아 가는 곳이 있습니다. 
봄이면 항상 튤립을 실컷 즐길 수 있는곳.
집에서도 가까와 자주 자주 찾는 곳입니다. 
부천 자연생태박물관인데 올해도 튤립축제를 하네요 

다른 때는4월 중순이 후에 하더니 올해는 한 일주일 당겨서 하는 거 같습니다. 
이번 주부터 인데(2010.4.10 ~5.5) 아마 제대로 즐길려면 다음주 지나야 할겁니다. 
광명, 부천근처에 사시는 분 주말에 가볍게 외출해 보세요^^

2007년 이전 사진은 다른 외장하드에 있는데 찾기 귀찮아 2007년 이 후 사진만 몇장 올려 봅니다. 

2007년









2008년









2009년



2009년에는 사진이 몇장없네요 
너무 일찍 가서 꽃이 제대로 안폈었고
그다음에 가려 할때는 비가 세차게 와서 꽃이 다 떨어진 후였습니다. 

꽃이든 사람이든 만남에는 때가 있어서 
너무 일찍 만나도 또 너무 늦게 만나도 좋을 수 만은 없습니다. 
또 반대로 빨라서 좋을 수 있고 늦어서 좋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주를 즈음해서 따뜻해지면 가족과 함께 가볍게 가보는 것도 좋고 
아니면 이번주에 가보시고 다음주에는 더 좋은 곳 가세요 ^^ 

다음주는 어디를 가도 온 세상이 꽃천지일거 같으니 좋은 곳 놀러 가시면 되죠^^ 

좋은 곳 좋은 날 가고 싶어서 아껴두었는데 주말 내내 비오고 하면 가보지도 못 할 수 있답니다. ㅋㅋㅋ

홈페이지 : http://www.ecomuse.go.kr/
부천식물원
주소 경기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산381
설명 부천식물원은 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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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4. 7. 08:46
필름 카메라(eos5)랑 똑딱이(f200exr) 두개 들고 갔는데 똑딱이가 워낙 잘 나와 주니 필름카메라로 찍는 빈도가 줄어 드네요^^ 
그래도 현상하고 스캔하고 나면 필름 카메라 느낌이 훨신 좋습니다. 

날이 많이 흐려 사진이 좀 어두운게 아쉽습니다. 
다음엔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찍어 보고 싶네요^^ 






















eos5, 페르츠200, 강촌에서... 



Posted by 까오기
2010. 4. 7. 08:36
눈뜨고 일어나자 마자 제일 먼저 창문 밖을 내다봤습니다. 
안개가 자욱하네요^^ 
물안개 핀 춘천을 보고 싶어 서둘러 씻고 짐 챙겨서 나왔습니다. 
역시나 이른 아침 풍경은 참 상쾌하고 기분이 좋네요^^ 
다만 물안개뿐 아니라 비가 같이와서 아쉬웠습니다. 
엘리시안 강촌



강촌...
이른 아침의 강촌은 어제와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공간














강촌에서는 그리 오래 있지 않고 바로 의암댐으로 이동했습니다.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설레임을 안고...

f200exr, 강촌에서

Posted by 까오기
2010. 4. 6. 11:47


흑백만으로 밋밋한거 같아 세피아톤으로 바꿔봤는데...
그냥 흑백이 낫네요^^ 


















f200exr, 엘리시안 강촌


엘리시안강촌
주소 강원 춘천시 남산면 백양리 259-1
설명 감각있는 공간연출로 멋있는 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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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