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3. 18:20
제철 음식인 주꾸미를 사러 소래 포구에 갔습니다. 
근데 가격 장난아니네요 
거의 작년보다 두배 이상 오른거 같습니다. 
한참 돌다가 샀는데 대부분 3만5천원 부르네요.
꽃게랑 이것저것 사니 금방 10만원입니다.^^ 

대충 구경 좀 해볼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엄두도 안났습니다. 
수인선 길을 가보니 이미 폐쇄되었고... 
소래 볼거리가 사라진 기분입니다. 
아쉽네요.

예전에 아빠백통 달고 갈매기 찍을 때는 신이 났는데 망원도 없고 또 사람도 많아서 찍기도 힘들고 하니 재미가 없네요^^ 
그래도 해양생태공원에서 사진 많이 찍고 먹을 거 가득 싣고 집에 가니 든든합니다. 


희한하게 생긴 게... 













요긴 항상 맛있어 보여서 사게 되네요 .



수인선이 있던 자리에는 공원이 들어 섰습니다. 





썰렁해진 기찻길... 








f200exr, 소래포구에서...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