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27. 09:02
Posted by 까오기
2010. 7. 26. 10:36
2010.07.10 관곡지에서... 

첫롤은 워밍업이고 두번째부터 본격적으로 찍을려고 필름도 리얼라 껴줬습니다. 
정성껏 찍었고 찍을 때 느낌도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
헉!
ISO 200으로 세팅이되어 있네요. 
이날 노출도 평소 노출과 달라 머리로 계산하며 살짝 언더로 찍었는데... 
만약 잘 안나오면 두고 두고 아쉬울거 같아 증감현상 해주는 곳으로 보냈습니다
코스트코는 그런거 안해주고 화목 포토가 해주길레 왕복 택배비 5천원 들여서 했습니다. 
화목포토는 로커클럽 구내 현상소로 유명 한 곳인데 부산에 위치합니다. 
서울에서 월요일 오전에 택배를 보냈는데 수요일 오전에 도착했으니 48시간이 안 걸리건 같습니다. 
코스트코와 비교해봤을 때 결과물 품질은... ^^ 
비슷합니다. 

차이점은 증감현상도 해주고 슬라이드 등 포지티브 현상도 해준다는 겁니다.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나중에 코스트코 가기 어려울땐 이곳을 자주 이용해야 할까봅니다. 

화목포토 링크 : http://rokkorclub.net/hwamok/

암튼 증감해서 겨우 살려 놨는데 역시 화사하게 잘 나왔네요^^ 

























Posted by 까오기
2010. 7. 26. 10:23
Posted by 까오기
2010. 7. 26. 10:19
Posted by 까오기
2010. 7. 26. 10:13
Posted by 까오기
2010. 7. 15. 16:55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나선 관곡지입니다. 
작년엔 한번은 너무 일찍가서 볼게 없었고 또 한번은 너무 늦게 가서 볼게 없었습니다. 
올해도 약간 이른감은 있지만 꽃잎이 생생하네요. 



웃긴 표정들
이녀석들 사진 찍는다고 하니 한명은 눈감고 V
다른 녀석은 마이크처럼 연을 붙잡고 인상쓰고 있습니다. ㅋㅋㅋ 

얘들아 ~~~ 
나름 포즈 잡아 주고 있습니다. 

먹기 바쁜 주니 
연으로 만든 아이스크림과 슬러시 옥수수 등을 사먹었습니다. ^^ 



연꽃만 찍다보면 더 이쁜 녀석들을 못 찍고 오는 경우가 있죠^^ 

귀여운 리니~~~ 

리니 포즈~~~

저걸 다 먹어야 할텐데...
입에서 떼지를 않네요 



나름 한 포즈들 취합니다. 

말썽쟁이 같은 포즈~~~

오빠 따라하기 ㅋㅋㅋ

지쳐보이는 리니~~~ 
하지만 에너자이져 같아서 금방 충전되곤 합니다. 

사진 좀 찍어본 주니~~~



ㅋㅋㅋ 웃긴 녀석들... 

함께간 동료도 한컷~~~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니콘 fm2, 화목포토스캔, 2010.07.12 관곡지에서... 

Posted by 까오기
2010. 7. 15. 10:05
화사한 자태를 자랑하는 연꽃, 형형색색 다양하고 이쁜 수련이 연못 가득 피어나는 7월은 연꽃의 계절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사진을 좋아 하는 사람들에겐 또 한차례 기쁨을 안겨주지요.
더불어 비가 내린 뒤 풍경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빗방울이 연잎위에 굴러 다니는 모습은 특별한 기술 없어도 멋진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연꽃은 전국에 유명한 곳이 많긴 하지만 서울 인근에는 관곡지와 세미원이 가장 유명합니다. 
두 곳 다 멋진 곳이라 시간되면 다 가보면 좋으련만 한 곳만 선택해야 한다면 고민입니다. 
어디를 가야할까... 

야생의 관곡지냐?
잘 가꾸어진 정원같은 세미원이냐? 

두 곳을 간단히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차시설은 어떨까...
세미원은 자체 주차장이 없습니다. 대신 근처 양서체육공원 주차장이나 주변의 공영주차장(무료)을 이용하면 됩니다. 
관곡지는... 그냥 길가에 차를 대면 됩니다. ^^ 관곡지 근처에 가면 차가 길게 늘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충 주차하시면 됩니다. 딱지를 떼거나 하지는 않으니깐요^^

대중교통으로 어떻게 갈까요...
세미원은 양수역에서 내려서 걸어 가면 10분 정도 거리에 있습니다. 차 없으신 분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하죠. 단점은 지하철 타고 한참 간다는 것입니다. 
서울 북부 쪽에 사신다면 그나마 시간이 덜 걸리겠지만 저처럼 남서쪽에 사시는 분은 2시간 30분은 가야 합니다. 

반면 관곡지는 ... 
차없으시면 가지 마세요.근처에 지하철이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처볼거리 비교

세미원 근처에는 두물머리, 수종사 등 유명한 곳이 많습니다. 그러니 일찍 가시면 세미원과 함께 구경하시면 좋습니다. 
두물머리
수종사, 등산으로도 좋습니다.^^ 

반면 관곡지는 근처에 볼게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자전거 매니아 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많이들 오십니다. 관곡지를 지나 소래까지~~~ 

먹거리는 ? 

세미원 근처는 잘 모르겠습니다. 딱 한번 혼자 가본지라^^ 
관곡지 근처에는 물왕저수지가 있는데 그 근처에 맛있는 밥집, 카페 등이 많습니다. 

그외 특이사항

세미원
- 안내 서비스 있습니다.(오전 10시 부터 오후4시까지) 
- 관람료가 3천원(관람 후 3천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로 교환)
- 단체 방문시 예약 필수, 개인은 안해도 됩니다. 

3천원 입장료 내면 이런거 줍니다. ^^ 입장료는 무료인 셈이죠.

관곡지
- 없음. 여긴 야생입니다. 야생에 무슨 입장료, 예약, 가이드 이런게 있을 턱이 없죠^^ 



관곡지는 근 6년째 매년 방문하고 있는데 처음엔 쉴 그늘도 없었고 땅도 흙 바닥이어서 운동화나 구두는 엄두도 안나던 곳입니다. 슬리퍼를 신고 가도 질퍽한 땅에 빠지기 일 수 였는데 근래 잘 정비해서 그나마 나아졌습니다. 
며칠전에 갈때도 와이프가 애들  장화 챙겨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을 정도니까요. 요즘은 쉴 곳도 많이 만들고 사람 다니는 길도 잘 정비해서 좋아졌습니다. 

세미원은 정말 정원 같은 곳입니다. 
관곡지가 연밭에서 찍고 싶은 걸 찾아 다니며 찍어야 하는 반면 세미원은 테마별로 잘 모아놨고 또 찍기 좋게 연꽃이 있는 곳 한가운데 길을 만들어 주는 편의까지 제공하는 곳입니다. 그외 다양한 조형물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주니 정말 편한 곳이죠^^ 

그저 단순 비교만으론 관곡지가 세미원을 이기긴 어렵습니다. 비교자체가 안됩니다. 
하지만 지리적인 부분은 무시 못하는거 같습니다. 
저희집에서 관곡지는 마음만 먹으면 15분 이내 갈 수 있고 세미원은 2시간은 걸리는 곳이라 쉽게 갈 엄두가 안 나네요. 
세미원을 가기위해 올림픽도로나 강변북로를 타야하는데 차 막히는 것도 짜증나고 거리가 일단 부담스럽습니다. 
또 지하철을 이용해도 너무 멀어요.^^ 
하지만 같은 서울이라고 해도 북부 쪽이나 잠실 근처 사시는 분이라면 정말 가까운 곳이니 쉽게 갈 수 있겠죠. 

근 6년동안 매년 가서 정이 붙은 관곡지와 새로운 곳을 찾아 가본 세미원, 둘다 멋진 곳인거 같습니다. 
시간 되시면 가까운 곳에 들러 보세요. 
잠시 미루다가는 금방 지고 없습니다. 
거센 비 한방이면 보고 싶어도 못 볼 수 있으니깐요^^ 



세미원 풍경과 사진

첫 입구 모습입니다. 

징검다리를 이쁘게 만들어서 한바퀴 돌아 보게 했는데 주변 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항아리 분수인데 멋진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이곳에 이쁜 연꽃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쁜 풍경을 많이 연출해 놨고 다리 근처에는 수련들을 잔뜩 심어 놨습니다. 

산책 하기 좋은 길도 꽤 많이 있습니다. 
단 더우니 여자분들은 양산 필수 입니다. 



여기 저기 조형물을 참 많이 만들어 놨습니다. 

시원한 분수도 곳곳에 배치해 놨습니다. 



테마별 연꽃, 수련 모습

이렇게 한곳에 다 모아 놓기도 했습니다. 





강과 맞닿아 있고 근처 두물머리도 가까이 있습니다. 

괜찮은 곳이지 않나요^^ 
돈도 많이 들여 만든거 같은데 자주 애용해 줘야 할거 같습니다. 



관곡지 풍경과 사진

2005년 처음 알게된 관곡지입니다. 
변화하는 모습도 지겨봤고 가까운 곳이라 애착이 더 가네요^^

2005년 모습입니다. 
연밭이죠 ㅋㅋㅋ

사람들이 저렇게 사진을 찍곤 했습니다. 발이 푹푹 빠져가며^^ 

수련도 제법 볼 수 있었습니다. 

근처에서 쉬다 잡은 참개구리와 뽀뽀~~~
리니가 태어나 전이네요^^ 



2007년에... 


2007년에... 

2007년에... 

2009년에... 

2009년, 주니와 리니가 부쩍 커 버렸습니다. ^^  





2010년 모습





이곳은 일부러 이런 곳을 찾아서 길이 저런거고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개구장이 녀석들 ㅋㅋㅋ 

관곡지 은근히 재밌는 곳입니다. 

관곡지와 세미원 둘다 멋지지 않나요^^ 

연꽃테마파크
주소 경기 시흥시 하중동 226
설명 관곡지를 중심으로 한 연꽃 테마공원
상세보기

세미원
주소 경기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 632
설명 물과 꽃의 정원이란 뜻의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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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7. 6. 19:29
가평 어비계곡에 가면 유명산 참숯가마라고 있습니다. 
거기 가시면 입장료랑 해서 7천원인데 숯가마 꼭 가보세요 
땀 흘린것도 좋았지만 숯향기가 가득 베는게 넘 좋았습니다. 
또 참숯으로 구워먹은 고기맛도 정말 좋았구요. 

참숯을 다로 팔기도 하는데 저렴하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작은 사이즈로 18,000원 주고 사갔는데 와이프가 숯이 너무 좋다고 좋아 하네요.
큰걸로 6덩이 나오는데 정말 이쁩니다. 
와이프가 좋아 하는 걸 보니 좀 더 사서 선물할걸 그랬나 싶었습니다. ^^ 

작지만 시끄러운 강아지
지난 밤에 체험한 숯가마를 찍고 싶어 새벽에 다시 찾았는데 하도 시끄럽게 짖어 되는 통에 오래 잊지를 못했습니다. ^^ 

고온, 중온 그리고 황토방 끝입니다. ^^ 
서울에 화려하고 버라이어티한 숯가마와는 비교가 안되게 초라하지만 효과는 짱입니다. 
그리고 서울은 그저 열만 나는 거고 여기는 정말 숯을 만들어서 하는 거라 숯향기는 정말 진하게 벱니다. 





이나무로 만드나 봅니다. ^^ 

























정말 아담한 동네면서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나중에 가족과 꼭 와보고 싶네요. 

어비계곡은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산밑에만 있었을 뿐~~~ 
좋은 걸 못 봤으니 다음에 꼭 다시 찾아볼까 합니다. 

contax t2, 어비계곡

* 제가 찍던 그 물가가 어비계곡이라고 하네요 
제가 생각한 어비계곡은 산 속에 물이끼가 잔뜩 낀 자연속의 모습만을 생각했는데 ^^ 
Posted by 까오기
2010. 7. 6. 19:14
가평 스위스밸리... 
네비 찍어보면 나옵니다. 
춘천고속도로 타고 가다 월악 IC에서 빠져나와서 15분 거리입니다. 
안 막히면 1시간 20분 정도 거리지만 춘천과 가깝고 물이 맑고 산이 좋은 동네라 가보면 서울 가까이 이리 좋은 곳이 있나 싶어 탄성이 나옵니다. 

가평스위스밸리는 비수기 8,9만원 성수기 15만원 정도이고 깨끗하고 좋습니다. 
나중에 가족과 함께 가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전 사람이 없는 이른 새벽 카메라를 들고 여기 저기 둘러 보는걸 가장 좋아합니다. 
사람들이 많으면 카메라를 꺼낼 엄두도 못 내지만 조용한 이른 아침이면 전날 눈에 담아둔걸 카메라에 옮기기 바쁩니다.  





온동네가 루드베키아 천지입니다. 





물안개가 가득한 동네 풍경

신뢰에 금이간 contax t2
촛점이 안드로이드입니다. 차라리 무한대면 맞는거라도 있지 
에구... 물안개로 덮힌 풍경은 죄다 촛점이 나가서 버리는 사진이 되었습니다. ^^ 

contax t2, 센츄리아100
Posted by 까오기
2010. 7. 6. 19:05
회사 워크샵으로 가평에 어비계곡에 갔습니다. 
근데 정말 좋네요 ^^ 
아담한 산과 정감어린 마을 
또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항상 워크샵에 가면 주인공이 생긴다는... 
이번 워크샵의 주인공입니다. 
여자가 주인공 되기도 쉽지 않죠^^ 






워크샵 가면 새벽까지 술마시고 늦도록 자는데 이날은 3시 30분에 모두 일어나 축구를 보고 날을 샜습니다. 
아침일찍 동네를 돌아 보는데 저보다 먼저 준비하고 계신 분이 있어 심심하지 않았습니다. ^^ 

Posted by 까오기
2010. 7. 6. 18:54
요즘 바쁘니 사진을 당췌 못 올리네요^^ 
좀 정성껏 글 써가면서 올리고 싶었는데 
찍은 사진은 쌓여만 가고... 

그냥 마구 올려 봅니다. ㅋㅋㅋ 






























니콘 fm2, 부천생태박물관 튤립축제에서... 

Posted by 까오기
2010. 6. 11. 18:04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보며 내가 7,80년대로 돌아간 듯 했는데 이곳에 오니 그 보다 더 과거인 100년 전으로 돌아 간 듯 합니다. 
개척자라는 말이 왠지 멋져 보이지만 말도 못하고 음식도 안 맞는 낯선 외국에서 몸뚱이 하나로 그곳에 터를 잡고 산다는 것은 정말 어마어마 고통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한국 이민사박물관은 2003년 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아 우리 선조들의 해외에서의 개척자적인 삶을 기리고 그 발자취를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인천광역시 시민들과 해외동포들이 함께 뜻을 모아서 건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사 박물관입니다. (안내책자 소개글 발췌)
시설로는 영상실, 기획전시실.홀, 강당, 한국이민사 도서실이 있습니다. 

박물관 안에는 네개의 전시실과 한개의 특별전시실이 있습니다. 
- 제1전시실 : "미지의 세계로"
- 제2전시실 : "극복과 정착"
- 제3전시실 : "또 다른 삶과 구국 염원"
- 제4전시실 : "세계속의 대한인"

문을 연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참 많은 분들이 찾고 있습니다. 
개인보다도 관광버스로 오신 분들이 많네요.
아마도 인천대교, 월미도, 차이나타운 등의 관광자원을 연계해서 상품으로 만들었나 봅니다.  




제 1 전시실 - "미지의 세계로"


역사책에서 보던 그 많은 사건들이 인천 근천에서 발생한걸 볼 수 있습니다. 

조미수호통상조약집 

미니어처로 재현해 놓은 것입니다. 



황성신문... 
역사책에서 보던건데 ... 
애들 데리고 가면 나중에 공부할때 아는 척 좀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예습 시킬겸 같이 가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제2전시실 - "극복관 정착"
처음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배를 타고 개척자의 마음으로... 
비행기로 가도 10시간이 넘는 곳인데 배로 갔으면 얼마나 오래 갔을 까요? 
전 배멀미 그 자체가 공포입니다. 



함하나 할머니의 증언을 오디오로 들을 수 있습니다. 
내용은 ... 그냥 처참합니다. 지금 대부분 사람들은 정말 하기 힘든 일 같습니다. 



타고 간 배모양











100년 전에도 교육열은 대단했던거 같습니다. 
그 힘든 노동생활에서도 이렇게 학교를 만들어 공부를 했다니...
우리나라의 에너지는 아마도 교육열인가 봅니다. 
이런 배움에 대한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고 더 나아 질 수 있었겠죠. 


제 3전시실 - "또 다른 삶과 구국 염원"
힘든 노동에 자기 한몸 돌 볼 엄두도 못 냈을 텐데 조국의 광복을 위해 몸을 바쳤다니 정말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그저 배타고 미국만 간줄 알았는데 쿠바, 멕시고 등 중남미 까지 옮겼다니 ... 










제 4전시실 - "세계속의 대한인"
이곳에 가면 온갖 통계와 숫자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자료들도 열람이 가능합니다. 
국가별 동포 수 ... 



의사봉 - 하와이 대법원장인 문대양이 사용하였던 의사봉
기념부채 - 하와이 이민사 9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시에서 제작한 부채









이렇게 하나씩 열어 볼 수 있습니다. 
정말 자료를 잘 정리해서 모아 놓은 거 같습니다. 
이렇게 아니면 어디서 자료를 찾아 볼까요? 







다른 곳은 머슴처럼 일한 모습인데 독일 하면 꼭 간호사가 떠오르네요. 




이제 집에 가는 길~~~


관람시간 : 09 : 00~18 : 00, 입장은 관람 마감시간 30분 전까지 가능
정기휴일 : 매주 월요일, 1월 1일, 공휴일 다음날
관람요금 : 개관 기념으로 한 시적 무료
문   의 : Tel.(032) 440-4710, 4711



인천도보여행의 끝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인천 차이나타운, 자유공원을 보고 공화춘에서 점심먹고, 삼국지벽화거리, 조계지, 근대건축물거리, 홍예문을 지나 내리교회, 내동성당, 답동성당 그리고 동인천역에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보고 화양동 세숫대야 냉면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월미도에 가서 마이랜드, 월미마이랜드와 인천 앞바다, 이민사 박물관을 봤습니다. 
정말 당일로 이 모든걸 봤다니 보고서도 적고 있노라면 숨이 찹니다. 
또 하루였지만 제가 본건 100년의 역사 같습니다. 

이렇게 정리해 보니 인천 참 볼거리도 많고 먹거리도 많은 곳 같습니다. 
한번즘 멀리 여행 가는 거 말고 가까운 도심에 운동겸 돌아 다녀 보세요^^ 
재밌고 또 모르던 많은 것을 배우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여행 전체 글

한국이민사박물관
주소 인천 중구 북성동1가 102-2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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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6. 10. 16:40
화양동에서 냉면을 먹고 나서 집에 갈것인가 아니면 좀더 근처를 둘러볼까를 고민하다 후자를 택했습니다.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10여분 가니 월미도에 다달았습니다. 
월미도에 가면 시원한 인천 앞바다와 멀리 작약도, 팔미도 그리고 인천대교까지 볼 수가 있습니다. 
또 월미도에 유명한 마이랜드와 새로 개장한 월미마이랜드가 있으니 놀이 기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새우깡으로 갈매기를 꼬셔서 멋진 사진을 찍고 싶은 분
- 서해의 일몰을 담고 싶은 분 
- 새로 생긴 인천의 명물 모노레일을 보고 싶은사람 
- 이민사 박물관을 보고 싶은 분 
- 석양 속에 대관람차를 찍고 싶은 분
- 대관람차를 타고 높은 곳에서 인천대교와 인천 앞바다를 여유있게 감상하고 싶으신분 

이런 분들 꼭 가보세요 ^^

월미도 명물 마이랜드  풍경입니다. 
















여기서부터는 새로 오픈한 월미 마이랜드 테마파크입니다. 
제가 갔을 때는 오픈 전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4월 30일 사진을 이제 올리니 이런 사연이 생기네요 
개장 전 사진을 찍어서 개장 전입니다라고 못하다니... 




여기저기 이쁘게 해놓은 곳이 많아서 애들 데리고 가서 사진찍어 주기는 좋을 거 같습니다. 



월미 마이랜드 캐릭터







대관람차를 타고 지는 노을을 바라 보면 정말 예술일거 같네요. 
연인들은 꼭 타봐야 겠는데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시설도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주니,리니 데리고 가도 태울게 꽤 많아 보입니다. 
온통 알록 달록 하고 해서 사진 찍어 주면 이쁘게 나올거 같네요 .



실내 범퍼카 모습. 





입구 모습. 

어린이 놀이터를 많이 만들어 두었네요 . ^^ 

* 참고 
월미마이랜드는 25가지 놀이시설과 편의시설, 초대형 실내 놀이터, 4D입체영상관 등 초대형 시설을 갖추고 있는 종합테마파크로 5월 정식 개장을 했다고 합니다. 

이용시간
-평일: 오전 10:00~오후 09:00
-주말/공휴일/방학기간: 오전 10:00~새벽

이용요금 
-선택할인권: 대인 15,000원(선택 3기종), 소인 13,000원(선택 4기종)
-자유이용권: 대인 30,000원, 소인 25,000원
-4D극장: 대인 6,000원, 소인 5,000원 

문 의: 032-761-0997



인천 방문의 해 캐릭터~~~ 
혼자 왔더니 무언가 횅하네요 
저기 애들 세우고 앉히고 찍어줘야 하는데... 

갈매기를 보고도 시큰둥... 
저건 디카 망원을 가져왔어야 하는데 
새우깡 들고 서있으라고 하고 찍어줘야 하는데 혼자 수동 필카랑 똑딱이 들고 왔더니 영 아니네요. ^^ 


머언 예전에 보던 조각상이 아직도 그대로네요 
아는거 보니 반가운 마음이 일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이쁜 카페들... 
노란 건물 유난히 눈에 띱니다. 

이쁜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려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갔지만 
인천이지만 
바다는 바다네요 
그냥 바다를 보고 싶다면 월미도를 찾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간판들 잘 읽어 보세요 
정말 재치있지 않나요 
카페는 홍대처럼 이쁘게 꾸몄고 횟집 등은 유머있고 재치있는 말로 손님의 눈길을 끌고 있는거 같습니다. 
"허벌나게 많이드립니다. " 정감있고 왠지 진짜로 많이 줄거 같습니다. 



해지는 노을은 정말 멋지겠죠... 

저기 모노레일 보이나요
인천역에서 시작해서 월미도를 한바퀴 도는 거 같습니다. 
아직 운행은 안하고 있는데 인천의 명물이 될거 같습니다. 



홍대를 벤치 마킹했나... 재밌는 간판이 많네요. 
이쁘기도 하고




"비워둔 가슴으로 그댈 품을 수 있는 
영혼의 울림같은 그런 사랑이고 싶습니다."

후지파인픽스 f200ex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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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미도
주소 인천 중구 북성동1가
설명 인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연, 만남의 장
상세보기
 

Posted by 까오기
2010. 6. 9. 00:16
원래 일정은 인천 디테일하게 다 보고 동인천에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보면 대충 여섯시나 다섯시가 넘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왠걸... 
다 구경했는데도 3시 30분입니다. 
아까 공화춘에서 먹은 자장면도 소화가 다 안되었는데... 
정말 배가 하나도 안 고팠습니다. 
그냥 온 김에 맛만 보자는 생각으로 화평동을 찾았습니다. 
전날 열심히 갈 곳을 봐뒀는데 "아저씨 냉명"하고 "할머니 냉면"을 놓고 고민하다 아무래도 제 입맛에는 "할머니 냉면"이 더 맛있을 거 같아 그리로 갔습니다. 
화평동은 동인천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그냥 인천방향으로 조금만 따라 올라가면됩니다. ^^ 

입구에 보이는 냉면거리 안내도 

이 길로 쭈우욱 다 냉면집 입니다. 
사람들이 말하길 왠만하면 다  맛있다고는 하더군요^^ 
제가 가고자 하는 곳은 가장 끝에 있네요^^  

냉면 거리 화평동 세숫대야

인터넷에서 많이 본 아저씨 냉면입니다. ^^ 
다음에는 저기로 가보고 싶네요.



일미 냉면

그냥 건물~~~ 

마침내 도착한 할머니 냉면입니다. 

은지원이 보이네요^^

물냉, 비냉 4000원
실내는 깨끗한 편입니다. 
인터넷에 어둡고 조금 지저분하다고 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네요. 
그리고 여기 식사시간도 아닌데 주문만 하면 번개 같이 나옵니다. 
동네 냉면집에 가면 최소 20분이상은 기다리는데 여기 가서 주문하니 체 2,3분도 안되서 바로 나왔습니다. ^^ 

움 ...
여럿이 갔으면 한사람이 다 먹고 얼굴을 덮어 줘야 그 크기를 실감하는데 그러질 못해 지갑을 옆에 두고 찍었습니다. 
양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무한리필..... 

이곳이 유명한게 처음엔 양 때문인줄 알았습니다. 
면이 칡냉면인걸 보고 그냥 맛은 그저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첫 젓가락을 들고 놀랬습니다. 
배가 부른 상태에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맛있다니... 
양, 가격, 서비스, 맛 이런 것들이 모이니 맛집이 될 수 밖에 없나 봅니다. 
정말 맛있었습니다. 
물론 양이 많아서 리필할 생각은 엄두도 못 냈습니다. 

동인천 가시게 되면 꼭 한번  들러 보세요 
가격부터 맛까지 정말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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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6. 9. 00:00
인천에 여행간게 4월말인데 아직도 사진을 다 못 올렸네요. 
요즘 프로젝트를 하고 있어서 사진올리는게 쉽지 않습니다.^^
 
추억의 주사위 놀이 입니다. 
요즘은 이런거 가지고 놀라고 하면 애들이 코웃음을 치겠지만 예전엔 이거 하나로도 한나절 놀던 기억이 납니다.
물론 최고의 보드 게임은 부르마불이었죠. 
우리끼리 규칙도 정하고 건물도 나눠 주고 파산 나면 돈 꿔주고 정말 하루 종일 놀던 게임입니다. 
그때는 더 없이 재밌었는데 요즘 할려니 좀 따분하네요^^  

여기를 보고 있으면 큰어머니 집이 떠오릅니다. 
지금은 낡고 허름해졌지만 예전에 이 정도면 굉장히 잘 사는 곳이었습니다. 
큰 어머니집에 가보면 기왓장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3, 4학년 때를 즈음해서 처음으로 칼라 텔레비젼이 나왔습니다. 
우리집은 그닥 잘 살지는 못했는데 그래도 칼라 텔레비젼이 있었습니다. 
동네 사람들하고 친구들이 와서 함께 보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역시 텔레비전이든 영화든 함께 모여서 보면 더 재밌는거 같습니다. 
주말에 남아공 월드컵 경기 하는데 그때 모여서 시청을 해야죠^^ 
맥주도 마시고~~~   

요강입니다.
우리 애들은 이게 뭔지 알까 싶네요.
저희 집은 처음 아파트로 이사갈 때도 항아리랑 이걸 챙겨서 가져갔습니다. 
근데 전 사실 이게 챙피했습니다. 
그래서 항상 안보이는 곳에 치워 놓고 그랬는데 지금 보니 또 정감이 가네요
모양만 보면 여러 용도로 쓸 수 있을 거 같은데 쓰임세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는 거 같습니다. ^^  

할아버지, 할머니 모습이 괜히 익숙합니다. ^^ 

저런 액자에 손자, 손녀 백일 때 사진을 다 붙여 놓으시고는 구정이나 추석에 찾아 가면 이게 누구다 라고 얘기 해주시는데 가족 사진이라 그런가 다 비슷해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그냥 "네~~~" 하면서 웃고 맙니다. ^^ 

추억의 비키니 장롱입니다. 
저렴함, portable 합니다. 
크기도 작죠 ㅋㅋㅋ 
술레잡기한다고 저기 숨고 그랬는데 워낙 약해서 그런가 쉽게 망가지기도 합니다. 
워낙 저렴해서 이사갈때 등에는 과감하게 버립니다. ^^ 

방바닥이 아궁이 불로 검게 그을린게 안보이네요 
어디가 아랫목인지 확실히 알 수있는데^^ 
웃풍도 세고 춥지만 바닥이 절절 끓어서 겨울에도 따뜻했습니다. 

추억의 뻐꾸기 시게~~~
물론 뻐꾸기 시게는 아니죠 
그냥 진동 추가 오락 가락하는 시게인데 집에 꼭 하나씩은 있었던거 같습니다. 

두루 구경하고 나면 나가는 출구쪽에 다다릅니다. 
기념품도 팔고 한쪽에 옛날 만화를 전시해 놨습니다. 

어렸을 때 만화 참 많이 본거 같은데 이곳에는 제가 본 만화는 없더라구요. 
로봇 찌빠 이런거 보고 싶었는데... 

김영하 아저씨  만화는 왠지 익숙해서 한권 읽어 봤습니다.
역시나 예전 만화에는 꿈과 희망도 있고 권선징악이 확실합니다. ^^  







일하시러 가시는 모습이겠죠^^
저희 집도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퇴근 시간이면 육교 위에서 동생과 어머니를 기다리던 기억이 납니다. 
버스에서 내리는 어머니를 보면 너무 좋았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맛있는 거를 사주셨거든요.  ^^ 


이렇게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다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왠지 인천의 달동네가 아니고 어렸을 때의 추억으로 돌아 가는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다음에 애들하고 같이 가서 보여 주고 싶네요^^ 

후지파인픽스 f200exr

여행 전체 글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주소 인천 동구 송림동 163
설명 수도국산달동네의 옛 모습과 실존인물을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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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6. 3. 23:13
답동성당을 보고 동인천역에서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역시나 박물관도 달동네 있던 자리에 있네요. 
헥헥 거리며 올랐습니다. 
마침내 다다른 박물관. 
배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위에 올라가면 인천 시내를 볼 수 있는 넓은 터가 나옵니다. 
그닥 볼건없었습니다. 

저렴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런 곳을 방문 하실땐 반드시 체크해야 하는 것이
휴관일
입장시간
입니다. 
다른 곳 구경하다 늦게 도착해서 헛걸음 하면 그보다 아쉬운건  없죠.

그래서 전 어디 놀러 갈때 입장 시간이 있는 곳은 그 시간을 염두해 두고 일정을 짜곤합니다. 
고궁, 박물관,  전시관 등은 보통 6시 이전에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을 보고 있으면 제 어렸을 때 기억과 오버랩됩니다. 
70년대, 80년대 달동네 모습은 다 비슷해서 그런가 봅니다.  
처음 입장하면 보이는 모습입니다. 

이 교복을 보면 어렸을 때 "얄개시대"라는 영화가 떠오릅니다. 
참 재밌게 봤는데 ^^ 
예전 드라마에서 보면 교문에서 학교 뱃지, 단추, 모자 등을 검사하기도 하고 항상 잘 다려진 교복이 방 한쪽에 걸려있는 모습이 보이곤 했는데 요즘은 그렇게 다려까지 다려입거나 하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 
저기 옛날 가방이 세트인데  가방이 안보이네요 

가난한 동네에도 훔쳐갈께 많은가 봅니다. 
이상하게  도둑 맞는 집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자기집 없고 못 사는 사람은 자기 문패를 갖는게 로망이죠 
자기 집에 자기 이름으로된 문패를 처음 달았을 때 그 느낌... 알까요^^ 
움 이러니 제가 굉장히 나이가 많은 느낌인데요
제가 어렸을 때 저희는 집이 없어서 문패가 없었습니다.^^ 
저도 주인집 아들이 되고 싶었다구요^^  

티밥아저씨와  새마을 모자쓴 아저씨 
군것질  거리가 많지 않았을 때 티밥은 최고의 간식이었습니다. 
한달에 한두번 저 아저씨 오면 어머니를 졸라서 티밥 튀어 먹곤했는데... 
지금은 오래된 밥 버리고 그러는데 예전엔 그것도 모아서 뻥튀기해 먹었습니다.^^ 



글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내려 쓴게 보이네요. 
움 시대가 60, 70년대 느낌입니다.  



85년 처음 아파트에 이사 왔지만 그 아파트 연탄 땠습니다. ^^ 
어렸을 때 연탄 두장 사오라고 해서 끈에 묶어 사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아직도 시골에 가면 이런 이발소가 남아있긴합니다. 
문래동에도 저런 곳이 한곳 있는데 지나갈때 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고등학교때 동네 이발소가서 아저씨 한테 자세한 스타일을 열심히 설명하고 깎아달라고 했는데 
아저씨, 무슨 연필깍기에 연필깍듯 다 똑같은 스타일로 만들어 줍니다. ㅠㅠ





이모습은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초등학교 앞에 가면 문방구 등에서 이런 불량식품 같은거 모아서 팔고 있습니다. 
그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또 애들 걱정도 되고 합니다. 
어른들이 불량식품이라고 사먹지 말라고 하는데 왜 그런것들이 더 맛있던지... 

서울에는 연탄 아궁이는 있어도 이렇게 불때는건 보기 힘들었습니다. (70년대 후반 이후 기억입니다.)

시골에가면 아직도 이런 모습 남아 있습니다. ^^ 

유명한 UN 성냥인가요~~~
동네 아줌마들 부업 참 많이 하셨는데...
하나 접으면 10원 뭐 이런 식으로 하루종일 만드시는데 그래도 돈은 얼마 안됩니다. 

시골집 등에 가면 꼭 저렇게 액자해서 벽에  건걸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처가 큰어머니집에 가면 저렇게 해놨습니다. ^^ 

전 어렸을 때 서울 한복판에 살아서 물때문에 불편함을 겪은 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재래식 화장실... 
이제 8살인 주니는 아마 사용을 거부 할거 같네요^^ 
재래식, 좌식 변기를 써본적도 없을 테니... 

옛날 우리 할머니방이랑 비슷합니다. 



참고글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은 인천 동구지역의 근현대 서민의 생활상을 재현한 박물관입니다. 
참고로 수도국산이라는 이름이 조금은 낯설게 들리는데 원래 이름은 만수산(萬壽山) 또는 송림산(松林山)이었습니다.  
개항 이후 물이 부족한 인천에 물확보를 위해 일제 통감부의 강압으로 수도국(水道局)을 신설하고 이 곳에 수돗물을 담아두는 배수지(配水池)를 설치하면서 이름이 수도국산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용시간
- 오전9시~오후6시 (매표마감은 관람종료 30분전)

휴관일
-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날 당일

관람요금 : 
- 어린이(5~12세) 200원, 청소년(13~18세) 300원, 일반(19~64세) 500원, 4세 이하 및 65세 이상무료

후지파인픽스 f200exr,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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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6. 1. 19:33
내리교회를 보고 내동교회를 보고  마지막으로 답동성당을 들렀습니다. 
셋 중에 가장 멋지게 생겼고 실내도 외국에서 보던 모습입니다. 
스테인드 글라스를 통해 들어 오는 빛은 모두 멋진 그림이 되어 빛이 납니다. 
경건한 성당에서 혹시라도 폐를 끼칠까 조용 조용히 몇 컷 찍고 나왔습니다. 
답동성당은 인천광역시 사적 제287호 문화재로 1890년대에 건축된 대한민국의 성당 중 가장 오래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 중 하나이다. 앞면에 설계된 3개의 종탑은 건물의 수직 상승감을 더해주며, 8개의 작은 돌로 된 기둥이 8각의 종머리 돔을 떠받들고 있다. 1979년에는 창문에 스테인드글라스를 설치하여 그 위용과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니콘 fm2, 후지 수퍼리아200, 답동성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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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답동대성당
주소 인천 중구 답동 3
설명 한국 성당 중 가장 오래 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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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6. 1. 14:06
대한민국의 최초의 감리교 교회 내리교회 
대한민국의 최초의 성공회 내동교회 
대한민국의 성당 중 가장 오래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 중 하나인 답동성당

내동교회 바로 근처에 내리 교회가 있고 그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답동성당에 닿을 수 있습니다.  
이 세개는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큰 곳으로 인천에 간다면 꼭 들러 보세요.

내리 교회는 웅장한 느낌이고 답동성당은 고딕양식으로 이국적인 건축물인 반면 내동 교회는 동서양을 조합한 듯한 느낌입니다.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인 처마를 적용했으며 건물 외관은 화강암의 견고한 모양입니다. 

집안에 집 처럼 본당 외곽에 이렇게 빨간 벽돌로 한번더 감쌓습니다. 
이러면 빛도 잘 안들어 갈거 같습니다. ^^ 




성공회 내동교회는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51호로 1891년 9월 30일에 지어진 한국 최초의 성공회 교회이다.
1890년 9월 29일에 영국해군 군종사제이며 조선 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던 코르페(한국명 고요한) 주교와 선교사 6명이 인천항에 처음 들어와 조선에서의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성공회 선교사인 랜디스는 성공회 신자와 비신자의 구분없이 인도주의적인 의료 활동을 벌였으며, 성당은 1891년 9월 30일에 완공되었다.
1902년 한때 러시아 영사관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1904년부터 1956년까지 성공회 신학원으로 운영되었다. 
처음 지은 건물은 한국 전쟁 때 소실되었고, 지금 건물은 1955년 8월 28일 주춧돌을 놓고 1956년 6월 23일 완공하여 복구한 것이다.

답동 성당 가는 길 풍경

답동 성당 가는 길 풍경

답동 성당 가는 길 풍경

답동 성당 가는 길 풍경


여행 전체 글

대한성공회내동교회
주소 인천 중구 내동 3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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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5. 31. 18:08
내리교회는 우리나라 감리교회 중 가장 먼저 창립된 교회이며 1885년 7월 19일 아펜젤러가 인천 내리교회를 창립했으며, 110여년의 긴 역사를 지닌 교회입니다. 

교회 안의 모습을 담고 싶어서 경비실에 계신 분께 들어 가서 구경해봐도 되냐고 했더니 웃으시면서 그러라고 하시네요.
교회 안에 들어 가보니 120여년의 역사가 복도에 쭈욱 담겨 있었습니다. 
본당 모습도 보고 사진들도 보고 나오는데 저 이외에 또 카메라 들고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후지파인픽스 f200exr, 초대 목사님들 흉상(아펜젤러목사, 김기범목사, 존스목사)

후지파인픽스 f200exr

후지파인픽스 f200exr

후지파인픽스 f200exr

후지파인픽스 f200exr

후지파인픽스 f200exr

후지파인픽스 f200exr

후지파인픽스 f200exr

후지파인픽스 f200exr

후지파인픽스 f200exr, 한국선교 120주년 기념비

니콘 fm2, 수퍼리아200

니콘 fm2, 수퍼리아200

니콘 fm2, 수퍼리아200

니콘 fm2, 수퍼리아200
스테인드 글라스 창들...

니콘 fm2, 수퍼리아200,  본당 모습입니다. 

니콘 fm2, 수퍼리아200

니콘 fm2, 수퍼리아200

니콘 fm2, 수퍼리아200

니콘 fm2, 수퍼리아200

니콘 fm2, 수퍼리아200

여행 전체 글
인천내리감리교회
주소 인천 중구 내동 29
설명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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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5. 31. 17:29
병뚜껑 카페로 유명한 뽀야입니다. 
방송에도 몇번 나온 곳인데 안에는 들어 가 보지 못했습니다.^^  

구)인천 우체국을 보시고 홍예문 쪽으로 가시다 보면 볼 수 있습니다. 







뽀야를 지나 홍예문 가는 길에... 






시지정유형문화재 제49호 홍예문
인천항과 주변에 있던 일본조계에서 당시 경인철도 축현역과 만석동 등지로 편하고 빠르게 가기 위해 1908년 완공되면서항장 남북간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었지만 일본인의 거주 공각이 확장되는 계기가 되었다.
- 안내책자 내용 중에... 





이제 홍예문을 지나 내리교회로 이동~~~ 

니콘 fm2 24mm f2.8, 후지 수퍼리아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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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정보 
뽀야
주소 인천 중구 해안동2가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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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예문
주소 인천 중구 송학동3가 20
설명 일본 공병대가 1906년 착공하여 1908년에 준공한 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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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