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1. 14:06
대한민국의 최초의 감리교 교회 내리교회 
대한민국의 최초의 성공회 내동교회 
대한민국의 성당 중 가장 오래된 서양식 근대 건축물 중 하나인 답동성당

내동교회 바로 근처에 내리 교회가 있고 그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답동성당에 닿을 수 있습니다.  
이 세개는 역사적 문화적 의미가 큰 곳으로 인천에 간다면 꼭 들러 보세요.

내리 교회는 웅장한 느낌이고 답동성당은 고딕양식으로 이국적인 건축물인 반면 내동 교회는 동서양을 조합한 듯한 느낌입니다.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인 처마를 적용했으며 건물 외관은 화강암의 견고한 모양입니다. 

집안에 집 처럼 본당 외곽에 이렇게 빨간 벽돌로 한번더 감쌓습니다. 
이러면 빛도 잘 안들어 갈거 같습니다. ^^ 




성공회 내동교회는 인천시 유형문화재 제51호로 1891년 9월 30일에 지어진 한국 최초의 성공회 교회이다.
1890년 9월 29일에 영국해군 군종사제이며 조선 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던 코르페(한국명 고요한) 주교와 선교사 6명이 인천항에 처음 들어와 조선에서의 선교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성공회 선교사인 랜디스는 성공회 신자와 비신자의 구분없이 인도주의적인 의료 활동을 벌였으며, 성당은 1891년 9월 30일에 완공되었다.
1902년 한때 러시아 영사관으로 쓰이기도 했으며, 1904년부터 1956년까지 성공회 신학원으로 운영되었다. 
처음 지은 건물은 한국 전쟁 때 소실되었고, 지금 건물은 1955년 8월 28일 주춧돌을 놓고 1956년 6월 23일 완공하여 복구한 것이다.

답동 성당 가는 길 풍경

답동 성당 가는 길 풍경

답동 성당 가는 길 풍경

답동 성당 가는 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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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성공회내동교회
주소 인천 중구 내동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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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