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 70여통을 이걸로 찍어 본 결과 ...
센츄리아 껍데기가 파랗다고 파란하늘이나 바다를 멋지게 표현해주지 않는다는 것과
입자가 굵고 탁한 색감과 중성적인 결과물을 보여 준다는 것이다.
장점은 참 균형잡힌 필름이라는 것이다.
특정 색에 치우치지 않고 딱 균형을 잡고 과하지 않게 표현해 주는 거 같다.
큰 단점도 없지만 큰 장점도 없는 센츄리아 ...
이젠 단종이 되서 쓸일도 없어진거 같다.
장단점은 없지만 가끔 되돌아 보면 참 무난하고 편안한 느낌이다.
실내 사진~~~
실내 사진~~~
참 무난하게 찍힌다. ^^
저 뒤에 보이는 파란 하늘도 딱 저 느낌이다. ^^
저 뒤에 보이는 파란 하늘도 딱 저 느낌이다. ^^
바다에서 찍은 사진이 이런식으로 표현 될 때가 많다.
약간 굵은 입자감과 약간 탁한 파란 하늘...
비슷한 풍경을 다른 필름으로 찍은걸 비교하면 왜 자꾸 탁하다고 하고 개성이 없고 입자가 굵다고 하는지 알 수 있지만
그렇게 까지 단종된 필름을 위해 예전 찍을 사진을 찾고 올릴만큼의 정성이 생기지를 않는다. ^^
아...
아직도 난 이 필름 6통 정도 남았다.
그리고 새로 산 필름이 한 60통 쯤 된다.
필름을 한 종류로 지르는 짓은 절대 하면 안될거 같다. ㅠㅠ
fm2, 센츄리아, 코스트코 스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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