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6. 13:35
동생이 신혼여행 갔다가 돌아오면서 위스키를 한병 사왔는데 지난 주말에 오픈을 했습니다. 
글렌피딕 18년산인데 면세점에서 저렴하게 사왔다고 하네요.
몰트 위스키인데 향도 좋고 괜찮은거 같은데... 
제가 술을 잘 못마셔서 좋은 걸 마셔도 느끼질 못했습니다. 
오늘 그게 어떤 술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좋은 술이네요.

아는 것 만큼 보이고
아는 것 만큼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마실땐 그 향을 느껴보고 싶고 아는 만큼 마실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참고
스카치 위스키는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곡물을 증류하고 숙성한 위스키입니다. 
스카치 위스키의 종류는 몰트 위스키, 그레인 위스키, 블렌디드 위스키가 있습니다.
몰트(malt)는 번역하면 "맥아"인데 이 "맥아"만으로 만들었고 그레인(grain)은 곡물, 블랜디드는 섞어서 만든 술입니다. 
몰트 위스키는 건조할 때 피트(peat)을 태워서 그 연기와 열풍으로 건조하여 특유의 향이 있습니다.
또 블렌디드 위스키를 제조하는 원액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