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22. 15:26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되는데 ... 
주말에 궁댕이를 떼기 너무 힘이 듭니다. 

회사에서 전화 안 올거고 
내가 없어도 잘 돌아 갈거고 
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다고 나를 힐책 할 사람이 없는대도... 

용감히 가방을 싸서 나오면 가방은 흡사 날개 처럼 자유로움을 줍니다. 
(한켠으론 와이프에게 미안함 맘이 많이 들지만요^^ )

주차장에서...

안찍고 가면 아쉽네요 늘 찍는 곳인데... 

입구 화장실... 

이 코스 특징이 초반부터 경사이고 한 30분 올라가면 그때부턴 능선이라 편안한 산행이 된다는 겁니다. 
헥헥 거리며 초반만 이겨내면 됩니다. ^^ 

저 머얼리 도시 풍경이 펼쳐 집니다. 
도심을 떠나 바라 보는 풍경은 느낌이 좀 묘합니다. 
"내가 저기서 빠져나왔다~~~"

육봉이나 팔봉이 비하면 참 완만합니다. ^^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이죠 



저멀리 보이는 연주암이 아득합니다. 

이렇게 보면 꼭 무슨 험한 산 오른 느낌이 나네요.







송신탑을 지나 삼막사로~~~ 









정겨운 삼막사 가는길~~~ 
아는 길이라 정겨운겁니다. ㅋㅋㅋ 
목적지에 다 왔다는 생각에^^ 

반월암 입구

Posted by 까오기
2010. 10. 15. 14:12
안양 예술 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삼막사 찍고 염불사로 직하강해서 내려 오는 코스입니다. 
사진찍으면서 천천히 올라가면 딱 4시간 코스입니다. 
토요일 오전 한때 운동삼아 가기 딱 좋은 코스죠. 

이코스 벌써 다섯번은 다닌거 같은데 매번 용감히 앞장서고 길을 몰라 묻습니다. 
이젠 안 그러겠죠 ㅋㅋㅋ 
길치인데 용감하니 이런... 
모르는 사람은 제가 아는 줄 알고 절 따라오곤 합니다. ^^ 

멋진 주차장...
항상 이곳에서 한컷씩 찍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기서 볼일 보고 옷매무세 잡고 본격적으로 출발을 합니다. 

올라가면서 쓰서져 죽는 줄 알았던 범과장이 살아나서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이제 몸이 풀렸는지 여유있게 V 까지... 

저기 서 있으라고 시키면 잘 해 줍니다. 
역시 모델... 
이상한 곳에 가 있으라 해도 투덜되면서 잘 합니다. 

정면을 절대 노출 하지 않는 범과장

보라고 하면 고개를 돌리는 ... 
호젓한 산길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정상인양 포즈를 취하는 범과장 ^^ 
이때는 너무 더워서 그늘이 아니면 쉬기 어려웠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게 아마 연주암 같네요. 
이쪽은 삼성산

저도 한컷~~~ 



사진찍으면서 경치 구경하면서 가니 아무래도 천천히 갈 수 밖에 없습니다. ^^ 

사실 여기서도 길을 살짝 잃었지만 그래도 뭐 많이 돌진 않았습니다. 

아는 길 나와서 좋아라 하는 두명... 

삼막사에서 시원한 물을 들이키고 한참 사진찍으며 쉬다가 내려 갔습니다. 

전 힘이 넘쳐 이곳까지 올라갔습니다. 
보통 삼막사 가면 지쳐서 바로 하산하기 바빴는데 요번엔 코스가 짧아서 여유가 있습니다. 
직하강~~~ 염불사로~~~

염불사 모습입니다. 
쉼없이 내려 오니 딱 20분 정도 걸리네요. 

여기서도 한참 구경하다 집으로 갔습니다. 
가볍게 운동겸 산책하기에 딱 좋은 코스로 이때가 벌써 한달 전이네요. 
내일 또 가자 하니 예전 사진을 어여 올려야 겠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contax t2, 페르츠200, 럭키수퍼200, 아그파비스타 200, 코스트코 스캔
Posted by 까오기
2010. 3. 12. 09:16
관악산 3대 사찰이라고 하면 연주암, 삼막사, 염불사인데 이곳을 모두 방문하네요
사당 입구에서 관음사 사진도 찍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다음에 담아봐야 겠습니다. ^^ 

넘 힘들고 다리가 아파서 삼막사 사진은 지나가면서 찍은 이 사진 하나뿐입니다. ^^ 

염불사로 가는길... 
다리 아파서 가장 빨리 내려 가야겠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오르막길은 전혀 안 힘든데...
내리막길이 넘 고통스럽네요





마침내 염불사~~~
















nikon fm2, 페르츠200, 관악산 삼막사, 염불사

관악산
주소 서울 관악구 신림9동 ,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설명 1968년에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 오늘날에는 수많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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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3. 12. 09:12
팔봉능선 넘어 오니 산아래로 내려 가야 하네요 
정말 급 좌절했습니다. 
다리도 아프고 집 생각 났는데 내려 갔다가 삥 돌아 가거나 삼성산을 올라야 한다니...
능선으로 연결 되어 있을 줄 알았는데 ㅠㅠ
한 참 내려 갔다가 다시 올랐는데 태산처럼 높아 보이던 삼성산이 한 3,40분 오르니 정상이네요^^ 



산아래에는 주변이 너무나도 고요하고 또 맑고 깨끗한 계곡이 있네요 
날이 좋았으면 이곳에서 발담그고 쉬었다 가도 좋겠다 싶었습니다. 

















삼막사 가는길, 다리를 절고 있는 범D

nikon fm2, 페르츠200, 관악산 삼막사 가는길

관악산
주소 서울 관악구 신림9동 , 경기도 과천시, 안양시
설명 1968년에 건설부 고시 제34호로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 오늘날에는 수많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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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