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0. 15. 14:12
안양 예술 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삼막사 찍고 염불사로 직하강해서 내려 오는 코스입니다. 
사진찍으면서 천천히 올라가면 딱 4시간 코스입니다. 
토요일 오전 한때 운동삼아 가기 딱 좋은 코스죠. 

이코스 벌써 다섯번은 다닌거 같은데 매번 용감히 앞장서고 길을 몰라 묻습니다. 
이젠 안 그러겠죠 ㅋㅋㅋ 
길치인데 용감하니 이런... 
모르는 사람은 제가 아는 줄 알고 절 따라오곤 합니다. ^^ 

멋진 주차장...
항상 이곳에서 한컷씩 찍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에... 
화장실이 있습니다. 
여기서 볼일 보고 옷매무세 잡고 본격적으로 출발을 합니다. 

올라가면서 쓰서져 죽는 줄 알았던 범과장이 살아나서 환하게 웃고 있습니다. 

이제 몸이 풀렸는지 여유있게 V 까지... 

저기 서 있으라고 시키면 잘 해 줍니다. 
역시 모델... 
이상한 곳에 가 있으라 해도 투덜되면서 잘 합니다. 

정면을 절대 노출 하지 않는 범과장

보라고 하면 고개를 돌리는 ... 
호젓한 산길이 너무도 좋았습니다. 

정상인양 포즈를 취하는 범과장 ^^ 
이때는 너무 더워서 그늘이 아니면 쉬기 어려웠습니다. 

저 멀리 보이는게 아마 연주암 같네요. 
이쪽은 삼성산

저도 한컷~~~ 



사진찍으면서 경치 구경하면서 가니 아무래도 천천히 갈 수 밖에 없습니다. ^^ 

사실 여기서도 길을 살짝 잃었지만 그래도 뭐 많이 돌진 않았습니다. 

아는 길 나와서 좋아라 하는 두명... 

삼막사에서 시원한 물을 들이키고 한참 사진찍으며 쉬다가 내려 갔습니다. 

전 힘이 넘쳐 이곳까지 올라갔습니다. 
보통 삼막사 가면 지쳐서 바로 하산하기 바빴는데 요번엔 코스가 짧아서 여유가 있습니다. 
직하강~~~ 염불사로~~~

염불사 모습입니다. 
쉼없이 내려 오니 딱 20분 정도 걸리네요. 

여기서도 한참 구경하다 집으로 갔습니다. 
가볍게 운동겸 산책하기에 딱 좋은 코스로 이때가 벌써 한달 전이네요. 
내일 또 가자 하니 예전 사진을 어여 올려야 겠다는 생각에 올립니다.

contax t2, 페르츠200, 럭키수퍼200, 아그파비스타 200, 코스트코 스캔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