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6. 27. 15:23

얼마 전에 작은 콘서트가 있어서 직스(JIKS)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엄청 먼 곳이라 생각했는데 은근 가깝네요. 

애들을 어떻게 그 먼곳에 거기에 보내지라고 생각도 했고 

같은 아파트에 직스 다닌다는 꼬마에게도 물어 봤었는데 그렇게 힘들거나 멀지 않다고 하네요.  

집 근처 치토스 바로 옆에 고속도로 진입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으로 고속도로 타니 정말 가까웠습니다. 

(Bonavista <=> JIKS 30분 거리) 


요즘 국제 학교라고 선생님은 인도, 파키스탄, 필리핀, 중국에서 오신분들이 대다수고 교육 수준은 떨어지는데 학비는 비싸고 정말 다른 곳으로 옮기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듭니다. 


우리애들도 한국에 있었으면 벌써 실력이 많이 올랐을 텐데... 좀 아쉽네요. 

자카르타의 학교는 다들 작아서 학교 같은 느낌이 없었는데 직스는 한국 학교 같습니다. 

넗은 운동장이 눈에 확 들어 옵니다. 

건물도 깨끗하고 ^^ 






서울과 비교해 보면 약간 시골학교 느낌도 나지만 넓은 운동장을 보니 애들은 실컷 뛰어 놀겠구나 싶어요.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