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8. 21:47

애들 학교에서 Water Splash를 한다는 알림장이 왔네요. 

뭔지는 모르겠지만 갈아 입을 옷을 준비하고 버려도 되는 옷을 입고 오라는 소리에 아 대충 뭔지 짐작이 가더라구요. 

또 학교에서 옷도 주네요^^  물론 참가비에서 나가는 거겠지만. 

암튼 애들 신나겠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참여했습니다. 


가기 전에 깨끗한 상태에서 한컷~~~ 

(와이프님이 요즘 사진 올리면 하도 구박을 해서 ...  ^^)


보나비스타 아파트가 워낙 크다 보니 행사를 우리 아파트에서 하네요. 

축구장 한가운데에 물을 받아서는 다들 장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날을 위해 가장 강력한 물총을 준비했는데 엄청 커서 그런가 애들의 관심이 물총으로 쏠리네요. 


일발 장전 준비~~~ 


시작 전 모습들...

이랬던 아이들이~~~ 


한쪽에선 운동회처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기서 온몸으로 다이빙을 하면서 미끄러지는 건데 쉽지 않네요. 


상태는 점점 엉망이 됩니다. 


조금씩 엉망이 되더니 순식간에 난리가 나네요. 



신난 녀석들 








여러가지 게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슬라이딩 하고 오면 컵에 물 채우면서 탁구공을 불어 넘어 가는 게임입니다. 



징검다리~~ 


밀가루를 불어서 탁구공을 꺼내기 




풍선 받기~~~ 



수저 넘기기 게임~~~ 


선생님들을 집중해서 공격하는 아이들 ~~~ 









게임에서 이긴 팀한테는 메달을 수여했습니다. 

우리팀이 이겼는 줄 알았는데 메달을 안주네요. 

와이프가 우리팀이 잘 했는데 수저 넘기기 할때 역전 당해서 졌다고... 


하루 실컷 놀았습니다.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