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6. 16:32
설연휴 만년설 마냥 녹을 기미를 보이지 않던 눈덩어리들이 서서히 자취를 감춰 따뜻해진 겨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따뜻하긴 했는데...
파란 하늘은 안보이고 온통 안개와 흐린날의 연속이라 좀 쳐지긴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디 나갈 생각도 않고 오직 먹고 자고 텔레비젼만 보는 무한루프를 돌렸더니 손끝에 닿는 모든 부분에 지방이 느껴지네요. 
에구 원래대로 돌아 갈려면 한 2주는 열심히 운동해줘야 할거 같습니다.



잠든건 아닙니다. ㅋㅋㅋ 

새 한복 입고 좋아라 하는 주니 



리니가 재워준 사촌동생 도형이~~~
넘 귀엽네요. 

큰 할머니집에서 장고 놀이~~~ 

오 제법 자세 나옵니다. 





이런 모습도 곧 사라질거 같네요... 

메주를 대롱대롱 메단 모습이 서울에선 이젠 거의 보기 어려울듯... 



감나무에서 따 놓은 걸 이렇게 보관하고 있다가 손님오면 꺼내서 주시곤 하네요. 
별미입니다. 

시레기

마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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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