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4. 30. 20:13
2월 7일...

아침에 일어 나니 날씨가 영...  일출도 보기 어려울거 같다.
운동겸 해서 동네 산을 다 다녀볼 양으로 새벽같이 일어나서 자전거를 타고 달렸다.
이때 까지만 해도 구름산을 첨 우습게 생각했다.
그전에 매주 도덕산도 올라 갔었고 몇주전에 주니와 리니와 구름산 중턱까지도 간적이 있어서 정말 우습게 생각하긴 했다.
혼자서 오르는데 도덕산보다는 훨씬 길긴했다.
도덕산은 한 25분정도면 정상을 밟아 줬는데 구름산은 험하지는 않는데 한시간 가량 걸리는거 같다.
사진을 여기 저기 찍으며 라디오 들으며 올라 갔다 내려오는데 ... 무릅이 좀 이상했다.
뭔가 덜컹거리고 살짝 아픈 느낌이다.

스트레칭도 안하고 새벽부터 산을 올랐더니 무릅에 무리가 되었나 보다.
구름산 다녀온 후 꽤 오래 무릅때문에 고생을 했다.
산행 때문만은 아니지만 ^^

무릅이 이상했는데도 불구하고 런닝머신에서 매일 40분이상을 쉬지 않고 달려 줬더니 일주일만에 신호가 왔다.  
한 한달 차료받으면서 쉬었더니 그 다음부터 산이 무서워졌다.
등산 스틱도 사고 내리막길 조심도 하고 ^^

 입구에서 한 20분 오르다 보면 돌산 정망대에 다다른다.
이곳은 정말 경치가 좋다.
아마 일출은 오른쪽 산 위에서 떠오를거 같은데 일출은 덕산이 훨씬 멋질거 같다.





돌산 전망대의 작은 쉼터가 되어 주는 벤치



두갈래?

두갈래지만 같이 가는 길...

길이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든다.





보통 일반적인 산에서는 장승을 보지만 여기선 철탑을~~~

계단도 올라 주시고~~~

움  이건 UFO 관찰대?



흡사 야비군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기위한 곳 같이 세팅이 되어 있다.

오 마침내 팔각정~~



이곳이 정상이다.

내려 가는길~~~



쉼터

추운 겨울에 왠 꽃? 사실 조화다^^

연인 들을 위한 그네도 있어 주시고




이 무수히 많은 계단과 내리막길들...
무릎조심하세요
어리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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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