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 가봤고 북한산 성곽길도 가봤는데 남한산성을 못 가봐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래서 가을 끝자락에 회사 사람들과 함께 찾아 갔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좀 보고 갔는데 생각보다 코스가 힘들지 않고 무난했습니다.
우리가 사진찍으면서 참 여유있게 걸었는데 세시간 정도면 다 돌아 보는 듯 합니다.
지도상으론 좀 힘든 코스라고 생각했는데 그다지 힘들지 않아서 가족과 함께하기도 좋을거 같습니다.
화성과 비교해보면 규모면에서 좀 많이 떨어 집니다.
성곽을 따라 가는데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성곽만 보입니다.
계속 쭈욱~~~ 성곽만 보며 걸어서 좀 재미가 없고 심심한 감이 듭니다.^^
눈 내린 남한 산성을 어떨지 궁금함이 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