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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03 [단양여행]단양 팔경, 중선암, 상선암 풍경 2
  2. 2011.02.23 도담삼봉에서 2
2011. 3. 3. 16:57
여름휴가의 마지막날
그냥 집에 가기 아쉬워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을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숙소에서 얼마 지나지 않은 곳이라 금방 다다르네요.

"이제 곧 하선암이래... "
"주차장이 어디지?"
뭐가 뭔지 모르게 쓰윽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다시 돌아 갈까..."
여름이고 차도가 좁아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그냥 바로 중선암으로 가자"

얼마 안 가니 바로 중선암이네요
이번엔 그냥 지나치지 않을려고 천천히 가면서 주차장을 찾았습니다. 
작은 안내표시판을 따라 내려 가니 차 몇대 주차 할 정도의 작은 주차장이 나왔습니다. 
안내 하시는 분이 저희를 보자 마자 하시는 말이 

"이곳은 야영, 취사 모두 안됩니다."
"네 구경하다 갈께요"

정말 성수기인데 사람 참 없었습니다. 

그런데 뭐가 중선암일까요??? 
어떤 돌이 중선암이고 역사적 유래는 뭘까요?
안내 표지판이 있기는 한 걸까요?

그냥 뭔지도 모르고 잠시 머무르다 상선암으로 이동했습니다. 

상선암에도 주차장이 있네요. 
차를 주차하려니 주차요금을 내야 합니다. 
오래 머무를 계획이 없던지라 그냥 통과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괜히 마음이 불편하네요.
단양팔경이라고 해서 큰 기대를 했건만 너무도 배려가 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쉼표가 없습니다. 
잠시 차 댈 곳도 없고 안내도 없고 편의시설도 전무하고... 
아마 아무생각없이 지나쳤으면 단양팔경 중 하나라는 것도 모르고 지나쳤을 거 같습니다. 

투덜투덜~~~
기대가 커서 그럽니다. 
또 제대로 못 본거 같은 아쉬움이 남아서... 

목적지가 단양 팔경이 아니었다면 아래처럼 반응했을 거 같습니다. 
월악산 자락에 맑은 계곡을 보며 드라이브도 하고 계곡에 발도 담가서 좋았어요. 물이 넘 맑고 공기도 좋습니다. 

중선암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여기까지는 중선암입니다. 

아래는 상선암





상선암(上仙岩)은 단양팔경의 하나로 선조 때 수암(遂庵) 권상하(權尙夏)가 상선암이라 명명하였다고 합니다. 







집에서 가깝다면 자주 가서 잠시 쉬었다 오고 싶은 곳입니다. 

여행글 링크
Posted by 까오기
2011. 2. 23. 18:17
도담삼봉은 항상 단양에 가면 들르는 곳이 되버렸습니다.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북단양IC에서 빠져 나와 단양으로 가다 보면 바로 코 앞에 있어 안 들를 수가 없네요. 

도담삼봉은 단양팔경의 하나이고 애국가에도 나오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조선왕조의 개국 공신인 정도전이 중앙봉에 정자를 짓고 이따금 찾아와 경치를 구경하고 풍월을 읊어서 유명한 곳입니다. 정도전의 호가 삼봉이라고 한 것도 여기서 연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일몰 때는 어떤 풍경일까요^^ 
안개 자욱한 날, 눈 온 날...  

아침 나절 모습입니다. 



얼음을 깨서 물길을 만드나 봅니다. 

역시나 기념촬영~~~ 








단양 팔경 - 도담삼봉, 석문, 옥순봉, 구담봉, 사인암,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도담삼봉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석문을 만날 수 있습니다. ^^ 

여행글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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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