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9. 18:0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여행 4일차 

오늘은 National Mosque 갔다가 이슬람 아트 뮤지엄, 국립 박물관을 보고 시간이 되면 보타닉 가든 보고 전날 저녁에 본 메르데카 광장과 인근을 둘러 보고 KL 타워를 갈 계획이었다. 

그런데 두둥~~~ 

아침부터 뭔가 꼬이더니 그냥 엉망 진창이 되어 버렸다. 


이른 아침, 국립 모스크를 모노레일을 타고 가보기로 했다.

아 ... 비가 온다. 

다시 올라가서 우산을 챙김

모노레일을 타고 대충 근처에서 내렸다. 

비는 오고 ... 

어떻게 가냐고 물어 봤다니 택시를 타라고 한다.

지도 상에 근처 인데... 

구글맵으로 보니 고속도로가 길을 막고 있다. 어찌 되었든 걷기엔 좀 애매한 거리다. 

그랩을 부를까 생각하고 있는데 와이프가 슬슬 짜증을 내며 언제 부르냐고 길거리에서 택시를 향해 무차별적으로 손을 흔든다. 난 그거 보다 그랩이 더 빠를 줄 알았는데... 아무튼 택시를 탔다. 

코앞에 있는 곳을 뱅글 뱅글 돌아서 도착.

근데 아... 

오늘은 월요일

거기다 이슬람교 최대 축제 기간 중 하루였다. 

국립 모스크에 발도 못 붙여 봤다. 

설마... 했는데 이슬람 아트 뮤지엄, 국립 박물관 등 모든 국공립 기관이 문을 닫았다. 

와이프가 어제 푸트라자야 가고 오늘은 반딧불 투어 하자고 했는데 그걸 무시하고 내 계획대로 추진했다가 이런 날벼락이... 

와이프도 나도 모두 맘은 상하고 비는 오고 ... 갈곳이 없어 그냥 보타닉 가든을 둘러 봤다. 

보타닉 가든 생각 보다 좋긴한데 맘이 이미 상해 버려서...  

암튼 점심을 맛있는거 먹어야지 해서 점심을 먹으려는데 뭔가 이상한 느낌이... 

콩코드 호텔에 전화를 해서 점심 뷔페 하냐고 물어 봤더니 역시나 오늘만, 정말 오늘만 안 한다고 한다. 

아휴... 

원래 저녁에 가기로 한 조고야 스시 뷔페로 방향을 바꾸고 점심을 잘 먹었다. 

그런데 추운 실내에서 과한 점심을 먹었더니 속이...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호텔로~~~ 

오늘 하루를 이대로 마무리할 수 없다는 생각에 저녁에 KL 타워로 갔다. 

택시 기사가 친절하게 표는 끊었냐고 묻길레 아니라고 했더니 그럼 표를 먼저 사야 한다고 해서 그리 빙글 빙글 돌아 갔다. 가격 할인도 거의 없는 의미 없는 표를 굳이 돌고 돌아서 사서는 KL 타워에 올랐다. 

명절인가 보다. 건물들이 불을 안 켠다. 어둑 어둑

일몰도 없었고 화려한 야경도 없었다. 

트윈 타워 근처 KLCC 파크로 이동.... 오 음악 분수가... 그닥 볼게 없다. 

이런... 

그냥 지쳐서 대충 보다 호텔로 돌아 오고 하루를 마무리했다. 

와이프 말을 안들어서 이렇다는 또 하나의 진리를 만들며 끝~~~   


차 없는 도로가 얼마나 신기하고 멋진지... 

자카르타에 있다 보면 이런 풍경이 자랑이 될 수 있다. 


호텔 창문 넘어 보이는 KL 타워 


모노레일 이용해 보기 

한국이랑 많이 다르진 않다. 


버튼을 누르니 이런 플라스틱 코인을 준다. 


사람도 없고~~~ 깨끗하고 

말레이시아 참 살기 좋은 곳 같다. 물론 홀리데이여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창밖에 비는 내리고 


국립 모스크

비지터가 방문해서 입장 가능한 시간이 있다. 무료 가이드도 있다. 오늘만 빼고 



들어 가 보지 못하니... 볼것도 없고... 




다시 택시를 타고 보타닉 가든으로... 

한적한 도심 속 공원

이 근처에 나비 박물관, 새 공원 등 많이 있다. 

 







공원의 끝자락에 도심의 건물들이 눈에 들어 온다. 



대나무 공원에서 잠시 휴식을... 








신기한 나무들... 


공원을 지나 도심으로... 

이런 곳에 꼭 자기 이름과 흔적을 남기시는 분들이 계심... 


국립 박물관

역시 문 닫음... 

월요일에는 박물관 문 닫으니 계획 세우지 말아요. 





조고야 뷔페...

먹는 거라도 잘 먹어야지 


오늘은 할인이 안 됩니다~~~ 

키큰 어린이는 어린이가 아닙니다~~~ 키로 가격을 결정... 

ㅋㅋㅋ 

음식은 엄청 다양하고 맛있었다. 






소주도 판다. 


배도 부르고 쇼핑몰 투어~~~ 






파빌리온 왔으니 환전~~~ 

이곳이 가장 환전은 잘 쳐준다니 나도 한번 환전

1달러에 4.06링깃

역시나 좋긴하다. 



부킷 빈탕 거리 

밤이 아니라서 한적... 





KLCC 수리아 쇼핑몰 1층에서 아들이 화장실을 갔다 오고 내민 영수증 

자기 삥 뜯겼단다 ㅋㅋㅋ

고급 화장실이라 2링깃을 달라고 했다고 ...

더불어 물티슈 받았고 영수증까지 


인도애들이 티켓을 파는데 뭔지 모르겠다. 

싼 건가 싶기도 하고 

택시 기사가 데려다 줬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전혀... 

KL 타워 어른 52, 어린이 31링깃 

그냥 입구에 가면 콤보로 구매하면 다른 것도 할 수 있는데... 

암튼 KL 타워 티켓은 입구에 가서 사는 걸로... 



일몰 전 ... 



서서히 해는 지고 건물에 불이 들어 오기 시작한다. 


얼추 해는 지는데 ... 



해는 졌으나 건물들이 불은 안 켜나??? 

도심이 어둑 어둑하다. 


빨간 용암이 흐르는 듯한 도심 풍경 

홀리데이에는 일 안해서 건물에 불을 안켜나???? 



메터 택시 서비스 


음악 분수를 잘 보고 싶은데 앞에 들어 가지 못 하게 차단이 되어 있다. 

무슨 행사를 할려고 하는 걸까?

암튼 생각보단 별로... 



오늘 뭐 했지???

정신 없이 하루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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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6. 9. 23. 17:53

2시부터 반딧불 투어를 신청했습니다. 

아침 일찍 말라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이동을 하고 시간이 좀 남아서 트윈타워를 구경하다 투어에 합류~~~  


투어는 미리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알아 보고 예약을 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 여행을 가면 대부분 사람들이 바투동굴이랑 왕궁야경 등을 보는데 직접 다니는 거 보다 투어를 이용하는게 훨씬 나아 보여서 선택을 했습니다. 

나중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똑같은 루트로 투어를 하네요. ^^



트윈 타워 앞에 핸드폰 렌즈를 팝니다. 

재미삼아 구매를 했는데 장착이 제대로 안된건지 원래 그런건지 가운데 빼고 나머지는 뭉게지고 촛점이 날라 가네요. 


시간이 좀 남아서 쇼핑몰에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습니다. 

아메리카노 그란데 사이즈 9.55링깃으로 자카르타와도 가격은 비슷합니다. 


시간에 맞춰 투어 시작~~~ 

다니는 곳이 워낙 많아 시간대 다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볼것만 보고 이동을 하니 시간이 부족하지는 않네요. 

 

주석 공장 

since 1885


낙관?

저 낙관이 찍힌 것만이 진품이라고 합니다. 


화학 주기율표. 



이 공장에 방문하셨다면 아마 다 저 사진을 찍지 않았을까 싶네요. 


주석으로 만든 악어 


주석 컵으로 만든 트윈 타워


5년 일하면 직원들이 이곳에 손도장을 남긴다고 합니다. 

자부심을 갖고 일하라는... 


체험


액자들이 가득한 벽.


바투 동굴

힌두교 무르간신의 전설이 깃든 동굴 


저 뒤에 보이는 272개의 계단은 용서를 구하는 계단으로 왼쪽은 과거, 가운데는 현재, 오른쪽은 미래의 대한 잘못에 용서를 구한다고 합니다. 




흔한 원숭이 

발리 여행 이후 원숭이는 .... 



정상 동굴 모습 

저 사원에서 용서를 구하면 이마에 회색 칠을 해줍니다. 

너의 죄를 사하노라~~~ 


리나 발 바뀌었다. 


저녁먹으러 간 식당... 

우리 일행이 모두 6명인데 밥, 반찬 너무 적었어요. 게 요리랑 야채, 오징어? 

투어 요금 안에 포함 된거라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돈 좀 만 더 주면 정말 푸짐하게 먹을 텐데...

동남아에서 밥먹으면 요리가 3개는 더 나와야 먹을게 있는데... 아쉽 아쉽  


몽키힐 

원숭이 싫어 하는데 같이 간 사람 중에 저 먹이를 들고 있을 남자가 저 뿐이라 원숭이와 사투 중...

발리 원숭이는 안경 훔치고 주머니의 핸드폰, 지갑 마구 훔치는데 여기 원숭이는 비교적 착합니다. 

물론 갈색 원숭이는 먹이 주다 손을 다칠 수 있다고 잿빛 베컴 스타일 원숭이에게만 주라고 하네요. 

먹이를 주는데 어찌나 바지를 잡아 당기는 지... 바지가 자꾸 벗겨져 정신이 없었습니다. 


어깨에 올라 타고, 먹이 달라고 잡아 당기고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 먹이를 다 줄때 까지 포위를 풀지 않을 듯... 


얘들아 먹이없다~~~ 

얘들도 눈치 체고 다른 곳 보는 중... 


반딧불 투어~~~ 

배를 타고 한 30여분 물위를 돌아 다니는데 나무가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반짝 반짝~~~ 

아저씨가 반딧불을 잡아 주기도 하는데 처음 해보는 경험이었습니다. 

어떻게든 사진을 찍을 테야 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래도 찍어 봐야 나올거 같지 않아 포기했습니다. 

반딧불 투어..... 정말 차로 멀리 가야 하고 30분 정도 배 타는게 다이지만 해볼만 합니다. 

애들도 기억이 오래 갈거 같습니다. 


돌아 오는 길에 들른 왕궁 


현재 왕이 사는 곳이라는데 멋집니다. 


메르데카 광장 입구 




메르데카 광장




이곳 풍경은 상하이 와이탄 느낌이 납니다. 




트윈타워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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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6. 9. 23. 17:20

트윈타워에 가는 길에 보이는 여행자 센터, Malaysia Tourist Centre를 줄여서 MaTic이라고 하네요. 


뭔가 있어 보여 들어 가 보니... 

건물들이 쭈욱 늘어서 있는데 입구에서 시계반대방향으로 돌면서 구경하게 되어 있습니다. 

공연도 있고 수제 초콜렛도 팔고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지나가는 길이라면 한번 쯤 들러 볼만한 곳입니다. 




무료로 공연도 볼 수 있는데 공연 시간이 맞아야만 합니다. 




맛있어 보이는 수제 초콜렛이 가득~~~

나갈때는 어느덧 두손에 초콜렛이 가득 






갤러리 




여행 책자와 지도 등을 얻어서는 트윈 타워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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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6. 9. 22. 14:33

말라카는 한국으로 치면 경주 같은 느낌으로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다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막상 와보니 도시가 아기자기하고 이국적인 풍경이 많이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한국의 경주나 수원 화성이 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말라카는 생각보다 아주 작습니다. 

정말 작정하고 돌면 3~4시간이면 다 볼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광장을 시작으로 근처 교회와 언덕 위에 세인트 폴 교회를 보고 내려와서 산티아고 요새를 봅니다. 

바로 옆에 술탄 왕궁 박물관을 보고 조금 멀리 바다에 있는 슬랏 사원(Masjid Selat)을 보고 타밍 사리 타워를 본 후 해양 박물관을 보면서 걸어 올라 가면 다시 네덜란드 광장 앞입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존커 스트리트가 나오는데 거기서 바바 앤 뇨냐 전통 가옥을 보고 Masjid Kampung King과 Cheong Hoon Teng 사원을 보면 거의 다 본 것입니다. 이외에 깜풍 모르텐도 볼만 합니다. 길을 걷다 보면 작은 박물관들이 많이 나오는데 시간 되면 그런 박물관을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말라카는 밤이 되면 또 다른 풍경입니다. 주간에 가볍게 돌고 밤에 다시 한번 둘러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저희는 2박을 말라카에서 했는데 막상 경험해 보니 쿠알라룸푸르에서 투어 형식으로 구경하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네덜란드 광장 바로 옆에 있는 교회



네덜란드 광장 풍경

네덜란드 광장이라고 해서 엄청 클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크지는 않습니다. 


시계탑



네덜란드 광장에서 바로 옆길로 쭈욱 올라가면 세인트 폴 교회로 갈 수 있습니다. 

가는 중에도 박물관이 있던데 대부분 10시에 문을 여네요. 




커다란 나무... 

근데 자카르타와 캄보디아에서 워낙 큰 나무들을 많이 봐서 그런가 감흥은 별로입니다. 



언덕을 내려와서 아페모사 쪽 가는 길에 이쁜 박물관들이 많이 보입니다. 



외국의 침략을 방어 하기 위해 여기 저기 대포들이 설치되어 있는게 보입니다. 







건물들, 길들이 깨끗하고 이쁩니다. 


아페모사, 산티아고 요새

 



아페모사 앞 광장


광장 풍경





여기도 고양이가 참 많습니다. 

엄마 고양이가 아기 고양이한테 사냥하는 법을 알려 주는 거 같은데....

날아다니는 새를 어찌 잡으려고.... 



쇼핑몰 앞 광장


말라카에 유명한 음식인 치킨 라이스 볼

시켜봤더니 그냥 조그만 주먹밥이고 맛도 좀 밍밍~~~ 

닭은 맛있었지만 줄을 서 가며 먹을 만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야채랑 이것 저것 시켜서 먹었습니다. 




따밍 사리 타워 

올라가면서 계속 회전을 하기 때문에 가만히 앉아서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전망대 풍경


전망대 풍경


전망대 풍경



전망대 풍경


전망대 풍경


따밍 사리 타워 뒤에 있는 해양 박물관

더위를 식힐겸 들어 가 봤습니다. 


배안에 있는 이런 저런것들을 꾸며 놨습니다. 







해양 박물관 앞에 Democratic Government Museum 입니다. 

입장료는 워낙 작아서 ^^ 








네덜란드 광장 입구 근처 





존커 스트리트 


낮에는 이렇지만 밤이 되면 야시장으로 변합니다. 


바바앤 뇨냐 전통 가옥 체험을 위해 왔다가 투어 시간이 안되서 근처 구경을 했습니다. 


인사동 느낌? 




바바 앤 뇨냐 전통 가옥 투어는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대기 하는 곳에서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굉장히 럭셔리하고 잘 만들어 졌습니다. 

이걸 보면서 우리나라 종갓집 체험도 큰 문화 상품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존커 스트리트 풍경


존커 스트리트 풍경


마스짓 깜풍 킹


딱히 볼게 없네요 ㅠㅠ 





청훈텡 사원, 불교 사원입니다. 









길거리 풍경


길거리 풍경


길거리 풍경


길거리 풍경


길거리 풍경


와 숙소다~~~




저녁, 조그만 그릇에 샤부 샤부를 먹고 바로 옆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게 했는데 가격 대비 짱입니다. 

1인 40링깃으로 무한 리필입니다. 

먹다 보면 구워 먹는 판이 넘 좁아서 불편하고 샤브 샤브 그릇이 넘 작아서 불편했습니다. 

그냥 따로 따로 주지... 4인이 먹기엔 좀 불편했어요. 


배 부른 자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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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6. 9. 22. 14:11

말라카의 거리 풍경


저기 보이는 놀이 공원은 문을 닫았다. 

오래 되서 그런가? 


만두집?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를 거 같다. 


한문을 읽어 보면 보안관 

뭐하는 곳일까? 


중국풍의 건물이 참 많이 보인다. 

생각해보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열대기후라 전통 건물은 나무로 지어진 것들이 많은데 현대에서는 거의 찾아 보기가 어렵다.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이는 특이한 건물들은 중국풍의 건물이거나 사원들이다.  


이렇게 넓고 사람이 다닐 수 있는 길이 신기할 따름... 


건물 옥상에 보이는 이슬람 사원

인도네시아는 하루에도 여러번 엄청난 소리로 깨우고 밥먹으라고 난리인데 말레이시아는 비교적 조용한 편 같다.


인도네시아어를 조금 알고 한문을 조금 알아서 그런가 간판이 조금씩 보인다. 



한문반 말레이어반



서점? 



명절이라 그런가 국기가 곧곧에 걸려있다. 


비둘기 공원, 근처에 비둘기 똥이 지뢰밭처럼 펼쳐져있다. 



말라카 월드 헤리티지 시티




세인트 프란시스 사비에르 교회


학교

여기도 수업 시작은 7시 30분 시작 1시 35분 수업 끝나고 액티비티를 하나보다. 


외국 학교는 한국에 비해 좀 작게 느껴진다. 


여긴 근처 또다른 학교


한적한 길거리에 홀로 걷는데 너무 조용해서 일까 살짝 무섭기도 하다. 


아침은 맥모닝이지~~~ 


환전을 위해 쇼핑몰을 돌다가 이런 저런걸 샀다. 


쇼핑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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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6. 9. 22. 13:34

말라카의 야경을 즐기는 법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리버크루즈를 타거나 트라이쇼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늦은 시간 리버크루즈를 타 볼까하고 나갔더니 만선이라고 한시간을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런 이런... 

리버크루즈는 다음에~~~

리버크루즈 티켓요금. 


호텔에서 네덜랜드 광장으로 걸어 가는 길에 보이는 식당.

아침에도 그렇고 저녁에도 그렇고 인기 폭발이다. 

내일 아침은 여기서 먹자라고 했지만 역시나 못 먹었다는... 


길거리 골목에 사람들이 바글 바글...

인터넷에도 나오지 않은 곳인데... 

신기해서 한번 들어 가봤다. 

저녁을 실컷 먹고 왔더니 먹어볼 생각은 안난다. 

그래도 맛있어 보임




걸어 가는 중 이를 하나 뽑았다. 

그걸 어쩔까 하다가 광장에 보관하는 걸로~~~ 



나 트라이쇼 타봤다. 어쩌구 저쩌구 

그런데 택시 기사가 잘 못알아 듣는다. 

현지 사람들한테는 트라이쇼라는 말보다 베짝이라고 하는게 훨 빠르다. 

가격은 두사람이 하나에 타는데 50링깃 줬지만 보통 때는 40링깃이라 하니 적당히 딜을 해보는게 좋다. 


낮에는 안 보이던게 밤이 되면 보이기도 하고

낮 보다 밤에 더 멋있어 지는 것도 있다.  

트라이쇼를 타고 가다 유명한 곳에서는 세워준다. 

그러면 거기서 사진도 찍고 구경하다 다음으로 이동하면서 구경하는 거다. 

낮에 이미 다 본거라 그리 오래 머물지는 않고 사진 한 두장 찍고는 바로 이동 





네덜란드 광장까지 오면 끝~~~ 

천천히 구경하면 1시간, 대충 보면 30분 정도면 투어는 끝이다. 


존커 스트리트

낮에는 차가 다니더니 밤이 되니 완전 도떼기 시장이 되었다. 

별걸 다 판다. 

밀려오는 사람들에 휩쓸려 앞으로 앞으로~~~ 

낮에 문이 닫혀 있어 뭐하는 곳인지 몰랐는데 이런 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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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6. 9. 22. 13:06

Istana Kesultanan Melaka


자카르타와 다르게 10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인데 한적하다. 

7시만 되도 시끌 시끌하던 곳에 있다가 조용한 곳을 오니 우리 가족 떠드는 소리도 조심스럽게 된다. 

박물관이라고 하는데 정원을 걷는 느낌이다. 

박물관은 10시에 문을 여는데 동네 사람들이 이곳에서 운동을 하나 보다. 

관리 하는 사람들이 그냥 들어가라고 손짓을 한다. 

우리도 마냥 기다리기 힘들어 그냥 들어 가봤다.












저 꽃들을 살포시 즈려 밟고 가야 하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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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6. 9. 21. 17:39

바다의 끝자락에 그리스 느낌 나는 그런 곳에 위치한 슬랏 사원 

파란 하늘과 에머럴드 빛 바다, 하얀 사원이 근사한 풍경을 보여 줍니다. 


이곳을 구경할려면 전통의상을 입어야만 하는데 외국인이 한복 체험하는 듯한 그런 기분입니다. 

이곳은 시내와는 좀 떨어진 곳입니다.

택시를 타고 들어 가는데 기사가 어떻게 돌아 나갈거냐고 물어 봅니다. 

기사 말이 한 20, 30분 구경하면 볼거 없어서 가야 하는데 자기가 대기해 준다고 합니다. 


"하르가냐 버라빠? 사야 아칸 끄 존커 스트리트."


얼마냐고 물어 보니 대기 시간이랑 존커 스트리트 가는 비용합쳐서 30링깃 달라고 합니다. 

금액이 크지 않길레 그렇게 하자고 했습니다. 

기사는 우리를 쫓아 와서 이런 저런거 알려 줍니다. 

저기 가서 옷을 갈아 입어야 한다. 

여기서 사진 찍어라 등등 

가이드로 변신~~~ 

너무도 친절해서 고마웠습니다. 

그.때.까.지.는 


옷 갈아 입고 사진 좀 찍는데 기사가 쫄래 졸래 쫓아 오더니 저보고 뭐라 합니다. 

자기 저쪽에 있을 테니 다 보고 나오면 아까 주차한 곳으로 나와라 뭐 그런 말 같습니다. 

알았어 알았어~~~ 


다 보고 이제 돌아 갈려고 하니 헉 차가 없습니다. 

뭐지???

엄청 친절히 잘해줬고 여기까지 데려다 준 돈도 못 줬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오질 않습니다. 

여기 저기 찾아 보고 기다려도 오지는 않고 날은 덥고 가족들은 슬슬짜증을 내고 

더 이상 기다리기도 뭐해서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 타고 갔습니다. 

움... 아주 친절했는데 .... 

갑자기 손님이 생겨서 데려다 주고 돌아 올려고 했나 본데 손님이 계속 생겨서 못 왔나 봅니다. 

암튼 그렇게 힘든 추억으로 남기고 돌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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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6. 9. 21. 17:10

말라카 세인트 폴 성당 




그리 높지는 않은데 숨은 찹니다 ^^ 


우리 딸래미 다리 길어 보이네^^ 역시 딸이 좋아

무슨 소원을 비니.... 


















#malacca #melaka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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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6. 9. 21. 16:47

Melaka Hari Raya Idul Adha Parade

이둘 아드하라는 날로 이슬람교의 대표적인 축제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퍼레이드를 하는데 볼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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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6. 9. 21. 15:43

말레이시아의 기름값은 정말 착한거 같습니다. 

리터당 1.7링깃으로 459원. 

인도네시아와 비교해도 훨 쌉니다. 6600루피아(564원)

패트롤이 엄청 싸다고 얘기해줬더니 기사가 나름 자랑스러워 하며 얘기를 해 줍니다. 

우리나라 기름값도 좀 내렸으면 좋겠는데 ^^ 





기름값말고 가스도 엄청 쌉니다. 

택시가 달리다 말고 기름 좀 넣겠다고 합니다. 

얼마나 하나 봤는데 리터당 1.05링깃(283원)입니다. 

휘발유가 1.05링깃이냐고 물었더니 그게 아니고 가스라고 하네요. 

가스를 넣는데 본네트를 열어서 좀 당황했습니다. 

가스 다 떨어지면 휘발유로 달릴 수 있다고 하니 나름 경제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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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6. 9. 21. 11:35

말레이시아 정보

말레이반도 남부와 보르네오섬 북부에 걸쳐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가 4,675㎞에 달한다. 영연방의 하나로, 반도의 11개 주는 서말레이시아, 보르네오섬 북부의 2개 주는 동말레이시아라 불린다. 면적은 32만 9847㎢, 인구는 3051만 3848명(2015년 현재), 수도는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이다.

종족구성은 말레이인 58%, 중국인 25%, 인도파키스탄인 7%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민족은 제각기 전통적 문화·종교·언어·사회관습 등을 고집하고 있다. 공용어는 말레이어이며 영어·중국어·타밀어도 쓰인다. 국교는 이슬람교로 60%를 점유하나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어 불교 19%, 기독교 9%, 힌두교 6.3%의 비율을 보인다.

기후는 말레이반도와 보르네오섬 모두 고온다습한 열대성기후이며, 주요 자원은 생산량 세계 1위의 천연고무를 비롯하여 야자유·주석·원목·원유 등이 있고, 이러한 1차산품의 수출이 총 수출의 약 70%를 점하는 전형적 단일재배경제를 이루고 있다. 그 결과 해외시장의 여건변동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 취약점이 있고, 주요 기간산업에 있어서 외국자본의 비중이 높다.

2015년 현재 국민총생산은 3381억 달러이고, 1인당 국민소득은 1만 796달러이다.

이 나라의 정체는 입헌국주제의 의원내각제이며, 의회는 양원제로, 임기 3년의 상원(69석)과 임기 5년의 하원(219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정당은 국민전선, 민주행동당, 이슬람당 등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말레이시아 [Malaysia]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도네시아의 이웃 나라인 말레이시아. 

자카르타에서 2시간 거리에 있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랍니다. 

자카르타에 있다면 발리나 족자카르타 만큼 가기 쉬우니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행 기간 

2016.09.09~2016.09.13(4박5일)


비행기 티켓 예약

4가족이 60만원 정도였습니다. 저가 항공사인 에어 아시아를 이용했고 식사랑 자리 선택 등은 옵션입니다. 

우리가 갔을 때가 Hari Raya Idul Adha로 성수기여서 그렇고 보통 가격은 자카르타에 출발하는 경우 1인 10만원 정도 하는 거 같습니다. 비수기에는 정말 저렴한 거 같습니다.  


호텔

말라카에서 2박을 하고 쿠알라룸푸르에서 2박을 했는데 비용은 생각보다 저렴했던거 같습니다. 

더 쇼어 앤 레지던스 

https://www.booking.com/hotel/my/the-shore-residences.ko.html?aid=304142;label=gen173nr-1FCAEoggJCAlhYSDNiBW5vcmVmaGiIAQGYARe4AQzIAQzYAQHoAQH4AQuoAgM;sid=d8750c6ada2c065c954516bd0c3ac1ca

사진 출처 : 북킹 닷컴


쉐라톤 임페리얼 쿠알라룸푸르 

http://www.booking.com/hotel/my/sheraton-imperial-kuala-lumpur.ko.html?aid=304142;label=gen173nr-1FCAEoggJCAlhYSDNiBW5vcmVmaGiIAQGYARe4AQzIAQzYAQHoAQH4AQuoAgM;sid=d8750c6ada2c065c954516bd0c3ac1ca

사진 출처 : 북킹 닷컴


교통

거의 대부분 우버, 그랩, 일반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4인 가족인 경우 대중 교통을 이용하기 보다 우버나 그랩을 이용하는게 훨 나은 것 같습니다.

처음 공항에 도착했을 때 우버를 불렀습니다. 택시를 타고 출발하고 나서 갑자기 우버는 쿠알라룸푸르 이외 지역을 안 간다고 하네요. 헉 !!! 안 가면 처음부터 말을 할것이지...  TBS(Terminal Bersepadu Selatan)에 가면 버스가 많다고 거기서 버스를 타야 한다고 합니다. 

그건 나도 안다고 !!! 

아무튼 일단 그리로 이동을 했습니다. 50분 거리에 요금은 90링깃 정도 나왔습니다. 기껏 도착하고 나니 명절이라 버스 티켓이 없다고 하네요. 

당황 당황 당황

일단 grab 어플을 이용해서 버젯택시를 불렀습니다. 안 가면 어쩌나, 요금이 비싸면 어쩌나 엄청 걱정했습니다. 

다행히 미터요금으로 말라카에 잘 도착했습니다. 200링깃 정도(5만3천원)

말라카는 조그만 동네여서 대부분 걸어 다녔습니다. 

말라카에서 쿠알라룸푸르 시내까지 200링깃, 쿠알라룸푸르에서 시내는 10링깃 정도 입니다. 

마지막날 호텔에서  공항으로 이동하는 것은 우버를 이용했고 80링깃 이었습니다. 

대중교통도 잘 되어 있고 저렴한 편이지만 여행자이고 가족이 움직이는 거면 택시나 우버, 그랩 이용하는게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어플 이용을 하면 바가지 쓸일은 없습니다. 

렌트카도 알아 보긴 했는데 말라카도 그렇고 쿠알라룸푸르도 그렇고 관광지가 밀집된 경우가 많아서 굳이 렌트할 필요는 없는 거 같습니다. 


말라카 트라이쇼 (베짝) 

short, long으로 나눠지고 long을 선택하면 30분에서 1시간으로 말라카 여기 저기를 데려다 주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줍니다. 2명씩 한대 당 60링깃을 불렀는데 50링깃으로 깍았습니다. 다음날 택시를 타니 일반적으로 40링깃이고 어제는 명절이라 조금 비쌌던거 같다고 하네요.

 



환전 

공항에서 급한대로 $200 USD를 환전했습니다. (1달러 3.81링깃)

TBS에서 환전을 해볼까 했는데 1달러 3.6을 부르길레 그냥 포기했습니다.  

말라카 쇼핑몰에 가보니 1달러 3.5링깃이라고 합니다. 헉.... 

그런데 잔돈만 그렇고 100달러는 4.0링깃이었습니다. 잘 됐다 싶어서 대부분을 다 환전했습니다. 

쿠알라룸푸르 파빌리온 쇼핑몰에 갔더니 거긴 1달러 4.06링깃으로 최고네요. 


환전할 수 있는 곳은 곳곳에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아침 10시 이후에 문을 열기도 하고 필요할때 못 찾을 수 있습니다. 애써 가장 저렴한 곳을 찾으러 다니실 필요는 없을 거 같습니다. 


투어

네이버 카페에 가면 몇가지 투어를 찾을 수 있습니다. 

반딧불 투어, 말라카 투어 ... 

참고 http://cafe.naver.com/airasiatour   

가까운 곳은 자유여행을 하고 먼 거리는 투어를 이용하는게 훨 나은거 같습니다. 


 

전화 및 인터넷 

공항에 도착하면 바로 유심을 구매 하세요. 다양한 상품이 있는데 현지 유심을 이용하는게 훨 경제적입니다. 

 

공항안에서 바로 구매를 했는데 좀 비쌌습니다. (인터넷 2G, 35링깃)

공항 이미그레이션 나가면 유심을 구매할 수 있는 곳이 많습니다. 

한국 이외 다른 모든 곳은 다 저렴한 편입니다. 

캄보디아도 그랬지만 현지 유심 구매해서 이용하는게 좋습니다. 


일정

첫째날

공항 - 말라카 - 야경 및 저녁 식사

둘째날 말라카 여행

세인트 프란시스 사비에르 교회 - 네덜란드 광장 - 크라이스트 처치 - 세인트 폴 교회 - 산티아고 요새 - Istana Kesultanan - Masjid Selat 마스짓 슬랏 모스크 - Menara Taming Sari, 따밍 사리 타워 - Maritime Museum - Jonker Street  - Baba And Nyonya heritage Museum - Masjid kampung King - Cheng Hoon Teng Temple

저녁에 트라이쇼(베짝) 타고 전체를 한바퀴 돌고 시가 행렬을 봄. 

셋째날 

말라카 - 쿠알라룸푸르 이동 - 트윈타워 - 반딧불 투어 

넷째날 

National Mosque of malaysia, Islamic Arts Museum Malaysia, 보타닉 가든, 국립박물관 - 파빌리온 쇼핑몰 - 점심 - KL 타워  

다섯째날 

공항 


넷째날은 원래 많은 계획이 있었으나 보타닉 가든 보고 점심으로 맛있는 스시 뷔페 먹고 저녁에 KL 타워 보고 일정을 마쳤습니다. 국가 명절이고 또 월요일이라 모든 박물관과 국가 시설이 문을 닫았습니다. ㅠㅠ 


말라카 호텔에서 ... 

저 아래 수영장이 잘 되어 있는데 9층이어서 그런가 물이 많이 차가웠습니다. 


이 호텔의 장점이 쇼핑몰이 붙어 있고 음식점이 많습니다. 

대부분 9시 넘으면 식당들이 문을 닫는데 BAR는 늦게 까지 여네요. 

여기서 스파게티, 피자, 피쉬엔 칩스, 맥주 등을 시켜 먹었는데 맥주 맛이 끝내 주고 음식도 맛있었는데 가격도 저렴합니다. 

완전 좋아요. 


호텔 풍경

저녁 야경 


Kampung MORTEN ,깜풍 모르텐, 말레이시아 식 집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집들이 예뻐요. 


아침에 맥도날드를 갔는데 ... 

인도네시아를 제외하고 모든 곳의 햄버거가 맛있는거 같습니다. 

가족 세트를 시켜서 온 가족이 먹었는데 32링깃(9천원)

짱입니다. 최고에요. 

인도네시아 덕분인가??? 

말라카는 한국으로 치면 경주


세인트 프란시스 사비에르 교회


네덜란드 광장



광장에 있는 시계 

네덜란드 광장을 중심으로 모든 관광지가 근처에 몰려 있어서 한 나절이면 다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도 많긴 한데 넘 일찍 나와서 그런가 문을 연곳이 많지 않네요. 


세인트 폴 교회 



산티아고 요새 



술탄 왕궁 박물관

정원 같은 곳으로 잘 다듬어져 있습니다. 



영웅광장? 


바다쪽에 있는 사원 

Masjid selat 


남자, 여자 모두 이슬람 옷을 입고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차가 없어서 택시를 타고 들어 가면 택시가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기사가 뭐라 뭐라 하더니 갔는데 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네요. 

우씨... 

돈도 안줬는데 ... 

그랩으로 택시를 불러서 타고 시내로 이동~~~ 


Masjid은 이슬람 모스크를 말합니다. 

내부 풍경. 


물과 하늘과 사원... 

그림 같은데 볼건 많지 않습니다. 

사진에 나온게 거의 전부라고 보시면 됩니다. 


말라카에서 유명한 치킨 라이스 볼.... 

알고 보면 닭 육수로 만든 조그만 주먹밥입니다. 

닭은 따로 시켜야 해요. 

유명한 곳인지 금방 손님이 가득 찼습니다. 


유명한 곳인거 같고 맛도 나쁘진 않았지만 줄서서 먹을 정도는 아닌거 같다는... 


따밍사리타워 

따밍사리 타워에서 본 풍경 

타워는 일단 올라 가고 보자는... 


해양 박물관에서 ... 


낮과 밤이 다른 말라카 

밤이 되면 이곳이 엄청 화려하게 변하더군요. 


바바 앤 뇨냐 전통 가옥 박물관에 갔습니다. 

정해진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3시부터 시작한다고 해서 근처 shop을 구경했습니다. 

나름 볼만한게 한국의 인사동 느낌이 납니다. 


바바 앤 뇨냐는 입구에서만 사진 촬영이 허가 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종갓집 투어인데 볼만합니다. 


존커 스트리트를 지나 깜풍 킹 사원 

불교 사원 


슬슬 지치니 점점 구경하는 시간이 빨라 집니다. ^^ 

호텔로 이동~~~ 


저녁으로 바베큐, 수시 뷔페를 먹고 쉬었다가 야경을 보기 위해 다시 나왔습니다. ^^ 


지나 가는 길목에 보니 사람들이 바글 바글 

저녁 먹고 나왔는데 ... 



크리스마스 트리가 생각 나는 풍경. 


이거 타볼려고 밤에 나와봤습니다. 

와이프가 탄 베짝에서 음악을 넘 크게 틀어서 창피했다고 하네요. 

 


말라카는 낮에 한번 밤에 한번 두번 봐야 하나봅니다. 


존커스트리트


밤에는 사람이 바글 바글... 


더울땐 링거 대신 저 음료수를... 




집으로 돌아 가는데... 

하리 라야 하지, 이드 알아드하 

Hari Raya Haji는 이슬람교의 큰 축제 중 하나로 이슬람력 12월 10일에 열리는 제물을 바치는 축제입니다. 아브라함이 알라의 명으로 이스마엘을 제물로 바치려다 알라의 제지로 대신 염소를 바친 것으로 유래하였는데 이날은 사원에서 염소를 잡아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곤 합니다. 


시가 행렬이 있었는데 우리나라 부처님 오신날 만큼 길고 화려했습니다. 


한복을 입은 모습인데... 


너무 길어서 끝까지 보지 못하고 중간에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쿠알라룸푸르 풍경

정말 정말 대단한... 

1년 내내, 하루 종일 교통체증인 곳에서 이런 곳을 보니 정말 넘 환상적이네요. 

자카르타와 다르게 교통 체증도 없고 인도도 잘되어 있고 멋진 도시입니다.

 

Malaysia Tourist Centre (MaTic)

이곳에서 공연도 하고 여러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른 시간이라 공연 등은 없고 초콜렛만 엄청 샀습니다. ^^ 

트윈 타워 구경~~~ 

쇼핑몰... 

쇼핑몰은 자카르타와 별반 다르지 않은 거 같습니다. 


주석 공장

몽키 힐



바투 사원


반딧불 투어 

배를 타고 가다 보면 나무가 반짝 반짝 

크리스마스 트리로 변합니다. 

감동적인 풍경인데 깜깜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왕궁 야경 


메르데카 광장


메르데카 광장


메르데카 광장



트윈 타워 야경 


모노레일 타보기 


플라스틱 코인이 티켓인가 봅니다. 



Jogoya Japanese Buffet

음식은 정말 다양하고 맛있었습니다. 


 

호텔을 찾을 땐 송혜교를 찾습니다. 



국립 모스크 

시간 확인을 잘해야 합니다. 


보타닉 가든





KL 타워에서 



음악 분수, KLCC 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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