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16. 17:17
홍대의 밤거리... 
걸으면서 보이는 간판, 조명, 상점, 약국 등이 모두 형형색색 아름다움을 뽑내네요. 

낮보다 더 화려한 홍대

그냥 술 취한 발걸음으로 여기 저기 걸으며 눈에 보이는 걸 담아 봤습니다. 
관심을 가지고 보니 간판도 이쁘고 이름들도 참 재밌게 지은거 같습니다. 
오델바도 이러니 이쁘네요



그냥 담벼락 보기가 더 어렵습니다. ^^ 
그림이든 낙서든 뭐든 꾸며 놓았네요. 

이 포니는 문래동에만 있던건 아니었네요 
문래동에 있는 건 참 뒤떨어진 느낌이었는데 그 포니가 홍대에 있으면 잘 어우러지네요

형형색색~~~

번쩍 번쩍

알록 달록 

색으로 가득찬 홍대에는 대학생의 젊은 기운이 느껴지네요. 
그래서 좋고 또 한편으로는 내자리가 아닌 듯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에구 어느덧 늙어 버린게야^^ 

맨날 촬영 중이래... 




























































홍대를 사랑하는 "매를 부르는 독거 어르신"이 보면 많이 좋아 할거 같네요. 
모든 음식점에 사연이 있을 거 같고 유명할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온갖 색과 유머러스, 젊은 기운이 온 동네를 덮은 홍대는 관광지로도 손색이 없을 듯 합니다. ^^ 

f200exr, 홍대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