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0. 7. 21:32

2017.10.05

남한산성 영화를 본후 다음날 남한산성 일주.

2011년에 한번 가보고 두번째인데 많이 좋아졌다. 

남한산성 탐방 5코스완주 

 

#남한산성 #가볼만한곳












































 

Posted by 까오기
2017. 10. 7. 20:58

2017.10.02


명절에는 고궁 나들이...

월요일에도 문을 열고 추석 연휴 동안 무료 입장.


종묘는 보통 예약을 해야 하는데 추석에는 예약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창덕궁 후원은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며 후원은 무료가 아님. 

고궁을 두루 둘러보고 동대문가서 쇼핑도 하고 길거리 음식도 사먹고 저녁으로 신당동에서 떡볶이를 먹었다. 

네이버 길찾기앱 너무 좋음. 이젠 대중교통 이용이 자유롭다. 


#종묘 #창덕궁 #창경궁 #동대문 #신당동 #마복림 #삼만보는기본 #추석 #가볼만한곳 #가을
















































Posted by 까오기
2017. 10. 7. 20:31

2017.10.01


장소 : 광명 동굴 라스코 전시관

전시기간 : 2017.7.1~10.31

시간 : 09:00~18:00

입장료 : 어른 기준 만원


광명동굴 입장료가 비싼건 아닌데 광명시민이라고 하니깐 거의 50% 할인을 해 준다. 

바비인형전은 할인이 거의 없다. 

입장 하면 해설해 주시는 분이 계신데 설명을 들어야 제대로 관람을 하는 거 같다. 

광명동굴에 도착한 시간이 4시 30분쯤... 5시 전에는 입장을 해야만 한다. 

30분간 후다닥 보는데 본거에 비해 돈이 좀 아깝다. 


#광명동굴 #바비인형전 #가볼만한곳 #여행 #광명시




바비인형의 역사 



비스무레한게 다 바비인형인줄 알았더니 이런... 

나름 족보와 관계와 스토리가 있었다니... 


인종차별 이런 문제를 없앨려구 나름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한거 같다. 





요건 좀 잔인한 느낌^^ 


여기 보이는 인형은 구체관절 인형이 아니고 전시를 위한 자기로 만든 인형이라고 함. 




우와 ... 인형 옷이 ... 


해설 듣는 중 ... 


패션 쇼 



우리나라 유명 장인이 만드셨다고 함. 



다보고 나면 나가는 출구에 바비인형을 팔기도 한다. 

Posted by 까오기
2017. 10. 7. 14:23

2017. 10. 01


광명8경이라고 매일 지나치며 광고하는 것을 봤는데 처음 가 봤습니다. 

생각외로 넘 잘 해 놨네요. 

광명시민은 할인도 해줌.


#광명동굴 #가볼만한곳 #여행 #가볼만한곳


입구에 보면 옛 모습이 남아 있습니다. 


오~~~ 

자연 동굴은 자연보호 때문에 이렇게 못하겠죠. 

인공 동굴이라 가능한거 같습니다. 

볼거리는 역시나 꾸며야... 


여기 저기 인공적으로 화려한 것들을 많이 설치해 놨습니다.



내부에 조그만한 아쿠라리움도 있습니다. 


황금굴 

번쩍 번쩍 합니다. 




소원이 적혀 있는 벽... 



동전이나 지폐를 던지고 소원을 빕니다. 

이 돈들은 불우 이웃 돕기에 쓰인다고 하니 기부하는 셈 치고 주머니를 털어 봅니다. 


공포 체험~~~ 

유료인데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어린이들 만족도 높은 편이네요. 




와이너리~~~

이곳에서 기념으로 선물 세트 하나 구입했습니다. 

좋은 날 마셔야죠^^ 




저 위에 전망대를 보더니... 

가보자고 합니다. 

전혀 가보고 싶지 않았지만... 

헥헥 거리며 고고~~~ 

은근 풍경 멋지네요^^ 

 



멋진 영상도 함께하고 

다양한 볼거리, 공포 체험 등 즐거운 하루 보내고 왔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6. 8. 15. 13:59

여행 준비 

- 항공 예약

- 숙소 예약

- 렌트카 예약 


항공예약

링크 : http://www.wego.co.id/ 

이곳에서 저가 항공인 라이온항공 예약

기본 한시간은 연착이 된다. 출발도 늦고 비행기에서도 한참을 기다렸다. 

돌아 올 때도 마찬가지... 다음엔 라이온 항공 이용하고 싶지가 않다. 

가격만 저렴. 4인 540만루피아(50만원정도) 정도인데 날짜 선택을 잘 하면 훨씬 저렴한 가격도 가능하다. 


숙소 예약

링크 : http://www.booking.com/ 

omah mantri

4인 가족이라 그냥 좀 넉넉하고 큰 곳을 찾았다. 요즘 바빠서 자세히 살펴보진 않았는데 도착해서 깜짝 놀랬다. 

호텔이거나 팬션 정도 생각했는데 헉... 그냥 집이다. booking.com의 평점만 보고 골랐는데 갑자기 신뢰도가 무너지는 느낌.. 그래도 좋은 건 아주 넓은 집에서 우리 가족만 머물러 좋은데 편의시설은 당연 없고 호텔의 조식 뷔페를 꿈꿀 수가 없었다. 저렴한 가격이 장점. 







렌트카 예약

링크 : http://www.sewamobiljogja.org/

구글에서 검색해서 그냥 예약함. 

인도네시아어 할 줄 알면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우린 아반떼 신형에 모든거 포함된 걸 선택했는데 하루 12시간 550,000루피아로 나쁘지 않고 좋았다. 

기사도 친절하고 ^^ 


입장료



일정

첫째날

Mendut Temple(먼둣 사원) - Borobudur Temple - Merapi 산 짚차 투어 - 쁘람바난 사원(Prambanan)


둘째날 

Jomblang Cave Advanture(좀블랑 동굴 탐험) - GOA Pindul Activity - 공항


첫째날 많은 걸 보겠다는 욕심에 아침 6시 30분에 출발했다. 

7시 40분 먼둑 사원 도착 


특이한 자세의 삼존불

가운데 부처님은 비로자나불, 대일여래불로 법신불이다.






먼둣 사원은 보로부두르 사원 가는 길에 있는  작은 사원으로 입장료도 저렴하고 정원같은 사원을 볼 수도 있다. 

대나무 숲에 있는 절이라는 뜻으로 824년 샤일랜드라 왕조의 인드라 왕의 지시로 건립되었고 보로부두르 사원 보다 더 오래된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불교 사원이다. 


다시 보로부두르 사원으로 이동

보로부두르 사원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Ankor Wat 11세기), 미얀마의 바간(Bagan 11세기)과 함께 세계 2대 불교 사원으로 꼽힌다. 얼마전에 앙코르와트를 갔다 왔더니 비교가 참 많이 되는데 앙코르와트는 도시 전체가 사원이고 다양한 형태와 유물을 볼 수 있는 반면 발에 채이는 유물들이 가슴이 아팠고 보로부두르는 그에 반에 잘 복원된 모습이다. 


이곳의 입장료는 인당 25만루피(20달러정도)인데 끼따쓰가 있는 경우 자국민 값으로 들어 갈 수 있다(3만루피, 3천원 미만임) 끼따쓰 있으신분 꼭 지참하세요. 

입구에서 가이드 투어를 받고 싶다면 얘기하면 10만루피(만원)를 내고 영어로 가이드를 받을 수 있다. 

설명도 좋지만 놓치기 쉬운 부분을 잘 알려줘서 가이드가 있으면 좋다. 


보로부두르 사원은 "승방"을 뜻하는 보로와 "높게 쌓아 올린 곳", "언덕"을 뜻하는 부두르의 합성어로 "언덕 위에 세워진 승방"을 뜻한다. 



신성한 대상물을 순례할 때는 프라다크시나(Pradaksina, 우요 - 순례자가 동쪽에서 시작하여 시계방향으로 태양을 따라 돌면서 순례하는 방법)에 따라 돈다. 


바닥이 테트리스를 연상하게 하는데 이렇게 만들면 좀 더 견고해 진다고 한다. 


아직도 여기 저기 복원 중이다. 


 

보로부두르 사원은 총 10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1,2층은 지옥, 인간계이고(욕계) 3~7층은 신들이 사는 세계(범천계), 8~10층은 지순한 신들의 세계(무색계)로 이루어져 있다.  

4층에는 시계 바늘 방향으로 부처의 탄생과 일대기, 가르침을 정교히 만들었다고 한다.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건설시기, 건설자 건설 목적 등을 알 수가 없다. 이 어마 어마한 사원을 만든 돌들이 근처 30km 이내 존재하지도 않는다. 


Merapi 산 짚차 투어

머라피 산에 가서 짚차 투어를 했다. 

아침에 비가 내릴 때 산의 풍경도 너무 멋지고 해서 갑자기 결정한 일정이다. 

보로부두르 사원에서 한시간 정도 갔고 투어는 1시간 30분은 차당 35만 루피아, 2시간 30분 투어는 45만 루피아 였다. 

차를 타고 산 여기 저기를 달리는데 애들은 이게 제일 잼있었다고 한다. 

온몸을 젖시는 물길을 지날 때 정말 시원하다. 


차량은 여러 가지인데 다음에는 좀 더 좋은 걸 고르고 싶다. 

기사가 엄청 스피드 광이어서 코스를 2시간도 안되서 다 돌았다. 


화산관련 작은 박물관 

활화산이 터진 후 근처 모든 것이 다 타버렸다. 

그런 것들을 모아 만든 조그만한 박물관이다. 

전체가 불타고 6년이 지났는데 지금은 흔적도 찾기 어렵다. 



머라피 산 정산을 보며~~~ 


예전에 있던 탄광지라고 하는데 볼만한건 많지 않다. 



사람 얼굴을 닮은 바위 


여기를 몇 바퀴 돌아 주는데 옷이 완전 젖을 수 있다. 



점심을 먹고 짚차를 타면 멀미 날거 같아서 타고 나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시간은 어느덧 2시를 훌쩍 넘어서 점심을 먹으면 쁘람바난을 못 볼거 같아서 대충 간식으로 때우고 다음으로 이동했습니다. 


Prambanan 쁘람바난


흡사 다시 앙코르와트에 온 듯한 느낌? 

10세기 건축된 힌두 사원으로 규모가 어마 어마하다. 16세기 화산으로 무너졌고 200년 동안 방치 되었다가 다시 복원된 사원이다.  







시바, 브라만, 비슈누를 모신 곳







아직도 복원 할건 엄청 많다. 


인도네시아는 기본적으로 나무 사이즈가 이 정도... 


입구에는 사슴들이 엄청나게 많다. 


쁘람바난 나가는 길... 

커다란 시장이 있다. 

동남아에 여행 할때는 굳이 옷을 많이 가져 갈 필요가 없다. 

그냥 그때 그때 사서 입는 것도 기념도 되고 좋은 거 같다. 


요즘처럼 비가 많이 온다면 역시나 쪼리가 짱

우리 가족은 모두 크록스~~~ 


새벽부터 출발해서 여기까지 보고 나니 얼추 4시가 넘어섰다. 

인터넷으로 맛집 찾아 보고 후다닥 이동~~~ 


인터넷으로 찾은 맛집 

Roaster & bear 

Harper Mangkubumi 호텔에 있다. 

가격이 엄청 착하다. 

스파게티 4개, 피자 두판, 스테이크, 로스트 치킨 한마리, 맥주, 음료수 ...

정말 잔뜩 시켰는데도 가격은 80만루피아 정도 나왔다. 맛도 엄청 훌륭했다.  




너무 너무 맛있었고 배가 터지도록 먹었다. 

숙소로 들어 가서 하루를 마감~~~ 


두번째날 

좀블랑 동굴 탐험

아침 7시부터 달려서 도착하니 8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하늘은 잔뜩 흐리고 빗방울도 살짝 떨어진다. 

이 액티비티는 사람당 45만루피로 제법 비싸다. 

날씨 흐려서 못 보면 어쩌지...


우리도 일찍 도착했다고 하는데 세번째다. 

벌써 온 사람들이 제법 된다. 

이곳은 한국 사람은 잘 모르고 외국에서는 "천국의 빛"으로 엄청 유명하다고 한다. 

현지에서 예약하고 나니 조금 지나서 사람들이 바글 바글 된다. 

반은 외국인 반은 현지인 

일찍 왔지만 10시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한다. 

잠시 산책 하면서 기다렸다가 동굴 탐험을 시작했다. 


장화를 고르는  모습. 



60m 아래로 내려 가기 위해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생각보다 아찔하다. 


손을 놔야 하는데 ...

 손을 놔야 하는데 ... 

겨우 손을 놓고 줄에 매달려 내려 가는데 처음 손 놓을 때 좀 무섭고 내려 갈만하다. 






20명이 내려올때 까지 기다렸다 동굴 탐험이 시작된다. 


동굴 안에 계곡 


하늘에서 구멍을 통해 내려오는 빛... 



이걸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다. 










올라 가보니... 

역시나 인도네시아 였다. 

16명의 사람들이 끌어 올리고 있었다. 

이곳에서 점심을 준다. 맛은 별로지만 공짜고 밥먹을 시간이 없는 관계로 도시락 먹고 어제 포장한 피자를 먹었다. 

이제 GOA Pindul로 이동~~~ 


GOA Pindul 

동굴 탐험은 5만루피 

래프팅은 7만5천루피이다.


동굴 탐험 


손에 손잡고~~~ 

가장 편하게 구경하는 동굴 관람


한 30분 정도를 보고 마지막에서는 다이빙을 하면 물놀이도 가능하다. 


역시나 애들은 물 만나면 신남 




끝나자 마자 다음으로 이동 

기사가 우리 비행기 타야 한다고 좀 서둘러 달라고 부탁을 했나 보다. 

퀵 서비스로 바로 이동 

래프팅~~~ 


트럭을 타고 이동하는데 어제의 짚 투어가 떠오른다. 


래프팅 이지만 그냥 튜브를 타고 가는 거다. 


처음엔 돌에 엉덩이가 몇번 찍혀서 아팠는데 그 후부터는 물도 느릿 느릿 또 깊다. 


중간에 이런 곳이 나온다. 

한 10미터가 넘는 저 곳에서 사람들이 뛰어 내리는데 정말 아찔하다. 


이곳도 4미터 정도 되는데 다리가 후둘 후둘

애들한테 창피해서 포기하지 못하고 뛰어 들었는데 여기도 쉽지 않다. 


용기를 내어 점프~~~ 


물 색깔은 이런데 그렇게 더럽거나 그러지 않다. 

그냥 바닥에 황토 때문인거 같다. 



다 와서 보니... 

안경을 하나 잃어 버렸다. 

이런 ... 

비행기 시간때문에 찾는 걸 포기하고 바로 공항으로 이동했다. 


2박 3일이지만 1박 2일인 여행을 끝냈다. 

족자카르타, 다양한 액티비티와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곳 같다. 

근데 멋진 식사는 딱 한번 뿐이었던게 아쉽다. 
















처음엔 실패...

나도 해봤지만 막상 올라 가면 다리가 후들 후들 떨린다. 

처음엔 실패했지만 두번째는 어설펐지만 성공했다. 

세번째부터는 날라 다니는 어린들... 

첨이 어렵고 첨이 힘들뿐 ... 

이제 다음에 시작하면 처음이 아니니 잘 할거다. 


리니의 멋진 다이빙 


약간은 어설펐지만 성공했던 두번째 

이후는 안찍었는데 정말 날라 다녔으니 다른 사람들이 놀리면 안되는데 ^^ 



실제 보면 엄청난 높히이다.

잘 뛰는 사람은 쉽게 뛰어 내리지만 저 위에서 포기하는 사람도 많았다. 


Posted by 까오기
2016. 6. 27. 13:45

라구난 동물원은 자카르타 남부 지역에 위치한 곳으로 자카르타에 거주 하시는 분이라면 필수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자카르타에는 볼게 많이 없습니다. 

외국에서 누가 온다고 데리고 가볼 만한 곳도 마땅히 없죠. 

주로 안쫄, 뿐짝, 보고르, 따만 미니, 따만 사파리 정도인데 다들 거리가 꽤 되서 교통 생각하면 정말 큰 맘먹고 가야 할 곳입니다.  

라구난은 자라르타에 중심지에서도 멀지 않고 저처럼 jakarta selatan에 산다면 정말 가까운 곳입니다. 

제 경우 차가 막혔는데도 20~30분 정도 걸렸습니다. 


라구난이 어떤 곳이냐 하면 ... 

서울 대공원 느낌입니다. 

동물을 보고 싶다면 물론 따만 사파리가 최고죠. 그런데 동물도 동물이지만 숲이 울창한 곳에 한가롭게 걷기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또 도시락 싸가지고 피크닉 가고 싶다면 이 곳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해 있는데 안에 들어오면 완전 숲 속입니다. 더불어 자전거를 대여해서 탈 수도 있고 


걸.을.수.도.있.습.니.다. 


ㅋㅋㅋ

자카르타에 살아도 쇼핑몰 빼고 걸어 다닐만 한 곳이 거의 없는데 걸을 수 있는 곳이라니!!! 

 

저렴한 가격에 가까운 위치 

안 가보셨다면 한번쯤 가볍게 다녀오세요.  


그외 팁이라고 하면... 

음료수와 점심을 싸가지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마음에 드는 식당을 찾기 어렵습니다. 

뿌리는 모기약을 가져 가시는게 좋습니다. 은근 모기가 많아요.

자전거를 한시간만 빌려서 전체를 그냥 쭈욱 돌아 보세요. 그리고 봐둔 곳이 있으면 걸으시면서 천천히 관람하면 좋습니다. 첨부터 무리해서 자전거를 2시간씩 빌리면 자전거가 그저 애물단지가 됩니다.   

이곳은 동물 구경을 가는게 아니고 걷고 싶어서 가는 곳으로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풍부한 녹음과 한적함... 어쩜 이 넓은 곳에 사람이 이렇게나 없다니... 자카르타 답지 않습니다. 


라구난 동물원 홈페이지 : http://ragunanzoo.jakarta.go.id/

동물원 전제 지도인데 생각보다 큽니다. 



각종 요금과 입장료인데 우리나라 돈으로 치면 몇백원 수준이고 자전거 대여도 싱글은 한시간에 천원, 이인용은 1500원입니다. 



동물원이 생각보다 일찍 열고 일찍 닫습니다. (06:00~16:00)까지이고 월요일은 문을 닫습니다. 

저의 자전거 타는데 3시에 마감이라고 한시간만 빌려 준다고 하더라구요. 

오랫동안 있고 싶으시다면 좀 일찍 가시는게 좋습니다. 




들어 가는 곳

표 사기 

주차, 입장료 다 해도 얼마 안합니다.







인도네시아여서 그런가 오랑우탄은 정말 많이 있는거 같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 우연히 본 호랑이... 정말 코 앞에서 보네요. 

고물 자전거지만 자카르타에서 이런걸 타보게 될 줄이야... 



한 성격하는 코끼리 
밥주니깐 얌전해짐 



인도네시아의 흔한 나무 

새장 

토요일 오후... 이 넓은 곳에 아무도 없습니다. 

한적한 공원 풍경





호주에서 봤던 화식조 

어마어마한 덩치에 강렬한 카리스마 

저 앞발에 맞으면 사람은 배가 갈라진다고... 

위험한 새이니 조심해야 한다. 

















아파트에서 키우던 그 식물이 이곳에선 이파리만 봐도 어마 어마 합니다.

사진으로 보니 그냥 돌 위에 자라는 거 같지만 실물 보시면 깜짝 놀랍니다.  

















애들 놀이터 

타조는 몇마리 안 보이는데 왜 이리 넓지??? 



쫌 무서운 코끼리 열차
다음엔 저걸 한번 타봐야지 

이게 뭘까.... 

자세히 보니 기린 집입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기린 집 

저 곳에 두마리가 숨어 있네요. 



식당을 확장하나 본데 그 앞에 나무 한뿌리를 제거 하는데 어마 어마 합니다. 

여기 식물들은 다 거인국에 사는 거 같아요. 


Posted by 까오기
2016. 6. 6. 12:16

Museum Layang Layang Indonesia 

자카르타 남부 지역에 있는 연 박물관으로 연만들기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집근처라 주말에 가볍게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큰 길가에 있는게 아니어서 네비 키고 골목길을 천천히 가다 보면 찾을 수 있습니다. 


큰 기대없이 방문했는데 내부는 넓고 고즈넉했습니다. 

살짝 비가 내렸는데 아담하면서 잘 꾸며진 정원이 참 맘에 들었습니다. 애들 연만들때 어른들은 차라도 한잔하면서 여유를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곳입니다.


입장료는 15,000Rp 입니다. 

도자기랑 바틱 체험은 최소 10명 이상 예약해야만 가능합니다. 

기본 연만들기는 공짜이고 도자기 같은거에 색칠하는거만 6만루피 줬습니다. 


위치 및 연락처



들어 가는 입구에 보이는 건물로 저 안에 큰 그림들이 많이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연이 전시되어 있는 곳 


마차 연... 

이런 연이 실제 하늘을 날은다고 합니다. 


기념 촬영~~~ 


페가수스 



방문하면 가이드 한분이 옆에서 친절하게 설명해 주십니다. 

인도네시아 공부 하신 분들 공부한거 써먹을 좋은 기회가 되실겁니다. 



한국 사람이 기증한 거라는데 넘 초라하네요. 

담에 한국 갔다 오면 좋은 것 좀 들고와서 기증하고 싶습니다. 


이분이 이 박물관의 창립자라고 합니다. 


바나나 나뭇잎으로 만든 연 


거대한 잠자리 모양의 연 


이런 연들이 실제 다 날아 다닌다고 합니다. 




관람이 끝난 후 아이들은 연을 만들고 전 박물관 구경을 했습니다.  


건물 한가운데 멋진 나무 



연을 만들고 그위에 색을 칠하면 끝~~~ 
















도자기에 색을 칠하고 나면 포장해서 주는데 가격은 6천원 정도입니다.  




다 만들었는데 하나 더 해보라고 주셔서 색칠 중~~~ 


처음엔 우리 가족 뿐이었는데 나올때 쯤 되니 프랑스 사람들, 인도네시아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인기 많네요. 



건물 한쪽에 DVD를 보여 주는데 볼만 합니다. 


발리에 놀러 갔을 때 차에 연을 싣고 다니는 것을 보긴했는데 바람이 많은 곳이라 그런지 인기있는 전통 놀이 중 하나인거 같습니다.  


그림이 전시된 곳에서 ... 


 





Posted by 까오기
2015. 9. 28. 17:46

자카르타 키자니아 홈페이지 : http://www.kidzania.co.id/


요금정보


애들은 한국에 비해 반값입니다. 

BCA 카드 들고 가면 두명에 한해 할인을 해 줍니다. 

어른은 40%, 어린이 25% 결론적으론 비슷한 금액을 할인해 주니 티켓 파는 곳에서 할인해 주는대로 받으시면 됩니다. 


위치

자카르타 키자니아는 퍼시픽 플레이스 6층에 있습니다. 


시간

홈페이지에 보면 자세히 나와 있는데 오전, 오후 두 타임이 있습니다. 

09:00~14:00

15:00~20:00

09시를 원한다면 08시 30분 전에 도착해서 티켓 구매하시고 들어 가시는게 좋습니다. 

08시 이후 입장이 가능하고 09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됩니다. 


5시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거의 쉼없이 했는데 하루 7~8개 정도 체험하네요. 

애들 정말 재밌어 합니다. 그런데 하루 5시간 이상은 좀 힘듭니다. 부모도 ~~~ 

그냥 다음에 또 가야지 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대부분의 체험은 인도네시아 말로 하지만 언어는 그다지 문제가 되는거 같지 않습니다. 

울 어린이들 인도네시아어 영어 다 부족하지만 실컷 다 해봤습니다. 

 

입장하면 제일 먼저 BCA 은행에 가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세요. 


가루다 항공 기장 체험~~ 


여기도 macet macet~~~ 





블루버드는 키자니아 머니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방관 체험. 







6살 이상의 어린이만 가능하며 소요시간은 25분

8명의 어린이까지 한번에 체험 가능하며 이 체험을 마치면 10달러를 줍니다.

이런 표시를 잘 이해해야 합니다. ~~~ 



은근 판사가 어울리는 주니~~~ 


이 체험은 역할 놀이 같습니다.

나름 재밌네요. 

역할은 카드를 뽑아서 맡게 됩니다. 


 판사는 25 달러 


돈 벌고 뿌듯해 하는 주니 ~~~ 25 달러다~~~ 









레이싱 체험은 면허증을 먼저 취득해야 합니다. 

면허증 만들면 애들이 참 좋아 합니다. 


배고플땐 먹기 체험~~~ 



빌딩 클라이밍 체험 ~~~ 













Posted by 까오기
2015. 7. 14. 19:02

보고르 1박 2일 여행에서 두번째 날~~~ 

어제 보고르 식물원을 보고 아침일찍 따만 사파리로 이동했습니다. 

역시나 차는 막히네요 ~~~ 


인도네시아에서 세계 최고라고 불리울 만한게 뭐냐구 묻는다면 단연 따만 사파리 !!! 

허접떼기 에버렌드랑은 비교가 안됩니다.


따만 사파리는 뿐짝 아래 쪽에 있고 자카르타에서 2시간에서 3시간 정도 거리입니다. 

가능하면 평일에 가야 차가 안 막힙니다. 

주말에 간다면 가급적 일찍 아주 일찍 가는게 좋습니다. 


들어 갈때 당근하고 바나나를 사가지고 들어 갑니다. 


코스가 있는데 자기차를 타고 다니며 동물들을 보며 먹이를 줍니다. 

사자 맹수 제외. 


외국인 300,000 루피아 그러나 끼따쓰가 있다면 내국인 요금 적용 됩니다. 

음하하~~ 

이 표는 자유이용권 같은 겁니다.

이돈을 내면 공원내 모든 시설을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동물들을 차로 돌면서 보기도 하지만 따로 놀이 시설도 있고 재밌는 것들이 많습니다.  


들어 가자 마자 코끼리님 손님을 맞이합니다 


차 안에 깊숙히 코를 넣어 주셔서 깜놀 ~~~ 


애들이 첨엔 차문을 조금 열고 겁을 냅니다. 

일단 창문 활짝 열고 먹이를 줍니다. 


애들 완전 신남. 


넘 밀고 들어노네 ㅋㅋ


코끼리님 바로 코 앞에 놀아 주시고 


요즘 검색어 1위 낙타와도 스킨쉽을 ~~~ 


귀여운 사슴 


기린도 안녕~~~ 

아기 기린인데 넘 이뻐요 



코뿔소 


하마~~~

망원이 아닌데도 이만큼 사진을 찍을 수 있는건... 바로 코앞이라는 거죠 


호랑이는 좀 무섭습니다. 

창문을 좀 더 닫고 구경... 



조금은 평화로와도 보이는 풍경


낙타랑 이렇게 가까이...

이때는 메르스가 뭔지도 모를 때여서... 


먹이달라고 드리 밈... 



자세히 보면 보이는 Owl 


사자 .... 

넘 가까워서 창문을 바짝 올렸습니다. 



아 넘 디미는 얼룩말... 



굉장히 인기 있고 해서 차가 어마 어마 할거 같지만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현지 사람들에게는 조금 비싼 가 봅니다. 

그래서 생각 보다는 차가 많지 않아요


호랑이 




서로 찍어 주기 ~~~ 


거의 한시간 넘게 돌아야 다 봅니다. 

엄청 크죠. 


그리고 나서 놀이 시설이 있는 쪽으로 이동 

이쪽에서는 동물들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 신남... 




호주 안가도 되는 걸까... 

캥거루 구경 



사파리 후라이드 치킨 

여기서 점심을 대충 해결했습니다. 



내부에 나름 괜찮은 새공원이 있습니다. 



이것 저것 보고 있는데 비가 뚝뚝... 


어마어마하게 비는 붓는데 기사랑 연락은 안되고 아놔 ㅋㅋㅋ 

추워서 죽을 뻔 했습니다. 

웬지 다 못 본거 같아서 아쉬운데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돌아 갔습니다. 

역시나 차 막힘~~ 

한참을 자고 자고 자고 

겨우 집에 도착했네요 ^^ 


애들도 신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5. 7. 14. 11:31

보고르 식물원은 자카르타에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Kebun Raya Bogor"(끄분 라야 보고르)로 "보고르의 큰 정원"이라는 의미입니다. 

87헥타르, 15,000여종의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고르는 영국이 통치하던 시절에는 인도네시아의 수도였고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에는 건기에만 이용을 하던 수도 였다고 합니다. 


1817년 창립되어 네덜란드령 시대에는 보이텐조르히 식물원이라 하였다. 면적 약 44ha, 해발고도 260m, 기온 22∼30℃, 연강수량 4,250mm에 이른다. 원내에는 l만 종 이상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야자나무과 ·대나무과 ·난초과가 많다. 도로에 의해 구획되어 종류별로 식재되어 있다. 구 네덜란드의 총독 관저인 보고르 궁전이 인접하여 있어 식물원과 일체되고 있다. 식물원 정문에서 길게 계속되는 카나리야자나무의 가로수는 특히 아름답고, 옆문 근처에 있는 인도큰참대나무의 숲도 웅대하다. 석엽관()은 식물원 밖에 있으며,수십만 매의 식물 잎사귀 표본인 석엽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건물을 짓고 방문학자들을 위한 연구실과 숙사도 있다. 분원()으로 게데산() 중턱에 치보다스 산지 식물원이 있고, 이곳에도 연구실이 있다. 종자목록이나 안내서 외에 학술잡지도 발행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고르식물원 [Bogor Kebun Raya Indonesia, ─植物園] (두산백과)


Tiket Masuk 입장료

Sesuai dengan Peraturan Pemerintah Republik Indonesia Nomor: 106 Tahun 2012, Tanggal 24 Desember 2012, mulai 1 Maret 2013 berlaku tarif masuk bagi pengunjung Kebun Raya Bogor sebagai berikut : 

  • Tiket Masuk Rp. 14.000,- / orang. 현지인 Rp 14,000
  • Tiket Wisatawan Asing Rp. 25.000,- / orang.  외국 관광객 Rp 25,000
  • Kendaraan Keliling Roda 4 Rp. 30.000,-. 자동차 Rp 30,000
  • Parkir Kendaraan Roda 2 Rp. 5.000,-. 오토바이 Rp 5,000
  • Tiket Sepeda Keliling Rp. 5.000,-. 자전거 Rp 5,000

Tiket masuk sudah termasuk Asuransi Jasa Raharja Distribusi Pemkot dan Masuk Museum Zoologi. Untuk pemesanan fasilitas dan informasi silahkan hubungi Telp/Fax. (0251)8311362. 


Jam Buka (개장 시간)

Kebun

07.30-17.00 Wib, 정원

Kantor*

07.00-15.30 Wib, 사무실

Layanan Informasi

08.00-16.00 Wib, 정보 서비스

Perpustakaan*

08.00-15.30 Wib, 라이브러리

Herbarium

08.00-15.00 Wib, 식물 표본집

Rumah Kaca Anggrek

08.00-15.30 Wib, 실내 난초

Toko tanaman dan Cinderamata

08.00-15.30 Wib, 기념품 가게

Cafe Dedaunan

08.00-21.00 Wib, 카페 데라우난

Museum Zoologi

08.00-16.00 Wib, 동물학 박물관

*)Khusus Perpustakaan dan Kantor hari jumat(08.00-16.00 Wib). sabtu, minggu dan hari libur tutup.
도서관, 사무실 업무 시간, 토요일, 일요일은 문 닫습니다. 

Kebun Raya Bogor buka setiap hari.  

보고르 식물원은 매일 열어요. 



보고르 주변 볼거리 
- 뿐짝
- 따만 사파리
- 보고르 아울렛

보고르 식물원은 엄청 커서 걸어서 다 보는건 포기해야 합니다. 
따만 미니와 똑같음. 
차로 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잠시 내려서 구경 하는 방법이 있고 
그냥 구경을 포기 하시고 근처 그늘에서 여유를 즐기며 좋은 공기 쐬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더운데 걷다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  
이곳의 명물은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라는 라플레시아(Raflesia)인데 얼마 전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경은 포기~~~ 

인도네시아에 있는 6개의 대통령궁 중 하나

그 덕분에 길에서 조꼬위 대통령이 지나가는 차도 봤습니다. ^^ 

한국에서도 못 본것을 ㅋㅋㅋ 


외국에서 연꽃을 보니 새롭네요. 



여유로움... 


좀 지쳐 보이는 아들~~~ 


다양한 꽃이 넘 침니다. 















저어기 저 오아시스 같은 곳이 카페입니다. 

음식이 맛도 있고 저렴한 편입니다. 

저기서 점심도 드시고 쉬었다 가세요. 





흔하디 흔한 길냥이~~~ 


자카르타에는 정말 심쿵하는 볼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무언가 바쁘게 시간을 쪼개 살아야 할거 같은데 그러지 않으면 불안하지 않나요. 

마음의 모든 것을 내려 놓으시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훈련을 해보세요. 



Posted by 까오기
2015. 7. 13. 19:23

자카르타의 올드 타운인 꼬따 뚜아(kota tua)입니다.

꼬따 뚜아라는 말 자체가 영어로 하면 old town 인 것입니다. 

(도시 kota + 오래된 tua)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 번성했던 곳으로 오래된 건물들이 그 당시 모습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정말로... ㅋㅋㅋ

관리 잘 된 곳도 있긴 하구요. 




꼬따 뚜아는 자카르타의 북쪽 안쫄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 광장은 흡사 인사동처럼 다양한 사람들을 볼 수도 있고 근처에 작은 박물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 유명한 카페 바타비아도 있고 근처에 망가 두아도 있어서 하루 놀러 갔다 오기 좋은 코스입니다 

주말에는 일부 박물관이 1시까지만 하는 곳도 있고 대체로 3시 정도에 문을 닫으니 시간 확인 하시고 가셔서 먼저 박물관들 보시고 그 다음에 광장을 구경하거나 다른 곳 보는게 좋습니다. 


Kota Tua에 볼거리

- 파타힐라 광장 

- 도자기 박물관

- 와양 박물관

- 역사 박물관 

- 은행 박물관 

- Cafe 바타비아

- 망가 두아

- BEOS 역 (꼬따 역)



우리 여행 코스 

도자기 박물관 - 와양 박물관 - 역사 박물관 - 파타힐라 광장 - 망가 두아 


이렇게 구경했습니다 


은행 박물관은 너무 덥고 해서 스킵~~~

무슨 박물관들이 에어콘을 제대로 안 틀어 줘서 더워 죽는 줄 알았네요. 


인도네시아 박물관 

입장료 : 어른 5,000Rp, 어린이 2,000Rp

개장시간 : 09:00~15:00, 월요일과 휴일은 휴무 

박물관 입장료는 대부분 똑같습니다. 

한국돈으로 500원, 200원 그런거니 사실 부담은 없습니다. 

한국도 마찬 가지지만 무조건 가지 마시고 휴무일 확인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외 일부 박물관은 토요일 같은 경우 폐장 시간이 좀 일찍인 경우가 있으니 확이하시고 가세요.  





예술 도자기 박물관 (Museum Seni Rupa dan Keramik)


역사 박물관을 중앙이라고 했을때 우측 건물입니다. 

1870년 완공 16~20세기 도자기와 예술 작품 등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입구에 안내도 ... 


이 계산을 통해 위로 올라 갑니다. 


2층으로 이동해 보면 다양한 그림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생각 보다 감동을 못 했습니다. 

Pasar Seni에 그림들이 더 강렬했던거 같네요. 

설명 없이 보니 뭐가 좋은거지 어떤 의미가 있는건지 전혀 모르겠네요. 


예전 식민지 시대를 그림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다음 건물로 이동~~~ 



제가 우리나라 국립 중앙 박물관을 너무 사랑했나봐요. 

여기 박물관이 넘 초라해 보이네요. 


예전에도 물은 안 좋았나봐요. 


여기쯤 오니 작품에 눈이 가네요. 


외부에 전시된 작품들... 




예전에 들었던 기억이... 

지역에 따라 물동이의 형태가 다 다르다... 



설명 없이 봐서 ...

일단 사진으로 남기고 나중에 설명을 들어야 할 듯...




와양 박물관(museum wayang)


와양이라는 말은 원래 그림자라는 말에서 유래 되었는데 지금은 인형 또는 인형극을 뜻하는 말로 많이 쓰입니다. 

인형을 조종하는 사람은 다란이라고 부르며 인형극은 인도의 고대 서사시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 등을 공연한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와양 공연을 볼 수 있으니 시간 잘 맞춰서 가서 보시면 재밌습니다. 


한번 공연 시작하면 거의 하루 걸린다고 하니 전체를 다 보시는건 거의 불가능 할겁니다. 

공연 뒤쪽에는 전통 악기로 사람들이 직접 연주를 하고 있으며 여러 사람이 공연을 합니다. 

한국이었다면 인건비 때문에 한명이 하고 연주는 녹음된거 틀어 줄거 같아요. 


와양 꿀릿은 그림자 공연입니다. 

(kulit은 피부, 가죽이라는 의미) 

와양 꿀릿은 인형극이긴 한데 앞에 흰천을 두고 뒤에서 빛을 쏴서 그림자로 공연합니다. 

아래와는 다름.


이건물은 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에는 교회였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한컷~~~ 

나무로 만든 와양 











역사 박물관(History Museum)


1627년 세워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의 건물을 개조한 박물관입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조선 총독부~~~ 

이곳에 가면 총독이 사용하던 가구와 세간 살이 옛 지도, 감옥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일본군 점령 시기에는 일본군이 주둔하던 곳이고 1974년 자카르타 주지사 Ali Sudikan에 의해 박물관으로 개관했다고 합니다.  

이곳에 들어 가면 실내화 처럼 실내용 슬리퍼로 갈아 신고 들어 가야 합니다. 


단체로 와서 듣기도 하네요. 

식민지 시대의 슬픔과 상처를 숨기기 보다 그를 통해 배우는 것으로 ... 




총독이 사용 하던 가구 등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커다란 거울~~~ 


뭐가 됐든 사이즈가 다르네요. 

좋은 재료로 튼튼하게 만들어서 오래 가나 봅니다. 

지금 봐도 고급스럽습니다. 





지하 감옥... 

이곳에 물이 차면 갇혀 있던 죄수들이 죽기도 했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가면 남자 감옥, 여자 감옥 등이 보입니다. 




Cafe Batavia


뜨거운 광장을 구경하다 쉴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 

재즈 선율에 이끌려 .... 아 아니다. 에어콘 바람에 이끌려 스르륵 들어 가서는 고풍스러운 바에 술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곳입니다. 

시원한 맥주가 원샷으로 쭈욱 들이킨 후 정신을 차리고 구석 구석 구경해 보면 참 근사한 곳이구나 싶습니다. 

벽에 붙은 사진들을 구경하며 2층에 오르면 갑자기 화사하고 이쁜 또 다른 느낌의 카페가 등장합니다 

가족 느낌이라 1층이 술집 같다면 2층은 가족과 함께 스파게티와 스테이크를 썰어야 할거 같은 분위기입니다. 














한번 들러 보세요.

꼬따 뚜아 하면 다들 아는 유명한 곳입니다. 



파타힐라 광장


이곳은 별의 별 사람 다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사진 찍으라고 온갖 탈 다 뒤집어 쓰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역시나 5천 루피아 입니다.~~~ 


얘네들은 실제 게이는 아니고 그냥 분장하고 노는거 같습니다. 

지들끼리 이러고 웃으면서 장난치고 다니네요. 

아 저 뒤에 처다보는 사람들은 ... 


흔하디 흔한 길거리 음식~~~~

맛있고 저렴하고 ... 

하지만 외국인은 많이 아프게 할 수도 있습니다. 


자전거를 탈려면... 저 모자에 ㅋㅋㅋ 

더워서 엄두도 안 납니다. 


이런 저런 행사 할때 모습입니다. 

작년 말에는 이곳에서 콘서트도 했던거 같은데... 

DJ들이 음악 틀어 주고 야외 클럽을 만들었던가... 암튼 다양하게 활용 하는 거 같습니다. 





손금 보는 아저씨... 

인사동 생각 나네요. 


아저씨 가만히 서있으니 넘 심심해 보이네요. 


여기 손금은 ... 뭘까... 그냥 선을 쭈욱 쭈욱 그어 났는데... 

ㅋㅋㅋ 





광장의 흔한 풍경들 ~~~ 




망가 두아 


꼬따뚜아에서 조금만 가면 바로 나옵니다. 

여기 가면 얼마 안되는 돈으로 이런 저런걸 살 수 있습니다. 

저희는 구경 하다 잠옷 몇벌 사고 애들 장난감 같은거 몇개 사봤습니다. 

싼건 많은데 좋은건 잘 못 찾겠네요.

이곳도 매니아들이 있어서 엄청 좋다고 하는데 마음 가짐의 문제 같습니다. 

"내가 여기서 반드시 득템 하리오~~~ "

우리는 아직 그런 마음이 없다 보니 구경만 했는데 넘 짝퉁 티나고 뭐 사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다음에 또 가서 득템하면 망가 두아 Mush have Items를 꼭 뽑아 보겠습니다. 





하루 코스로 꼬따뚜아 괜찮은거 같습니다. ^^ 

 

Posted by 까오기
2015. 6. 25. 10:55

내셔널 뮤지엄은 코끼리 박물관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현지 사람들한테 길을 묻거나 할때는 'Museum gajah' 라고 해야 알아 듣습니다. 


따만 미니의 인도네시아 박물관이랑 꼬따 뚜아에 작은 박물관들을 가보고 실망을 많이 했는데 박물관 타이틀에 national을 붙여서 그런가 규모가 다르네요. 볼거 많고 인도네시아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시 한번 느낀건데... 박물관은 역시 누군가 해설을 해줘야 하나 봅니다. 헤리티지 소사이어티 코리아 섹션에서 가이드를 해주셨는데 인도네시아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 되었습니다. 


Heritage society 

홈페이지 : http://www.heritagejkt.org/languages/korean

네이버 밴드 : http://band.naver.com/n/58gk8X3b


코끼리 박물관이라고 해서 거대한 코끼리를 기대했건만... 
인도네시아 스케일이 이게 아닌데... 
암튼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정면에 보이는 박물관이 본관입니다. 
박물관 요금은 어디든 비슷 합니다. 제가 갔던 곳은 규모와 상관없이 동일했습니다. 
어른 5,000Rp, 어린이 2,000Rp
한국돈으로 500원 200원 정도니 저렴한 편이죠. 

지금 보이는 건물이 새롭게 신축한 건물.  


9시에 모여서 지도를 보면서 설명을 들었습니다. 

먼저 도착했을때 아무 생각없이 힐끔 보고 지나쳤는데 지도가 엄청 중요했습니다. 


왼편에 작은 지도를 보면 지역에 따라 번호를 매겨놓은 걸 볼 수 있습니다. 

그 번호와 아래 인물들을 보고 전통의상 등을 알 수 있습니다. 

남자가 아닌 여자인 경우는 그 지역이 모계 사회를 뜻합니다. 

차림새가 거친 사람들은 호전적이고 사냥을 즐겨 하는 종족이라고 합니다. 



국립 박물관은 1962년 네덜란드에 의해 만들진 최대 역사 박물관이다.

(아는 만큼 보인다. 식민지를 이해하고 어디에 뭐가 있고 사람들은 어떤 특성이 있는지를 알아야 지배를 한다는 생각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입구에 있는 꼬끼리는 19세기 태국의 왕이 선물한 동상으로 이 코기리 때문에 코끼리 박물관이라 불린다. 


자카르타는 네덜란드의 식민지 시대에는 바타비아라고 불리었다. 


자바섬은 활화산이 많은 섬이지만 화산 폭발 후 토지가 비옥해지기 때문에 농작물이 잘 자라서 다른 섬에 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 


수라바야는 금이 많이 나고 깔리만탄은 다이아몬드가 많이 나왔다. 


지역별 특성을 들었고 기억에 남는게 보르네오섬에는 세개의 나라가 존재 하는데 섬 전체를 말할때는 보르네요. 인도네시아만 말할때는 깔리만딴이라고 한다. 


배들이 수라바야와 말레이시아 사잇길로 와서 그쪽에 다양한 문화가 발달했다.


월리스 선(영어: Wallace Line 또는 Wallace's Line)은 동남아시아와 오세아니아사이를 가르는 가상의 선이다. 

선의 서쪽에서는 아시아에 서식하는 동물만 발견되며, 동쪽에서는 아시아및 오세아니아의 동식물이 발견되는 등 상반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러한 현상을 목격한 대표적인 인물은 앨프리드 월리스이며, 명칭도 이를 기려 붙여진 것이지다. 

안토니오 피가페타에 의해서도 이러한 현상이 목격되기도 하였다. 

출처 : https://ko.wikipedia.org/wiki/%EC%9B%94%EB%A6%AC%EC%8A%A4_%EC%84%A0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발리섬과 롬복섬은 불과 4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롬복은 생태계는 인접해 있는 발리보다 훨씬 멀리 떨어진 호주와 닮은꼴이다. 

이 두섬은 위치도 가깝고 기후도 서식조건도 흡사하지만 왜 이렇게 판이한 생태계를 

형성하게 된 것일까? 


세계를 누비고 다니며 동식물을 채집하고 연구한 19세기 영국의 박물학자 월리스는

인도네시아 롬복 해협의 서쪽과 동쪽은 서로 다른 육상 생태계가 존재한다는 사실

을 발견하고 최초로 동물의 서식지를 크게 두 지역으로 나누는 선 이른바 ‘월리스

라인‘을 그어 진화론의 단초를 발견하였다.

출처 : http://www.imbc.com/broad/tv/culture/mbcspecial/commingsoon/1774964_27375.html


그외 참고 

인도네시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와 지형이 전시되어 있다. 아시아와 호주 대륙 사이에 자리를 잡는 인도네시아는 

국토가 남북으로 1880 km, 동서로 5100km로 바다 위에 넓게 펼쳐져 있음을알 수 있다. 서 인도네시아(수마트라, 자바,

칼리만탄), 중부 인도네시아(술라웨시, 말루꾸, 누사뜽가라), 동 인도네시아(파푸아와 아루(Aru) 열도) 이렇게3부분으

로 나누어진다. 종족별 언어별로 분류해 놓은 지도 앞에서면‘서로 다르지만 하나’를 뜻하는 산스크리트어로‘Bhinneka 

Tunggal Ika’ 슬로건이 떠오른다. (300여 종족과 500개의 지방언어) 각 민족은 문화와 관습과 역사적 경험이 다르고, 

인도 (힌두교, 불교)와 중국, 구자라트, 터키(이슬람교), 유럽(기독교)의영향을(많이 -삭제)받아서 문화가 다양해지고더

욱 풍부해졌다.

인도네시아 고대 문화를 대표하는 종족은 수마트라의 바딱(Batak), 자바의 바둘(Badul), 칼리만 탄의 다약(Dayak), 술

라웨시의 또라자(Toraja), 이리안자야의 다니(Dani), 아스맛(Asmat)족이 있는데 이들은 아직까지 생활과 제례의식에

서 전통을 고수하고 있다. 이러한 오리지널 문화는 다양한 세계화에 기여하는 바탕이 된다.

출처 : http://www.innekorean.or.id/hanin/bbs/board.php?bo_table=news&wr_id=622&sca=&sfl=wr_subject&stx=%EA%B5%AD%EB%A6%BD%EB%B0%95%EB%AC%BC%EA%B4%80&sop=and


서로 다르지만 하나 'Bhinneka Tunggal Ika'  이 말이 인도네시아 전체 문화를 설명하는게 아닐까...



사람이 죽으면 저승에 저런걸 타고 간다고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의 유물을 보면 죽음과 관련된게 많았습니다.

죽음과 연계 된 것들 물, 강, 배 ...  


주술사들이 그들만의 언어로 만든 책

글씨라기 보다 그림에 가까웠습니다. 


사람이 죽으면 아들이 장례를 치뤄줘야 하는데 아들이 없는 경우 인형이 대신한다고 합니다.

인형이 말을 하도록 턱도 움직이고 담배도 필 수 있게 했답니다. 그런데 장례가 끝나면 함께 태워 버리기 때문에 거의 남아 있지 않다고 하네요. 



악마 하면 이가 하얀 사람이 떠올라서 어떤 종족은 이를 까맣게 염색한다고 합니다. 

또 성인식으로 송곳니를 갈거나 뽑는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집 한 가운데에 침대가 있는데 그곳에서 신을 모시는 곳입니다.

침대 주변에 이런 저런 것들이 있답니다. 

반대편에서는 그눙안과 악기들에 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Barong & Rangda

발리의 상징으로 신령스러운 짐승이 바롱이 마녀 랑다를 무찌릅니다. 선과 악은 대립하며 또한 균형을 이룬다고 생각한답니다. 

 


발리의 가옥 설명 

처음 입구와 두번째 입구가 어긋나 있습니다. 나쁜 령은 직진밖에 못하기 때문에 나쁜 영혼이 못 들어 오게 하기 위함이랍니다. 




이슬람이 전체 인구의 90% 라는데 이슬람 관련된 유물은 못 보고 힌두교 유물만 잔뜩있습니다. 


힌두교 3대 신 브라흐만 - 비슈누 - 시바에 대한 재밌는 설명 들었습니다. 

브라흐만이 우주를 창조하고 비슈누가 유지하고 시바가 창조를 위해 파괴하였다. 

브라흐만의 얼굴이 네개인 이유 

더불어 가네샤의 얼굴이 코끼리가 된 이유 등... 재밌었습니다. 


가네샤

신들이 전쟁에서 이기라고 팔을 하나씩 붙여줘서 팔이 저렇게 많아 졌다고 합니다. 

힌두교 신들은 팔도 많지... 


카라... 시바의 명령으로 자신의 몸을 먹은 충직한 신하. 

우리 나라의 해태 상처럼 외부로 부터 보호 하기 위해 카라상을 만들어서 여기 저기 두었다고 합니다. 


힌두교 신들은 팔이 많네요. 

얼굴이 네개이고 팔이 네개면 브라흐만

시바는 세개의 눈과 열개의 팔로 묘사 되어 지곤 한답니다. 

비슈누는하나의 얼굴이고 팔이 네개인데 연꽃과 관련되어 있답니다. 


왕이 죽으면 신이 된다고 믿기 때문에 왕은 죽기 전에 자신이 되고자 하는 신을 만들어 둔다고 합니다. 

왼발 종아리가 갈린건 땅속에 묻혀 있던 동상이 뭔지 모르고 칼을 갈아서 생긴 것이라고 합니다. 


힌구교 신들에 대한 설명 중... 

이부분은 사진찍느냐 설명을 잘 듣지 못했습니다. 

사람들이 뒤쪽에 가서 연꽃 무늬를 보면서 기념 사진을 찍던데 ... 




신관으로 이동 

입구에 자바 직립원인의 두개골과 선사시대 유물등이 진열되어 있고 2층, 3층 등에 다양한 유물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금으로된 유물이 전시된 4층으로 점프~~~ 

사진 못 찍게 하네요. ㅋㅋㅋ 

4층에 가면 정말 화려한 금들이 어마어마하게 진열되어 있습니다. 

꼭 보세요.


다 보고 나서 모나스 독립기념탑으로 이동 

바로 옆인데 주차를 못 하기때문에 걸어서 가야 합니다. 



지나가는 델만(Delman, andong, dokar, 말이 끄는 마차를 칭하는 말)을 보고 재미삼아 타 봤습니다. 코 앞인데 5만 루피~~~ 

택시를 타면 만루피도 안 나올 거리 것만 ^^ 




모나스 탑 꼭대기 올라 가는 것은 어른 15,000Rp 입니다. 가격은 저렴한데 주말엔 2시간 이상 줄을 서야 할 수 있습니다. 




너무 너무 더워서 바로 맛있는거 먹으러 갔습니다. 

인도네시아 국립 박물관 보기 끝~~~   











Posted by 까오기
2015. 6. 5. 18:42

따만 미니

홈페이지 : http://www.tamanmini.com/


따만미니는 수하르토 대통령의 부인인 "TIEN"이 1970년에 인도네시아 미니어처를 만들어 보겠다는 아이디어로 시작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인도네시아 지역의 문화와 전통 가옥들의 특성 등을 보여주고 인도네시아의 자부심을 일깨우고 민족과 조국애를 고취하게 하고자 만든 것입니다. 1971년 공사가 시작되었고 3년 후인 1975년 4월 20일 첫 오픈을 했다고 합니다. 


미니라는 글자가 들어가서 아주 작은 곳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는데 생각보다 아주 넓은 곳입니다. 

보통 차를 타고 천천히 지나가다가 관심이 가는 곳에서 내려 자세히 보기도 하고 자전거를 대여해서 타고 다니기도 합니다. 

예전에 자전거를 빌려 봤는데 너무 덥고 사진 찍고 구경하고 그러기엔 무리가 있어 바로 포기했었습니다. 


아무런 정보도 없이 가면 넓은 곳에 뭐가 있는지 뭘 보고 해봐야 하는지 모릅니다. 

조금이라도 알아 보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따만 미니의 볼거리 

- 인도네시아 박물관

- 전통 가옥, 종교 관련 건물 등... 

- 인도네시아 미니어쳐

- 케이블 카

- 보트, 수중 자전거

- 새공원



인도네시아 박물관

입구를 지나면 바로 Indonesia Museum이 바로 보입니다. 

따만 미니 들어 갈때 입장료 말고 이곳에 들어 갈때 또 별도의 입장료가(1인 Rp 15,000) 있습니다. 

그외 사진을 찍고 싶다면 사용하는 카메라를 위해 별도의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모르고 가시면 외국인이라고 사기치나 싶고 얼마 안되는 돈에 기분 상하실 수 있는데 알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입구에 보이는 나무인데 천년 정도 된 나무들입니다. 


인도네시아 박물관 맨 위층에 보이는 모습


한국에 비해 많이 부실합니다. 


인도네시아는 무수히 많은 섬과 여러 종족으로 이루어진 나라입니다. 

말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그러다 보니 하나로 뭉쳐지기가 쉽지 않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혼, 장례, 출산 등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하나된 인도네시아를 젊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만들어 진것이 따만 미니랍니다. 

이곳에서 여러 종족들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기위한 목적이 있는 거죠. 


더운 나라여서 그런지 집의 형태가 다들 좀 빈약해 보입니다. 

춥고 외부의 침입이 많은 나라는 웅장하고 튼튼하게 짓는데 이곳은 바람 불면 날아 갈듯한 건물이 많습니다. 



인도네시아의 결혼식에 참석한다면 신랑과 신부의 예복이라든가 장식을 자세히 보세요. 

그런 것들을 통해 부모님이나 조상이 어디 사람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전통 인형 와양




인도네시아 박물관을 보고 난 후 지역별 가옥들을 둘러 봤습니다. 




Jambi 





West Sumatra pavilion in TMII. 음식점에 가면 빠당 소스 빠당 음식 이런걸 자주 보는데 그곳의 건물 양식 같습니다.





Baluk house at West Kalimantan pavilion

우리나라의 솟대하고 비슷한 것도 있네요. 


자스민 가든인데... 볼게 없습니다. 



oraja house, South Sulawesi pavilion






이곳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도 하나 봅니다. 

사람들이 열심히 준비하는데 밤에 하는지 보지는 못 했습니다. 

건물에 다양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보시는게 좋습니다. 


Museum Penerangan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보시는게 좋습니다. 


새공원

어마 어마한 새와 함께 사진을 ~~~ 

새와 함께 사진 찍을려면 Rp 5,000입니다. 부담되는 금액은 아니죠. 


저도 한번~~~ 




인형 탈 쓴 사람이랑 사진을 찍어도 팁을 달라고 하네요 ㅋㅋㅋ 


어린이 궁전


온김에 케이블 카도 타 봤습니다. 

조금 오래되서 무섭지만 전체를 한번 둘러 보기엔 최고네요. 


호수에 만들어 진 것이 인도네시아 섬들의 미니어쳐 입니다. 


케이블 카에서 본 보트와 수중 자전거를 타 보기로 했습니다. 

주니는 처음 타보는데 넘 좋았나 봅니다. 


모터 보트를 타고 한바퀴 쓰윽 돌아 봤습니다. 

걷기도 힘들고 지쳤는데 전체 둘러 보기에 좋네요. 


자카르타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서 쉽게 가볼 수도 있고 이런 저런 재밌는 것들이 많아서 가족과 함께 가보기에는 참 좋은 곳 같습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2. 5. 4. 17:37

가족과 함께 매년 가는 곳인데 김밥 싸서 가기 참 좋은 곳입니다. 

워낙 넓어서 산책도 좋고 또 여유를 즐길만한 공간도 많고 

지금이 춥지도 않아서 딱 좋은 거 같습니다. 


서울에 살면서 그리 멀지 않고 가격도 비싸지 않고 사람도 많지 않고^^ 

이만한 곳이 없을 듯 합니다. 


파란 하늘아래 입구 분수대에서... 


애들 사진 찍어 주기도 참 좋습니다. 

아프리카 관으로 가셔야 합니다. 






식물원도 굉장히 좋은데 다 돌려면 좀 지칠 수 있으니 골라서... 







서울대공원 볼거리

- 외곽에 산책로

- 돌고래 쇼

- 식물원

- 동물들 

- 장미원 등


이번 주말에 갈 곳 정하지 못하신 분들 추천합니다.^^ 





서울인근 가볼만한 곳


2012/04/25 - [여행 출사 2012/0415_피나클랜드,함상공원] - 서울 인근 소풍 가기 좋은 곳(1) - 피나클랜드


2012/05/10 - [여행 출사 2012/0418_안양예술공원,안양천] - 서울 인근 가볼만한 곳(3) - 안양예술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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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