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때 MT로 자주 가던 강촌은 아련함이 있습니다.
젊은 날의 어리숙함과 풋풋함, 객기와 수줍음들...
이곳에 오면 그때의 기억이 새록 새록 떠오릅니다.
시간이 참 많이 지난거 같은데 강촌은 참 여전하네요.
강촌에서의 기억이 어느덧 머언 옛날이 되버린 지금 자꾸만 나이먹는거에 대해 슬퍼해야 할까요
아니면 그때를 생각하며 미소를 지을까요.
f200exr, 강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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