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17. 18:30
여행의 피로에 정말 세상모르고 잠이 들었습니다. 
잠이 들지 않았다 한들 마땅히 할 것도 없고 갈 곳도 없었습니다. ^^ 
또 가뜩이나 피곤했는데 매운탕에 술한잔했더니 바로 골아 떨어졌습니다. 

이른 아침 해가 뜨기 전에 근처 산책겸 사진을 찍고 싶어 일찌감치 일어나서 씻고 준비하고 있다가 7시를 즈음해서 
근처를 돌아 다녔습니다. 

공기도 상쾌하고 주변 집도 자연과 하나 된 듯하고 저 멀리 보이는 산들이 어찌나 멋있던지... 
"이 동네 살면서 낚시도 하고 저 멀리 보이는 산도 하나씩 올라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합니다. 





처음엔 이 철길이 뭔지 몰랐습니다. 
기차길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레일바이크 길이었네요^^ 



어제와 다른 느낌의 초승달 다리~~~ 
그래도 생각 나는건 터기... 




eos5, ef 20mm f2.8, 페르츠200, 코스트코스캔, 아우라지


아우라지
주소 강원 정선군 여량면 여량리
설명 구절쪽 송천과 삼척군 하장면에서 발원되어 임계쪽의 골지천과 합류되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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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