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2. 9. 08:56
월정사를 다 보고 나서 상원사로 이동했습니다. 
좁은 산길을 10여분 정도 갔는데 사람들 많을 때는 버스가 길게 늘어서고 막혀서 가기 어렵다고 하네요. 

주차장에서 걸어오면 상원사 입구에 처음 보이는게 관대걸이입니다. 
버스에서 설명을 들어서 그랬을까 
이걸 보는 순간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곳을 지나 한 10여분 산길 같은 오르막길을 걸어 가면 상원사가 나옵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가는 길에 즐비합니다. 
상원사... 

상원사 문수전 

문수전 앞의 묘상입니다. 
세조를 구했다는~~~ 

문수전 누각

상원사 동종은 국내 범종 중 가장 오래되고 아름다운 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현존하는 신라 동종 2기 중 하나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에밀레종(성덕대왕신종)입니다.  



자기는 호랑이라고 하는데 ㅋㅋㅋ 


상원사는 대웅전이 없고 문수전만 있습니다. 
국내 유일하게 문수 보살을 모시는 문수성지입니다. 

부처님의 진신사리가 안치된 적멸보궁은 상원사 위에 있는데 거리가 멀어서 가보지는 못 했습니다.^^ 

eos5, ef 20mm f2.8, ef 35mm f2.0, 페르츠200, 코스트코스캔, 상원사


상원사
주소 강원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63
설명 월정사 산내암자, 신라 성덕왕 4년 보천과 효명 왕자가 창건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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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