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5. 16:05

박물관에서 설명을 듣다 보면 대부분의 유물 중에 죽음과 연관된 것들이 많습니다.

인도네시아도 사람이 죽으면 강을 건너 간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동양이든 서양이든 어떤 종교든 죽음과 강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나 봅니다.   



그리스 신화 저승으로 가는 5개의 강

비통의 강 아케론(Acheron) 자신의 죽음에 비통해 하며 슬퍼한다. 

시름의 강 코퀴토스(Cocytos) 자신의 과거를 보며 슬퍼한다. 

불길의 강 플레게톤(Phlegethon) 자신의 모든걸 불태워서 정화시킨다. 

망각의 강 레테(Lethe)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잊는다. 

증오의 강 스튁스(Styx) 하데스의 궁전으로 가기 위한 강으로 신들은 이 강에 대고 맹세하는 습관이 있다. 


삼도천과 요단강 

이승과 저승 사이에는 강이 흐른 다고 보는데 동양에서는 삼도천이라 하고 서양에서는 요단강이라 한다. 

불교에서는 황천


공무도하가

公無渡河 (임이여, 강을 건너지 마오)

公竟渡河 (마침내 임이 강을 건너시네)

墮河而死 (강을 건너다가 돌아가셨으니)

當奈公何 (장차 임을 어이 하리오.)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