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5. 11. 08:43

작년에 부처님오신날 지나고 얼마 되지 않아 조계사를 구경간 적이 있었습니다. 
9시를 즈음해서는 불도 꺼져 있고 닫혀 있어서 발걸음을 돌렸던 기억이 남아 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정말 화려합니다. 
하늘이 형형색색 오색이 찬란합니다. ^^ 

구도고 뭐고 그냥 등을 바로 보고 마구 찍었는데도 사진이 정말 이쁘게 나오네요.^^ 




























똑딱이로 찍은건 이제 다 올린 듯 합니다. 
사실 필름으로 잔뜩 찍었는데 그건 이제 현상소에 맡겨야 하니 한참 후에나 올릴 듯 합니다.
바로 눈으로 확인 하고 싶어서 필카로 찍고 디카로 찍고^^
느낌에 아마 똑같은 사진을 무지 찍었을 거 같습니다.
그래도 필름이 기대가 되네요.

절로 흥이 나고 재밌었고 볼거리가 풍성한 축제였던 연등행렬이었습니다. 
다음에 동료들과 가족들과 꼭 다시 보고 싶네요. 

연등행렬 정리글 링크 : 
2011/05/10 - [여행출사 2011/2011 연등축제] - [2011 연등회]연등행렬에서 축제로 진화하다.
 
Posted by 까오기
2011. 5. 11. 08:36

종각 거리에 전시되어 있는 등들입니다. 
연꽃이 없으니 연등은 아닌가요? ^^ 
정성껏 만든 화려하기 그지없는 등들이 눈길을 화~악 잡아 끕니다. 
애들이랑 같이 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부처님 오신날이 지나도 어느 정도 시간동안 거리에 전시를 할거 같으니 지나는 길이라면 구경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애들이 좋아 하는 둘리도 있습니다. 
뽀로로랑 토마스가 안보이는게 좀 아쉽네요. 






















































nex-5, 종각에서 

'여행출사 2011 > 2011 연등축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 연등축제 정보  (0) 2012.05.11
[2011 연등행렬]조계사 풍경  (0) 2011.05.11
[2011 연등행렬]연등 part3  (0) 2011.05.11
[2011 연등행렬]연등 part2  (0) 2011.05.11
[2011 연등행렬]연등 part1  (0) 2011.05.11
Posted by 까오기
2011. 5. 11. 08:30

동대문에서 종각까지 걸어 오고 조계사를 구경한 후 다시 종각에 가 보니 연등이 쭈욱 전시되어 있네요. 
연등 축제가 끝인 줄 알았더니 사거리에 큰 무대도 마련되어 있고 여기 저기 사물놀이 소리에... 완전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등 앞에서 기념촬영도 하고 정말 재밌었던거 같습니다. 
다음엔 가족과 함께 와야 겠습니다. ^^ 

화려한 용~~~ 

날개 모양의 구름을 타고 다니는 거 같습니다. 

잘때도 눈을 감지 않는 물고기 처럼 늘 부지런히 수행하라는 의미에서 불교에는 물고기가 자주 등장합니다. 

























연꽃은 더러운 연못에서 피지만 주변에 물들지 않고 청결하고 아름답게 피기 때문에 불교의 모습과 닮았다 하여 많이 사용됩니다. 



흰 코끼리는 고대 인도에서 모든 생명의 근원으로 여기고 비를 내려 만물을 소생시킨다고 믿은 거에 근원이 있고 불교에서 수용하여 위용과 덕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nex-5

연등행렬 정리글 링크 :
2011/05/10 - [여행출사 2011/2011 연등축제] - [2011 연등회]연등행렬에서 축제로 진화하다. 
Posted by 까오기
2011. 5. 11. 08:19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연등축제
그 여운을 사진을 통해서 느껴 봅니다. 

비오기 전에 구경해서 참 다행입니다. 
비왔으면 이 아까운 것들이 다 젖어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을 거 같네요. 

위풍 당당 사자~~~
해태일까요? 
불교나 우리나라 전통 문화를 생각하면 해태여야 하는데^^ 
아무리 봐도 사자입니다. 
혹시 사자암? 



기도? 소원을 비는?

무서운 신장상

배치의 묘~~~
뒤에 둘이 쫓아 오고 앞에서 살려 달라고 비는 거 같습니다. ^^ 

줄줄이~~~





연등 행렬에서 제일 화려했던 등 중 하나로 기억합니다. 
어찌 좀 사진을 찍으려 했더니만 불을 꺼버리네요. ^^ 

용들이 여의주를 받치는 모습인데 정말 화려했습니다. 



용 주변에 물고기들... 
물고기는 잘때는 눈을 뜨고 자기 때문에 항상 깨어 있으라는 의미를 같는다고 합니다. 





공작이 날개짓을 하는 게 너무 멋졌는데 불이 꺼져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거북선~~~ 

석탑

네팔 스와얌부 태탑 

해태상
해태는 물기운이 강해 불로부터 지켜준다 믿어 궁궐에 많이 보입니다. 
그외 신하들이 스스로 경계하는 마음을 갖고 탐관오리가 발을 못 붙이게 하는 의미를 갖습니다. 
궁궐과 절 등에 많이 보입니다. 

nex-5, 연등축제

연등행렬 정리글 링크 :
2011/05/10 - [여행출사 2011/2011 연등축제] - [2011 연등회]연등행렬에서 축제로 진화하다. 
Posted by 까오기
2011. 5. 11. 08:07

연등 행렬이 끝나고 난 후 연등들은 종각 사거리에 주루룩 전시가 되었습니다. 
환상적인 연등들과 기념 촬영도 할 수 있고 자세히 볼 수도 있네요. 
가족과 함께라면 종각에만 있어도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을거 같습니다. 







걸어다니는 코끼리~~~ 



참 섬세하게 잘 만든거 같습니다. 

웃음, 해학
참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nex-5, 연등행렬

연등행렬 정리글링크 :
2011/05/10 - [여행출사 2011/2011 연등축제] - [2011 연등회]연등행렬에서 축제로 진화하다.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