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4. 11:31

보고르 식물원은 자카르타에서 1시간 30분~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Kebun Raya Bogor"(끄분 라야 보고르)로 "보고르의 큰 정원"이라는 의미입니다. 

87헥타르, 15,000여종의 식물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보고르는 영국이 통치하던 시절에는 인도네시아의 수도였고 네덜란드 식민지 시절에는 건기에만 이용을 하던 수도 였다고 합니다. 


1817년 창립되어 네덜란드령 시대에는 보이텐조르히 식물원이라 하였다. 면적 약 44ha, 해발고도 260m, 기온 22∼30℃, 연강수량 4,250mm에 이른다. 원내에는 l만 종 이상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야자나무과 ·대나무과 ·난초과가 많다. 도로에 의해 구획되어 종류별로 식재되어 있다. 구 네덜란드의 총독 관저인 보고르 궁전이 인접하여 있어 식물원과 일체되고 있다. 식물원 정문에서 길게 계속되는 카나리야자나무의 가로수는 특히 아름답고, 옆문 근처에 있는 인도큰참대나무의 숲도 웅대하다. 석엽관()은 식물원 밖에 있으며,수십만 매의 식물 잎사귀 표본인 석엽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건물을 짓고 방문학자들을 위한 연구실과 숙사도 있다. 분원()으로 게데산() 중턱에 치보다스 산지 식물원이 있고, 이곳에도 연구실이 있다. 종자목록이나 안내서 외에 학술잡지도 발행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고르식물원 [Bogor Kebun Raya Indonesia, ─植物園] (두산백과)


Tiket Masuk 입장료

Sesuai dengan Peraturan Pemerintah Republik Indonesia Nomor: 106 Tahun 2012, Tanggal 24 Desember 2012, mulai 1 Maret 2013 berlaku tarif masuk bagi pengunjung Kebun Raya Bogor sebagai berikut : 

  • Tiket Masuk Rp. 14.000,- / orang. 현지인 Rp 14,000
  • Tiket Wisatawan Asing Rp. 25.000,- / orang.  외국 관광객 Rp 25,000
  • Kendaraan Keliling Roda 4 Rp. 30.000,-. 자동차 Rp 30,000
  • Parkir Kendaraan Roda 2 Rp. 5.000,-. 오토바이 Rp 5,000
  • Tiket Sepeda Keliling Rp. 5.000,-. 자전거 Rp 5,000

Tiket masuk sudah termasuk Asuransi Jasa Raharja Distribusi Pemkot dan Masuk Museum Zoologi. Untuk pemesanan fasilitas dan informasi silahkan hubungi Telp/Fax. (0251)8311362. 


Jam Buka (개장 시간)

Kebun

07.30-17.00 Wib, 정원

Kantor*

07.00-15.30 Wib, 사무실

Layanan Informasi

08.00-16.00 Wib, 정보 서비스

Perpustakaan*

08.00-15.30 Wib, 라이브러리

Herbarium

08.00-15.00 Wib, 식물 표본집

Rumah Kaca Anggrek

08.00-15.30 Wib, 실내 난초

Toko tanaman dan Cinderamata

08.00-15.30 Wib, 기념품 가게

Cafe Dedaunan

08.00-21.00 Wib, 카페 데라우난

Museum Zoologi

08.00-16.00 Wib, 동물학 박물관

*)Khusus Perpustakaan dan Kantor hari jumat(08.00-16.00 Wib). sabtu, minggu dan hari libur tutup.
도서관, 사무실 업무 시간, 토요일, 일요일은 문 닫습니다. 

Kebun Raya Bogor buka setiap hari.  

보고르 식물원은 매일 열어요. 



보고르 주변 볼거리 
- 뿐짝
- 따만 사파리
- 보고르 아울렛

보고르 식물원은 엄청 커서 걸어서 다 보는건 포기해야 합니다. 
따만 미니와 똑같음. 
차로 가다가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잠시 내려서 구경 하는 방법이 있고 
그냥 구경을 포기 하시고 근처 그늘에서 여유를 즐기며 좋은 공기 쐬고 오는 것도 좋습니다. 

더운데 걷다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  
이곳의 명물은 세계에서 가장 큰 꽃이라는 라플레시아(Raflesia)인데 얼마 전에 죽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구경은 포기~~~ 

인도네시아에 있는 6개의 대통령궁 중 하나

그 덕분에 길에서 조꼬위 대통령이 지나가는 차도 봤습니다. ^^ 

한국에서도 못 본것을 ㅋㅋㅋ 


외국에서 연꽃을 보니 새롭네요. 



여유로움... 


좀 지쳐 보이는 아들~~~ 


다양한 꽃이 넘 침니다. 















저어기 저 오아시스 같은 곳이 카페입니다. 

음식이 맛도 있고 저렴한 편입니다. 

저기서 점심도 드시고 쉬었다 가세요. 





흔하디 흔한 길냥이~~~ 


자카르타에는 정말 심쿵하는 볼거리가 많지는 않습니다. 


무언가 바쁘게 시간을 쪼개 살아야 할거 같은데 그러지 않으면 불안하지 않나요. 

마음의 모든 것을 내려 놓으시고 아무 생각없이 그냥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 훈련을 해보세요. 



Posted by 까오기
2011. 4. 29. 09:10
서울대공원 가면...
기린 - 아프리카관 - 돌고래쇼 보고 밥먹고 ^^ 
곰, 호랑이, 사자를 본 후 들르는 곳이 식물원입니다. 
특히 봄에는 난으로 멋지게 꾸면 놓아서 볼만합니다. 
신경 써서 찍은 사진은 필름이라 지금 없네요. 









이 꽃들이 너무 이쁜지 와이프가 마음에 들어 하네요^^ 



















Posted by 까오기
2010. 4. 19. 16:13
애들 때문인가 모든 여행의 주제는 어린이와 체험입니다.
덕분에 생전 안해본거 많이 하네요^^ 

내가 어렸을 때는 이런거 한번도 안해 본거 같은데 애들 있고부터는 늘 모든게 체험입니다.
물론 와이프의 결정이 많이 작용하지만 덕분에 좀 더 의미가 있어 진거 같습니다. 

이 체험은 1인 5천원이랍니다. ^^ 

우리는 애들 둘에 어른 네명이 붙어서 만들었는데 가끔 아빠 없이 엄마랑 애 둘이 만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아빠들 힘들고 바빠도 자주 따라 가주세요. 





























나름 근사하네요.
이건 식물원 바로 앞에 있습니다. 

f200exr, 서울대공원클레이로 가면 만들기 체험


서울대공원
주소 경기 과천시 막계동 159-1
설명 국내 레저문화의 주축돌이 되어 온 서울랜드 등으로 꾸며진 국내 최대의...
상세보기


Posted by 까오기
2010. 4. 19. 16:06
바다 가서 삽겹살 먹으면 웃기자나요
동물원 가면 식물원은 항상 skip 하다 이번에 들어 가보니 ... 
볼게 많네요^^ 






























































디카는 너무 마구 찍어서 힘드네요.
찍고 나서는 올릴까 버릴까 고민하게 되고^^ 

f200exr, 서울대공원 식물원에서
Posted by 까오기
2010. 4. 15. 18:43
봄날의 서울대공원 - 봄 향기 꽃 페스티벌1
- 여신과 난 & 그리스 신화작품, 유니콘 조형작품







전 식물원에 이렇게 해놓은건 처음봤는데 난을 가지고 매년 다양한 주제로 전시한다고 합니다. ^^ 
너무 이뻤는데 찍고 싶은 처제, 주니, 리니는 없구 ...
아쉬웠습니다. 

f200exr,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공원
주소 경기 과천시 막계동 159-1
설명 국내 레저문화의 주축돌이 되어 온 서울랜드 등으로 꾸며진 국내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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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10. 4. 12. 15:09

봄의 따듯한 햇살, 봄향기와 함께하는 곳 - 서울대공원

2010/04/11
따사로운 봄볕 아래 김밥이랑 과일이랑 먹거리들을 싸서는 서울대공원에 봄 소풍을 갔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집에서 가깝고 또 입장료가 저렴해서 매년 봄, 가을에 찾는 곳입니다. 
자주 가서 재미없을거란 생각을 가질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워낙 커서 한번에 다 보기도 어렵고 또 동물원 말고도 각종 체험과 산책로가 잘 되어있고 테마파크, 
어린이 동물원, 식물원 등 볼거리가 풍성해 매번 새롭습니다. 
작년 가을에는 산책로 위주로 돌아 봤는데 그때도 참 기분도 새롭고 단풍과 솔잎향을 맡으며 가을을 느낄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사실 올해는 다른 곳을 가고 싶었습니다. 
그 동안의 경험에 비추어 봤을 때 서울대공원은 벚꽃이 서울 다른곳 보다 일주일에서 10일가까이 늦게 피기 
때문에 좀 나중에 가고 이번주에는 더 좋고 새로운 곳을 가보고 싶었는데 애들이 강력히 가자고 우겨서 가게 
되었습니다. 처음 태어나서 6살까지는 동물원 데리고 가봐야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았는데 학교를 들어 가서인가 
이제는 동물을 정말 좋아 하네요.
제가 좋아 하는 곳 말고 애들을 위해 서울 대공원을 선택했는데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비록 벚꽃은 볼 수 없었지만 애들도 즐겁고 어른들도 재밌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10여년을 지속적으로 다녔더니 이제는 서울대공원의 변한 모습이 어느 정도 보이는데 시멘트로 덮혀있던  
동물원이 동물 중심으로 조금씩 고쳐졌고 또 저 멀리서 구경하던 동물원이 좀더 동물 친화적으로 변했습니다. 
기린사에는 가까이 볼 수 있는 관망대를 만들었고 여기 저기 애들이 좋아 하는 동물들도 생겼습니다. 
안전한 동물들은 손에 닿을 만큼 가까운 곳에 두기도 하고 또 그냥 구경만 하는게 아니고 동물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험과 먹이 주기 등이 강화된 모습입니다. 
그외 각종 조형물들도 생겨서 이쁜 아이들 이쁘게 찍을 수 있게금 만든게 눈에 띄었습니다. 
각종 체험과 잘 만들어진 산책로 등이 있어서 1년에 두번이 아니고 몇번을 가도 좋을 만큼 풍성하고 재밌는 
곳이 되 가는 거 같습니다. 
내가 사는 곳 가까이 이렇게 저렴하고 좋은 곳이 있다는 건 참 큰 복인거 같습니다. 


이번주에 서울대공원을 추천하는 이유 - 4월 16일 벚꽃이 만개할 거 같고 한주 지나면 다 없어집니다. 서울대공원의 벚꽃은 굉장히 유명하니 가볼 가치가 충분합니다. - "봄 향기 꽃 페스티벌" 가보세요. 정말 볼만합니다. "여신과 난"은 눈에 확 들어옵니다. - "공작마을"에 가보시면 공작들이 날개를 활짝 펼치고 반겨주는데 정말 장관입니다. 지금이 공작들 짝기시 때여서 암놈만 근처에 보이면 난리입니다.


제5 아프리카관
대공원 입구에 있는 기린을 보고 나면 바로 옆에 아프리카관이 보입니다.
이곳에 가면 토끼같이 생긴 귀여운 사막의 여우를 볼 수 있고 애들 사진 찍어 주기 좋은 조형물이 즐비합니다.
이곳에서만 한 3,40분을 머물면서 애들 사진을 찍어 주었습니다.
꼭 들러 보세요. 저도 이런 게 있었다는 건 처음 알았습니다.
사자모양, 악어모양, 거북이 보양 조형물에서 사진을 찍어 주면 애들도 좋아 하고 이쁘게 나옵니다.
굳이 스튜디오 같은 곳을 찾아 갈 필요가 없네요

유인원관
지금 유인원관에 가면 "인류가 풀어가는 유인원의 비밀" 이라는 내용으로 행사를 합니다.
4월10 - 5월23일까지 인데 애들 교육에도 좋은 곳입니다.
교육리플릿과 뱃지, 모자접기, 퍼즐놀이, 스탬프 찍기 등 재미있는 체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도전 침팬지와 숫자배틀" 이라는 게임도 있는데 저도 좀 어려웠습니다.
성격 드럽고 우람한 고릴라를 보시면 절로 탄성이 나옵니다.




식물원
유인원관을 보시고 그길로 쭈욱 올라 가시면 식물원이 보입니다. 
거기에는 지금 봄꽃 관련 축제가 있습니다. 
꼭 들러보세요 

봄 향기 꽃 페스티벌
- 동물 캐릭터와 스토리 가든
- 세계속의 명화와 봄꽃의 향연
- 여신과 난 & 그리스 신화작품, 유니콘 조형작품
-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 어린이 정원

식물원 바로 앞에는 체험 행사가 있는데 저희는 "클레이로 가면, 목걸리 만들기"를 해봤습니다. 
애들 둘에 이모2, 부모 이렇게 몰려서 만들다 보면 한 30분이 후딱 지나갑닏. 
애들이랑 가시면 이런 것도 해보는 게 좋습니다. 
가격은 5000원인데 애들과 서로 공감하고 무언가 같이 만들 수 잇는 기회입니다. 
이것도 꼬옥 해보세요 





동양관(뱀, 악어)
식물원 근처에 있는데 애들은 역시 뱀, 악어 등을 보면 정말 좋아합니다. 
시간만 맞으면 노랑 아나콘다를 목에 메고 사진을 찍을 기회도 얻을 수 있습니다. 
동양관에도 원숭이가 많은데 애들을 데리고 가신다면 꼬옥 들러 보는게 좋습니다. 



맹수사, 곰사
동물원에 가서 뭐 보고 싶어 하면 기린이랑 코끼리 얘기도 나오지만 대부분 호랑이, 사자, 곰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철창 안에 호랑이가 어슬렁 거리는데 그 크기를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조련사 아저씨가 이건 어린놈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코 앞에 어슬렁 되는 호랑이를 보면 그 덩치에 압도됩니다.
하얀 백호랑이는 조련사 분이 사람들 카메라를 받아서 직접 찍어 줍니다. 그냥은 위험해서 이분한테 카메라 주면 됩니다.



공작마을
그동안 10여년을 방문하고도 이곳은 들어가 보질 못했습니다. 조류 독감 등으로 폐쇄위기도 있었고 이래 저래 들를 기회가 없었습니다.
주니가 갑자기 들어가고 싶다고 해서 들어가 봤는데 정말 장관이네요
지금이 짝찟기 철이어서 공작들이 암놈만 보면 날개를 활짝 펴고 날개 짓을 하는데 암놈은 참 거들떠도 안 봅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힘드네요
여기 저기 날개를 활짝 핀 공작들의 모습을 보면 날개의 천개의 눈이 달린 듯 아름답습니다.
이것만 봐도 잘 왔구나 싶었습니다.



미술관옆동물원 촬영지
공작 마을 까지 구경하고 나면 이미 지칠대로 지쳐서 다른건 눈에도 안들어 옵니다.
그동안 돌고래 쇼랑 물개는 너무 많이 봐서 안보기로 했고 남미관은 엄두도 안났습니다.
더 보고 싶은건 많았지만 체력이 이미 바닥인지라 잠시 쉬었다가 집으로 돌아 가기로 했습니다.
멋진 호수가 있어 거기 정자에서 잠시 쉬기로 했는데 한적하고 좋았습니다.
내려 오면서 보니 "미술관옆 동물원" 촬영지라는 팻말이 보이네요.
다음엔 이곳에서 밥도 먹으면서 쉬기로 하고 지친 몸을 이끌고 내려 갔습니다.



방송으로 4시 이후에는 "과학박물관" 마치는 시간과 겹치기 때문에 혼잡이 예상되니 가시분은 4시 전에 가라는 방송을 들었습니다.
그동안 숱하게 다녔건만 그런 일이 없어 무시했는데 장난 아니네요.
5시 20분에 출발했는데 한시간 넘게 주차장에 묶여 있었습니다.
겨우 빠져 나오고 나니 또 사당으로 가는 길이 주차장 수준이네요.
지치고 힘들었는데 집에 가는 길이 영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사람들이 왜 제1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나 했는데 나중에 알았습니다. 그래야 빨리 빠져 나온다는 것을...
이런거 생각해서 조금 일찍 집에 가시면 편하실거 같습니다.

집에 가는 길은 힘들었지만 알차고 재밌는 하루였습니다.

가방 하나 가득 필름 카메라를 넣고 갔지만 짐만 되었습니다. 한번 꺼내보질 못했습니다. ^^ 
애들 댓구 가서 가족과 함께 할거면 dslr, slr은 넣고 똑딱이만 들고 가는게 낫네요. 


f200exr, 서울대공원에서... 

서울대공원
주소 경기 과천시 막계동 159-1
설명 국내 레저문화의 주축돌이 되어 온 서울랜드 등으로 꾸며진 국내 최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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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