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피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6.18 세피아 인패드 교체기~~~
  2. 2009.06.11 세피아 차량 판금/도색 3
2009. 6. 18. 11:45

세피아는 인패드(대쉬보드)가 뜨고 까맣게 타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건이 몇년 전에 리콜 대상이 되서 교체를 해줬다고 하는데 뒤늦게 그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아 쪽에 무료교체를 요청하면 시기가 지났다고 하며 안해 줍니다.
하지만 소보원 상담신청에 관련 글올리고 하면 해줍니다. ^^

해달라고 권리를 강하게 요구해야만 겨우 해주는 업체의 태도와 일관성없는 처리 방식은
정말 고객과 회사간의 신뢰에 금이 쩌억 쩍 가게 하는 부분인거 같습니다.
아마 외국에서는 이렇게 처리하지 않을거 같고 우리나라에서만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거 같은데
이런 부분들이 인터넷을 통해 정보가 공유되고 개인이 아닌 집단으로의 목소리를 내면서
어느 정도 해소가 되는 거 같습니다.


세피아 동호회 : http://cafe.naver.com/sephiner.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22310
소보원 : http://www.kca.go.kr/front/counseling/cou_13.jsp



원래 모습인데 까맣게 타고 너무 떠서 피스로 여기 저기 고정한 모습입니다.
사실 저... 창피했습니다.  ^^

작업 후의 모습입니다.
너무도 깨끗해 졌네요 ^^
진작 바꿀껄^^


부품만 공짜고 공임비는 이것저것해서 100,111원 줬습니다.
동호회에 보면 다 공짜로 했다는 분들이 많지만 전 마음도 약하고 기아에서 하도 공임비 좀 달라고 하길레 그냥 맘편히 줬습니다. ^^ 

더불어 기아 시흥 오토큐센터가 불친절하다고 여기저기 글을 보고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친절하게 해줬습니다.
오른쪽 도어락이 정상 작동하지 않아 확인을 요청 드렸더니 교체를 해야 한다고 했는데 퇴근시간이 거의 다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부품을 교체해줘서 감사했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생각해보니 좀 이상한건 있습니다.
문에 모터가 고장난게 아니고 락 부분이 너무 무거워서 잘 안된거라 교체했는데 뭘 까요?
전 그 부품을 건드린적도 없는데 무거워서 그랬다니 ...
암튼 2만6천원정도 고쳐서 아주 잘 작동하니 만족합니다.
포기할뻔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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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
2009. 6. 11. 09:57
아래 사진은 세차도 안하고 좀 방치해놔서 이 모양이지만 실제는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 

비슷한 연식의 세피아 중에 잘 찾아보면 정말 관리 잘된 차도 120만원이면 살 수 있기에 현재 차에 돈을 들인다는거 자체가 망설여졌습니다. 
주위에 많은 사람들도 말리고...
"그냥 새차사라"
"그돈이면 한대 더 산다" 등등... 
 
하지만 현재 새차를 살 돈은 없고 지금 차가 아직까지 큰 고장도 없고 잘 나가서 그냥 돈을 들여 더 타기로 했습니다. 
중고차를 사기보다 내가 그동안 타던 차에 더 신뢰도 가고요^^  

BEFORE

도색을 하고 판금을 한 결정적인 계기가 어떤차가 앞쪽 휀다를 냅다 들이박고 도망을 가서 입니다. 
거참 보기도 흉하고... 



한 8년전인가 아침에 눈떠보니 왠 트럭이 쭈욱 긁고 갔나봅니다,.
두개의 문짝과 뒤쪽까지 저런 상처를 남겨 주었네요 



이건 왜 오토바이가 확 끼어 들어서 범퍼를 이모양으로 만들더니 토겼습니다. 

뒤는 뭐 그다지... 

암튼 지금까지 제가 낸 사고는 단 한건도 없고 
그저 아침에 눈떠보면 긁혀있고 누군가가 들이박고 도망가고 ... 
또 차가 험하다 보니 왠만하면 저도 붙잡아서 따지기 챙피해서 그냥 그냥 넘어 갔더니 이런 상태까지 된거 같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좀 누가 건드리면 좀 따져 볼려고 판금과 도색을 했습니다. 
앞으로 한 3년이상 더 탈 생각이고요

업체는 동생이 아는 곳이 있어서 저렴하게 했습니다. 
더불어 벨트류도 다 교체를 했습니다. 
이 두개만으로거 거의 백만원이 드네요 ^^ 이러니 차 한대 더 산다고 하지 ㅋㅋㅋ
이제 7만 겨우 탔는데 사실 벨트류 안갈아도 되는데 그냥 갈았습니다. 
계속 마음속에 짐으로 남고 항상 벨트 갈아야 하지 않나를 생각하고 고민해서^^ 

칼라는 검정색과 쥐색과 액티언 블루 중에 고민하다 액티언 블루로 결정을 내렸습니다. 
새차사면 이색 절대 안 살거 같고 무언가 내맘대로 한번 바꿔보고 싶었습니다.

AFTER

전반적인 색은 좀 튀지만 그래도 맘에 듭니다. ^^ 

범퍼 살짝 깨진 부분이 새것처럼 바뀌었네요 ^^ 



보기흉하게 찌그러져 있던 부분이 싸악 없어 졌습니다. 

깨끗 깨끗... 

크게 또 저 뒤쪽까지 긁혀 있던게 싸악 없어 졌습니다. ^^ 



마지막으로 뒤쪽도 ... 

확실히 돈을 좀 들이니 훨씬 낫네요 

마무리~~~ 
차량이 80만원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데 도색하고 판금할 가치가 있는가?
- 현재 새차를 살 여유는 없다.
- 중고차를 살려고 검색을 하다보면 첨엔 300, 400만원대를 찾아보지만 어느 순간에는 
  SM5, 로체, 토스카를 보고 있고 그러다 새차를 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에 놀랬다.
- 내차는 앞으로 3년이상은 전혀 문제가 없을거 같다. 
- 남의 중고차는 지금의 내차만큼 잘 작동이 될지 사고차량이 아닐지 의심이 된다. 
위와 같은 고민을 한다면 판금하고 도색할 가치가 있을거 같습니다.    

판금/도색하면 어떻게 변할까?
요즘은 기술이 좋아 진건지 참 잘 고쳐주네요 
결과는 사진~~~

전체 도색할 때 액티언 블루로 하게 되면 어떻게 보일까?
그리 나쁘지 않은거 같습니다. ^^ 
결과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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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