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2. 18:24
회사에서 봄소풍을 갔는데 다들 똑딱이 하나씩은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우루루 함께 다니며 찍었더니 사진이 다들 비슷합니다. 
비슷 비슷한 사진들을 보면서 드는 생각이 결과물을 비교하면 재밌겠다 싶어서 모아 봤습니다. 

그런데 찍은 사람에 따라 결과물이 제각각인지라 여기 결과물만 가지고 lx3는 어떻고 dp2는 어떻고 판단을 내릴 수는 없을거 같습니다. 
다들 크게 신경 안쓰고 찍었고 dp2의 경우는 spp로 별도의 가공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lx3는 송명*D가 찍은 사진이고 dp2는 김정*D가 찍은 사진입니다. 

f200exr
찍을 때 살짝 노출을 over 줘서 밝게 나온겁니다. 
실재 적정은 lx3가 맞습니다. 
dr 모드 테스트겸 했고 astia 모드로 찍어서 전체가 부드럽고 밝은 느낌을 띱니다.  

lx3
액정에서 본 선예도는 정말 눈이 부셨습니다. ^^ 

f200exr

lx3

f200exr
dr모드, astia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찍을 때 기억을 더듬은거라 ^^ 대부분 astia 모드이고 낮에는 특별하지 않으면 다 HR 모드였습니다. 


lx3
움 색이 튀네요. 모드를 변경한 걸까?
제가 안찍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 

f200exr

lx3
실재 색은 lx3가 비교적 정확하게 잡아 준거 같고 f200exr은 모드가 astia여서 옅은 느낌 같습니다. 

dp2
특이한 색감이 나오네요^^ 
spp 돌리면 또 다른 맛이 날거 같습니다. 

f200exr

lx3

dp2
위에 두개는 거의 역광이었고 dp2만 측면에서 찍어서 좀 다르게 보입니다. 

f200exr

lx3

dp2
dp2가 고정 촛점이어서 약간 답답한 느낌은 드는데 색은 참 특이하게 나옵니다. 

f200exr

dp2

lx3

dp2

lx3

dp2

f200exr

lx3

f200exr

dp2

f200exr

dp2

f200exr

dp2

f200exr

dp2

f200exr

dp2

f200exr

dp2

f200exr

dp2

f200exr

dp2

f200exr

dp2

f200exr

dp2

f200exr은 주로 astia 모드로 많이 찍어서 색이 좀 다르게 보이고 가장 사실적인건 lx3입니다. 
아마 f200exr도 그냥 표준으로 찍으면 비슷할것도 같습니다. 
lx3와 f200exr은 비슷한 색감과 느낌이 나옵니다. ^^ 
그에 반해 dp2는 색감이 좀 특이하네요 
spp 돌렸으면 또 전혀 다른 사진이 나오겠지만 그거 빼면 사용의 편리성은 좀 떨어집니다. 
화각도 좀 답답하고 촛점 잡는 속도도 느리고 
하지만 raw 포맷을 지원하는 등 사용자의 능력에 따라 천차만별의 사진이 나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사진만 봐서는 어떤 카메라가 더 좋은지를 말하기 어려울거 같습니다. 

물론 공짜로 줄테니 아무거나 하나 고르라고 하면 dp2를 고를거 같습니다. 
나름 야생마 같아서 잘만 길들이면 좋을거 같은 카메라입니다. 
근데 카메라를 잘 못 다루는 사람이 만지면 그닥 장점이 없습니다. 
느린 포커싱, 답답한 화각, 들쭉날쭉한 색감... 

그 다음 고르라고 하면 살짝 고민이 됩니다. 
f200exr이 조리개가 딸랑 두개라 최대개방 아니면 최소개방 두가지 밖에 선택이 안됩니다. 
수동을 좋아 하는 사람에겐 참 많이 아쉽네요 
장점은 누구나 쉽게 잘 찍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쓸게 아니고 와이프나 어머니, 카메라를 잘 모르는 동생이 사용한다면 이거 고를거 같습니다. 
lx3는 잘 모릅니다. 단지 좀 비싸다는 거뿐... 
결과물이 굉장히 훌륭하네요 
잘만 다루면 dslr 못지않은 결과물이 나올거 같습니다. 

다시 또 내돈 주고 사라고 한다면 전 f200exr 살겁니다.
똑딱이는 똑딱이일뿐 
쉽고 편하고 
싼~~~ 싼~~~ 싼~~~ 싼~~~ 싼~~~ 싼~~~
똑딱이에 50만원 이상 주는건 아무래도 부담이... 

만약 더 좋은 결과물을 원한다면 똑딱이 필카를 살겁니다.^^ 


 
Posted by 까오기
2010. 3. 20. 19:07
지난 목요일 집에 있는 똑딱이를 업그레이드 하기로 결정을 하고 
집에 가서 장터에 올리고 
다음날 직거래하고 
저녁에 주문을 했다. ^^ 
결정을 내리고 거의 24시간만에 팔고 사고 ㅋㅋㅋ

암튼 사기 전에 뭐 괜찮은 똑딱이 없나 하고 찾아봤는데
그때 눈에 들어온게 팬탁스 i-10, 후지파인픽스 f200exr 이었다. 
똑딱이가 다 그놈이 그놈이지싶고 새로 나온거 사고 싶어 i-10을 살까 했는데 주변에서 f200exr에 더 손을 들어줘 그쪽을 알아 보았다. 
여기 저기 검색해서 사용기 두개를 읽어 봤는데 감동이다. 
정말 어찌나 맘에  들던지 i-10은 더 이상 눈에 들어 오지도 않았다.
바로 질러 주시고 오늘 배송을 받았다. 

박스를 뜯어 보니 이렇게 세덩어리가 들어있었다. 
본체 + 메모리4G, 케이스, 추가배터리, 삼각대...
사실 삼각대는 필요없는데 패키지로 구매하다 보니... 

보호필름,융 인화권(이런건 안줘도 되는데...)...
구매할때 "메모리 안왔어요" 이런 글이 있어 걱정을 하긴했는데 일단 구성품은 다 있다.^^  

박스를 풀어 보니 일단 구성품은 다 있다.

오~~~ 일단 깜장색도 맘에 들고 이쁘다. 

앞모습~~~

위에는 전원키는 거랑 줌, 간단하다.

측면

측면 

케이스... 
카메라를 넣을때 약간 꽉끼고 작은 듯한 느낌은 들지만 이쁘다. 

이건 어떻게 해야할까... 
일단 박스에 담아서 잘 치워났다. 
개봉은 끝~~~


이제 사용 해보기

처음 샀고 막 찍어 본거랑 정확한 테스트나 사용기는 아니다. 
막 찍고 컴퓨터로 옮기고  지웠는데 어떻게 찍었는지도 모르겠고 다시 옮기고

일단 노이즈 테스트 
iso 400까지는 문제없고 800에서부터 노이즈가 보이기 시작하는데 그렇다고 못 찍을 정도는 아니다. 
exr sn 모드로 1600정도는 봐줄만은 하다.  
iso 800, exr dr400

iso 800으로 찍은 사진인데 원본에 보면 노이즈가 꽤 보이긴 하지만 이정도면 뭐^^
어차피 작품을  찍으려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는 용납이 된다.^^ 

iso 800, exr dr400, velvia

iso 800, exr dr200, astia

아래는 필름시뮬레이션 테스트 및 각종 모드 테스트 

자세한 테스트 데이터와 뭘 했는지 기억도 안난다. 
굳이 자세하게 적을 필요성을 몰라서...
왜냐하면 slrclub에 검색해보면 정말 디테일하고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그걸 보는게 백배 천배 나으므로 여기선 그냥 대충 같은 장면 다른 느낌만 확인.































내츄럴 모드인가 하는 걸로 찍으면 iso 1600으로 찍히는데 노이즈 자글자글하다. 
실내에선 sn모드에 플래쉬 쓰는게 훨씬 나은거 같다. 
대충 테스트를 해보니 보통의 똑딱이는 플래쉬를 터트리면 보기 민망해지는데 후지는 역시나 자연스럽고 볼만하다. 
어두운 실내라면 자체 플래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메뉴얼 모드를 써보는데... 조리개가 둘중 하나밖에 선택이 안된다. f3.3과 f9... 
아무래도 그냥 수동은 잊어버리는게 좋을 듯... 
똑딱이니깐 ^^
그리고 최대개방 에서도 선예도가 참 좋은거 같다. 


그냥 막 찍어보기 



마크로기능 여지껏 거의 안 써본거 같은데 잘 나온다 ㅋㅋㅋ 









하루종일 언제 오나 배송을 기다리다 받자마자 마구 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기대했던 만큼 좋은 결과를 보여주는 거 같아 맘에 쏙 드네요 
이걸로 찍으면 사진에 대한 이해(노출, 적정, 심도...) 없이도 누구나 좋은 사진 찍을 거 같습니다. 

앞으로 많이 많이 이용해 줘야 할까봅니다. 

근데 30d는 필카에 밀리고 p&s에 밀리고 이제 디카 똑딱이한테도 밀리니 점점  사용 빈도가 줄어 드네요^^ 


Posted by 까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