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출사 2010/0411_봄소풍, 서울대공원
봄날의 서울대공원 - 제5아프리카관1
까오기
2010. 4. 13. 18:51
정말 멋있을거 같은데^^
입구를 박차고 들어가면 보이는 기린사
기린이 지붕을 뜯어 먹고 있습니다.
도대체 지붕에 뭘 놔둔건지 ㅋㅋㅋ
기린옆에 소외받고 있는 산양과 얼룩말
인기있는 스타옆에 있으면 늘상 이렇게 소외받는 동물이 있습니다.
김린의 린은 기린린인데 이 기린과 다른 전설 속의 동물이죠
기린을 보면 항상 신기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큰키와 착해보이는 눈.
안테나 같은 뿔...
도착하자 마자 배가 고프다고 해서 바로 점심부터 먹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니깐요.
다 먹은 후 여유있게 한컷.
기린 휴게소 앞에 보면 제5아프리카관이 보입니다.
저긴 뭘까 싶어 가봤습니다.
그동안 1년에 두번씩 근 10년을 다녔는데 처음 가본 것입니다.
오~~~
여기 너무 잘 해놨는데요^^
애들이 좋아 하는 사막의 여우
이 놈은 흡사 토끼 같이 귀엽습니다.
큰 귀에 작은 몸.
인형으로 만들어도 인기는 최고일거 같네요.
가운데 너 설마 눈뜨고 있는건 아니지? ^^
동물원 동물들은 삶이 무료한가 봅니다.
주로 자네요^^
여기 서면 누구나 사막의 여우~~~
바로 근처에 이렇게 튼튼한 돌로 만든 조형물들은 만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올라 타고 매달리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렇게 사진 찍을려면 줄 좀 서야 합니다.
근데 이런게 열몇개는 되니 다른 곳 찾아 가는게 훨씬 빠릅니다.
이 곳 안에 들어가면 재밌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아프리카 사람들이 사는 곳은 만든거 같습니다.
f200exr, 서울대공원에서.